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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의 생활문화론적 연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분야지원일반연구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4-074-AL0012
선정년도 2004 년
연구기간 3 년 (2004년 09월 01일 ~ 2007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조광
연구수행기관 고려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임학성(고려대학교)
오종록(고려대학교)
이영희(고려대학교)
백순철(고려대학교)
한형주(고려대학교)
이정주(고려대학교)
허용호(고려대학교)
최난경(고려대학교)
박성근(고려대학교)
김종혁(고려대학교)
양보경(고려대학교)
전경욱(고려대학교)
김기형(고려대학교)
최영준(고려대학교)
민현구(고려대학교)
김선희(고려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과제는 시간(Time)ㆍ공간(Place)ㆍ주제(Subject)의 삼차원적 구조를 지닌 전자문화지도(Electronic Cultural Atlas)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조선시대 문화 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자문화지도의 구축은 첨단의 정보기술을 접목해 방대한 학술 자료를 집적함으로써 지식 생산 기반을 새롭게 확장하는 것이며, 전자문화지도를 이용한 조선시대 문화 연구는 새로운 연구방법론을 창출함을 의미한다.
    국내에서 전자문화지도는 그 개념 자체가 아직 생소하다. 전자문화지도는 문화지도를 전자화한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지도의 단순한 개념을 넘어선 복합적이고도 거대한 데이터베이스이다. 전자문화지도에 대한 연구는 1990년대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한 ECAI(Electronic Cultural Atlas Initiative)의 활동으로 시작되었고, 국제적으로 점차 그 효용성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1999년에 ECAI-KOREA가 결성되어 전자문화지도의 개념과 방법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나, 실제로 데이터베이스로써의 전자문화지도를 구축한 예는 거의 없다. 다만 전자문화지도의 개념을 차용하여, 현재의 시점에서 유물ㆍ유적 중심의 관광 안내용 전자지도가 일부 제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간ㆍ공간ㆍ주제의 다차원 접근으로 문화 전반을 포괄하는 학술용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인문학 또는 한국학의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이제 본 과제의 연구 목표를 좀 더 구체화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본 연구원에서는 2002년 8월부터 지금까지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의 개발과 그 응용 연구’라는 과제를 통해 시간ㆍ공간ㆍ주제 분류체계를 설계하고, 조선시대 군현 단위의 행정구역을 복원하였으며, 25개 주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학술용 데이터베이스로 기능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의 전자문화지도의 구조와 내용, 그리고 그 체계를 심화ㆍ확충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
    둘째, 조선시대 문화 전반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시ㆍ공간 좌표가 뚜렷하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명’, ‘지리지’, ‘민속’ 부문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지명과 지리지 정보는 지역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접근 코드가 되며, 민속은 문헌에 드러나지 않는 민중의 생활과 의식을 함축하고 있다. 이들 자료를 시간ㆍ공간ㆍ주제라는 세 가지 좌표 속에서 재구성함으로써 조선시대 지리ㆍ문화 정보를 체계적으로 집적하고자 한다.
    셋째, 본 연구는 전자문화지도의 구축과 동시에,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방법으로 조선시대 문화연구를 수행하여 집적된 자료와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자문화지도가 새로운 지식 생산 기반으로 기능할 수 있는지와 새로운 연구방법론으로서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지는 이 과정에서 검증될 것이다.
    이 밖에도 중국ㆍ일본ㆍ미국 등지에서 수행하는 동아시아 전자문화지도 프로젝트 연구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 전체를 포괄하는 문화지도 구축을 계속 추진하며, 나아가 한국학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우리는 크게 학술 분야, 교육 분야, 사회 분야, 산업분야 등 네 분야에서 다음과 같은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
    첫째, 학술 분야에서는 본 연구가 인문학 연구의 새로운 분석도구로 활용되고, 한국학 연구의 국제화 기반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성과물은 조선시대 문화 정보의 제공뿐 아니라, 여러 변수의 종합을 통한 다양한 분석과 검증의 방법적 도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선시대의 문화 관련 자료 이용의 효용성과 편의성을 증대시켜 문화 연구의 생산성을 제고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모델을 통한 조선시대 문화상의 구현 기초를 마련할 것이다. 한편 본 연구진은 미국 Harvard 대학의 Yenching 연구소와 중국 复旦大學의 歷史地理硏究中心의 중국문화지도(China Historical GIS)와 UC. Berkeley의 일본문화지도 연구진 등과의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 전체를 포괄하는 문화지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적 협력에 기반한 전자문화지도 구축은 해외 한국학 및 동아시아학의 기반을 확충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둘째,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본 연구의 성과를 수요자 중심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일반인 대상의 문화 교육자료로도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될 연구성과물은 전문 연구자뿐 아니라 일선 초ㆍ중등ㆍ대학교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자문화지도에 탑재되는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는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문화교육 자료로 널리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인 대상의 문화ㆍ교양강좌는 아직 개별 교육자의 자료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으며, 지방의 경우는 특히 그러하다. 인터넷 매체를 통해 서비스될 연구 성과는 문화 교육의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다.
    셋째, 사회 분야에서는 남북한간 동질성 회복과 문화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자문화지도는 남ㆍ북한 전체의 문화ㆍ역사ㆍ지리ㆍ민속 정보를 담는다. 이를 통해 남한과 북한이 공유하는 문화의 구체적인 양상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진은 전세계적 네트워크로 서비스될 전자문화지도가 남북한의 문화적 통합과 관계 개선에 일정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전자문화지도를 이용하면 특정 혹은 전반적인 문화현상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렇게 파악된 문화현상은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문화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본 연구 성과는 문화콘텐츠 산업 및 관광 개발 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산업 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문화의 세기로 지칭되는 21세기에 문화 산업은 주요 기간 산업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전국의 문화 양상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줌으로써 특정 지역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집적된 문화ㆍ역사ㆍ지리 정보를 손쉽게 가공하여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이에 현재 각 지방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역 문화 상품 개발 과정에서 본 연구 성과는 콘텐츠의 일부로 재활용될 것이며, 그 추진 방향 제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연구요약
  • 문화는 자연과 대별되는 인간 행동양식 전반을 의미하는 넓은 의미의 개념이나, 본 연구에서는 문화의 여러 요소 가운데 기본이 되면서도 정리시 파급효과가 큰 지명ㆍ지리지ㆍ민속 영역의 자료 정리와 그 활용 방안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지명 연구는 문화 현상에 위치 정보를 부여하는데 필수적이며, 지리지 자료는 각 지역의 지리와 문화, 행정과 산업에 관한 종합적 정보를 담고 있다. 구비전승된 민속 관련 자료 또한 종래 기록문화에 바탕한 지배층 중심의 조선시대 문화 인식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연구의 내용은 크게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첫째는 조선시대의 지명ㆍ지리지ㆍ민속 관련 자료를 전자적인 형태로 재가공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이며, 둘째로 이렇게 집적한 정보를 활용하여 조선시대 생활문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두 연구 부문은 모두 시간ㆍ공간ㆍ주제의 논리적 구조를 공유한다. 이는 전자문화지도가 단순한 자료의 집적물이 아닌, 문화 연구의 방법론적 도구적 성격까지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두 부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가.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

    전자문화지도 구축은 자료 수집 및 분석으로부터 데이터베이스 구조의 설계, 입ㆍ출력 관리 프로그래밍, 원자료 입력, 코드화, 디지타이징, 지도제작, 웹 서비스까지의 전체 과정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성공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적절한 원자료의 선별작업과 함께 입력 자료에 대한 충실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 입력 대상자료로는 지명 분야에서는 지명사전류와 지리지류, 지도류를, 지리지 분야에서는 15-19세기에 편찬된 관찬 지리지 및 도지ㆍ읍지류를, 민속 분야에서는 민요ㆍ설화ㆍ민간신앙 등과 관련된 자료를 택하였다. 그런데 이상의 텍스트들은 이전 시기에 제작ㆍ간행된 자료의 내용을 후대에 轉寫했거나, 시간ㆍ공간적으로 구술ㆍ전승되면서 원형이 파손ㆍ誤記된 것이 적지 않다. 따라서 학술적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텍스트의 교감 작업을 시행하여야 한다. 아울러 각 텍스트의 내용이나 편재를 분석한 후 시범 작업을 거쳐 필드 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기준으로 그 내용을 입력할 것이다.
    시간ㆍ공간ㆍ주제 분류가 명시된 데이터베이스 자료는 디지타이징 과정을 거쳐 베이스맵 위에 점ㆍ선ㆍ면의 형태로 표현한다. 데이터베이스의 성격상 점으로 표현할 정보가 대부분이고, 교통로‧하천‧산줄기 등은 선으로, 인구‧경지‧부세 등은 면으로 표시할 것이다. 특히 점ㆍ선으로 표현되는 항목은 개개의 정보에 대해 디지타이징 작업이 수반된다. 군현별로 디지타이징 과정을 통해 베이스맵 위에서 표현된 특정 정보는 선상(線狀)의 1레이어(layer)로 작성되고, 아울러 같은 지역의 인구ㆍ경지ㆍ장시 등 다양한 정보가 군현별 폴리건(polygon, 面)과 연동되도록 할 것이다. 코드화 작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정보의 조합에 따른 사용자가 직접 주제도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전자문화지도는 인문학과 정보처리 기술의 접목을 통해 구현되는 새로운 형식의 연구물이기 때문에 그 연구결과를 웹이나 종이책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여 공개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각각의 테이블을 통합 관리하고, 입출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
    입출력관리시스템은 지도와의 연계성 확보와 멀티미디어 파일 탑재시 자료가 왜곡되지 않은 상태로 입력ㆍ검색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다. 특히 입ㆍ출력의 기본 기능 외에 검수기능과 인쇄, 자료변환, 데이터 이력관리, 사용자 접근 관리 등의 기능을 갖게 된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의 기능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원자료 정보에 대한 메타데이터 관리 및 투영법, 좌표체계 관리를 병행할 것이다.
    이상의 과정을 걸쳐 웹 시스템을 설계할 것이다. 웹 시스템은 전문 연구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화면을 설계할 것이다. 또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 자체를 웹 상에 그대로 보여주기 보다는 가공된 데이터를 사용자가 선별해 볼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지도와 주제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제작할 것이다. 1차년에 웹서비스 모형 개발을 완료하고, 2ㆍ3차년에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상황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웹 서비스를 실시하고자 한다.


    나.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 활용 연구

    전자문화지도의 구축은 거시적 관점에서의 지식생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기초 자료의 집성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는 단편적ㆍ분산적인 자료수집을 통해 이루어졌던 기존의 문화 연구의 한계를 적극적으로 극복하려는 시도이다. 그러나 조선시대 문화에 대한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어떠한 방법으로 활용
  • 한글키워드
  • 문화,대동지지,동국여지지,조선시대,무당굿,마을굿,민속신앙,민요,민속문화,地圖化,인문지리,자연지리,읍지,지리지,주제,공간,시간,전자문화지도,지명,여지도서,신증동국여지승람,세종실록지리지,HRAF,ECAI,D/B,Base-Map,Time Map,GIS,주제도,메타데이터,생활문화,설화,神格,조선시대사,邑誌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진은 시간(Time), 공간(Place), 주제(Subject)의 다차원 구조를 갖는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응용하여 조선시대 생활 문화에 대한 입체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총 3년에 걸쳐 진행된 연구 결과를 부문별로 축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자문화지도 구축부문 :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데이터베이스 필드 구조와 지명 코드의 설계, 베이스맵 및 입·출력기 개발 등의 기본 작업을 토대로 지명분과, 지리지분과, 민속분과의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지명분과에서는 <<한국지명총람>>·<<일제시대1:5만 지형도>>·<<구한말 한반도 지형도>>·<<1872년 군현도>> 등에 나타난 지명과 지도를, 지리지분과에서는 <<세종실록지리지>>·<<신증동국여지승람>>·<<여지도서>>·<<대동지지>>·<<1899年撰 郡誌>>의 조목과 내용을, 민속분과에서는 <<조선민족음악전집>>·<<조선민요1000곡집>>·<<북녘땅 우리소리>>·<<한국의 민속음악>>·<<한국의 뱃노래>>·<<한국구연민요>>·<<한국구비문학대계>>·<<문헌설화 자료집>>·<<지역 조사 보고서>>의 사설·음악·신앙을 각각 요소별로 나누어 입력하였다. 입력된 모든 정보는 유기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ArcGIS와 연동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로 만든 뒤, www.atlaskorea.org를 통하여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둘째, 개인 및 협동연구 부문 : 이 부문은 과제와 관련된 연구방법론과 텍스트 분석, 데이터베이스의 활용, 문화현상의 종합적 비교 연구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부문에서는 연구보조원을 제외한 참여인력 전원이 1년에 1편 이상의 개인연구 논문을 작성하였거나 작성 중에 있다. 개인 및 합동연구 논문은 모두 국제학술대회와 국내학술행사를 통한 발표 과정을 거친 것들이다. 국제학술행사로는 2005년 5월 상해, 2006년 8월 서울, 2007년 5월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ECAI에 참여하여 총 6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2005년 7월 영국 쉐필드대학에서 개최된 AKSE대회에서 3편을 발표하였다. 이밖에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주최 정기 심포지움, 한국지도학회와 대한지리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주최한 심포지움에서 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본 연구과제와 관련된 7종(7책)의 저서(공저 및 역주)를 발간하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지난 3년간 본 과제의 연구진은 총 146만여 레코드에 이르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웹으로 서비스하였으며, 16건의 국내외 학술행사 발표와 51건에 이르는 논문의 산출을 목전에 두는 성과를 이루었다.
  • 영문
  • Our research teams had developed the Electronic Cultural Atlas of Chosun Korea which has multidimensional structure including time value, space value, and subject value from 2004 to 2007. And also the researchers have been carried out a application studies concerned living culture of Chosun period that based on database of place-name, Jiriji(a geography of Chosun), and folk.
    It may be summarized that the results of work in part are as follows.

    ■ Database Construction For the Electronic Cultural Atlas

    The construction of database was consisted of three parts which are place-name, Jiriji, and folk based on the groundwork using Geographical Information System such as database schema, construction of base map, development of editing tools, and so on. For construction of these database, the main sources are map, Jiriji, geographical dictionary, and collection of folklore data, etc. In detail, the first, place-name teams have constructed database by input all sorts of data related to geographical names which are classified by administrative place-names, physical place-names, a d human place-names. It was been based on diversity sources such as 1:50,000 Topographic Maps of Korea, these are produced between the late 19th century and early 20th century, Provincial Map(1872), An Exhaustive Bibliography of Korean Place-name, Geographical Dictionary of North Korea, and so on. The second, Jiriji teams have constructed database by input all items and contents of historical material related to geography edited by government(Jiriji) and geography edited by local government(Eupji) of chosun dynasty such as Sejongshillokjiriji(15C), Sinjeungdonggukyeojiseungram(16C), Yeojidoseo(18C), Deadongjiji(19C), and so on. The third, folk teams have constructed database by input folk songs, tales, and folk beliefs based on folklore material such as An Outline of Korean Oral Literature, Oral Folk Song of Korea, Source Book of Literature Tale, The Complete Edition of Korean Folk Music, and so on. This work is achieved with ArcGIS program that all sorts of data are transformed into the relational database which is able to mutual linkage systematically. And our research teams are open these works to the public on some web service through www.atlaskorea.org.

    ■ Individual And Collaborate Researches

    A part of research is consisted of diversity studies based on methodology of research, analysis of text and contents, practical use of database, a comparative study of living culture concerned with our works. Up to now, individual and collaborate researches produced or in process of study are as many as 51 papers totally. All of those research papers were got a chance for the presentation at an international and internal conference. Our researchers have participated and read 6 papers at international conferences of ECAI was hold on Shanghai(May 2005), Seoul(August 2006), Moscow(May 2007) and 3 papers at conference of AKSE was hold on sheffield university, England(July 2005). In case of an internal conference, roughly 20 research papers were read at internal conference was hold on Institute of Korean Culture, Korea University, The Association of Korean Cultural and Historical Geographers, and some academical symposium.
    Our research teams had ultimately constructed an enormous amount to 1,460,000 records of database for the past three years, including place-name 1,292,156 records, Jiriji data 141,528 records, folk data 25,556 records. And also, this project will provide basic data about diversity living culture of Chosun Korea through the web service and a practical studies. Furthermore, it will be expected as valuable and useful database in order to advance of Korean cultural and historical geographie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과제는 시간(Time)ㆍ공간(Place)ㆍ주제(Subject)의 다차원적 구조를 갖는 전자문화지도(Electronic Cultural Atlas)를 구축하고, 동시에 이를 이용하여 조선시대의 문화에 대한 입체적 연구를 수행한 것이다. 이는 지금까지의 전자문화지도 연구 전통을 계승ㆍ발전시키고, 한국학 분야의 학술적 인프라를 확충하여 생산성을 제고하며, 조선시대 문화 연구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는 의미를 지닌다. 문화 접근의 시야 확대, 분석과 해석의 입체화, 구축된 자료와 연구 성과의 공유 등은 본 연구 과제의 수행 지침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시대 문화연구의 기초가 되는 지명과 지리지 자료, 그리고 구술 자료 중심으로 생생한 민중의 삶을 추적할 수 있는 민속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였다. 이와 함께 연구방법론과 텍스트 분석, 데이터베이스의 활용, 다종 데이터베이스의 종합 연구 등의 주제 아래에서 개인 및 협동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현재 www.atlaskorea.org를 통해 Web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 인문학 연구를 위한 새로운 분석도구로 활용
    전자문화지도는 기초 문화 정보의 제공뿐 아니라, 여러 변수의 조합을 통한 다양한 분석과 검증의 방법론적 도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자료 이용의 효용성ㆍ편의성과 문화 연구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며, 궁극적으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모델을 통한 조선시대 문화에 대한 전체상 구현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 수요자 중심 교육을 위한 자료로 활용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되는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는 전문 연구자뿐 아니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자문화지도에 탑재되는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는 생동감 넘치는 문화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교과서와 일부 사진자료에 국한되던 평면적이고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입체적이고 수요자 중심적인 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다.

    • 남북한간 동질성 회복에 일조
    전자문화지도는 남ㆍ북한 모두의 북한의 문화, 역사, 지리정보를 담는다. 지금까지 전국적인 문화현상을 파악하려는 여러 시도에서 소외되어 있던 북한이 우리의 연구시야에 포함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남한과 북한이 공유하는 문화의 구체적인 양상이 드러나게 될 것이며, 남북한의 문화적 통합과 관계 개선에 일정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
    본 전자문화지도를 이용하면 특정 문화현상의 전국적 파악이 가능하다. 이렇게 수집한 문화정보는 국가적 차원의 관광, 문화보호 및 개발 등 다양한 정책 수립에 재활용될 수 있다.
  • 색인어
  •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 주제도, 베이스 맵, 행정구역도, 주제, 시간, 공간, 문화정보 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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