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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문화: 도시/교외지역 연구와 미국문화연구의 융합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공간과 문화: 도시/교외지역 연구와 미국문화연구의 융합 | 2013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황은주(서강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3S1A2A1A01033982
선정년도 2013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5년 06월 22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5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Bertrand Westphal의 지리비평을 방법론으로 하여 도시, 교외지역을 배경으로 한 문학,문화 텍스트 안에서 실제와 상상의 공간이 만나고 상호작용하는 지점을 찾아 분석하였다. 도시와 교외지역의 공간 문제는 기존의 사회학적 접근방법이나 인문학적 연구 단독으로 파악, 해결될 수 없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특히 9/11 이후 미국의 Nationalism 담론이 20세기 후반에multiculturalism이 이룬 성과를 뒤엎고 겉으로는 colorblind인척 하지만 사실은 극도로 인종차별적인 노선을 따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나는 전설이다』(2007)를 분석하면서 그 증거를 영화 속의 감염자들이 배치된 공간에서 찾고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원작인 Richard Matheson의 소설 배경이 된 California의 교외도시인 Compton시가 1950년대에 처했던 인종 문제와의 대조를 통해 두 텍스트가 어떻게 각기 다른 공간에서 각기 다른, 하지만 일맥상통하는 인종 문제를 대면하고 있는지 다루었다.
  • 영문
  • The essay attempts to place I Am Legend (2007) in the context of American nationalism and aggressive enforcement of the immigration laws after 9/11. The apocalyptic world of I Am Legend reflects the post-9/11 American society that is driven by the urge to make America “one nation” and haunted by the fear of people that might harm the “unity.” The film tries to draw a clear boundary between “us” and “them” by completely othering the infected, but in the context of American homeland security after 9/11, it becomes a complex issue to decide where to draw the line. The shifty boundary between “us” and “them” reflects the post-9/11 American dilemma: it has to close its border while maintaining its identity as a nation of immigrants. This essay also discusses how geographical markers, instead of racial markers, are utilized to symbolize the infected as the stateless people within the U.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Bertrand Westphal의 지리비평을 방법론으로 하여 도시, 교외지역을 배경으로 한 문학,문화 텍스트 안에서 실제와 상상의 공간이 만나고 상호작용하는 지점을 찾아 분석하였다. 도시와 교외지역의 공간 문제는 기존의 사회학적 접근방법이나 인문학적 연구 단독으로 파악, 해결될 수 없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특히 9/11 이후 미국의 Nationalism 담론이 20세기 후반에multiculturalism이 이룬 성과를 뒤엎고 겉으로는 colorblind인척 하지만 사실은 극도로 인종차별적인 노선을 따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나는 전설이다』(2007)를 분석하면서 그 증거를 영화 속의 감염자들이 배치된 공간에서 찾았다. 또한 본 연구는 원작인 Richard Matheson의 소설 배경이 된 California의 교외도시인 Compton시가 1950년대에 처했던 인종 문제와의 대조를 통해 두 텍스트가 어떻게 각기 다른 공간에서 각기 다른, 하지만 일맥상통하는 인종 문제를 대면하고 있는지 다루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연구기간 동안의 성과로 “Stateless within the States: American Homeland Security after 9/11 and Francis Lawrence’s I Am Legend”라는 논문을 쓰고 European Journal of American Studies (A&HCI급)에 투고하였고 현재 출판을 위해 교정 작업 중이다.

    본 연구는 인문학적 연구에 사회과학적 연구방법과 자료를 들여옴으로써 학문 간의 융합을 꾀하므로 인문학이 인접학문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인간과 사회를 함께 연구하는 학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 또한 사회과학 분야에 인간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소개함으로써 도시와 교외지역 연구에 있어서 메마른 과학적 지식만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적, 심리적인 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연구와 정책 결정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다.

    1) 학문적 기여도: 학문간의 교류, 융합, 영문학/문화 연구의 객관성 증대
    2) 사회적 기여도: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사회 분석을 통해 객관적 자료로는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문제들을 인문학적 관심을 바탕으로 발견하고 이를 수정하는 데 기여함.
    3) 본 연구 방법이 학문, 사회에 기여하는 것 외에, 본 연구의 결과물로 제출할 I Am Legend에 대한 논문이 학문,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점은 다음과 같다.
    ■ 미국의 “colorblind” naturalism과 적대적 이민정책에 대한 반성과 multiculturalism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갖도록 촉구한다.
    ■ 뉴욕을 글로벌시티라는 큰 맥락에서 이해하고 뉴욕이라는 지역이 어떻게 9/11 이후 미국 내부에 일어나고 있는 “내부의 외부” 생산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그려지는 지 이해함으로써 미국문화 연구를 전지구적 관점에서 진행해야 할 필요를 역설한다.



  • 색인어
  • 지리비평, 도시연구, 교외지역연구, 공간, 민족주의, 다문화주의, 리차드 매티슨, 『나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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