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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국제화의 선행요인과 결과에 대한 연구: 기업 의사결정 집단에 대한 통합적 접근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기업 국제화의 선행요인과 결과에 대한 연구: 기업 의사결정 집단에 대한 통합적 접근 | 201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박종훈(서강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5S1A5A2A01010383
선정년도 201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6년 10월 13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논문은 국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의 경험과 해외직접투자 진입방법(entry mode) 선택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최고경영자의 소유지분이 전술한 관계에 대해서 조절효과를 갖는지를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최고경영자의 경험을 해외경험과 직무경험으로 구분한다. 경영자의 해외경험이 많을수록 더욱 적극적인 진입방법을 선택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과정지향적 직무경험을 소유한 경영자보다 결과지향적 직무경험을 소유한 경영자가 상대적으로 더욱 적극적인 진입방법을 선택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경영자가 대주주인 경우 최고경영자 경험과 적극적인 해외직접투자 진입방법 선택 간의 관계는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2002년부터 2008년 기간의 106개 국내 제조 기업의 407개 해외직접투자 사례를 분석한 결과, 해외경험이 풍부한 경영자일수록 합작투자보다 더욱 적극적인 진입방법인 인수합병 및 신설법인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과지향적 직무경험을 보유한 경영자가 과정지향적 직무경험을 보유한 경영자에 비해 합작투자보다 더욱 적극적인 진입방법인 인수합병 및 신설법인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고경영자가 대주주인 경우 이러한 관계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그 동안 국내연구에서 상대적으로 간과되었던 해외직접투자 진입방법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최고경영자의 경험과 소유지분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 영문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ain effects of CEO experiences on choices of entry modes for foreign direct investments (FDI) as well as the moderating effects of CEO ownership for the relationships between CEO experinces and choices of entry modes. We divide CEO experience into international experience and job experience. We argue that CEOs with more international experiences are more likely to choose acquisition or green-field investment modes than joint venture mode in entering foreign markets. We also argue that as compared to CEOs with process-related experiences, those CEOs with outcome-related experiences are more likely to prefer more aggressive entry modes such as acquisition and green-field investment than joint venture. We further propose that CEO ownership strengthens such relationships between CEO experiences and the choices of entry modes. Relying on a database of 407 outbound-FDI cases involving 106 Korean manufacturing firms during the 2002-2008 period, we found strong support for our hypotheses in general.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 that CEO experience and ownership play important roles as antecedent and moderating variables in determining the choices of FDI entry mode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국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의 경험과 해외직접투자 진입방법(entry mode) 선택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최고경영자의 소유지분이 전술한 관계에 대해서 조절효과를 갖는지를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최고경영자의 경험을 해외경험과 직무경험으로 구분한다. 경영자의 해외경험이 많을수록 더욱 적극적인 진입방법을 선택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과정지향적 직무경험을 소유한 경영자보다 결과지향적 직무경험을 소유한 경영자가 상대적으로 더욱 적극적인 진입방법을 선택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기업의 경영자가 대주주인 경우 최고경영자 경험과 적극적인 해외직접투자 진입방법 선택 간의 관계는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최고경영자가 해외경험이 많으면서 의사결정권한을 많이 소유한 경우 적극적인 방법으로 해외직접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02년부터 2008년 기간의 106개 국내 제조 기업의 407개 해외직접투자 사례를 분석한 결과, 해외경험이 풍부한 경영자일수록 합작투자보다 더욱 적극적인 진입방법인 인수합병 및 신설법인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과지향적 직무경험을 보유한 경영자가 과정지향적 직무경험을 보유한 경영자에 비해 합작투자보다 더욱 적극적인 진입방법인 인수합병 및 신설법인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고경영자가 대주주인 경우 이러한 관계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그 동안 국내연구에서 상대적으로 간과되었던 해외직접투자 진입방법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최고경영자의 경험과 소유지분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최고경영자 경험이 기업의 해외직접투자 진입방법 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둘 간의 관계가 경영자 소유지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해외직접투자 진입방법 선택에 미치는 최고경영자 경험의 효과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상황요인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소유구조 특성에 초점을 맞추며, 구체적으로 최고경영자 소유지분 수준을 경영자가 조직의 의사결정에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정도로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의 제조업에 속한 자산 규모 200대 기업 중 해외직접투자 형태로 해외시장에 진입한 기업의 최고경영자 경험과 해외직접투자 진입방법, 그리고 최고경영자의 소유지분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증분석을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분석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은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첫째, 본 연구는 기존 국내 선행연구들이 상대적으로 살펴보지 않았던, 최고경영자 경험과 기업의 해외직접투자 진입방법 선택 간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국내 기업이 상이한 해외시장 진입방법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의 해외직접투자 진입방법 선택에 관해서 설명한 국제경영 이론과, 최고경영자 특성과 전략선택의 관계를 설명한 최고경영층 이론의 주장을 통합하여 최고경영자 경험과 해외직접투자 진입방법 선택 간의 관계에 대한 논리적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 실증분석한 최고경영자 소유지분의 조절 효과 검증은 기존 최고경영자 경험이 해외직접투자 진입방법 선택의 관계를 살펴보는 선행연구의 접근방법에서 확장하여 관계 강도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기존 연구 영역 확대에 부분적으로 기여한다. 우리나라 기업의 의사결정 체계의 특수성을 상황 요인으로 반영한 기존의 연구를 살펴보면 이사회의 구조적 측면을 상황 요인으로 제시해 왔다. 학계 및 산업의 전문가들로부터 국내 기업의 이사회 효과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보다 실질적인 의사결정권한의 지표로서 최고경영자 소유지분의 효과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제시한다. 셋째, 본 연구는 최고경영자 해외경험과 직무경험을 기업전략 선택의 영향요인으로 규명함으로써 기업의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최고경영자 경험과 전략의 적합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입을 비롯한 공격적인 전략수립을 시도하는 기업에서는 전략의 성격에 적합한 최고경영자의 경험 개발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반면 적극적인 해외직접투자 진입전략을 장려하는 기업에서 위험 회피적 성향의 전략을 선호하는 최고경영자의 선임은 조직의 갈등과 전략의 효율성에 부정적인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넷째, 본 연구대상은 선행연구들의 연구대상과는 상이한 특성이 있다. 국외 선행연구들이 실증분석한 연구대상과 다르게 우리나라 기업들은 내수시장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최고경영자의 의사결정에 대한 재량권이 그룹 본부에 의해 제한받는 상황적 특수성을 가진다. 따라서 국내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본 연구의 결과는 외국 선행연구들의 시사점을 국내 기업에 그대로 적용하는 데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해외직접투자, 최고경영자 경험, 최고경영자 소유지분, 제조기업의 해외직접투자, 최고경영층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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