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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스페인 까딸란어-한국어 사전 보완 및 DB 구축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분야 토대연구 연구결과물 추적 및 DB구축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1-334-A00012
선정년도 2011 년
연구기간 6 개월 (2011년 12월 30일 ~ 2012년 06월 29일)
연구책임자 최낙원
연구수행기관 전북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신찬용(평택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2003년에 선정된 소수언어 사전편찬지원 과제 『까딸란어-한국어사전』 연구결과물의 DB구축과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까딸란어는 비록 국내 시장에서 “시장성이 없는”이란 수식어가 붙었던 소수언어에 불과했지만, 스페인 내 28%의 경제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스페인 북동부 지역 까딸루냐 주를 비롯하여, 프랑스 남부의 로세용 지방, 이탈리아 세르데냐 주의 엘 알게르 지방 및 피레네에 위치한 안도라 공국의 공식어로서 1천만에 가까운 인구가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 할 수 있겠다.

    다행히도 2003년 학술진흥재단의 사전편찬지원으로 인해 국내의 학계에서도 까딸란어가 새롭게 주목을 받아왔으며, 까딸란어 학습자, 외교관, 상사주재원들은 물론 특히 문학 전공자들에게서 많은 주목을 받게 된 것 또한 시사 할만하다. 2011년에는 네이버포털사이트 사전컨텐츠 사업부(담당 안효섭 팀장)와 까딸란어-한국어사전의 탑재 가능성 타진과 검토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현재 네이버 사전검색자료에서 영어를 비롯하여 불어, 스페인어 등 일부 중요 언어들이 탑재에 들어갔으며, 추가적인 언어들의 탑재 검토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앞으로 학술진흥재단과 긴밀한 협조 아래 진행되어져야 할 사업이기 때문에 차후 추이에 따라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본다. 아울러 국내외 교육기관 및 도서관 등의 비치를 목적으로 이미 1차로 2008년에 스페인과 국내의 각 교육기관과 도서관 비치용으로 각각 300부 가량이 보내졌으며, 2011월 12월 현재 2차로 스페인에 100부 가량 추가로 송부될 예정이다.

    오늘날 까딸란어의 중요성은 1999년 까딸루냐 의회가 중남미, 아시아 기타 여러 대륙에 진출해 있는 많은 관련 기업들과 까딸란어 연구소의 많은 학자들, 기타 까딸란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모든 해외진출자들 간의 보다 더 긴밀한 유대관계와 모국어 까딸란어의 보급 확산을 목적으로 향후 매년 <세계 까딸루냐의 날>을 제정, 행사하기에 이르면서 더욱 높아졌다.

    아울러 유럽의회에서의 행정공식어화 움직임을 비롯하여 국외에서의 까딸란어, 까딸루냐 문학 등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는 달리, 국내에서는 스페인어와 불어를 제외한 지중해권 로망스어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며, 특히 까딸란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할 뿐 아니라 대학차원에서도 까딸루냐의 역사, 문화 및 언어를 익힐 수 있는 아래의 몇몇 참고문헌만이 일부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을 뿐이다. 그러나 본 연구가 가일층 기폭제가 되어 소수학문 보호 차원에서 학회에서의 세미나 발표 는 물론 대학의 연구소 등에서 전략적인 연구로 이어지길 바라며, 아울러 관련기관 차원에서의 이니시어티브가 더욱 필요한 보호학문분야라고 확신한다.

    21세기 상호문화주의를 지향하는 글로벌시대에 기본적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우리 모두가 겪는 세계화과정은 서로 다른 언어와 전통과 문화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를 가지며 최상의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따라서 상기 언어를 필요로 하는 학습자들에게 사전은 매우 중요한 매체가 되며, 그간 1회에 걸친 사전출판 외에 아무런 정보제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본 연구물의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DB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까딸란어-한국어사전의 보완 및 DB구축은 앞으로 기대되는 오르텔리우스 프로젝트(스페인 바르셀로나자치대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권 대학들과 라틴아메리카권 대학들 간의 상호교육협력프로그램))는 물론, 국가들 간의 성공적인 상호교류의 모범으로 간주되는 스코틀랜드-베네치아, 까딸루냐-경기도의 자매결연을 통해 정치, 경제, 문화, 학술 등 제반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스페인 경제의 중추동맥인 까딸루냐와 한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의미에서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믿는다.
  • 기대효과
  • 본 연구의 궁극적인 기대효과는 까딸란어가 가지는 언어학적 중요성을 학계에 알리는 일 외에도, 기존의 연구결과물인 『까딸란어-한국어사전』의 DB구축을 통해 보다 많은 대학의 학습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넓은 영역에서의 사전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함에 있다.

    무엇보다 새롭게 대두된 주목할 만한 사실은 2011. 11월 16-18일에 걸쳐 바르셀로나자치대학교(UAB)에서 개최된 오르텔리우스 프로젝트(ORTELIUS PROJECT)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인 바르셀로나자치대학교(UAB)는 까딸란어를 제1교육언어로 사용하는 대학으로서 최근에 스페인교육부로부터 교육 및 연구업적, 지식이전, 선진과학 등 "국제교류 최우수대학"으로 지정되었다.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학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대학들과의 이 같은 논의를 통해 UAB대학은 아시아-스페인-라틴아메리카 지역 간의 교육과 연구 협력을 위해 공동의 오르텔리우스 프로젝트 출범시키게 되었다.

    UAB대학의 국제화 전략 가운데 하나는 아시아 대륙에서의 유럽고등교육지대(EHEA)과의 협력을 추진 장려하는 일이다. 1988년에 UAB대학은 스페인에서 아시아학 강좌를 최초로 도입하게 되었다. 현재 UAB대학은 볼로냐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동아시아지역학" 학사과정을 도입한 유일한 대학이다. UAB대학은 아시아 지역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그간 공무원, 판사, 교원, 학부생, 대학원생 및 장학금수혜자 등 이 지역의 연구자들을 받아왔다. 또한 UAB대학 역시 특히 동북아아시아 지역에 수백 명의 학생들은 물론, 언어와 마케팅 강의를 위한 교수요원, 이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등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원들을 보냈다. 이 모든 일은 아시아 대학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모든 능력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들(아시아26개대학(한국 12개 대학: 서울대, 한국외대, 전북대, 한양대, 부경대, 중앙대, 한동대, 한서대 등), 라틴아메리카 18개 대학))과의 창의적 지식, 대화 및 교류 등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더불어 까딸란어의 중요성 또한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활용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내 대학교양 까딸란어 학습자들과 까딸루냐 내 한국학 개설 대학들인 Universidad Autonoma de Barcelona, Universidad de Pompeu Fabra 및 언어학습기관인 Escuela Oficial de Idiomas의 까딸란어 사용자들에게 이중언어 비교학습을 위한 효율적인 참고도서로 사용되어질 것이며, 국내 대학의 강의에서도 필수 참고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둘째, 오늘날 활성화되고 있는 분야 협력관계에 있어서 이 지역사정에 정통한 한-까딸루냐 전문인력을 배출해내는 데에도 중요한 학습자료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바르셀로나 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까딸란어 사용자 2세들 가운데 대학교육을 받은 자들에게 한국전문가 양성계획 추진에 따라 더욱 긴박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본다.

    셋째, 정치.경제.문화 차원의 교류를 넘어선 양 지역 간의 언어학적, 문학적 차원의 교류에서도 크게 이바지하게 되리라 본다. 현실적으로 국내 스페인 문학 전공자들에게 있어서도 까딸루냐 문학 또한 매우 중요성을 띠며, 기존 연구결과물을 통해 기본적인 표현에 대한 이해와 발음 등을 참조하고 있는 게 사실임을 볼 때, 앞으로 보완되어져 나올 또 다른 연구결과물과 DB화는 기대하는 바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방법과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 연구방법

    a. 기존의 편집내용 재검토, 보완.검증.수정 및 보완작업 병행
    b. 이중언어 사전으로 나온 기존자료 재검토
    c. 현지방문과 설문(검증된 이중언어자)을 통한 참고자료 조사 및 수집을
    통한 오류 최소화
    d. 실용전문어, 기술언어 신조어 등 타언어 자료와의 비교분석 및 검증
    e. 까딸란어의 사용확대를 감안 실용어휘, 실용전문어 추가 검토
    f. DB구축을 위한 전문가의 자문 및 타당성 연구

    2) 연구내용

    a. 까딸란어의 실용어휘 및 예문 보완
    (약 1,000-1,500 표제어, 약 500여 예문 추가입력)
    b. 사전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한 전체적인 내용의 재검토 및 보완
    c. 정치, 경제, 예술, 공학 등 다방면에 걸친 전문어, 신조어 추가적 보완
    d. 까딸란어-한국어 상호 간 문학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학 관련어 추가입력과
    고유명사(지역, 인명 등) 등의 까딸란어화 표기 연구
    e. 강의를 돕기 위한 문법부분(동사변화표 등) 강화
    f. 편집내용의 DB구축안 연구 및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
  • 한글키워드
  • 까딸루냐,까딸란어,소수언어,이중언어,알게르(이탈리아),EU행정어,안도라,로세용(프랑스),이중공식어,까딸란어-한국어사전
  • 영문키워드
  • catalan,Catalunya,EU administrative language,catalan language,bilingual language,Catalan-Korean Dictionary,bilinguism,official bilingualism,minority language,Andorra,Alguer(Italy),Roussillon(France)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스페인 까딸란어-한국어사전 보완 및 DB구축> 연구는 2003년에 선정된 소수언어 사전편찬지원 과제 『까딸란어-한국어사전』 연구결과물의 DB구축과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2003년 학술진흥재단(한국연구재단)의 사전편찬 과제의 지원으로 인해 국내의 학계에서도 까딸란어가 새롭게 주목을 받아왔으며, 까딸란어 학습자, 외교관, 상사주재원들은 물론 특히 문학 전공자들에게서 많은 주목을 받게 된 것 또한 시사 할만하다.

    까딸란어의 중요성은 1999년 까딸루냐 의회가 중남미, 아시아 기타 여러 대륙에 진출해 있는 많은 관련 기업들과 까딸란어 연구소의 많은 학자들, 기타 까딸란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모든 해외진출자들 간의 보다 더 긴밀한 유대관계와 모국어 까딸란어의 보급 확산을 목적으로 향후 매년 <세계 까딸루냐의 날>을 제정, 행사하기에 이르렀다. 아울러 스페인 경제의 1/4이라는 경제적 비중을 차지하는 까딸루냐 주가 2012년에 아시아 지역에서 다섯 번째로 주정부 차원의 무역관(ACC1Ó)을 한국에 설치하는 등 양 지역 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는 시점에서 까딸란어-한국어사전의 DB구축을 통한 제 분야에서의 사전정보 충족을 위해 본 연구과제 수행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본다.



    연구목표



    시대가 거듭함에 따라 까딸루냐 지역과 한국과의 교류가 확대되고, 동시에 까딸란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에서 유럽의회 차원에서의 까딸란어의 행정언어 인정과 국외 지역에서의 까딸란어, 까딸루냐 문학 등에 대한 연구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스페인어와 불어를 제외한 지중해권 로망스어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며, 특히 까딸란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게 사실이다. 대학차원에서도 까딸루냐의 역사, 문화 및 언어를 익힐 수 있는 몇몇 참고문헌만이 일부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을 뿐이다.

    <까딸란어-한국어사전 보완 및 DB구축> 과제는 상기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앞으로 기대되는 오르텔리우스 프로젝트(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권 대학들과 라틴아메리카권 대학들 간의 상호교육협력프로그램)의 운용과 까딸루냐 주정부 무역관의 활성화, 또한 국가들 간의 성공적인 상호교류의 모범으로 간주되는 스코틀랜드, 베네치아, 까딸루냐, 경기도 간의 정치, 경제, 문화, 학술 분야의 제반교류와 맞물려 스페인 경제의 중추동맥인 까딸루냐와 한국의 관계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 판단된다.



    기대효과



    <스페인 까딸란어-한국어사전 보완 및 DB구축> 과제는 무엇보다 까딸란어가 가지는 언어학적 중요성을 한층 더 학계에 알리는 효과가 있으며, 나아가 보다 많은 대학 및 기타 까딸란어 학습자들로 하여금 까딸란어 관련 지식정보의 충족과 지역연구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1년 바르셀로나자치대학교(UAB)에서 발제한 오르텔리우스 프로그램(ORTELIUS PROJECT)의 운용과 2012년 5월에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스페인 까딸루냐 주정부 무역관(ACC1Ó - Competitivitat per l'empresa: www.acc10.cat, 서울 여의도 남중빌딩(903호)) 설치 등 정치, 경제, 학술, 문화 등 전 방위적으로 까딸루냐와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이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관계 활성화도 꾀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방법과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1) 연구방법

    a. 기존 결과물의 편집내용 문제점 재검토와 보완 및 수정 병행

    b. 실용어휘 입력을 위한 이중언어 사전 자료조사

    c. 현지 방문과 토의(감수자, 이중언어자), 참고자료 조사, 수집

    d. 기술언어, 신조어 등 타 언어 자료와의 비교분석 및 검증

    e. 까딸란어의 사용 확대를 감안 실용어휘, 실용전문어 추가 검토

    f. 대학 강의와의 연계성 활성화

    g. DB구축을 위한 전문가의 자문 및 방법 모색



    2) 연구내용

    a. 까딸란어의 실용어휘 및 예문 보완

    (약 1,000여 표제어, 약 500여 예문 추가입력)

    b. 사전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한 품사별 배열 재검토

    c. 정치, 경제, 예술, 공학 등 다방면에 걸친 전문어, 신조어 추가적 보완

    d. 구어/속어 관련 전문 사전 선정과 필수 어휘 입력

    e. 강의를 돕기 위한 문법부분(예문의 체계적 정리) 강화

    f. DB구축을 위한 서식 전환과 프로그램 실현

    (DB문서: 첨부문서 참조)
  • 영문
  • This project "Supplementation and Database Setup of Catalan-Korean Dictionary" was realized as part of propping up the effects of the dictionary by up-roading its contents to the database after the extension and modification of the previous work offered by Korea Reseach Foundation in 2003. Through this result, it's widely known that the Catalan language has come to enjoy the attention from various parts of work.

    Up to this point, Catalonia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Province in Spain has got a plan to promote and commemorate its language by establish a special day every year named "Day of Catalonia". No wonder it deserves this kind of attention, considering that this Province accounts for 28 percent of the market nationwide.

    So we think this database project for the language seems quite timely in the sense of diffusing knowledge and importance of the Catalan language.



    Objectives



    As the bilateral relation between Korea and Catalan local government grows, the Caltalan language also has been recognized very significant in Korea but the inferior situation with respect to the language in the academic world as well as in the working fields motivated us to prepare the ground by editing and setting up the contents of the Catalan language to the database. We hope this database work will open a new frontier in this kind of minority languange projects and act as a intermediary toward the development and consolidation of our mutual relations in the future.



    Desired effects



    This work is expected to widely make known its value to the academic field and besides to get more attention and investigative support by all the other parts interested.

    In the line with the project, we're trying to seek closer cooperation with the related institutions, for an instance, the Autonomous University of Barcelona and ACC10(a commercial promotion centre equivalent to KOTRA, being the latter of the local Government.



    This work has been realized as defined below:



    1) Methodology

    a. Examine and correct the previous dictionary

    b. Get profound information about the useful expressions

    c. Visit Barcelona with a view to acquiring materials

    d. Analyze comparatively the technical terminology

    e. Study the possibility of amplifying universities classes

    f. Get advice from experts to set up the database



    2) Acquired results

    a. Supplement the practical words and expressions

    b. Reexamine the systematic arrangement

    c. Complement the technical and newly coined words

    d. Insert more vulgarly used expressions for special purposes

    e. Firm up the parts of gramatical explications

    f. Convert the fommula for setting up the databas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스페인 까딸란어-한국어사전 보완 및 DB구축> 과제는 2003년에 선정된 소수언어 사전편찬지원 과제 『까딸란어-한국어사전』 연구결과물의 DB구축과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까딸란어는 비록 국내 시장에서 “시장성이 없는”이란 수식어가 붙었던 소수언어에 불과했지만, 스페인의 까딸루냐 주를 포함하여 프랑스 남부의 로세용 지방, 이탈리아 세르데냐 주의 엘 알게르 지방, 피레네에 위치한 안도라 공국의 공식어로서 1천만에 가까운 인구가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 할 수 있겠다.



    오늘날 까딸란어의 중요성은 1999년 까딸루냐 의회가 중남미, 아시아 기타 여러 대륙에 진출해 있는 많은 관련 기업들과 까딸란어 연구소의 많은 학자들, 기타 까딸란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모든 해외진출자들 간의 보다 더 긴밀한 유대관계와 모국어 까딸란어의 보급 확산을 목적으로 향후 매년 <세계 까딸루냐의 날>을 제정, 행사하기에 이르렀다. 본 연구과제는 무엇보다 까딸란어가 가지는 언어학적 중요성을 학계에 널리 알리는 효과가 있으며, 나아가 보다 많은 대학 및 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까딸란어 학습자들로 하여금 까딸란어 관련 지식정보의 충족과 지역연구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앞으로 기대되는 오르텔리우스 프로젝트(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권 대학들과 라틴아메리카권 대학들 간의 상호교육협력프로그램)의 운용과 2012년 까딸루냐 주정부 무역관의 국내 유치와 사업 활성화, 또한 성공적인 상호교류의 모범으로 간주되는 스코틀랜드, 베네치아, 까딸루냐, 경기도 간의 정치, 경제, 문화, 학술 분야의 제반교류와 맞물려 스페인 경제의 중추동맥인 까딸루냐와 한국의 관계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큰 밑거름이 되는 등 본 연구과제 수행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본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스페인 까딸란어-한국어사전 보완 및 DB구축> 과제는 무엇보다 까딸란어가 가지는 언어학적 중요성을 학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보다 많은 대학 및 기타 까딸란어 학습자들로 하여금 까딸란어 관련 지식정보의 충족은 물론 보다 넓은 영역에서의 사전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큰 수요층이 되는 대학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사실은 2011. 11월 16-18일에 걸쳐 바르셀로나자치대학교(UAB)에서 개최된 오르텔리우스 프로젝트(ORTELIUS PROJECT)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인 바르셀로나자치대학교(UAB)는 까딸란어를 제1교육언어로 사용하는 대학으로서 최근에 스페인교육부로부터 교육 및 연구업적, 지식이전, 선진과학 등 "국제교류 최우수대학"으로 지정되었다.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학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대학들과의 이 같은 논의를 통해 UAB대학은 아시아-스페인-라틴아메리카 지역 간의 교육과 연구 협력을 위해 공동의 오르텔리우스 프로젝트 출범시키게 되었으며, 협력 프로그램에는 공동학사학위, 통합학위, 2+2 학습 모델 등도 준비할 예정이다. 대학원과 연구 분야에서는 공동석사학위, 박사학위 공동지도, 공동연구 등의 프로젝트도 참여국의 여러 대학들에 설치될 예정이다.



    UAB대학의 국제화 전략 가운데 하나는 아시아 대륙에서의 유럽고등교육지대(EHEA)과의 협력을 추진 장려하는 일이다. 1988년에 UAB대학은 스페인에서 아시아학 강좌를 최초로 도입하게 되었다. 현재 UAB대학은 볼로냐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동아시아지역학" 학사과정을 도입한 유일한 대학이다. UAB대학은 아시아 지역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그간 공무원, 판사, 교원, 학부생, 대학원생 및 장학금수혜자 등 이 지역의 연구자들을 받아왔다. 또한 UAB대학 역시 특히 동북아아시아 지역에 수백 명의 학생들은 물론, 언어와 마케팅 강의를 위한 교수요원, 이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등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원들을 보냈다. 이 모든 일은 아시아 대학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모든 능력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들(아시아26개대학(한국 12개 대학: 서울대, 한국외대, 전북대, 한양대, 부경대, 중앙대, 한동대, 한서대 등), 라틴아메리카 18개 대학))과의 창의적 지식, 대화 및 교류 등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영어, 스페인어와 더불어 까딸란어의 중요성 또한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2012년 5월에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스페인 까딸루냐 주정부 무역관(ACC1Ó - Competitivitat per l'empresa: www.acc10.cat, 서울 여의도 남중빌딩(903호))이 설치됨으로써 경제 분야 외에도 정치, 학술, 문화 등 전 방위적으로 까딸루냐와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이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관계 활성화도 꾀하고자 한다.



    기타 활용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개정 증편된 사전 결과물의 DB구축을 통해 한국 내 교양강의가 개설된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까딸란어 학습자들과 까딸루냐 주의 한국학 개설 대학들인 Universidad Autonoma de Barcelona, Universidad de Pompeu Fabra 및 공립언어학교(Escuela Oficial de Idiomas)의 까딸란어 사용자들에게 이중언어 비교학습을 위한 효율적인 사전정보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둘째, 오늘날 더욱 확대되고 있는 양 지역 간의 협력관계에 있어서 이 지역사정에 정통한 한-까딸루냐 전문인력을 배출해내는 데에도 중요한 학습자료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바르셀로나 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까딸란어 사용자 2세들 가운데 대학교육을 받은 자들에게 한국전문가 양성계획 추진에 따라 더욱 긴박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본다.



    셋째, 정치․경제․문화 차원의 교류를 넘어선 양 지역 간의 언어학적, 문학적 차원의 교류에서도 크게 이바지하게 되리라 본다. 현실적으로 국내 스페인 문학 전공자들에게 있어서도 까딸루냐 문학 또한 매우 중요성을 띠며, 기존 연구결과물을 통해 기본적인 표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참조하고 있는 게 사실임을 볼 때, 개정 증편된 본 연구결과물의 DB구축으로 훨씬 더 접근이 용이할 것으로 본다.
  • 색인어
  • 까딸란어, 까딸란어-한국어사전, 이중언어, 이중공식어, EU행정어, 소수언어, 까딸루냐, 안도라, 로세용(프랑스), 알게르(이탈리아) catalan, catalan language, Catalan-Korean Dictionary, bilingual language, bilingualism, official bilingualism, EU administrative language, minority language, Catalan, Andorra, Roussillon(France), Alguer(It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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