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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39032&local_id=10060165
재미동포 미술가 정체성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재미동포 미술가 정체성 연구 | 2012 년 | 장윤수(전남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2S1A5B5A07037111
선정년도 2012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4년 02월 2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4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 미술가들의 정체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작금에 재외동포의 민족정체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조사결과와 더불어 동포문학가들의 정체성 역시 혼종성(hybridity)을 특징으로 한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재미동포 미술가들의 정체성을 그들의 작품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이주 초기의 1세대 작가들의 경우 민족정체성이 여전히 강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동포 작가들이 세대를 거듭할수록 민족정체성은 약화되고 제3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작가에 따라 여전히 민족적 혼을 지니고 있으며, 의도적으로 이를 지향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류 세계에서의 작품활동을 할 경우 자연스럽게 민족정체성은 약화되고 제3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혼종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물론 모든 문화가 혼종적이며 타문화의 관계 속에서 상호작용하며 나름의 특징을 갖는 문화를 형성한다. 특히 동포 작가들의 경우 이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작품에 표현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작품을 통해서 그러한 혼정적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강익중, 서도호, 김수자, 마이클 주 등 재미동포 미술가들의 작품에서 우리는 이를 확인하게 된다.
    이는 연구자가 재외동포 문학가들의 작품을 통해서 이미 혼종성을 확인한 바 있는데, 미술가들의 경우에도 이같은 경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국과 거주국 사이에서 ‘둘 다’(both ~ and)라기보다는 ‘둘 다 아닌’(neither ~ nor) 상태라고 할 수 있는 이중성을 드러내고 있다. 바로 디아스포라라고 하는 민족의 탈영토화를 통해서 타자화를 지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자는 이러한 동포 미술가들의 혼종성을 노마드적 정체성이라고 부른다.
  • 영문
  • This study focused on the identity of Overseas Korean Artists in USA. Their identity is the hybriditic character of migrator. This charcter is the nomadic identity as diaspora.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 미술가들의 정체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작금에 재외동포의 민족정체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조사결과와 더불어 동포문학가들의 정체성 역시 혼종성(hybridity)을 특징으로 한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재미동포 미술가들의 정체성을 그들의 작품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이주 초기의 1세대 작가들의 경우 민족정체성이 여전히 강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동포 작가들이 세대를 거듭할수록 민족정체성은 약화되고 제3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작가에 따라 여전히 민족적 혼을 지니고 있으며, 의도적으로 이를 지향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류 세계에서의 작품활동을 할 경우 자연스럽게 민족정체성은 약화되고 제3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혼종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물론 모든 문화가 혼종적이며 타문화의 관계 속에서 상호작용하며 나름의 특징을 갖는 문화를 형성한다. 특히 동포 작가들의 경우 이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작품에 표현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작품을 통해서 그러한 혼정적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강익중, 서도호, 김수자, 마이클 주 등 재미동포 미술가들의 작품에서 우리는 이를 확인하게 된다.
    이는 연구자가 재외동포 문학가들의 작품을 통해서 이미 혼종성을 확인한 바 있는데, 미술가들의 경우에도 이같은 경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국과 거주국 사이에서 ‘둘 다’(both ~ and)라기보다는 ‘둘 다 아닌’(neither ~ nor) 상태라고 할 수 있는 이중성을 드러내고 있다. 바로 디아스포라라고 하는 민족의 탈영토화를 통해서 타자화를 지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자는 이러한 동포 미술가들의 혼종성을 노마드적 정체성이라고 부른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① 재외동포사회 연구의 지평 확대 : 재외동포의 미술분야에서 그들이 추구하는 작품의 주제와 메시지 등을 읽고 동포작가들의 정체성을 확인하려는 이번 연구는 재외한인사회 연구의 지평을 예술, 특히 미술로까지 확대할 것이다. ② 재외동포 작가와 모국과의 교류 확대 : 더불어 이 연구를 계기로 동포작가들의 모국방문과 모국과의 교류 및 국내작가들의 동포 작가들과의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 ③ 후속연구에의 활용 : 조사와 연구결과는 관련 연구자들의 후속연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요컨대 이 연구는 미술 전공자들, 특히 미술전시기획자들에게 우리의 주변국의 미술계 흐름을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리고 미술 분야 종사자들에 동포 작가들의 정보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민족문화예술학의 범위를 확대하고, 이러한 정보자료를 디아스포라학 및 재외동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색인어
  • 재미동포, 디아스포라, 정체성, 혼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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