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흄의 인과과학과 자유와 필연의 화해 프로젝트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흄의 인과과학과 자유와 필연의 화해 프로젝트 | 2009 년 | 양선이(서울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201
선정년도 2009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1년 04월 2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1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를 통해 지원자는 흄의 도덕이론이 이성이 아닌 정념에 토대를 두면서도 도덕적 책임의 문제를 해명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성론』 제 1권에서 핵심적인 주제로 논의된 ‘인과관계의 필연성’ 문제를 인성론 제 2권 ‘정념론’ ‘자유와 필연에 관하여’ 장에서 어떤 식으로 발전시키는지를 살펴보아야만 한다. 흄은 『인성론』 제 1권에서 핵심적인 주제로 다루었던 자연세계의 인과관계의 필연성을 탐구하는 방법을 『인성론』 제 2권 ‘정념론’의 "자유와 필연"장에서 동일하게 인간사의 문제에 적용하고자하는 했다. 우리는 그가 왜 이 주제를 정념론을 다루는 맥락에서 논의하는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정념과 덕 그리고 성품이 도덕과 어떻게 연관되는가를 보여주는 흄의 도덕심리학을 이해해야만 한다.
    본 연구에서 지원자는 도덕적 책임의 본성과 조건을 분석하는 데 있어 흄 철학에서 핵심적인 요소인 도덕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어떤 사람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도덕감의 대상으로 간주해야만 한다. 흄은 이와 같은 도덕감을 일으키는 "규칙적 기제"를 기술하고자 했다.
    흄은 『인성론』 제 2권 정념론에서 자유와 필연의 "화해"를 시도하는데 그의 이와 같은 시도의 중요성은 우리의 도덕감을 일으키는 인과적 기제에 대한 그의 설명을 이해하지 않고는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 이렇게 볼 때 자유와 필연 그리고 도덕적 책임에 관한 흄의 입장은 고전적 양립가능론자들, 홉스, 슐릭의 그것과 아주 다르다. 왜냐하면 이들은 규칙성 이론에 입각해서 Hume을 약한 결정론으로 해석하는데, 문제는 이 규칙성만으로 우리가 행위자 A에게 X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묻는 것이 정당화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Hume이 규칙성 이론을 통해 필연성의 전통적 개념에서 강제의 성격을 제거하였다는 약한 결정론적 해석은, 강제의 함축을 피할 정도로 충분히 약하지만, 자유와 책임에 필수적일 정도로, 다시 말해 행위자에게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강하지는 않다고 해야 할 것이다. Hume에 따르면 이와 같이 행위자와 행위를 이어주는 필연성은 도덕에 필수적이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이 필연성이 강제의 의미를 띄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어떤 강제된 행위에 대해서도 도덕적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강제된 행위는 자유롭지 못한 행위를 의미하며, 이는 자신으로부터 비롯된 행위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덕적 책임은 우리에게 특정 행위가 강제되지는 않았지만, 행위자로부터 산출된(caused) 행위이기를 요구한다. 흄은 이와 같이 우리의 행위가 강제되지는 않았지만 행위자로부터 산출된 행위라는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행위자로부터 산출되었다는 것을 행위자의 지속적 성질 즉 성품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있다. 지원자는 이러한 맥락에서 흄의 입장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인성론] 제 1권에서 흄이 제시한 ‘인과에 관한 두 가지 정의’를 분석하는데 착목할 것이다. 흄의 첫 번째 ‘원인’에 관한 정의에 따르면, 인과관계는 규칙성에서 비롯되지만 규칙성 이상의 필연성 개념은 그의 두 번째 정의인 인간의 ‘마음의 추론’, 또는 ‘마음의 결정’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것을 인간 행위를 설명하는 데 적용하면 ’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즉 우리는 행위자의 동기와 행위 간의 규칙성을 관찰하면 ‘마음의 추론’ 또는 ‘결정’을 통해 행위자에게 그에 맞는 성품을 귀속시키고 그와 같은 성품에서 비롯된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흄에 따르면 도덕적 성품은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지만 그와 같은 성품과 그것에서 비롯된 행위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리하여 이러한 것들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도덕감을 일으키기에 도덕적 성질들은 "적어도 그와 같은 성질에서 비롯된 행위는 처벌과 보상, 그리고 칭찬과 비난"에 의해 변화될 수 있다.(T 609)
    따라서 흄에 따르면 한 개인이 갖고 있는 도덕적 성질들은 다른 인간들에게 계속해서 도덕감을 불러 일으키며 이와 같은 계속적인 감정적 반응을 통해 우리의 성품은 어느 정도 교정가능하기 때문에 그 런 교정 가능한 기회가 열려있는데도 불구하고 교정하지 않았거나 계속해서 반복된 행위를 하는 경우에 대해서 행위자는 책임을 져야한다. 따라서 흄은 우리 정신의 지속적인 성질들에 대해 우리는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 영문
  • My aim in this project is to shed some light on the discussion of moral responsibility by considering Hume’s theory of passion. To this end, we need to examine the way in which Hume extends the problem of ‘causal necessity’ in Book One to the problem of ‘liberty and Necessity’ in Book Two of the Treatise. Hume attempts to apply the way of investigating ‘causal necessity’ in physical world in Book One to the way of exploring ‘liberty and necessity’ of the mental world in Book Two of the Treatise. It is worth noting why he discusses the ‘liberty and necessity’ in the context of dealing with his theory of passion. In order to understand this, we need to appreciate Hume’s moral psychology showing us the relation between passion and character-traits or virtue.

    In discussing the nature and the condition of moral responsibility, I shall focus on moral sentiment which is an essential element of Hume’s moral philosophy. In ascribing a moral responsibility to someone, we should regard him /her as the object of moral sense. Hume tries to describe a "regular mechanism" causing such moral sense.

    In order to appreciate the importance of Hume’s "reconciling project" of liberty and necessity, we need to understand causal mechanism eliciting moral sense. In view of this, Hume’s position of liberty and necessity and moral responsibility quite differs from the classical compatibilist such as Hobbes and Schlick. For the classic compatabilists read Hume as a soft-determinism based on the regularity theory, but it is difficult to justify ascribing moral responsibility to agent on the basis of the regularity. The interpretation of soft-determinism according to which Hume deprives a compulsion of a necessity traditionally understood is too weak to avoid the implication of compulsion, but it is not enough to be strong to attribute the responsibility to the agent. According to Hume, the necessity is essential to a morality in order for the agent and action to be connected. Yet, this necessity, for Hume, should not be compelled us. For we need not be responsible for the forced action. A forced action is not a free action, and it is not an action derived from the agent. Hence, we can attribute a moral responsibility to the agent on the action not caused by compulsion but elicted by agent. In order to satisfy this requirement, Hume finds the fact that an action is caused by an agent in an agent’s durable quality, i.e., character-traits.

    We shall focus on the analysis of Hume’s two definitions of cause of Book One in the Treatise. According to his first definition, causal relation is derived from regularity, while the necessity above regularity comes from ‘mind’s inference, or ‘mental determination’ in his second definition. If we apply this definition to the explanation of human action, we can say as follows: once we observe the regularity between motive and action of the agent, we ascribe character-traits having been showing the regularities to the agent in terms of ‘mind’s inference and determination, and require the agent the responsibility for the action derived from the character-traits. According to Hume, since moral character is not formed spontaneously, the character and action derived from the character influence on many people. Since these naturally evoke our sympathy and moral sentiment, therefore, moral qualities "at least actions derived from those qualities can be altered in terms of punishment and rewards, and praise and blame." (T. 609).

    Given this, since for Hume the moral qualities of which an individual possess elicit moral sentiment to others and we can correct our character-traits in terms of these continuous emotional responses, we are responsible for our character that we do not correct, although the opportunities of correction of it in terms of external condition of control have been open to u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를 통해 지원자는 흄의 도덕이론이 이성이 아닌 정념에 토대를 두면서도 도덕적 책임의 문제를 해명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성론』 제 1권에서 핵심적인 주제로 논의된 ‘인과관계의 필연성’ 문제를 인성론 제 2권 ‘정념론’ ‘자유와 필연에 관하여’ 장에서 어떤 식으로 발전시키는지를 살펴보아야만 한다. 흄은 『인성론』 제 1권에서 핵심적인 주제로 다루었던 자연세계의 인과관계의 필연성을 탐구하는 방법을 『인성론』 제 2권 ‘정념론’의 “자유와 필연”장에서 동일하게 인간사의 문제에 적용하고자하는 했다. 우리는 그가 왜 이 주제를 정념론을 다루는 맥락에서 논의하는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정념과 덕 그리고 성품이 도덕과 어떻게 연관되는가를 보여주는 흄의 도덕심리학을 이해해야만 한다.
    본 연구에서 지원자는 도덕적 책임의 본성과 조건을 분석하는 데 있어 흄 철학에서 핵심적인 요소인 도덕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어떤 사람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도덕감의 대상으로 간주해야만 한다. 흄은 이와 같은 도덕감을 일으키는 “규칙적 기제”를 기술하고자 했다.
    흄은 『인성론』 제 2권 정념론에서 자유와 필연의 “화해”를 시도하는데 그의 이와 같은 시도의 중요성은 우리의 도덕감을 일으키는 인과적 기제에 대한 그의 설명을 이해하지 않고는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 이렇게 볼 때 자유와 필연 그리고 도덕적 책임에 관한 흄의 입장은 고전적 양립가능론자들, 홉스, 슐릭의 그것과 아주 다르다. 왜냐하면 이들은 규칙성 이론에 입각해서 Hume을 약한 결정론으로 해석하는데, 문제는 이 규칙성만으로 우리가 행위자 A에게 X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묻는 것이 정당화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Hume이 규칙성 이론을 통해 필연성의 전통적 개념에서 강제의 성격을 제거하였다는 약한 결정론적 해석은, 강제의 함축을 피할 정도로 충분히 약하지만, 자유와 책임에 필수적일 정도로, 다시 말해 행위자에게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강하지는 않다고 해야 할 것이다. Hume에 따르면 이와 같이 행위자와 행위를 이어주는 필연성은 도덕에 필수적이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이 필연성이 강제의 의미를 띄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어떤 강제된 행위에 대해서도 도덕적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강제된 행위는 자유롭지 못한 행위를 의미하며, 이는 자신으로부터 비롯된 행위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덕적 책임은 우리에게 특정 행위가 강제되지는 않았지만, 행위자로부터 산출된(caused) 행위이기를 요구한다. 흄은 이와 같이 우리의 행위가 강제되지는 않았지만 행위자로부터 산출된 행위라는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행위자로부터 산출되었다는 것을 행위자의 지속적 성질 즉 성품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있다. 지원자는 이러한 맥락에서 흄의 입장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인성론] 제 1권에서 흄이 제시한 ‘인과에 관한 두 가지 정의’를 분석하는데 착목할 것이다. 흄의 첫 번째 ‘원인’에 관한 정의에 따르면, 인과관계는 규칙성에서 비롯되지만 규칙성 이상의 필연성 개념은 그의 두 번째 정의인 인간의 ‘마음의 추론’, 또는 ‘마음의 결정’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것을 인간 행위를 설명하는 데 적용하면 ’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즉 우리는 행위자의 동기와 행위 간의 규칙성을 관찰하면 ‘마음의 추론’ 또는 ‘결정’을 통해 행위자에게 그에 맞는 성품을 귀속시키고 그와 같은 성품에서 비롯된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흄에 따르면 도덕적 성품은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지만 그와 같은 성품과 그것에서 비롯된 행위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리하여 이러한 것들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도덕감을 일으키기에 도덕적 성질들은 “적어도 그와 같은 성질에서 비롯된 행위는 처벌과 보상, 그리고 칭찬과 비난”에 의해 변화될 수 있다.(T 609)
    따라서 흄에 따르면 한 개인이 갖고 있는 도덕적 성질들은 다른 인간들에게 계속해서 도덕감을 불러 일으키며 이와 같은 계속적인 감정적 반응을 통해 우리의 성품은 어느 정도 교정가능하기 때문에 그 런 교정 가능한 기회가 열려있는데도 불구하고 교정하지 않았거나 계속해서 반복된 행위를 하는 경우에 대해서 행위자는 책임을 져야한다. 따라서 흄은 우리 정신의 지속적인 성질들에 대해 우리는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흄의 『인성론』에 관한 국내 연구는 부분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인성론』1, 2, 3권이 체계적통일성을 이루고 있다고 보고 이 전체에 관한 연관을 연구한 연구자는 국내외적으로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 지원자는 흄의 철학의 체계적 연관성을 다루는 데 있어 『인성론』2권 정념론의 ‘자유와 필연’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 주제는 『인성론』제 1권의 인과관계의 필연성의 문제를 인간사에 적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흄은 ‘자유와 필연’ 장에서 우리의 행위가 강제되지는 않았지만 행위자로부터 산출된 행위라는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행위자로부터 산출되었다는 것을 행위자의 지속적 성질 즉 성품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행위자의 성품에서 비롯된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정념과 덕 그리고 성품이 도덕과 어떻게 연관되는가를 보여주는 흄의 도덕심리학을 이해해야만 한다. 나아가 흄의 도덕철학이 도덕 심리학의 기술적 측면을 넘어서 규범적 측면을 어떻게 해명할 수 있는지를 『인성론』제 3권의 ‘공감 이론’과 ‘확고하고 일반적인 관점’의 문제를 통해 이해해야만 한다. 흄의 도덕 이론에 따르면 우리의 정신의 성질들과 성품은 우리에게 도덕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우리가 처한 특수한 상황들은 이와 같은 성격이나 기질들이 행위를 통해 좋고 나쁜 결과들을 초래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도록 영향을 미친다. 이와 유사하게 우리의 통제를 벗어난 뜻밖의 운의 개입으로 우리가 수행하는 어떤 행동들은 특정의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 관점’을 취할 수 있는 사람은 상황적 운과 결과적 운을 도덕적 판단을 하는데 있어 분리하는 것이 완전히 가능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토대 위에서 우리는 성격이 갖는 경향성에 대해서만 어떤 판단을 내리며 도덕감을 형성해야만 한다. 이렇게 본다면 도덕적 평가를 올바로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일반적 관점’을 취할 수 있어야만 한다. 흄에게 있어 ‘일반적 관점’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은 합리적 자기 통제가 가능한 자아를 통해서가 아니라 반복적 경험을 통해 형성된 습관과 교육을 통한 습관의 교정 그리고 훈련을 통해서이다. 지원자의 이와 같은 연구는 첫째, 흄 연구자들에게 흄의 『인성론』 제 1, 2, 3권을 체계적인 통일성을 갖춘 철학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연구되지 않은 2권의 정념론에 관한 보다 심도 있는 연구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다고 본다. 둘째, 본 연구는 철학 뿐만 아니라 주변 학문의 연구에도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도덕 운의 문제와 관련한 책임 귀속의 문제는 법학적 관점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우리의 정신의 지속적 성향인 성품에 대해 우리는 책임이 있고, 우리는 정신의 이와 같은 성향을 바꾸기가 힘들지만 습관의 교정이나 감정의 교정을 통해 확고하고 일반적인 관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학습이 중요하다고 본 흄의 입장은 교육학의 차원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도덕이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 감정에 근거해 있다는 흄의 사상은 도덕심리학과 심리철학에서도 연구되어야 할 주제라고 본다.
  • 색인어
  • 흄, 인과, 필연성, 인과에 관한 두 정의, 규칙성, 불변적 연결, 마음의 결정, 정념, 동기, 성품, 행위, 자유와 필연, 도덕감, 승인, 불승인, 공감, 자연적 덕, 인위적 덕, 습관, 교육, 책임 확고하고 일반적인 관점, 약한 결정론, 강한 결정론, 양립가능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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