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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65554&local_id=10093454
건강노화를 위한 Dementia Health Literacy(치매이해능력) 제고프로그램 개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건강노화를 위한 Dementia Health Literacy& #40;치매이해능력& #41; 제고프로그램 개발 | 201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영선(경희대학교& #40;국제캠퍼스& #41;)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5S1A5A2A03049222
선정년도 201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9년 04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9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한국 노인의 건강한 노화를 위해 치매이해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치매이해능력이란 치매를 인식하고,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식과 신념을 의미하며, 치매이해능력이 높은 경우, 치매관련 정보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하여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국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 60~79세 노인이며,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분석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3년 동안 진행되었는데, 각 연도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차 년도에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념에 대한 국내외 측정도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한국 노인의 특성에 맞는 치매이해능력 척도를 개발하였다. 2차 년도에서는 1차년도 개발된 척도에 의한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진행되었다. 특히, 보다 쉽게 중재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휴대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3차 년도에서는 2차년도에 개발된 중재프로그램이 효과적인지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만 60세~79세의 노인 63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은 휴대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다른 한 집단은 책자를 제공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총 4주 간의 교육기간이 끝난 뒤, 추적조사도 실시하여 교육이 효과 유무를 확인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한국형 치매이해능력 척도와 치매이해능력 교육을 위한 중재프로그램 및 자료를 개발에 있다. 본 결과는 노인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능력을 높여 치매발생시기를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국가적 차원에서도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도 제고할 수 있다.
  • 영문
  • This study aims to develop programs that help older Korean adults to improve dementia health literacy, thereby contributing to achieve their healthy aging. Dementia health literacy refers to knowledge and belief to acknowledge, manage, and prevent dementia. Higher dementia literacy leads to better understanding of dementia-related information, healthy behaviors, which in turn result in dementia prevention. This study targets to older adults aged from 60 and 79 residing in community. Both surveys and interviews were used to improve the quality of analysis. The study was conducted for 3 years and main results from each year were as following. In first year, dementia literacy scale was developed after investigating previous scales related to literacy and knowledge about dementia. In the second year, based on the results from the surveys in the first year, intervention programs tailored to older adults were developed. In third year, we examined whether the developed intervention program was effective. To achieve this purpose, a total number of 63 older adul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One group was educated with the phone-based intervention program and the other group was educated with brochure. After four weeks intervention, follow-up survey was conducted to examined the effectiveness of the education.
    The primary result of this research is to develop the intervention program and data for the Korean dementia literacy scale and education of dementia literacy scale. The result improves the understanding of older adult’s dementia and contributes to extend the time of occurrence of dementia. In addition, financial burden of Korean government along with dementia is expected to decreas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를 위해 한국 노인 특성에 맞는 Dementia Literacy (치매이해능력) 제고를 위한 개입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노인이 치매관련 정보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하여 치매이해능력 제고 및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배경: 치매이해능력이란 치매를 인식하고(recognition), 관리하고(management), 예방(prevention)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식(Knowledge) 및 신념(belief)을 의미하며, 치매이해능력이 높은 경우, 치매에 대한 진단, 관리, 위험감소에 기여하여 치매예방효과가 기대된다.
    연구대상 및 방법: 전국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 60~79세 노인을 연구대상으로 하며, 분석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양적 조사와 질적 조사에 의한 통합방법론을 적용하였다.
    연구내용: 본 연구는 3년 동안 진행되었으며, 각 연도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차년도에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념에 대한 국내외 측정도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한국 노인의 특성에 맞는 치매이해능력(Dementia Literacy) 척도를 개발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치매에 관한 지식(Knowledge of Dementia) 위주의 단순한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존 척도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WHO의 Health Literacy의 통합적 관점(건강정보 습득-이해-판단-활용)을 적용하여 통합적․다차원적 척도로 발전시켰다. 또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척도 활용의 용이성을 위해 문항수 축소 및 우리나라 상황에 맞도록 정교화하였다. 척도의 내용은 치매분야 의학, 간호학, 보건학, 사회복지학, 치매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자문회의 구성 및 운영을 통해 발전되었으며 척도 활용의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노인당사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도 진행하였다.
    2차년도에서는 1차년도 개발된 척도에 의한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진행되었다. 특히 기존에 개발된 치매 app들은 노인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1차년도에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중재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하였다. 또한, 근거기반의 중재프로그램을 위해 치매이해능력(Dementia Literacy)에 대한 인식도를 제고하기 위한 도구로서 이미 중재프로그램 관련 연구 성과가 있는 건강정보이해능력(Health Literacy) 제고 전략과 융합하였다. 접근성과 수월성이 높은 중재프로그램을 개발을 위해 ICT 기반의 프로그램 개발이 실시되었는데, 노인의 개별적인 신체적, 인지적, 기능적, 사회적 요소를 사전에 측정하고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교육자료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1차년도와 마찬가지로, 전문가와 심층면접을 통해 노인대상 소프트웨어프로그램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ICT전문가를 통해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실천적 사례 수집․분석하였다.
    마지막 3차년도에서는 2차년도에 개발된 중재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성(RCT)이 검증되었다. 이를 위해 만 60세~79세의 노인 63명의 실험집단(APP집단)과 비교집단(brochure만 제공)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총 3번의 평가가 이루어졌다: ① pre-test(중재 전 실시) → ② post-test(4주간의 중재(intervention)가 끝난 뒤 바로 실시 → ③ follow-up(중재 끝난 뒤 4개월 후 추적조사). 과학기술 수용도(Geron-Technology Adoption)와 이용제고에 대한 확인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렇듯 치매이해능력 중재프로그램에 대한 pilot-test를 통해 개입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한 집중보다는 개입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를 발견하고 대응해나가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pilot study 결과는 효과성 검증(RCT)에 반영하여 연구의 완성도 제고할 것이라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검증 결과를 토대로 한국형 치매이해능력 프로그램 제언을 완료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연구결과: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형 치매이해능력 척도를 개발하였다. WHO 통합적 건강정보이해능력 이론적 틀(Sorensen et al., 2012)에 기반한 4요소(습득, 이해, 평가, 활용)과 건강단계의 연속성 4요소(예방, 원인, 치료, 요양)으로 된 치매이해능력 척도가 구성되었다. 둘째, 한국형 치매이해능력 제고 어플리케이션 및 치매이해능력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및 자료를 개발하였다.
    활용방안: 본 연구결과의 활용방안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연구결과는 학문 및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 학문적 기여도는 1) 전국 대상으로 연구를 확대함으로써 치매이해능력 설명력 제고, 2) 치매인식도조사 결과와 개입프로그램 개발을 연결함으로써 학문적․실천적․정책적 시사점 도출, 3)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4) Dementia Health Literacy를 넘어 다양한 질환에 대한 구체적 적용 등을 손꼽을 수 있다. 사회적으로는 1) 치매에 대한 이해능력 제고를 통해 치매발생시기 연장 및 삶의 질 제고와 치매발생에 대한 건강불평등(Health Disparity)의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2) 지역사회에 기반한 Dementia Health Literacy 성공모델 확산 혹은 비즈니즈모델(BM)이 도출 가능하다. 3)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고령친화산업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데, 특히 베이비붐세대 등 new aging에 대해서는 app 개발 등 ICT와의 접목가능하다. 4) 치매예방을 통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도 제고할 수 있다.
    둘째, 연구결과는 인력양성방안 및 교육과의 연계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person-centered care에 따른 맞춤형 치매교육프로그램 전문가로 활용(Advanced Specialist) 가능하다. 이는 현재의 노인건강관리서비스, 노인요양매니저 뿐만 아니라 Emerging Field로서 'Elder care Mediator' ‘Aging in Placement Specialist' 'Advanced social worker in Gerontology' 등 직업수요를 창출할 것이다. 또한 노화관련 의과학분야 종사자․보건의료종사자․요양서비스 등 보건의료 및 사회서비스(social care) 종사자에 대한 학문적․실천적 경력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그리고 정부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독거노인 실태조사시,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올바른 치매이해능력 제고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공공정책 수요창출 및 비용효과적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
  • 색인어
  • - 건강한 노화 - 치매이해능력 - 치매예방 - 근거기반의 중재프로그램 - 과학기술수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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