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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지배엘리트층의 인맥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의 조사 및 정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조선시대 지배엘리트층의 인맥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의 조사 및 정리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송만오(전주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S0003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02월 2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문과급제자를 배출하였던 조선시대 각 씨족의 가계에 관한 문헌을 수집 정리하여, 조선시대 支配 Elite층의 人脈圖를 작성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선시대의 문과급제자와 그 가문에 속했던 자들을 조사대상으로 한 본 연구는 전체 조사 대상 인원이 수 만 명에 달하며, 지금까지 단선적이고 평면적인 연구와는 달리, 조선시대 지배엘리트층의 구조를 立體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특성이 있다.
    본 연구는, 무엇보다도 조선시대의 사회가 기본적으로 신분제 사회였으며, 따라서 지배층에 속한 어느 한 개인의 존재는 독립적이 아니라 그가 속한 집단 속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기본 전제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선시대 문과급제자들 개개인의 정보는 물론, 그가 속한 가문 및 가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의 과제로 한다. 또한 그 정보는 단순 서술식 또는 나열식이 아니라, 오늘날의 Visual 시대에 어울리는 형식의 系譜圖를 이용하여 급제자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조선 지배층의 인맥도 작업이 필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본 연구의 연구방법은 첫째 문과급제자의 씨족별 분류 및 가계도 확인하며, 둘째 문과급제자를 배출한 씨족의 족보 수집한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족보에 기재된 내용을 文科榜目과의 상호 대조 작업을 통하여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 선행작업을 수행한 후 본 연구팀에서는 조선지배층 인맥도의 작성하게 된다. 인맥도 系譜 上에 나타나는 각 급제자의 이름 밑에 그 사람의 급제년(西紀 및 王年)과 급제문과의 종류, 그리고 급제 당시의 거주지 정보를 수록한다. 계보는 각 씨족보나 萬姓大同譜에서처럼 4-5世代 단위로 面을 바꾸는 방식을 따르지 않고 高麗 末의 世代로부터 朝鮮 末의 세대에 이르기까지를 한 面에 모두 수록하도록 한다. 다만 각 씨족의 모든 구성원을 무한정 수록할 수도 없고 또 그럴 필요도 없기 때문에, 이 인맥도에서는 씨족내의 각 가닥에서 마지막으로 배출된 급제자까지를 싣는 원칙을 정하였다. 다음으로는 각 씨족별 문과급제자의 현황을 조사하게 된다. 인맥도가 완성되면 이를 토대로 하여 각 씨족별 문과 급제자의 현황을 조사하고 그 내용을 역시 씨족별로 나누어 개괄함으로써 인맥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자료집의 체제상 각 씨족별 문과급제자의 현황 조사 부분은 맨 앞에 위치하도록 하여 뒤에 첨부하는 인맥도와 함께 특정 씨족의 榮枯盛衰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가 작성한 인맥도를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색인집을 첨부할 것이다.
    본 연구팀이 작성하는 인맥도는 특히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첫째는 어느 한 씨족의 유력 가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조선지배층 인맥도는 조선시대 500년의 역사를 통하여 문과급제자를 배출한 769개 씨족의 가계도를 수록한 것이다. 여기에서 소개될 가계도 중에는 조선시대 500년 동안 겨우 10명 미만의 문과급제자를 배출한 집안의 것도 포함된다. 그런가 하면 지금까지 학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일부 문과급제자의 가계도도 어느 정도 밝혀줄 수 있을 것으로 우리는 기대한다.
    둘째로는 씨족별, 계파별 문과점유율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조선지배층 인맥도에 실리게 될 가계도는 文科及第資가 속한 씨족의 始祖, 혹은 中始祖(또는 顯祖)로부터 그 씨족에서 마지막 문제급제자가 배출될 때까지의 계보를, 확인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자세히 밝힌다. 그것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族譜나 萬姓大同譜와는 달리 한 면에 전체의 모습을 표시하여 씨족 내의 계파별, 시대별 문과점유율을 일목요연하게 나타냄으로써 계파간의 盛勢를 쉽게 짐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셋째로는 주요 씨족의 거주지 이동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인맥도 상에 나타나는 각각의 문과급제자들에게는 급제년도와 시험의 종류 그리고 거주지 등이 표기될 예정이다. 이 중 거주지에 관한 사항은 조선시대 주요씨족의 거주지 이동현황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마지막으로는 조선시대 지배계층의 가계 배경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조선 지배층 인맥도에는 문과급제자를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의 모든 지배계층의 인맥도가 실리게 된다. 이 인맥도는 시조로부터 마지막 문과급제자가 배출된 代까지 수록할 것이다. 따라서 이 자료만 보아도 조선초기의 집권세력이나 혹은 조선중기의 사림세력의 가계적 배경을 한 눈에 파악할 수가 있다.
  • 영문
  • The purpose of this project was to make the personal relationships tables of the ruling classes in Choseon Dynasty(1392-1910). The passer of Munkwa, the civil examination in Choseon Dynasty and his family was the most important object in our research. We feel confident that we can make an offer a useful data about the ruling class of Choseon Dynasty.
    The methods of our work is like that. First, classify the Munkwa passer into several large groups by his clan and lineage. Second checking and collecting their genealogical table, and finally comparing it with the contents of BangMok(榜目) which is the roll of all Munkwa passer in Choseon Dynasty. The working process of our option will give a high confidence to our fruits.
    On the basis of these work, we made about 750 Inmakdos(人脈圖). Every Munkwa passer named in Inmakdos had its own information such as the place of residence, the year of passing Munkwa and the name of his clan. The first figure appeared in it was the founder of his clan, the end was the last Munkwa passer in his clan. After drawing all Inmakdos, we made a thorough investigation each clan's share in Munkwa. From this we could know the rise and fall of each clan. Of course we offered a detail index for easily using Inmakdos.
    With Inmakdos we aspire after to give help to man who want to make a special study the elite group in Choseon Dynasty. To put it concretely, first it will be a very good reference book to grasp the power family line in a certain clan. Second it could be used for understanding the Munkwa share by clans, by lineage. Third we can get a proper understanding the locomotion patterns of each clan from Inmakdos. Finally the background of a powerful lineage or family will be brought to light.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문과급제자를 배출하였던 조선시대 각 씨족의 가계에 관한 문헌을 수집 정리하여, 조선시대 支配elite층의 人脈圖를 작성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선시대의 문과급제자와 그 가문에 속했던 자들을 조사대상으로 한 본 연구는 전체 조사 대상 인원이 수 만 명에 달하는 조선시대 지배층에 대한 총체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이지만, 이제까지의 단선적이고 평면적인 연구와는 달리, 조선시대 지배엘리트층의 구조를 立體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특성이 있다. 본 연구는, 무엇보다도 조선시대의 사회가 기본적으로 신분제 사회였으며, 따라서 지배층에 속한 어느 한 개인의 존재는 독립적이 아니라 그가 속한 집단 속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기본 전제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선시대 문과급제자들 개개인의 정보는 물론, 그가 속한 가문 및 가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의 과제로 한다. 또한 그 정보는 단순 서술식 또는 나열식이 아니라, 오늘날의 Visual 시대에 어울리는 형식의 系譜圖를 이용하여 급제자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조선 지배층의 인맥도 작업이 필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조선지배층 인맥도에는 문과급제자를 중심으로 그들의 家系圖를 그 先系와 傍系 및 마지막 문과급제자까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한편 그 거주지 및 급제연도 등을 표기하고 아울러 다양한 통계표 등을 제공하여 조선시대 정치 사회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시각적 정보들이 포괄적으로 제시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로는
    가) 조선시대의 핵심 지배계층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든 그 사회를 이끌어 가는 지배층은 존재한다. 이 점은 오늘날의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지배층의 존재가 세습적이냐, 즉 혈통을 중시하는가 아니면 능력을 중시하는가 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사회는 철저하게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하고 있지만 과거 전통시대는 그렇지 않았다. 본인의 정치 사회적인 위치는 본인의 능력만이 아니라 先代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되고 있었던 것이다. 과거를 치를 때 四祖 즉,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외조의 성명을 적어 제출하여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이러한 점은 조선시대 지배층의 구조와 특성은 어느 한 개인에 관한 것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음은 물론, 그가 속한 집단의 사회적인 지위를 규명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의미한다. 조선시대 지배엘리트층의 인맥도 사업은 바로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조선시대 지배층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주기 위한 작업이다.
    둘째) 조선시대 주요 성씨들의 흥망성쇠의 과정을 파악한다. 이 지구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지배계층도 그렇다. 어제까지 지배계층에 속한 집단이 어떤 특별한 사건을 계기로 지배계층으로부터 이탈하는 예도 많은 것이다. 조선시대의 지배계층도 이 점은 마찬가지이다. 조선초기부터 조선이 멸망할 때까지 지배계층으로 군림한 자도 없지는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집단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가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고자 하는 조선시대 지배엘리트층 인맥도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점이다. 다시 말해서 어느 성씨들이 어느 시대의 지배계층으로 군림하고 있었느냐, 그리고 그들이 지배층으로부터 이탈한 시기는 언제였는지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셋째) 족보연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전통기 한국사회의 모습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에서 족보는 매우 중요한 연구자료이다. 특히 어느 인물에 대한 검토를 하기 위해서라면 족보는 그 어떤 자료보다도 먼저 검토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세계 그 어느 나라를 보아도 우리나라만큼 족보가 발달한 사회도 드물 것이다. 요컨대 족보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요, 전통기의 사회를 연구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역사자료인 셈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우리 사회에서는 이 족보에 대하여 매우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족보란 모두가 가짜이니 믿을 만한 것이 결코 되지 못한다더니, 족보란 과거 사회에서 지배계급에 속했던 자들이 집안을 자랑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라든지 등의 비판적인 견해가 많다. 그 결과 족보를 이용한 역사연구에 대해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도 없지는 않다. 족보에 대한 이러한 부정적인 견해는 결과적으로 족보를 우리 곁에서 멀어지게 만들었고 족보를 활용할 줄 아는 전문가의 양성을 어렵게 만들었다. 이 점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 결과의 주요 내용
    가) 씨족 내의 유력한 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조선지배층 인맥도는 조선시대 500년의 역사를 통하여 문과급제자를 배출한 769개 씨족의 가계도를 수록한 것이다. 여기에서 소개될 가계도 중에는 조선시대 500년 동안 겨우 10명 미만의 문과급제자를 배출한 집안의 것도 포함된다. 그런가 하면 지금까지 학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일부 문과급제자의 가계도도 어느 정도 밝혀줄 수 있을 것으로 우리는 기대한다. 그러나 가계도라고 해서 조선 지배층 인맥도가 족보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잘못이다. 족보에는 모든 씨족 구성원들이 다 수록이 되지만, 조선인맥도에는 씨족 구성원 중에서도 문과급제자를 배출한 가닥만을 수록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맥도에서 소개되는 家系는 씨족 내에서도 가장 성공한 집단이라는 특징을 지니게 된다.
    나) 씨족별, 계파별 문과점유율을 파악할 수 있다.
    조선지배층 인맥도에 실리게 될 가계도는 文科及第資가 속한 씨족의 始祖, 혹은 中始祖(또는 顯祖)로부터 그 씨족에서 마지막 문제급제자가 배출될 때까지의 계보를, 확인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자세히 밝힌다. 그것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族譜나 萬姓大同譜와는 달리 한 면에 전체의 모습을 표시하여 씨족 내의 계파별, 시대별 문과점유율을 일목요연하게 나타냄으로써 계파간의 盛勢를 쉽게 짐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다) 주요 씨족의 거주지 이동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계도 상에 나타나는 각각의 문과급제자들에게는 급제년도와 시험의 종류 그리고 거주지 등이 표기될 예정이다. 이 중 거주지에 관한 사항은 조선시대 주요씨족의 거주지 이동현황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데 이 거주지와 문과점유율이라는 문제를 연관해 본다면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점을 김종의 인맥도를 가지고 설명한다면, 광갑의 후손들 중에서 나온 문과급제자들은 주로 坡州나 長端, 木川, 燕岐, 鎭川 등 서울이 아닌 곳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광을의 후손들은 모두 서울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문과급제자들 역시 거주지가 모두 서울로 나와 있다. 요컨대 지방거주자보다 서울거주자들의 문과점유율이 월등히 높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라) 조선시대 지배계층의 가계 배경을 파악할 수 있다
    조선 지배층 인맥도에는 문과급제자를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의 모든 지배계층의 인맥도가 실리게 된다. 이 인맥도는 시조로부터 마지막 문과급제자가 배출된 代까지 수록할 것이다. 따라서 이 자료만 보아도 조선초기의 집권세력이나 혹은 조선중기의 사림세력의 가게적인 배경을 한 눈에 파악할 수가 있다.
    2) 연구결과의 활용방안 및 기대효과
    조선지배층 인맥도는 조선시대의 문과에 급제한 자들의 가계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종류의 자료가 절실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여기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 정리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일이었다. 조선시대 문과급제자를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 지배엘리층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문과급제자 본인뿐 아니라 그가 속한 집단도 반드시 고려할 대상이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다. 조선시대는 철저한 신분제 사회요, 그래서 개인의 능력보다는 그가 속한 씨족 혹은 가문도 중요한 고려의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조선시대의 문과는, 중국의 과거와 비교하였을 때 특정 가문에의 집중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급제자의 가계는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사항이었다. 그러나 주지하는 바와 같이 조선시대 문과급제자에 관하여 학계에 소개된 자료는 모두 급제자 본인과 관련된 사항을 담고 있었다. 물론 방목을 보면, 급제자의 四祖를 비롯하여 거주지 등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우리가 알고자 하는 사항들을 해결하기에는 크게 부족하였다. 예를 들어 어느 한 급제자의 先代 혹은 後代 인물 중에 문과에 급제한 자는 있었던가 있었다면 과연 몇 명이나 되었는지 등등의 궁금증에 대한 해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물론 기존의 자료 중에서 萬姓大同譜와 같은 종합보를 통하여 조선시대 주요성씨들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접할 수는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적어도 문과급제자에 관한 사항은 상당한 오류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각 가문별로 문과 점유도를 비교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이 문제는 조선시대 권력층의 변화 혹은 이동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자료만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우리가 구측하는 인맥도는 조선시대 역사연구에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조선시대, 과거제도, 문과, 인맥도, 족보, 가계도, 문과급제자, 계보자료, 거주지, 씨족, 가계, 문중, 지배계층, 문과점유율, 엘리트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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