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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주의'와 한국문학의 근대적 동학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 #39;반공주의& #39;와 한국문학의 근대적 동학 | 200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진기(건국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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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M0037
선정년도 200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02월 2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반공주의가 한국사회에서 제도적 장치와 개인의 내면적 심리기제로서 구축되는 양상과 한국문학이 반공주의의 사회․문화적 자장 속에서 굴절을 겪으면서도 심화되는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한국 사회와 한국문학을 추동해온 근대적 동학으로서의 반공주의를 규명하고자 했다. 1차년 연구수행은 다섯 부문으로, ⑴ 문단 정립과 문단권력의 형성 부문, ⑵ 문학교육과 문학텍스트의 정전화 부문, ⑶ 반공・호국문학의 양상 부문, ⑷ 검열장치와 필화사건 부문, ⑸ 반공주의의 작동양상과 사적 지형도 부문을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2차년의 연구수행은 1차년의 연구 성과를 확장, 심화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었다. 1년차 작업을 바탕으로 반공주의가 구체적인 문학 현상에 미친 영향과 탈반공의 흐름이 문학 장을 어떻게 재편했는지를 규명했다. 2차년 연구수행은 네 부문으로, ⑴ 반공주의가 한국문학의 미적 전유방식에 미친 영향 부문, ⑵ 반공주의가 한국문학의 텍스트 내부의 현상에 미친 영향 부문, ⑶ 반공과 탈반공의 역학관계와 문학장의 재편 부문, ⑷ 한국 현대문학사의 장과 반공주의 부문을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그 결과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표인 ⑴ 반공주의와 한국문학의 역학관계 분석 ⑵ 반공주의가 한국문학에 미친 영향에 대한 실증적인 검토 ⑶ 문학 연구의 새로운 방법론 구축을 목표로 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사회와 한국문학을 추동해온 근대적 동학으로서의 반공주의가 입체적․역동적으로 규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영문
  • This study tried to closely examine anti-Communism as modern Dynamics which has propelled Korean society and literature by investigating the aspect in which the doctrine was constructed as an institutional device and personal internal psychological mechanism in the society and the process in which the literature was deepened even undergoing a reflection bend in the sociocultural magnetic field of the doctrine. The study in the first year focused on the five sections such as (1) establishing the literary world and forming literary power, (2) providing literary education and canonizing a literary text, (3) the aspects of anti-Communist literature and literature for defending our country, (4) censorship devices and an affair brought on by one’s article in a magazine and (5) the operating aspect of anti-Communism and the topographical map of a historic spot. The study in the second year intended to expand and deepen the results from the previous study. Based on the first-year work, it closely examined how anti-Communism affected concrete literary phenomenon and how the flow of de-anti-communism reorganized the literary field. It focused on the four sections such as (1) the effect of anti-communism on the aesthetically monopolizing method of Korean literature, (2) the effect of anti-communism on the phenomenon internal to Korean literary text, (3) the dynamic relation between anti-communism and de-anti-communism and the reorganization of the literary field and (4) the field of Korean contemporary literary history and anti-communism. As a result, this study aimed concretely at (1) analyzing the dynamic relation between anti-communism and Korean literature, (2) positively examining the effect of anti-communism on Korean literature and (3) constructing a new methodology for literary study, which can be said to have examined closely and dynamically from many angles anti-communism as modern Dynamics which has propelled Korean society and literatur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반공주의가 한국사회에서 제도적 장치와 개인의 내면적 심리기제로서 구축되는 양상과 한국문학이 반공주의의 사회․문화적 자장 속에서 굴절을 겪으면서도 심화되는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한국 사회와 한국문학을 추동해온 근대적 동학으로서의 반공주의를 규명하고자 하였던 본 과제의 1차년 연구수행은 다섯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⑴ 문단 정립과 문단권력의 형성 부문 : 문학잡지들이 반공의식을 공고히 하면서 순수문학으로 발전해 가는 과정과 ‘예술원’ 성립 과정에서 파생된 반공 문예 조직의 강화와 분열의 양상을 규명하였다. 또한 아동문학문단 형성기에 반공주의와 한국 아동문단 형성의 상관성을 밝혀 문학과 정치 이념과의 영향관계와 문단의 형성과정을 밝혔다. ⑵ 문학교육과 문학텍스트의 정전화 부문 : 반공의 이념으로 통일된 현실에서 여성 종군작가들의 문학과 국가와의 유착관계를 살펴보았고 교육권력 중심으로 교육장을 고찰하면서 반공주의의 관점에서 교과서의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 ⑶ 반공・호국문학의 양상 부문 : 전쟁 중에 육군에서 발간된 『전선문학』 이하 해・공군에서 발간된 『해군』, 『창공』 등의 내적 구조를 살펴 반공주의가 수용됨을 확인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기에 나타난 전쟁기억을 통해서 반공주의가 구축되는 과정을 검토했다. ⑷ 검열장치와 필화사건 부문 : 남정현 소설을 중심으로 반공주의와 필화사건의 논리를 밝혀 반공주의의 형성과 확대 재생산 과정을 살펴보았다. 해방 이후 행해진 검열의 구체적 양상을 실증적으로 살펴 검열과 필화를 중심으로 문학의 창작과 유통, 수용에 반공주의가 어떤 형태로 개입하였는가를 역동적으로 고찰하였다. ⑸ 반공주의의 작동양상과 사적 지형도 부문 : 1960년대 순수․참여 논쟁을 살펴보면서 반공주의가 정치적 억압에 대항하는 응전력을 갖추는 과정이었음을 밝혔다. 또한 미국담론과 반공주의의 관련 양상 속에서 반공주의의 형성 과정을 사적으로 추적하고 해방기에 대한 회고들을 실증적으로 검토함으로써, 문학 작품의 자율적 계기와 이데올로기적 토대나 역학관계를 살펴 한국문학의 입체적인 해명을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보조원을 제외한 참여인력 전원이 논문 1편 이상의 연구 성과를 낳았다. 2차년의 연구계획은 1차년의 연구 성과를 확장, 심화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었다. 1년차 작업을 바탕으로 반공주의가 구체적인 문학 현상에 미친 영향과 탈반공의 흐름이 문학 장을 어떻게 재편했는지를 규명했다. ⑴ 반공주의가 한국문학의 미적 전유방식에 미친 영향 부문 : 문학과 반공주의에 대한 미적 기획의 차별성과 동일성을 연구하여 은폐된 반공주의의 영향력을 밝혀냈다. ⑵ 반공주의가 한국문학의 텍스트 내부의 현상에 미친 영향 부문 : 다양한 문학적 표상을 검토하여 반공주의와 관련된 한국문학의 표상과 맥락을 계보화했다. ⑶ 반공과 탈반공의 역학관계와 문학장의 재편 부문 : 반공주의가 한국문학에 미친 영향은 탈반공의 흐름 속에서 문학 장을 어떻게 재편하였는지를 총체적으로 조명했다. ⑷ 한국 현대문학사의 장과 반공주의 부문 : 북한문학의 장르별 연구와 주체문예이론에 대한 접근에 의한 북한문학에 대한 연구 등이 시도되면서 남북문학을 통합할 수 있는 문학사적 논리가 타진했다. 그 결과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표인 ⑴ 반공주의와 한국문학의 역학관계 분석 ⑵ 반공주의가 한국문학에 미친 영향에 대한 실증적인 검토 ⑶ 문학 연구의 새로운 방법론 구축을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사회와 한국문학을 추동해온 근대적 동학으로서의 반공주의가 입체적․역동적으로 규명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연구결과> 본 연구는 문학 외적이면서도 동시에 문학을 포함하는 사회 구조 및 제도의 장과 자율적인 문학의 장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을 고찰함으로써, 해방에서 1990년대에 이르는 동안 ‘반공주의’가 구축해낸 다양한 장들의 역학 관계 속에서 한국문학을 추동해온 동학의 특수성을 규명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1차년도 연구에서는 반공주의의 정착 과정에서 구성된 반공주의의 표상뿐만 아니라 제도화의 절차까지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핵심 과제는 근대적 국가 만들기였고, 이는 다양한 굴절과 왜곡을 거치면서 진행되었다. 그러한 굴절과 왜곡의 요인 가운데 하나로서 반공주의를 들 수가 있고, 한국문단의 형성과 한국문학의 전개 역시 근대적 국가 만들기 과정의 굴절과 왜곡의 양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므로 반공주의와 한국문학의 구체적인 상관성을 살펴보려면 국가의 반공정책과 제도장치 구축에 대한 기원적 양상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과제의 1차년도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하여 폭넓은 1차 자료들을 수집하여 분석하고 해석함으로써, 문단의 정립과 문단권력의 형성, 문학교육과 문학텍스트의 정전화, 반공·호국 문학의 양산, 검열장치와 필화사건 등의 문제들에 대하여 실증적으로 검토하고자 하였다. 2차년도 연구는 이러한 1년차 작업을 바탕으로 하여 반공주의가 구체적인 문학 현상에 미친 영향과 탈반공의 흐름이 문학 장을 어떻게 재편했는지를 규명하고자 했다. 2차년도 연구는 반공주의가 한국문학의 미적 전유방식과 문학적 표상, 작가의 창작심리에 미친 영향을 고찰하고 탈반공의 흐름에 따라 문학 장에서 반공주의의 극복양상이 어떻게 드러났는지를 분석함으로써 반공주의와 길항해온 한국문학의 가능성을 검토, 한국현대문학사의 새로운 관점을 도출하고자 했다. 이런 본 연구의 결과는 논문 발표(전임연구원 논문 3편, 공동연구원 2편)와 단행본 2권(반공주의와 한국문학의 근대적 동학 Ⅰ․Ⅱ )을 제작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것이다.
    <활용방안> 본 연구는 한국 문학 연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첫째, 연구 전임인력의 학문 연구 능력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학제간 연구를 위한 인력 풀(pool)의 기초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특징은 그 영역이 문학에만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사회문화적 현상에 걸쳐 있다는 점이다. 본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척되고 논문 집필과 발표회를 진행하게 되면서 형성되는 학제간 연구를 위한 전문적인 능력의 함양은, 여타 다양한 분야들과 연계하여 궁극적으로 인력 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로 나아갈 수 있는 기초 토대가 될 것이다. 셋째, 학문 후속세대의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에는 박사과정 및 과정 수료생 12명이 연구보조원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들은 자료의 조사와 수합, 수집 등의 과정을 거치며 해당 연구주제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과 학문연구의 기본적인 소양을 습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한국 문학 교육과의 연계 방안에도 많은 참조가 될 것이다. 첫째, 분과학문의 틀을 뛰어넘는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의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그 영역이 문학이라는 하나의 분과 학문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둘째, 새로운 학문적 성과를 대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초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전문적인 기초학문 연구에 속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 연구의 성과는 궁극적으로는 교육현장에서 대중적으로 전달되고 확산되어 우리 사회에서 인문학적 사고의 저변을 넓히는데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해당 분야와 주제에서 기초학문 연구의 토대를 제공하게 될 연구자료집과 연구 총서 외에도, 이후 연구를 통해 산출된 새로운 지식체계를 대중적으로 확산시켜 교육적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한 예로, 연구총서와는 별도로, 본 연구의 성과를 대중적인 형식과 내용으로 개편하여 지금 전사회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는 대중적인 인문교양서의 형식으로 출간하거나 커리큘럼 편재를 새롭게 하여 대학 강의에서 교양 교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반공주의, 공산주의, 반반공주의, 탈반공주의, 주인 기표, 지배이데올로기, 국가 만들기, 국민 만들기, 문화정책, 구조화된 구조, 구조화하는 구조, 욕망의 기계적 배치, 기억의 문화, 문학제도, 문학권력, 지형도, 정전화, 문학교육, 반공·호국 문학, 검열 장치, 필화, 도덕주의, 탈냉전, 다원성, 문학주의, 표상체계, 심상지리, 공포증, 가부장적 권력, 개작, 반미주의, 진보주의, 냉전논리, 순수문학, 규율장치, 성장주의, 민중문학, 민족주의, 국가주의, 문학의 장, 국어교과서, 반공내셔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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