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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한국근대인, 유길준 관련 미발굴 자료의 해제 및 저작의 정본화 연구
유길준 관련 미발굴 자료의 체계적 DB구축과 정본화연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토대기초연구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4S1A5B4037006
선정년도 2014 년
연구기간 3 년 (2014년 09월 01일 ~ 2017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최덕수
연구수행기관 고려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김지형(고려대학교)
김소영(고려대학교)
허동현(경희대학교)
강제훈(고려대학교)
최기영(서강대학교)
김윤희(가천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한국 근대 사상의 계보학적 탐색에서 매우 중요한 지위를 점하고 있는 유길준 관련 자료의 집성, 저작의 정본화를 통한 DB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①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유길준 미완성원고, 저작의 초고, 편지를 발굴․정리․해제하고 ② 유길준이 소장하고 있었던 학교, 회사, 단체 관련 자료와 도서를 정리․해제하며, 이를 통해 ③ 유길준 저작의 정본화 과정을 거쳐 한국 근대의 기원과 계보에 대한 연구에 활용될 양질의 전자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역사학, 국문학, 철학 등의 인문학뿐만 아니라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사회과학의 분과학문에서 유길준과 그의 저작에 대한 연구는 어떻게 서구의 근대를 수용했는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통의 지적토대는 어떠한 역할을 했는가?를 해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1971년 [유길준 전서](일조각발행)가 발간되면서 각 분과 학문의 연구를 크게 진전시켰다. 그러나 “앞으로 자료가 수집되는 대로 보유편(補遺編)을 낼 예정이다.”라는 약속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았고, [유길준 전서]에 수록된 원고의 기초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해제 역시 나오지 못했다. 40년 넘게 유길준의 사상에 대한 연구가 양적으로 축적되고 다양한 연구 관점과 방법론이 시도된 것과 비교하자면, 유길준 관련 자료에 대한 발굴과 자료학적 연구는 40년 전 그대로, 답보상태였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유길준 관련 자료의 새로운 발굴과 체계적 정리, 유길준 저작의 정본화 연구를 통해 ‘40년의 공백’을 뛰어넘어 ‘한국적 근대’를 해명하기 위한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 1971년 [유길준 전서]가 출간 된 이후 한국 인문학계는 유길준 관련 자료의 발굴에 새로운 성과를 산출해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유길준 유족이 소장 자료를 기증하면서 40년이 넘는 자료학연구의 공백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기증된 유길준 자료는 20리터(L) 상자 34개, 총 2,590 종으로 매우 방대한 분량이다. 기 출판된 유길준 원고와 새롭게 발굴된 초고와의 감교를 통해 유길준 저작의 정본화 과정을 추적함과 동시에 텍스트와 콘텍스트의 관계에 대한 체계적이고 충분한 정보를 구축하고자 한다. 그리고 전자텍스트와 이 정보를 연계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텍스트 해석의 객관성과 과학성의 기초를 강화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 ‘한국적 근대’연구의 지평을 확대할 기초자료의 제공 유길준 자료의 전자 텍스트화는 ‘근대가 전통을 소환하여 재배치하는 방식’이란 관점에서 언어적 표현 양식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시키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한문, 국한문 육필 원고의 판독의 어려움으로 인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유길준 육필원고의 전자 텍스트화는 그간 답보상태였던 ‘한국적 근대’의 기원과 계보에 대한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다. ❖ 근대 초기 역사적 경험과 문화 콘텐츠를 일반에 제공 19세기말 조선인 여행자의 시선에 포착된 서구의 표면적 모습뿐만 아니라 서구의 사상과 역사 나아가 그와 비교되는 조선의 모습이 담진 자료가 양질의 문화콘텐츠로 제공된다면, 이와 관련한 문화산업을 다시 촉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학술심포지엄과 언론을 통해 본 연구성과를 확산시키고, 역사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해 자료의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면, 근대 초기 한국인의 경험을 재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촉발할 수 있을 것이다. ❖ 자료해제와 계열해제를 통한 텍스트 해석의 객관성 제고 역사자료의 DB구축은 일반에게 텍스트 해석의 기본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역사학 뿐만 아니라 인문학 전반의 연구를 크게 확장시켜 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자료학적 정보가 체계적으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면서 텍스트 해석의 객관성과 과학성이 흔들리는 사례도 종종 발생했다. 이에 본 연구는 개별 자료에 대한 해제뿐만 아니라 계통화된 자료군에 대한 통합 해제로서 계열해제를 작성하여 일반에 제공함으로서 텍스트 해석의 객관성과 과학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 근대 자료학 모델을 구축하여 자료학 후속세대 양성 본 연구진은 근대 초기 유길준 관련 전문연구자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근대 초기 자료학의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근대사 전공 중진연구자들과 박사과정 또는 수료의 보조연구원이 결합되어 유길준 미발굴 자료의 정리에서 체계적인 통합 DB의 구축까지 함께 연구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 연구에 참여하는 보조연구원은 근대 초기 자료에 대한 자료학적 지식을 습득함과 동시에 유길준 관련 자료를 통해 ‘한국적 근대’에 대한 새로운 연구모델을 학습할 수 있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유길준관련 미발굴자료와 기출간 된 [유길준 전서]의 감교를 통해 “한국적 근대”의 특이성에 대한 탐색을 심화할 수 있는 기초자료의 DB를 구축이다. 따라서 연구의 진행은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 자료의 정리와 분류 : 미발굴 자료 목록과 서지사항, 기출간 자료와의 관 련성 검토, ㉯ 전자이미지 구축 : 미발굴자료와 기출간 자료의 전자이미지화(특히 미발굴 자료의 경우, 이면지, 원고지 여백 등에 전혀 다른 내용이 적혀 있기 때문에 전자이미지자료의 체계적 정리가 필요하다), ㉰ 자료의 계열화 : 미발굴 초고와 기출간 원고의 감교를 통해 자료를 내용별로 계열화, ㉱ 전자텍스트화 : 기출간 원고와 초고의 감교를 통해 정본화와 텍스트 원본 입력, ㉲ 자료해제 : 기출간 원고와 미발굴 자료 해제, ㉳ 계열해제 : 유길준 관련 모든 자료를 주제별로 계열하고, 그 계열의 내용, 계열 자료군의 관계 등에 대한 해제. ㉮~㉳의 작업을 통해 얻어진 정보를 통합하여 DB로 구축한다. 유길준의 정본 원고의 전자텍스트와 이미지의 매칭, 서지사항, 해제(자료해제와 계열해제)의 매칭 등을 통해 한 번의 검색으로 자료의 원본, 내용, 해제, 관련자료군에 대한 정보가 한꺼번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1차년 연구 : 자료의 체계적 정리와 전자이미지화 / 미발굴 자료 중 초고, 편지, 관련 스크랩의 목록화, 소장도서를 제외한 모든 문서의 전자이미지화, 소장도서의 목록화와 표지의 전자이미지화. 2차년 연구 : 전자텍스트화와 자료해제/ 출간 원고와 초고의 감교와 전자텍스트화, 유길준 관련 자료의 해제 작성. 3차년 연구 : 계열해제, 교정교열, DB통합/ 자료의 계열화와 계열해제의 작성, 전자텍스트의 교정과 교열, 전자이미지, 전자텍스트, 해제의 통합 DB 구축. 본 연구진은 다년간 토대연구 경험을 갖고 있는 연구자들로 '역사정보통합시스템'의 검색구조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형식의 메타데이타를 통합하고 연계검색이 가능한 DB를 구축하여 일반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자료의 정리단계부터 '역사정보통합시스템'을 운영하는 국사편찬위원회와 소통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진은 역사정보통합시스템의 DB 전문가와 정기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예시된 DB필드를 보완하고, 활용성을 극대화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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