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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행정학의 규범이론에 대한 포스트모더니즘의 기여와 전망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한국 행정학의 규범이론에 대한 포스트모더니즘의 기여와 전망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동원(경북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598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5년 10월 12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5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포스트모더니즘이 개념상 논의와 현실비판을 뛰어넘어 문제해결의 방식도 제시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그것이 행정학의 규범이론에 어떠한 함의를 전달하는가에 대해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 함의는 차이점과 상대성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새로운 인식론적 패러다임으로 인간을 인도함으로써 인간의 규범적 시각을 전환하고 내면적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행정학에서도 포스트모더니즘을 토대로 담론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제안하고 있는 인식론적 변혁성에 따라 규범이론에 대한 함의의 가치는 다양하다. 몇몇 주장이 제안하듯 공직인의 인식론을 전환할 때 공직인의 윤리규범은 고취될 수 있다. 즉 정의를 객관적 대상으로서 추구하는 합리적 윤리보다는 무의식의 세계에서 감정이입과 간주관성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주관적 배려를 지향하는 관계적 윤리가 바람직하다. 또한 국민을 객관적인 실체로서 보면서 국민과 격리된 관료적 언어를 고집하는 관행을 극복하고 단순한 의사교환을 뛰어넘어 국민의 진정한 의미(meaning)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학 교육에 있어서 다양성과 상대성을 인정하는 인식론으로 전환하도록 하고 감정이입의 능력을 훈련시키는 교육방법을 제안하였다.
  • 영문
  • On the premise that postmodernism can offer the way to problem-solving, beyond conceptual discussions and criticism, this study aims to exploring how it can contribute to normative theory of public administration. The way of the contribution is to change the normative views of human-being and to encourage internal transformation by leading to a new epistemological paradigm, which takes differences and relativity for granted. Recently, discourse theories are emerging on the basis of postmodernism in the field of public administration, but they show the various levels of contribution to normative theory by epistemology. Relational ethics is more desirable than is rational ethics. While rational ethics refers to the pursuit of justice as an objective target, relational ethics refers to subjective care for the other through empathy inter-subjectivity in the unconscious world. More specifically, postmodernism is expected i) to bring the atmosphere of free dicourse on normative theory; ii) to provide civil servants with the image of civil servants on the way of viewing citizens; and iii) to offer course contents and methodology suitable for the civil servants of line organizations, who deal with uncertain environment and human diversit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포스트모더니즘이 개념상 논의와 현실비판을 뛰어넘어 문제해결의 방식도 제시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그것이 행정학의 규범이론에 어떠한 함의를 전달하는가에 대해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 함의는 차이점과 상대성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새로운 인식론적 패러다임으로 인간을 인도함으로써 인간의 규범적 시각을 전환하고 내면적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행정학에서도 포스트모더니즘을 토대로 담론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제안하고 있는 인식론적 변혁성에 따라 규범이론에 대한 함의의 가치는 다양하다. 몇몇 주장이 제안하듯 공직인의 인식론을 전환할 때 공직인의 윤리규범은 고취될 수 있다. 즉 정의를 객관적 대상으로서 추구하는 합리적 윤리보다는 무의식의 세계에서 감정이입과 간주관성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주관적 배려를 지향하는 관계적 윤리가 바람직하다. 또한 국민을 객관적인 실체로서 보면서 국민과 격리된 관료적 언어를 고집하는 관행을 극복하고 단순한 의사교환을 뛰어넘어 국민의 진정한 의미(meaning)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학 교육에 있어서 다양성과 상대성을 인정하는 인식론으로 전환하도록 하고 감정이입의 능력을 훈련시키는 교육방법을 제안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포스트모더니즘은 인식론적 변혁성을 내포하기 때문에 모더니즘과 구별된다. 관점의 차이나 상대성을 불편한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인식의 틀을 개조한다면 합리성이 지배하는 의식의 세계를 떠나 감정이입과 간주관성을 통한 담론의 형성이 가능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인식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되면 행정학계 내의 담론이 활성화 되고, 공직자들은 정부-시민 간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며, 공무원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색인어
  • 포스트모더니즘, 담론, 규범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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