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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제철문화의 복원을 위한 고고학과 금속공학의 융복합적 연구 -재현 복원실험을 위한 과학적 기초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백제 제철문화의 복원을 위한 고고학과 금속공학의 융복합적 연구 -재현 복원실험을 위한 과학적 기초 연구- | 2012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남규(한신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2S1A5B6034275
선정년도 2012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4년 02월 26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4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에서 먼저 백제 철문화와 관련된 고고학 및 금속공학 분야 분석 자료들을 집성하여 그 연구성과와 향후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분석, 검토하면서 백제 제철문화 복원을 위한 기초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철기유물에 대한 연구의 현황, 제철유적조사의 약사, 제철 공정체계 복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 가운데 특히 제철공정 체계도를 재점검하여 제철문화 복원의 이론적 근거로 제시한 점이 주목된다.
    마한·백제 철기문화의 전개양상과 관련하여 호서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 유적들을 집성, 소개하고 철기의 출토양상을 분석하여 부장된 철기의 변화양상, 철기문화 중심지의 파악 및 당시 철의 생산과 유통에 대하여 상세히 논하였다.
    그동안 백제지역의 여러 제철공정 자료들에 대한 금속공학적 분석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반적으로 저온환원법에 의해 철 제련이 이루어진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진천의 구산리 제철유적 등 여러 유적에서 채집한 다수의 자료가 추가로 분석되었다.
    철기의 제작기술 고찰에서는 전반적으로 고대의 제철 제강에 대한 부분을 검토하고 철기의 성형과 열처리에 대한 부분까지도 상세히 고찰하였다. 또한 철기제작기술을 지역적으로 구분하여 각 지역의 제강과 열처리기술에 대하여 검토하여, 고체침탄강이 주류이고 철기의 용도에 따라 각기 다르게 열처리되었음을 밝혔다.
    그 외에 36개소의 제철유적에서 출토된 송풍관을 집중 검토하여 그 성격을 밝히고 백제지역에서의 송풍기술적 특성을 규명하였다. 그리고 일부의 용범과 도가니에 대하여도 검토하여 주조철기 생산에 소요되는 요업자료들의 성격을 다각적으로 파악하였다.
    이상의 연구들은 원래 계획한 바 대로 2013년도의 한국철문화연구회의 정기 학술대회에서 모두 발표되었다.
    그 외에 한국고대 제철문화의 종합적인 성격, 중원지역(충주일원)의 고대~중세 제철문화의 특성에 대해서도 연구가 이루어졌고 원삼국~백제의 일부 제철유적 자료와 고분 출토 철기들이 분석되었다.
  • 영문
  • In this study, firstly we assembled the archaeo-metallurgical datum related to Baekje iron culture, and prepared the foundations to reconstruct the iron making culture. Research circumstances of iron artifacts, brief excavating history of iron making sites and system of iron making process were studied. Above all, it is worthy of notice to systematic flowing chart which explain the iron making process was suggested as a theoretical basis.
    Relating to the spread of Mahan·Baekje iron culture, the changing of iron artifact’ excavated from the tombs, central place of iron culture and the problems of producing and suppling of iron artifacts were sufficiently discussed.
    Through the total reviewing of the archaeo-metallurgical datum which were obtained from the iron making sites of Baekje, it is clearly verified that generally iron smelting was performed in low temperature. In addition to, many samples collected from the some sites were analyzed.
    To clarify the technology of making iron artifacts, we not only examined the iron and steel making technology, but also the forming and heat treatment. And we studied the regional traits of steel making technology and heat treatment. As a result, we can make it clear that generally they made steel artifacts by solid carburizing technology and that iron artifacts were heat-treated according to individual use.
    Through investigating tuyeres excavated from the 36 iron making sites, we could clarify the characteristics of the blowing technology in Baekje. Moulds and crucibles were examined together with. From that study we could understand the ceramic equipments used to produce the casting iron multidirectionally.
    The results of these studies were wholly presented at the annual symposium of 2013 year holden by Iron Culture Research Group in Korea.
    In addition to those, total character of iron making culture in korea and traits of ancient and medieval iron making culture in central district were studied. Finally the samples obtained from the iron making sites of proto-three kingdom period and Baekje and samples from the tombs were analyzed archaeo-metallurgicall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먼저 ‘연구책임자’가 백제지역 철문화와 관련된 고고학 및 금속공학 분야 분석 자료들을 집성하여 그 연구성과와 향후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분석, 검토하면서 백제 제철문화 복원을 위한 기초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철기유물에 대한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제철유적의 조사에 대한 약사(略史)와 제철 공정체계 복원 결과 등을 파악하였으며 금속공학적 분석결과에 대해서는 철기의 분석과 제철자료의 분석 부분으로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이 가운데에서도 특히 필자에 의해 이미 제시된 바 있었던 제철공정 체계도를 재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백제 제철문화 복원을 위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 점이 주목된다.
    ‘공동연구원 갑’은 마한·』백제 철기문화의 전개양상을 논하는데 있어 호서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 유적들을 집성, 소개한 후 철기의 출토양상을 분석하여 부장된 철기의 변화양상, 철기문화 중심지의 파악 및 당시 철의 생산과 유통에 대하여 상세히 논함으로써 본 연구의 목적 중 하나인 철기 부문에 대한 체계적 파악작업을 무난히 수행하였다.
    ‘공동연구원 을’은 그동안 백제지역의 철제련 및 2차 공정 유적들의 철제련 자료들에 대한 금속공학적 분석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반적으로 고온환원법 보다는 저온환원법에 의해 철 제련이 이루어진 사실들을 밝힘으로써 향후 백제 제철복원실험을 실시하는데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진천의 구산리 제철유적에서 채집한 다수의 자료가 추가로 선정되어 그 분석결과가 별도의 연구결과로 발표될 예정이다.
    ‘공동연구원 병’은 철기의 제작기술을 고찰하는 가운데 먼저 전반적으로 고대의 제철 제강에 대한 부분을 검토하고 철기의 성형과 열처리에 대한 부분까지도 상세히 검토하였으며, 이어서 백제지역에서의 철기제작기술에 대해서는 지역을 한강유역권, 금강유역권 및 영산강유역권으로 구분하여 각 지역의 제강과 열처리기술에 대하여 검토하여, 고체침탄강이 주류를 이루고 철기의 용도에 따라 각각 열처리를 다르게 구사하였음을 밝혔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향후 백제의 철기의 제조기술 복원에 적극 활용될 것이다.
    ‘공동연구원 정’은 철 제련 및 단야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송풍 부문의 자료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36개소의 제철유적에서 출토된 송풍관을 집중 검토하여 그 성격을 밝히고 백제지역에서의 송풍 시설에 대한 기술적 특성을 규명하였다. 그 외에 일부의 용범과 도가니에 대하여도 검토하여 주조철기 생산에 소요되는 요업자료들의 성격을 다각적으로 파악하였다. 이는 향후 철 및 철기의 생산기술 복원실험에 큰 참고가 될 것이다.
    이상의 연구들은 계획한 바 대로 2013년도의 한국철문화연구회의 정기 학술대회에서 모두 발표되었다.
    그 외에 연구책임자는 한국고대 제철문화의 종합적 고찰을 통하여 이전 연구들의 문제점들을 적출하고, 향후의 방향을 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고대(백제와 신라) 제철의 최대 중심지인 중원지역(충주 일원)에 대해서는 고대는 물론 중세의 유적까지 포함시켜 이 지역이 갖는 제철문화의 전개양상을 상세히 규명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의 결과

    1) 백제 제철문화 복원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

    먼저 백제지역 철문화와 관련하여 연구사적 정리와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고고학 및 금속공학 분야 관련 자료들을 집성, 분석, 검토하여 백제 제철문화 복원의 기초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철기유물의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제철유적의 조사의 약사, 제철 공정체계 복원 결과 등을 파악하고, 금속공학적 분석결과를 철기 부문과 제철 부문으로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특히 제철공정 체계도를 재점검하여 백제 제철문화 복원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 점에 의미가 크다.

    2) 백제 철기의 형식학적 연구 및 발전양상 파악
    호서지역의 철기들을 집성, 소개하고 철기 출토양상을 분석하여 부장 철기의 변화양상, 철기문화 중심지를 파악하고 당시 철의 생산과 유통에 대하여 상세히 논하였다.

    3) 제철관련 자료 분석을 통한 철 제련기술 복원

    백제지역의 철 제련 및 2차 공정 자료들의 금속공학적 분석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저온환원법에 의한 철 제련이 이루어졌음을 밝힘으로써 백제 제철복원실험의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시하였다. 또한 다수의 제철자료가 추가 분석되었다.

    4) 제강 및 철기 제조기술의 금속공학적 분석 연구

    고대 제철 제강 기술을 검토하고 철기의 성형과 열처리기술까지도 상세히 파악하였다. 백제지역 철기제작기술에 대해 지역을 한강유역권·금강유역권·영산강유역권으로 구분하여 제강과 열처리기술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고체침탄강이 주류이고 용도에 따라 열처리를 다르게 구사하였음을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백제의 철기의 제조기술 복원에 적극 활용될 것이다.

    5) 제철 관련 요업자료의 다각적 검토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송풍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36개소 유적의송풍관을 집중 검토하여 백제지역의 송풍기술 특성을 밝혔다. 그 외에 용범과 도가니 검토를 통해 주조철기 생산 관련 요업자료들 성격을 파악하였다.

    6) 기타의 관련 분야 추가 연구

    그 외에 고대(백제와 신라) 제철의 최대 중심지인 중원지역(충주일원)의 고대∼중세 제철문화의 전개양상을 상세히 규명하고 기타의 다양한 제철 관계 자료들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였다.

    2. 활용방안

    1) 백제 및 고대 제철기술의 과학적 기초 제공

    본 연구처럼 과학적 분석에 입각하여 고대 제철기술의 실상을 명확히 파악함으로써 이후 관련 분야 연구와 복원실험 등에서 반복되던 다양한 오류들이 근본적으로 시정될 수 있을 것이다.

    2) 제철사 연구 분야의 활성화

    (1) 국내 제철사 연구의 활성화

    이번 연구를 참고하여 복원실험에서 전통적 기법에 의한 철의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그러한 소재를 원료로 한 철기 제작기술의 연구도 실험고고학적 방식으로 보다 활발히 진행될 것이다.

    (2) 동아시아 제철사 연구의 활성화

    주변국의 제철사 연구에 이상적인 연구모델을 제공하게 되어 중국과 일본,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 각 지역의 제철사 연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3) 과학기술사 교육자료로서의 활용성

    각 시대 마다 최첨단의 하이테크였던 제철기술은 과학기술사 분야의 역사 교육에 서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세계 최첨단의 수준에 있던 백제의 제철문화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지식과 자긍심을 불어넣어주기에 충분하다.

    4) 제철문화 축제의 학술적 기반 제공

    이번 연구를 통해 백제 제철의 과학적 원리가 제대로 파악되면서 기존의 잘못된 제철문화 축제에서 정상적인 제철 복원작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되고, 그를 통해 참여하는 국민들도 올바를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5) 유형문화재의 복원과 전통기술 장인 양성에 활용

    편법이나 변형된 방식이 횡횡하던 병폐를 불식하고 정통한 전통 제철기술문화가 정착될 것이며, 장차 이 분야의 인간문화재를 지정하고, 우수했던 우리의 조상들의 장인정신을 선양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
  • 색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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