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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사용이 과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SNS의 사용이 과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 201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민진영(조선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5S1A5A8012266
선정년도 201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6년 10월 05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SNS의 사용이 만연화됨에 따라, SNS의 사용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기존 연구들 중 긍정적인 입장의 연구들은 SNS 사용이 해당 과업의 성과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분석하기보다, SNS의 소통 기능이 구성원의 소통을 높여 해당 기업이나 강의의 궁극적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데 초점을 맞추어 왔다. 반대로 부정적인 시각의 연구들은 SNS 사용이 과업 수행에 필요한 인지적 자원을 소모하기 때문에 과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하며, SNS 사용과 과업 성과 사이의 관계를 지나치게 단순화 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두 시각 모두 과업의 종류에 따라 SNS 사용이 다르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은 간과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학문적, 사회적 논의에 보다 정확하고 통합적인 시각과 정보를 제시할 수 있도록, 과업 수행 도중 SNS를 사용할 경우 이것이 과업 수행을 방해하여 성과를 낮추면서도 동시에 성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실험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방해-갈등 이론(distraction-conflict theory)를 채용하였으며, 과업을 단순한 과업과 복잡한 과업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실험을 통해 얻어지는 객관적 실험 데이터(objective data)와, 피실험자가 자가 응답한 self-report 데이터, 피실험자가 착용한 BCI(brain computer interface) 헤드셋을 통해 얻어지는 Electroencephalography(EEG)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간단한 과업을 수행할 경우 SNS의 사용은 심리적 각성을 높이고 과업 성과가 높아졌다. 이는 방해-갈등 이론에서 제안하는 대로 높아진 심리적 각성이 간단한 과업의 경우에는 성과를 높이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복잡한 과업을 수행할 경우 SNS의 사용은 성과에 부정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 않았는데, 이는 높아진 심리적 각성은 복잡한 과업의 경우에는 성과를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복잡한 과업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SNS 사용이 낮추는 효과와 상쇄된 결과로 보인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학문적으로는 SNS사용과 성과에 대한 통합 연구 프레임워크와 구체적 메커니즘을 제시하는데 유용하고, 실무적으로는 기업과 학교에서 적절한 SNS 사용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데 효과적으로 쓰일 것이라 보인다.
  • 영문
  • As SNS use becomes prevalent, its effect on performance has received much attention. The previous literature takes either positive or negative views of SNS, arguing that it either decreases performance by taking time and effort away from work or increases performance by providing social benefits for enhancing performance. Since both can be true, this study conducts an experiment to investigate how SNS use during a task simultaneously disturbs and enhances its performance. For this purpose, this research adopts distraction-conflict theory, distinguishes the types of task as simple and complex, and analyzes preliminary data including electroencephalography data. The results overall suggest that, when doing a simple task, SNS use operates positively on performance due to the positive effect of psychological arousal. However, when doing a complex task, SNS use operates neither positively nor negatively because the negative effect of psychological arousal and the positive effect of reduced stress offset each other.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SNS의 사용이 만연화됨에 따라, SNS의 사용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기존 연구들 중 긍정적인 입장의 연구들은 SNS 사용이 해당 과업의 성과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분석하기보다, SNS의 소통 기능이 구성원의 소통을 높여 해당 기업이나 강의의 궁극적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데 초점을 맞추어 왔다. 반대로 부정적인 시각의 연구들은 SNS 사용이 과업 수행에 필요한 인지적 자원을 소모하기 때문에 과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하며, SNS 사용과 과업 성과 사이의 관계를 지나치게 단순화 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두 시각 모두 과업의 종류에 따라 SNS 사용이 다르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은 간과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학문적, 사회적 논의에 보다 정확하고 통합적인 시각과 정보를 제시할 수 있도록, 과업 수행 도중 SNS를 사용할 경우 이것이 과업 수행을 방해하여 성과를 낮추면서도 동시에 성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실험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방해-갈등 이론(distraction-conflict theory)를 채용하였으며, 과업을 단순한 과업과 복잡한 과업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실험을 통해 얻어지는 객관적 실험 데이터(objective data)와, 피실험자가 자가 응답한 self-report 데이터, 피실험자가 착용한 BCI(brain computer interface) 헤드셋을 통해 얻어지는 Electroencephalography(EEG)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간단한 과업을 수행할 경우 SNS의 사용은 심리적 각성을 높이고 과업 성과가 높아졌다. 이는 방해-갈등 이론에서 제안하는 대로 높아진 심리적 각성이 간단한 과업의 경우에는 성과를 높이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복잡한 과업을 수행할 경우 SNS의 사용은 성과에 부정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 않았는데, 이는 높아진 심리적 각성은 복잡한 과업의 경우에는 성과를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복잡한 과업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SNS 사용이 낮추는 효과와 상쇄된 결과로 보인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학문적으로는 SNS사용과 성과에 대한 통합 연구 프레임워크와 구체적 메커니즘을 제시하는데 유용하고, 실무적으로는 기업과 학교에서 적절한 SNS 사용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데 효과적으로 쓰일 것이라 보인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개인, 기업, 학교 등 SNS의 사용을 과업 수행과 관련하여 사회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첫째, 개인의 SNS 사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SNS 사용이 과업 종류에 따라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 개인은 과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스스로의 SNS 사용 패턴을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SNS 사용에서 얻어지는 지인들의 지지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긍정적 정서에 힘입을 수 있다면 단순 과업의 경우 SNS 사용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SNS를 사용해도 사회적 지지가 얻어지지 않는다면 단순 과업이라 하더라도 과업 수행 중 SNS 사용을 재고해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의 결과는 기업의 경우에는 더욱 유용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기업 내 업무용 데스크탑 컴퓨터의 통제만으로는 종업원의 인터넷 사용을 모두 통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SNS의 사용 또한 통제가 어려운 형편인데, 일부 기업은 회사 지침을 강제하여 이를 통제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SNS 사용을 전면 금지한 기업은 54%, 전면 허용한 기업은 10%라는 앞서 언급한 설문조사 결과와 같이 SNS 사용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한 일관된 합의가 존재하지 않는 실정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응용하면, 기업이 SNS 사용을 무조건 부정적 혹은 긍정적으로 규정하지 않고 보다 유연한 가이드라인을 갖추는데 기여할 수 있다. 나아가 기업이 기업 내 종업원들 간 사회적 지지를 제공해 줄 수 있는 형태의 SNS를 수용한다면 과업 성과에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미칠 수도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 결과는 학교에서의 SNS 사용과 관련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대부분의 대학 강의 및 학교 수업은 잘 숙지되고 루틴화된 단순 과업이라기보다, 처음 접하는 지식을 습득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복잡한 과업에 속하기 때문에 강의 중 SNS 사용은 금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이미 습득한 지식의 완벽한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반복을 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에는 SNS의 사용을 무조건 금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많은 대학들이 과업 자체에 대한 토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SNS를 강의시스템의 일부로 도입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그 사용의 결과에 대한 분명한 지식 하에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며, 본 연구는 이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
  • 색인어
  • 과업 성과, SNS 사용, EEG, 방해-갈등 이론, 각성,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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