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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국가 내의 갈등원인과 해소에 관한 연구: 갈등해소이론을 중심으로 한 시리아, 터키, 이스라엘, 이집트 및 레바논의 내적 갈등해소를 중심으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중동국가 내의 갈등원인과 해소에 관한 연구: 갈등해소이론을 중심으로 한 시리아, 터키, 이스라엘, 이집트 및 레바논의 내적 갈등해소를 중심으로 | 2009 년 | 박찬기(건국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020
선정년도 2009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1년 12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1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중동지역은 분쟁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지역이다. 특히 이스라엘과 아랍국가 간의 잦은 전쟁으로 인하여 중동지역의 분쟁은 국가 간의 갈등으로 비추어지고 있다. 그러나 중동지역의 갈등은 국내적으로도 심각하다. 이러한 국내갈등으로 인하여 국가 간의 갈등해소가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갈등해소이론(conflict resolution theory)을 도입하여 중동 5개 국가(시리아, 터키, 이스라엘, 이집트 및 레바논) 내의 갈등요인을 분석하고 그 해결방법을 모색하는데 있다. 인간사에서 갈등의 요인은 물질적인 요구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비물질적인 요구의 불 충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물질적인 요구는 공급에 한정이 있지만 비물질적인 요구는 비교적 공급에 제한을 덜 받는다. 즉, 참정권, 소속감, 정체성, 안위문제 등은 갈등당사자들이 타협하고 협상하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문제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물질적인 근본요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이로 인한 분쟁은 매우 폭력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해결이 지연될 때는 장기간 고질화된 갈등으로 이어지면서 국가통합과 발전에 지대한 장애요소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과제는 이러한 인간의 근본적인 요구에 관한 4가지의 변수를 중심으로 연구 대상 국가의 내적갈등 원인을 연구하였다. 특히 연구내용의 중심은 시리아의 소수 통치세력인 알라위파와 다수의 순니파 간의 관계, 그리고 소수민족인 쿠르드족과 시리아정부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터키는 중앙정부와 터키의 쿠르드족 간의 관계, 이스라엘은 유대인과 아랍인이지만 이스라엘 시민권을 가진 자 간의 갈등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였다. 이집트에서는 다수의 순니파와 소수의 콥트기독교파, 그리고 이집트정부와 무슬림형제단과의 갈등문제에 중점을 두었다. 끝으로 레바논에서는 각 종파 간의 갈등 및 기독교와 순니파가 이끄는 야당세력과 헤즈볼라가 중심이 되어 이끄는 여당세력 간의 갈등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였다.
    제1차년도에는 각 국가의 내적인 갈등의 배경과 원인을 분석하였고 제2차년도에는 이러한 국내갈등을 해소하는 모델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본 연구가 진행되는 기간인 2011년 1월부터 중동지역의 민중봉기(Arab Spring)가 발발하면서 해당 국가들이 정치적인 혼란을 겪고 있다. 그 결과 연구대상국가의 갈등해소에 관한 접근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혼란이 해결된 후에 각 국가의 갈등해소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2012년에는 각 국가의 정치적 행방이 좀 더 명확해질 것이기에 이를 기초로 각 국가의 갈등해소 모델을 구성하여 국내 저명학술지에 게재할 것이며, 연구결과물을 종합하여 단행본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 영문
  • Middle Eastern countries have experienced many conflicts for a long time. Most people think these conflicts are between/among countries. It is true, but conflicts within a country cause more serious consequences than those of the conflicts between/among countries. Also, because of these internal conflicts, it has become more difficult to solve conflicts between/among nations in the region. As a result, the purpose of our project is to study on the internal conflicts of 5 countries in the region, including Syria, Turkey, Israel, Egypt and Lebanon. In the first year of our research, we had analyzed the causes of the internal conflicts in each country and in the second year, we tried to develop a model to solve the internal conflicts. We have applied the conflict resolution theory developed by Edward Azar to construct the model. We have used 5 human basic need variables to develop the model. In conclusion, the best way to solve the internal conflicts in the 5 countries is negotiations among the leaders of religious and ethnic groups which are in conflicts. A third party intervention is not effective because of oppositions from the conflicting groups. During the period of our research, the Arab Spring started from Tunisia and spread to many Middle Eastern countries, including Egypt and Syria, causing political and social upheaval in the region, Therefore, our findings are tentative and should be remodeled by the outcomes of the Arab Spring in the foreseeable futur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의 목적은 갈등해소이론(conflict resolution theory)을 도입하여 중동 5개 국가(시리아, 터키, 이스라엘, 이집트 및 레바논) 내의 갈등요인을 분석하고 그 해결방법을 모색하는데 있다. 갈등의 요인은 물질적인 요구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비물질적인 인간근본요구의 불 충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물질적인 요구는 공급에 한정이 있지만 비물질적인 요구는 비교적 공급에 제한을 덜 받는다. 즉, 정치적 참정권, 소속감, 정체성, 안위문제 등은 갈등당사자들이 타협하고 협상하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문제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물질적인 근본요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이로 인한 분쟁은 매우 폭력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해결이 지연될 때는 장기간 고질화된 갈등으로 이어지면서 국가통합과 발전에 지대한 장애요소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과제는 이러한 인간근본요구에 관한 4개 변수를 중심으로 연구 대상 국가의 내적갈등 원인을 연구하였다. 특히 연구내용의 중심은 시리아의 소수 통치세력인 알라위파와 다수의 순니파 간의 관계, 그리고 소수민족인 쿠르드족과 시리아정부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터키는 중앙정부와 터키의 쿠르드족 간의 관계, 이스라엘은 유대인과 아랍계 이스라엘 시민권자 간의 갈등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였다. 이집트에서는 다수의 순니파와 소수의 콥트파, 그리고 이집트정부와 무슬림형제단과의 갈등문제에 중점을 두었다. 끝으로 레바논에서는 각 종파 간의 갈등 및 기독교와 순니파가 이끄는 야당세력과 헤즈볼라가 중심이 되어 이끄는 여당세력 간의 갈등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였다.
    제1차년도에는 각 국가의 내적인 갈등의 배경과 원인을 분석하였고 제2차년도에는 이러한 국내갈등을 해소하는 모델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본 연구가 진행되는 기간인 2011년 1월부터 중동지역의 민중봉기(Arab Spring)가 발발하면서 해당 국가들이 정치적인 혼란을 겪고 있다. 그 결과 연구대상국가의 갈등해소에 관한 접근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혼란이 해결된 후에 각 국가의 갈등해소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2012년에는 각 국가의 정치적 행방이 좀 더 명확해질 것이기에 이를 기초로 각 국가의 갈등해소 모델을 구성하여 국내 저명학술지에 게재할 것이며, 연구결과물을 종합하여 단행본으로 발간할 예정이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연구결과: 중동 5개 국가의 내부 갈등을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리아의 내부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소수인 알라위파가 다수인 순니파를 통치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러한 알라위파의 독재체제에 대한 반정부 민중봉기가 수개월째 진행 중이다. 해소 방안은 현재 진행 중인 민주화 투쟁의 결과여부에 따라 수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고 있다. 터키는 민주주의가 발전되어 감에 따라 갈등을 둘러싼 행위자 역시 신중한 계산 끝에 새로운 전략적 행동을 하고 있다. 현재 정의발전당 정부는 쿠르드족의 인정과 권익보호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정의발전당의 정치활동 영역 역시 넓지는 못하며 현 정부의 대 쿠르드 분리주의 입장 역시 일관되지 못하다. 이에 대한 해소방법으로는 당사자 간의 협상이나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등의 제3자의 개입을 통한 해결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정의발전당 정부와 에르도안의 국제적 입지 부상을 고려할 때 당사자 간 해결이나 국내적 해소의 가능성이 훨씬 높게 점쳐진다. 이스라엘의 경우 아랍계 이스라엘 국민들은 이스라엘 국민으로서의 정체성 보다는 아랍-팔레스타인-무슬림으로서의 정체성이 우위에 있음을 보여 준다. 이는 민족적, 이념적, 종교적 정체성이 이스라엘 국민으로서의 정체성 보다 더 강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사회ㆍ경제적, 실용적 측면에서는 요르단 강 서안과 가자지구 보다 경제적 생활수준이 월등하게 높은 이스라엘 국민의 정체성을 선호하고 있다. 이는 아랍계-유대계 주민 간 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의 한계를 의미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갈등의 폭력화 등 극단적인 악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집트는 무바라크 정권의 붕괴이후 내적 갈등요소를 이루던 정치적 요소뿐만 아니라 이에 영향을 받아 종교적, 사회적 요소까지도 변화를 일으키게 만들고 있다. 혁명 이후에 나타나는 갈등의 증가와 새로운 요소의 출현은 민주화를 통한 희망적 미래를 바라는 이집트 사회에 커다란 불안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갈등요소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으며, 어떤 명확한 길이 제시될 수는 없다. 레바논 또한 계속되는 정치불안과 사회갈등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갈등의 근본원인은 종파 간의 권력분배제도이다. 이러한 종파주의를 타파하지 않고서는 레바논의 내적갈등을 해소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종파주의를 타파하는데 앞장서야할 지도층들이 더 종파주의의 존속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의 해결책은 제3자의 중재보다는 각 종파 간의 타협과 협상이 최선의 방법으로 부상되고 있다. 활용방안: 본 연구의 결과물은 중동국가 내의 갈등해소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타 국내갈등해소에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를 수행하면서 형성된 현지 국가의 정부 기관, 대학교, 연구소 및 전문가들과의 인적네트워크는 국익을 증가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의 결과물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결과물은 대학교의 강의 교재로 사용될 수 있다.
  • 색인어
  • 갈등, 갈등해소이론, 중동, 시리아, 터키, 이스라엘, 이집트, 레바논 인간근본요구, 참정권. 소속감, 안위, 고질화된 사회갈등, 순니, 쉬아, 알라위, 기독교, 드루즈, 쿠르드족, 유대인, 아랍계 이스라엘 시민권자, 콥트, 무슬림형제단, 헤즈볼라, 하마스, 민중봉기(Arab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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