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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회안전망 구축을 중심으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다국적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회안전망 구축을 중심으로 | 201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박병일(한국외국어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5S1A2A1A01025375
선정년도 201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6년 12월 14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제도이론을 활용하여 다국적기업 자회사가 사회안전망에 기여토록 견인하는 현지국의 외부 제도적 압력과 내부 제도적 압력이 무엇인지를 실증적으로 확인하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었다.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얻은 실증결과에 의하면, 정부에 의해 제정되는 강제적인 법규보다는 현지국의 전통과 관습 등을 아우르는 규범적 특성이, 또한 이 보다는 도덕과 윤리를 강조하는 현지국의 사회․문화적 분위기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반면, 다국적기업 본사는 현지국에 대한 기여보다는 선천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조직의 효율성 증진과 이익극대화에 관심이 있음을 본 연구를 통해 재확인할 수 있었으며, 자회사로 하여금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요소보다도 내부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상기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다국적기업 자회사에 근무하는 국내 관리자들 및 정책입안자들에게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 영문
  • By using an institutional theory, this paper attempts to identify key external and internal institutional pressures facilitating MNE subsidiaries' contributions to social safety net in local markets. According to regression results, coercive law (i.e., regulatory pillar) enacted by governments does not function as a vehicle to enhance the phenomenon. In contrast, normative pillar encompassing traditions and social customs enforce MNE subsidiaries to be a good citizenship. Moreover, we find that cognitive pillar represented by morals and ethics is the most significant determinant among the external institutions. With respect to internal institutions, unexpectedly, parent firms, which are interested in the improvement of organizational efficiency and profit maximization through foreign direct investment play a negative role in building social safety nets in host economies. Unlikely to parent firms, our results indicate that a decisive factor showing a powerful relationship with the establishment of local social safety nets is internal managers. Based on the results, this paper provides a useful implications to managers and policy maker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제도이론을 활용하여 다국적기업 자회사가 사회안전망에 기여토록 견인하는 현지국의 외부 제도적 압력과 내부 제도적 압력이 무엇인지를 실증적으로 확인하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었다.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얻은 실증결과에 의하면, 정부에 의해 제정되는 강제적인 법규보다는 현지국의 전통과 관습 등을 아우르는 규범적 특성이, 또한 이 보다는 도덕과 윤리를 강조하는 현지국의 사회․문화적 분위기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반면, 다국적기업 본사는 현지국에 대한 기여보다는 선천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조직의 효율성 증진과 이익극대화에 관심이 있음을 본 연구를 통해 재확인할 수 있었으며, 자회사로 하여금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요소보다도 내부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상기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다국적기업 자회사에 근무하는 국내 관리자들 및 정책입안자들에게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회귀분석을 통해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현지국 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도록 다국적기업 자회사들을 유도하는 데는 정부에 의해 인위적으로 제정되는 법규보다는, 올바른 기업행동을 하게끔 압력을 행사하는 사회적 가치관과 규범이 훨씬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보다 한 발 더 나아가, 규범적 특성들과 관련된 사회적 기준, 역할, 규약, 관습, 관례, 전통 및 기업의 행동과 의사결정을 유도하는 행위강령(codes of conduct) 보다는 오히려 도덕이나 선이 특별히 강조되는 사회에서 다국적기업은 공익에 대한 기여를 한층 더 고민하게 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도덕 혹은 윤리가 두드러지게 강조되는 사회에서 다국적기업은 현지의 합법성을 쟁취하고 이를 미래에도 지속시키기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현지국 고용창출과 교육, 빈부격차 해소 및 사회적 균형발전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임을 확인하였다.
    한편 기대와는 달리, 다국적기업 본사와 사회안전망 구축 간 부(-)의 유의한 관계를 발견하였으며, 동 관계는 조직의 효율성 증진과 이익극대화를 기대하고 다국적기업은 대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바, 선천적으로 현지국에 대한 기여를 우선적인 목표로 생각하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지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선진화된 제도적 환경 속에서 영업활동을 영위하는데 익숙한 다국적기업조차도 많은 경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과향상에 집중하고 있음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다국적기업 자회사로 하여금 현지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현지국 국민과 종업원의 복지향상에 힘씀은 물론, 소외된 음지에 적극적으로 불을 밝혀주는 순기능을 행하게끔 강화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요소보다도 내부적인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우리의 실증결과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미 기술한 유의미한 실증결과의 발견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몇 가지 연구한계를 겪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으며, 동 연구한계를 인식함으로써 연구결과의 보다 발전적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첫째, 실증이 한국에서만 이루어짐으로써 결과가 일반화 가능성이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긴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따라서 미래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사용한 모델을 다른 국가, 예컨대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서도 실증을 시현해 봄으로써 여타 신흥시장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얻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째, 연구가 원거리에서 이루어짐으로써 회수율이 다소 미흡했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유사 연구를 수행 시 보다 많은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탄탄한 분석을 다른 연구자들에게 기대해 본다. 셋째, 본 연구는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실증을 시도한바 이로 인해 변수들 간 상호작용을 알지 못한다. 이러한 점에서 향후에는 경로분석이나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시도함으로써 우리의 이해의 폭을 확대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 색인어
  • 다국적기업, 해외직접투자, 사회안전망, 제도이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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