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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문학에 있어서 여성상의 형성화 -谷崎潤一郎와 金東仁을 중심으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한・일문학에 있어서 여성상의 형성화 -谷崎潤一郎와 金東仁을 중심으로- | 2012 년 | 길미현(한남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2S1A5B5A07036125
선정년도 2012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4년 02월 25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4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谷崎의 초기(明治期) 작품에는 주로 보들레르(Charles- Pierre Baudelaire), 아나토르 프랑스(Anatole France), 오스카 와일드(Oscar Fingal O’Flahertie Wills Wilde), 월터 페이(Walter Horatio Pater) 등의 작품에서 영향이 보이고, 중기(大正期)작품에는 포우(Edgar Allan Poe)의 미의식의 투영, 후기(昭和期)에는 토마스 하디(Thomas Hardy)로부터 영향이 있었다. 이러한 작가들은 谷崎의 여성미에 관한 사고방식의 변화, 미의식 형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크라프트에빙(Krafft-Ebing)으로 부터의 병리학적인 요소 사디즘과 마조히즘 및 페티시즘을 수용하여, 자기만의 독특한 문학세계 “아름다운 자는 강자이며, 못 생긴 자는 약자다”라고 하는 여성미를 창출한다. 明治 이후 일본근대문학에 있어서 여성상의 출현은 남녀관계나 연애의 형태를 다양화시켰다. 그것은 진보적인 여성, 마성적인 여성, 숙명의 여성 등이다. 근대문학의 여성의 등장은 남녀관계, 부부관계, 성적관계의 변화를 탄생시켰으며, 에드워드쇼터가 근대 감정혁명의 하나로서 남녀간의 로맨틱러브라고 말하지만 “The Making of Modem Family”(1975), 일본에 있어서는 明治 이후 이러한 혁명이 집과 집의 관계에서 남과 여의 관계로 혹은 색에서 연애로 변화했다. 똑 같은 아시아 가부장제도 성격이 강한 한국에 있어서도 거의 흡사한 역사적 변화가 있었지만 그 표현형태는 문학작품 속에서도 일본문학과 똑 같은 경로를 거쳤는지를 확인하였다. 明治 이후의 근대소설에서는 여성의 등장인물로 인해서 문학사적으로 중요시되는 작품, 또는 작품의 주제설정이 여성의 존재 없이는 불가능한 작품이 많다. 이렇게 여성이 등장하는 이유는 소설 속에서 여성이 남성과 대등한 관계 이상의 역할을 연기하고 플롯의 전개가 말하자면, 보다 복합적, 입체적이며 또한 여성의 활발한 움직임은 남자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谷崎의 작품도 여성의 등장 없이는 성립할 수 없는 작품이지만 근대 이후 새로운 여성 즉, 남자와 대등한 관계를 묘사하기 보다는 여성의 신체적인 여성미를 통해 남성을 정복하고 번농하는 악마적이고 숙명적인 여성을 그리고 있다. 金東仁의 「광염소나타」와 「광화사」는 谷崎의 「刺青」、「春琴抄」와 유사한 점이 많으며, 金東仁의 미의식과 여성상을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다. 이러한 경향이 어떠한 경로로 이루어졌는지 분석, 검토중이다.
  • 영문
  • This study is the "main instrument for Japanese modern author Tanizakizyunnichirou literature of the formation and the woman with the influence of Western literature and analysis, and examine the results of the Korean modern literature in the literature writer Kim Dong in combining together. The Tanimachi for literature to operate at this point, the impact from the Western literature, Kim Dong in is studying in Japan, Tokyo, Japan, as well as experience in literary activities and launched from Tanizaki for the influence of the West was because Japan - Korea established a hypothesis Three Cultures, appearing aesthetic elements, woman's birth, some think that the meaning of the study material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谷崎의 초기(明治期) 작품에는 주로 보들레르(Charles- Pierre Baudelaire), 아나토르 프랑스(Anatole France), 오스카 와일드(Oscar Fingal O’Flahertie Wills Wilde), 월터 페이(Walter Horatio Pater) 등의 작품에서 영향이 보이고, 중기(大正期)작품에는 포우(Edgar Allan Poe)의 미의식의 투영, 후기(昭和期)에는 토마스 하디(Thomas Hardy)로부터 영향이 있었다. 이러한 작가들은 谷崎의 여성미에 관한 사고방식의 변화, 미의식형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크라프트에빙(Krafft-Ebing)으로 부터의 병리학적인 요소 사디즘과 마조히즘 및 페티시즘을 수용하여, 자기만의 독특한 문학세계 “아름다운 자는 강자이며, 못 생긴 자는 약자다”라고 하는 여성미를 창출한다. 明治 이후 일본근대문학에 있어서 여성상의 출현은 남녀관계나 연애의 형태를 다양화시켰다. 그것은 진보적인 여성, 마성적인 여성, 숙명의 여성 등이다. 근대문학의 여성의 등장은 남녀관계, 부부관계, 성적관계의 변화를 탄생시켰으며, 에드워드쇼터가 근대 감정혁명의 하나로서 남녀간의 로맨틱러브라고 말하지만 “The Making of Modem Family”(1975), 일본에 있어서는 明治 이후 이러한 혁명이 집과 집의 관계에서 남과 여의 관계로 혹은 색에서 연애로 변화했다. 똑 같은 아시아 가부장제도 성격이 강한 한국에 있어서도 거의 흡사한 역사적 변화가 있었지만 그 표현형태는 문학작품 속에서도 일본문학과 똑 같은 경로를 거쳤는지를 확인했다. 明治 이후의 근대소설에서는 여성의 등장인물로 인해서 문학사적으로 중요시되는 작품, 또는 작품의 주제설정이 여성의 존재 없이는 불가능한 작품이 많다. 이렇게 여성이 등장하는 이유는 소설 속에서 여성이 남성과 대등한 관계 이상의 역할을 연기하고 플롯의 전개가 말하자면, 보다 복합적, 입체적이며 또한 여성의 활발한 움직임은 남자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谷崎의 작품도 여성의 등장 없이는 성립할 수 없는 작품이지만 근대 이후 새로운 여성 즉, 남자와 대등한 관계를 묘사하기 보다는 여성의 신체적인 여성미를 통해 남성을 정복하고 번농하는 악마적이고 숙명적인 여성을 그리고 있다. 金東仁의 「광염소나타」와 「광화사」는 谷崎의 「刺青」、「春琴抄」와 유사한 점이 많으며, 金東仁의 미의식과 여성상을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다. 이러한 경향이 어떠한 경로로 이루어졌는지 분석, 검토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논문은 일본→한국이라는 경로를 통해서 여성미 즉 여성상의 移入이라는 가설을 입증하게 되었다. 또한 본 연구과제는 다음과 같은 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여성상이 일본→한국이라는 경로를 실증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일본, 한국문학에 있어서 여성상의 表象이 어떻게 다른 가를 해명하였고, 그 차이의 원인을 문학전통, 정치∙ 사회환경, 혹은 검열의 문제, 독자층의 차이 등 다양한 요인으로 설명해 가는 것을 시야에 넣었다. 에드워드 쇼터가 근대에 있어서 감정혁명의 하나는 남녀 간의 로맨틱 러브라고 말하고 있지만 (The Making of Modem Family, 1975), 일본에서는 明治期 以後 이러한 혁명은 집과 집의 관계에서 男과 女의 관계로 변했으며, <色>에서 <戀愛>로 변화하는 것과 관련성이 있다. 가부장제도 성격이 강한 한국에서도 거의 흡사한 역사적 변화가 있었지만, 문학 작품 속에서도 일본문학과 똑같은 경로를 거쳤는지 확인하였고, 여성미의 묘사는 위에서 논한바와 같이 한국문학보다 먼저 등장시켰던 일본문학의 영향이 크다. 즉, 한국작가들은 일본작품에서 여성미의 造形이나 手法을 섭취하고, 작품세계에 자기 자신들의 문화권을 무대로 해서 造形했던 여성을 등장 시킨 경위를 파악하였고 이것은 의미 있는 연구라고 생각한다.
    둘째, 본 과제 연구의 주는 金東仁과 谷崎의 비교연구이지만, 그 주변상황들을 분석하여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하는데 의의가 있다. 비교연구를 통해 양국의 역사, 정치, 문화적 배경, 문학의 이해를 도모하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일본, 한국이라는 모티브에 초점을 맞추어 그것에 대한 의의 해명과 문학의 기초가 되는 문화이해라는 연구 과제를 통해 얻어낸 결과를 교육하면 실질적인 능력을 지닌 양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한국과 일본문학은 서양문학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은 분명하며, 谷崎의 문학의 개시점에 있어서 서양문학으로 부터의 영향이 보이고, 김동인도 일본유학 중에 일본어 역으로 된 서양문학을 접했기 때문에 본 연구 과제의 폭을 넓혀 서양→일본→한국이라는 경로로 女性의 미의식의 수법이 유입 된 것을 분석하게 된다면 한국과 일본의 영향관계뿐만 아니라 서양→일본→한국이라는 경로를 시야에 넣어 연구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여성미, 사디즘, 마조히즘, 여성상, 남녀관계, 연애, 페티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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