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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민주화와 종족분규 : 코트디부아르의 남북분단 사태를 중심으로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아프리카 민주화의 한계와 교훈 : 코트디부아르의 군부 소요사태를 중심으로 | 2005 년 선도연구자지원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한양환(영산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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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한국아프리카학회지 - 등재 (ISSN : 1225-7311) 외부링크
발행정보 2007년 06월 01일 / Vol.25 No.0 / pp. 203 ~ 231
발행처/학회 한국아프리카학회
주저자 한양환
저자수 1
초록
  • 국문
  • 2007년 3월 4일 체결된 정부와 반군 간의 평화협정으로 2002년 이후 코트디부아르의 남북분단 상황은 종료되었다. Guillaume Soro 반란군 총수가 국무총리로 임명되면서 5년간 지속된 내전이 막을 내린 것이다. 탈냉전과 민주화의 혼란 속에서 아프리카의 국가들이 겪은 다양한 분규 중 코트디부아르의 경우는 매우 특이하다. 1960년 독립 이후 단 1차의 쿠데타 시도가 있었을 뿐, 그 흔한 내전 또는 종족분류 한번 없었던 이 나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정치, 경제국 모범국가였다. 1993년 단일정당의 지도자로 33년간 장기집권해 온 우푸에(Houphouet)?尹酉?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집권여당에 대한 범국민적 지지에 힘입어 민주화의 열기를 누르고 정치적 안정을 유지했던 코트디부아르는 1999년 12월 사상최초의 군부쿠데타 성공과 함께 급격한 정변과 군부소요사태를 경험하게 된다. 분쟁은 우선 외국이민 출신의 전직총리 Ouattara의 대선출마 자격 여부에 관한 논쟁으로 촉발된 셈이나, 그 배경에는 국가경제 상황의 악화로 독립 이후 봉합되어온 종족간의 '분배의 위기'가 자리잡고 있다. 국제사회의 노력에 힘입어 대다수의 분쟁이 종식되고 전반적인 민주화 추세 속에서 경제회생이 최대의 화두로 떠오른 21세기 현시점에 해묵은 종족정체성 문제로 국토의 남과 북이 무력으로 대립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만 것이다. 2007년 6월 현재, 정부와 반군 간의 권력분점으로 사태는 호전되었으나, 5년간의 종족분규와 내전의 기억이 쉽게 잊혀져 사회통합과 함께 민주화를 달성해 나갈 것인가는 아직 미지수이다. 본 논문은 쿠데타와 내전으로 점철된 아프리카의 현대사에서 권위주의적이나마 예외적으로 정치, 경제적 안정을 유지해온 코트디부아르에서 발생한 내전의 원인과 과정을 분석하면서 종족의 분포와 그 역사적 기원 등을 함께 다루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민주화 진전에 따라 잦아들고 있는 종족분규가 경제상황의 악화와 함께 언제든 재발 가능함을 보여주는 연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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