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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와 에콜로지: 대상화에 대한 메타모더니티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영시와 에콜로지: 대상화에 대한 메타모더니티 | 2013 년 | 이규명(부산외국어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3S1A5B5A07047498
선정년도 2013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5년 02월 24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5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적자생존]의 환경결정론으로서의 다윈의 [진화론]과 현대의 메타 진화론인 [공진화론 co-evolution]을 초서[Geofffrey Chaucer],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존 던[John Donne]의 시작품에 적용해 본다. 자연과 인간과의 인과론을 주장하는 루소의 [에밀]에 나오는 이론을 마블[Andrew Marvel], 포우프[Alexander Pope]의 시작품에 적용해 본다. 인간의 자연에 대한 상식적인 태도를 강조하는 칸트의 정언적 전제와 환경과의 관련성을 그레이[Thomas Grey], 블레이크[William Blake], 콜리지[Samuel Taylor Colleridge]의 시작품에 적용해 본다. 자연과 인간의 친밀성을 미국의 초월주의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Walden]에 나오는 개념을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 휘트먼[Walt Whitman], 프로스트[Robert Frost]의 시작품에 적용해 본다. 다윈의 이론을 계승하여 환경적 결정론과 유전적 결정론을 접목시킨 피아제[J. Piaget]의 이론을 바이런[Lord Byron], 셸리[Percy Bysshe Shelley]의 시작품에 적용해 본다.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사유하는 동양적 관점이 중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신과학운동의 선구자인 카프라[F. Kafra]의 환경론을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 로렌스[D. H. Lawrence]의 시작품에 적용해 본다. 과학기술주의와 문명 유토피아주의를 비판하고 지금의 생태계에서 인류생존의 가능성을 탐문하는 한스 요나스[Hans Jonas]의 환경론을 휴즈[Ted Hughes], 스나이더[Gary Snyder], 히니[Seamus Heaney]의 시작품에 적용해 본다. 의무론적/ 목적론적 윤리학을 확립하려는 아펠[Karl-Otto Apel]의 환경윤리학을 샌더버그[Carl Sandburg], , 윌리엄스[William Carlos Williams]. 엔트로피entropy] 현상을 인간에게 다가오는 재앙으로 인식하는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의 지구 위기론을 하디[Thomas Hardy], 토머스[Dylan Thomas], 라킨[Philip Larkin]의 시작품에 작용해 본다. 엔트로피의 증대현상에 역행하는 [동요(動搖)상태]를 주장하는 프리고진[Ilya Prigogine]의 자연의 산일(散逸)구조론을 키츠[John Keats], 홉킨스[Gerard Manley Hopkins]의 시작품에 적용해 본다.

  • 영문
  • As a theory of environment determinism, Darwin's evolution theory and modern co-evolution can be applied to the works of Chaucer, Shakespeare and Donne. A part of theory revealed in Rousseau's [Emile], arguing the causation between nature and humans can be applied to the works of Marvel and Pope. As a master of criticisms on reason, Kant's normal and commonsensical premise focusing on rational attitude for nature is applied to the works of Grey, Blake and Coleridge. To the works of Wordsworth, Whitman and Frost are applied the concepts that H. D. Thoreau drove out in views of the familiarity between nature and humans. Succeeding Darwin's theories, Piaget's theory that characterizes environmental and genetic determinism is applied to the works of Byron and Shelley. The environmental holism of F. Kafra who is a pioneer of new science movement that stresses on the co-existence between nature and humans, which is applied to the works of Yeats and Lawrence. Hans Jonas criticizes fruits of science and civilization leading to an apocalyptic ending story of humans and searches for a possibility of human survival, whose gloomy theory is applied the works of Hughes, Snyder and Heaney. There are Apel's environmental ethics applied to the works of Sandburg and William Carlos Williams, and J. Rifkin's theory of crisis of the earth anticipating the catastrophe of entropy applied to those of Hardy, Thomas and Larkin, and the anti-entropy theory of Ilya Pigogine applied to those of Keats and Hopkin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생물계는 생물계와 비생물계를 합친 총체로 본다. 생물계와 비생물계와 어울려 공존하면서 공진화[coevolution]를 거듭한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상 인간은 자연에 포위되어있으며,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량이 맹획을 7번 사로잡고 7번 놓아주었다는 [칠종칠금]의 사례처럼 자연은 인간의 자유와 구속을 좌우할 수 있다. 따라서 생물과 비생물계는 상호 연계되어 있어 따로 구분할 수 없다. 현재 인간들이 느끼는 생태계의 위기는 비생물계에 대한 인간의 존재방식에 대한 변화를 촉구한다고 본다. 자연파괴는 인간의 욕망이 폭증할 때에 발생하기에 욕망의 잉여를 자극하는 탐욕적인 경제학에 대한 관심에서 생존을 위한 생태학으로의 관심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러니까 과잉소비를 창조하여 지구촌의 파괴를 재촉하는 재앙적인 경제적 합리성보다 지구촌의 재활을 위한 공생적 생태적 합리성이 촉구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착안되는 본 연구는 생태학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작은 노력의 일환이다. 본고의 요지는 매일 인간이 배출하는 오염물질[음식쓰레기, 샴푸, 세제, 농약, 중금속]과 아울러 이의 사상적 배경이 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걸쳐 환경을 방관하고 경시하는 잉여인간이 되지 말고 우리의 삶을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소중한 환경에 대한 각성을 조성하기 위한 몸부림이 서둘러 시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환경에 대한 문학적 인식으로서의 에코비평은 환경과 문학 간의 학제연구의 일환으로 환경상황에 대한 대중들의 올바른 태도를 정립하고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국제적 환경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비평의 한 장르로서 환경에 대한 위기가 점차 고조되는 1990년 중반이래로 시작된 비평의 한 분야로 아직 역사가 일천하다. 본 저술을 위해 참고할 에코비평의 사례로서 체럴 그랏펄티[Cheryll Glotfelty]와 헤럴드 프롬[Harold Fromm]의 [The Ecocriticism Reader], 로렌스 부얼[Lawrence Buell]의 [The Environmental Imagination]을 선택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고에서 소개할 생태관련 이론들은 과거와 현재의 이론을 망라하려고 한다. 여태 조성된 생태학의 제이론들은 복잡다기하다. 이를 일별하면, 신-맬더스주의[neo-Malthusianism]에 포함되는 [반동적 생태주의]는 구제윤리론과 와 인구폭탄론을 주장하고, 자연을 파괴하는 자본주의의 폐단을 수정하려는 [개혁적 생태주의]는 생태계와 자본주의의 관계를 용인하는 환경케인즈주의 와 이를 반대하는 생태사회주의로 분리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상부/ 하부의 계층구조를 설정하지 않은 공동체를 건설하려는 [근본적 생태주의]는 심층생태주의와 생태페미니즘을 내재화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생태이론들을 소개하면서 아울러 생태학에 관한 주요 인물들의 이론을 시작품 속에 적용하려고 한다. 우선 [적자생존]의 환경결정론으로서의 다윈의 [진화론], 제1원인으로서의 자연과 자연의 부산물인 인간과의 인과론을 주장하는 루소의 [에밀], 인간의 자연에 대한 상식적인 태도를 감찰함에 있어 [너의 준칙이 보편적 법칙이 되도록 동시에 욕구할 수 있는 그러한 준칙에 의하여 행동하라]는 칸트의 정언적 전제와 환경과의 관련성, 자연과 인간의 친밀성을 미국의 초월주의를 살펴보고 이 가운데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Walden]을 소개한다. 다윈의 이론을 계승하여 환경적 결정론과 유전적 결정론을 접목시킨 피아제[J. Piaget]의 이론, 자연과 인간이 전체론[holism]적으로 연관되어 있기에 전자를 무시하고 후자 중심적인 관점에서 자연파괴를 자행해온 서구적인 사고를 타파하고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사유하는 동양적 관점이 중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신과학운동의 선구자인 카프라[F. Kafra]의 환경론, 전 지구의 생태위기를 초래한 서구의 전통윤리학의 한계를 지적하며 과학기술주의와 문명 유토피아주의를 비판하고 지금의 생태계에서 인류생존의 가능성을 탐문하는 한스 요나스[Hans Jonas]의 환경론, 이와 대조되는 이론으로 사유하는 인간으로서의 불가피한 계몽적 인식과 그 유토피아주의를 무조건 배척할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통하여 의무론적 윤리학과 목적론적 윤리학을 확립하려는 아펠[Karl-Otto Apel]의 환경윤리학, 자연에 대항하는 인간적인 관점에서 가치의 물질에서 무가치의 물질로 변화되는 엔트로피entropy] 현상을 인간에게 다가오는 재앙으로 인식하고 역사적으로 증명된 에너지 제2법칙의 제 현상이 암시하는 심각한 경고를 인식하여야 함을 역설하는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의 지구 위기론, 이에 대하여 어떤 자연현상에도 재앙적인 엔트로피의 증대현상에 역행하는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다고 보는 [동요(動搖)상태]를 주장하는 프리고진[Ilya Prigogine]의 자연의 산일(散逸)구조론, 변증법적 자연주의 혹은 생태적 변증법을 통한 생태문제와 사회문제를 통합하려는 머레이 북친[Murray Bookchin]의 사회생태학, 현대사회가 심각한 [환경재난]의 상태에 빠져 환경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정치적 정책적인 대책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울리히 벡[UlrichBeck]의 [위험사회론], 프랑수아즈 도본느[Françoise d'Eaubonne]에 의해 창안되어, 인간이 생태계를 착취하고 남용하듯이, 여성을 생태계의 자리에 치환하여 사회에서 남성들에 의해 차별, 무시, 억압되는 사회현상을 인간에 의해 파괴되는 자연환경과 같다고 보아, 인간이 자연을,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는 것을 동일시하여, 생태주의와 여성주의는 상호 연관된 것이라 주장하는 [생태여성주의]를 소개한다. 본고는 필자가 속한 분야인 영문학의 한 지류인 [영/미시] 분야에서 환경문제를 다루어 그 결과물을 출판하여 대중들에게 딱딱한 환경, 생태이론이 아니라 이를 희석하기 위하여 영/미시의 매체를 통해 이 텍스트 속에 나타난 환경에 대한 제반 인식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반성과 각성을 유도하려고 한다. 그것은 생태계의 현상에 대해 무작정 생태이론을 적용한다는 것은 이론에 대한 대중의 기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작품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상식적으로 필요한 생태이론을 보다 명료하고 기술하여 전달하려고 한다.


  • 색인어
  • 초서, 셰익스피어, 존 던, 마블, 포우프, 그레이, 블레이크, 워즈워스, 콜리지, 바이런, 셸리, 키츠, 휘트먼, 홉킨스, 하디, 예이츠, 프로스트, 샌더버그, 스티븐스, 윌리엄스, 로렌스, 엘리엇, 오웬, 커밍스, 오든, 토머스, 라킨, 긴즈버그, 휴즈, 스나이더, 플라스, 히니, 섹스턴, 두리틀, 다윈, 루소, 칸트, 피아제, 카프라, 한스 요나스, 아펠, 제레미 리프킨, 프리고진, 머레이 북친, 울리히 벡, 프랑수아즈 도본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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