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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문화비평가로서의 나이폴: '탈'식민사회 진단시각과 전략
이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지배담론과 저항담론 사이의 틈새 읽기 : 나이폴의 정치소설 연구 | 2001 년 신진교수연구지원 | 박종성(충남대학교) )의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 한국연구재단 기초학문자료센터 DB구축사업 참여 관련분야 전문가가 추가 입력한 정보입니다.
학술지명 안과밖 (ISSN : 1226-3761)
발행정보 2004-08-10 / No.5 / pp. 184 ~ 203
발행처/학회 영미문학연구회
주저자 박종성 (충남대학교)
색인어 나이폴, Naipaul, 탈식민사회, decolonization, 신제국주의, 문화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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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기(비고)
  • 메타작성자 초록은 논문의 도입부를 발췌한 것임
  • 메타작성자초록
  • 나이폴(V.S. Naipaul, 1932~)은 중남미의 카리브 해안에 위치한 서인도제도와 남쪽 트리니다드(Trinidad)에서 태어났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정부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종주국인 영국의 옥스퍼드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식민지 출신의 엘리뜨이며 성공한 주변부 출신의 작가인 셈이다. 또한 그는 노예제도 폐지 후 영국의 노예 대체정책에 따라서 계약노동자로 트리니다드로 오게 된 인도계 이주민의 후손으로 이민 3세이다. 처음에는 카리브 해안에서 그리고 후에는 영국에서 뿌리 뽑힌 경험을 하게 되는 그에게 변위(displacement)와 이산(diapora)의 경험은 뿌리와 전통과 공동체에 충실하기를 요구하는 비평가들과 독자들은 나이폴의 유목민적인 삶의 양식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지녀왔다. 이들은 그를 영국과 서구의 문화를 해바라기 하는, 영혼이 탈색된 친서구적 성향의 작가로 그리고 조국을 버린 변절자로 폄하해왔다. 이런 부정적인 시각은 그가 선택한 서구 지향적이며 망명자적인 삶의 양식에서 생겨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작가의 현심참여적 기능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나이폴의 관찰자적 기능과 은둔가적 삶의 방식을 실망스런 '불구화된'전략으로 일축한다. 그러나 필자는 그가 자국으로부터 망명한 아웃싸이더이며 영국사회 내에서 이방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따라서 그는 안과 밖의 두 겹의 바판적 시각에서 자국과 영국을 바라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디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주변부 출신의 작가인 그가 영문학의 중심부로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점은 영문학의 정전(canon)에 불가피한 변화를 예고하는 중대한 문학사적인 의미도 지닌다.
  • 목차
  • 1. 나이폴의 초상화
    2. 나이폴의 '친(親)서구적' 시각에 대한 논쟁
    3. 나이폴의 '탈'식민사회 진단
    4. 나이폴의 (신)제국주의 비판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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