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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군인의 자기능력 계발과 군인되기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여성군인의 자기능력 계발과 군인되기 | 201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엘리(연세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5S1A5B5A01013483
선정년도 201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6년 12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육군 여성장교들의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여성군인들의 자기능력 계발의 성격을 살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다음의 세 가지 질문을 따라 탐색한다. 첫째, 여성군인들이 군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신자유주의 능력주의는 여군들의 선택을 어떻게 조직하는가이다. 둘째, 신자유주의 능력주의는 군 개혁 정책과 결합하여 인적자원개발의 일환인 여군인력확대활용정책에서 어떤 내용으로 나타나는가이다. 셋째, 남성중심성이 강한 군에서 여성장교들의 자기계발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는가이다. 그래서 여성군인들의 자기능력 계발은 신자유주의 능력주의와 군의 인적자원개발이 결합한 맥락에서 수행되며 남성중심성으로 구축된 군의 관행 안에서 조율되고 있음을 밝힌다.
  • 영문
  • This study aims to explore how women soldiers perform the self-development of competence in military, and to expose that it is proceeded in the context of the convergence of neo-liberal meritocracy and the development of human resource in the military and is tuned to the practice of the hyper-masculine military. For it, this study is done on the based of three questions. First, how does neo-liberal meritocracy organize the lives of women soldiers choosing the military? Second, how does neo-liberal meritocracy work in the military policy on women soldiers? Third, how does the self-development of competence of women soldiers reorganized within the practice of the hyper-masculine militar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육군 여성장교의 경험 사례를 중심으로 여성군인들의 자기능력계발의 성격을 살핀다. 그래서 여성군인들의 자기능력 계발은 신자유주의 능력주의와 군의 인적자원개발이 결합한 맥락에서 수행되면서 남성중심성으로 구축된 군의 관행 안에서 조율되고 있음을 밝힌다. 여군의 증가를 추진하는 여군인력활용확대정책은 군 개혁의 차원에서 펼쳐진 인적자원개발의 일환이다. 말하자면 미래의 지식정보전에 대비하고 효율적인 군 조직으로 개편•운영하며 인권을 존중하는 군문화로 개선하려는 군 개혁에는 이러한 변화에 적합한 인력 양성을 필요로 한다. 여기에 양성평등까지 덧붙여 군은 성별을 넘은 능력주의를 내세우며 우수한 인력으로 여성들을 소환한다. 여성장교들은 여성이라서 못할 게 없다는 의지로 신자유주의 능력주의를 자기통치로 삼고 자기 능력을 계발한다. 그러나 군에서 통용되는 성차원리에 따라 군의 정책은 오히려 또 다른 성별분업의 효과를 낸다. 그래서 여성장교에게 적절한 업무와 역할은 여성성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니 여성장교들에게 여성성은 군 생활의 걸림돌이 아니라 활용가치이다. 이것은 능력주의를 효율성으로 여기며 성차를 고려한 임무라고 생각하는 한 능력에 따른 맞춤형 부여가 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 진행을 위해 심층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1)한국 국방부와 육군이 시행하는 양성평등정책에 관한 자료 (2)현재 한국 여군의 실태를 알 수 있는 현황에 관한 자료와 문헌 (3)글로벌 군사질서의 성격과 신자유주의 시대에 민영화되는 군사기업에 관한 문헌 등을 수집하여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군인들의 자기 능력계발은 남성중심성이 강한 조직에서 구축된 군의 관행과 신자유주의 문화논리가 결합한 맥에서 수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결과는 아래과 같이 활용 가능하다.
    1)학술 측면 : 첫째, 연구자는 이번 연구 기간 동안에 가졌던 여군과의 면접 내용을 2010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심층 면접했던 여군들의 인터뷰 내용과 비교하려 한다. 이 때 비교 범주는 일한 시기는 동일하나 육군과 다른 공군・해군 11사례와의 비교이다. 두 번째 비교는 동일한 육군 사례로서 여군학교 시기에 군사훈련을 받고 군 활동을 했던 11사례이다. 이러한 비교 연구는 연구자가 그동안 수행했던 여성군인의 경험연구를 더 심화시킬 것이다. 그래서 한국 내 여성군인에 관한 연구가 미약한 실정에서 이론적 논의의 기초를 마련할 뿐 아니라 논의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둘째, 본 연구는 신자유주의의 자기-경영 주체화나 능력담론에 관한 연구를 군 영역으로 확장해서 그 연구의 범위를 넓힌다. 그동안 섹슈얼리티, 가족경영, 주부, 노동주체화, 기독인의 자기계발, 부자 등의 담론에서 탐구됐으나 군사영역에서는 그 연구 정도가 미진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신자유주의 통치성 연구 범위를 확장시킨다 하겠다. 이 결과는 학술지에 게재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2)교육 측면: 본 연구는 대학, 양성평등교육원과 같은 정부 교육기관, 사회단체 등에서 이루어지는 강의, 세미나, 강연 등에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군인들을 교육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에서 참조할 교육 자료가 된다.
    3)군 정책 측면 : 본 연구 결과는 국방부의 여성정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다. 여성군인들의 군사노동을 둘러싼 노동조건에 관한 이해는 낮을 뿐 아니라 여성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는 경향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일하는 여성들이 처한 상황을 군 차원에서 이해하도록 돕고 인력 정책의 방향을 구상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 색인어
  • 여성군인, 신자유주의, 능력주의, 자기계발, 성평등,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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