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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으로서 하이네 - 부르디외의 지식인론의 관점에서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지식인으로서 하이네 - 부르디외의 지식인론의 관점에서 | 2005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홍경(한양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729
Year(selected) 200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7년 04월 16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부르디외는 지식인의 자율성과 정치적 참여는 서로 조화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적 장의 자율성을 잃어버리지 않고 불의가 있는 곳에 비판적인 정치적 참여를 하는 사람을 지식인이라고 규정하였다. 그는 졸라를 자율적인 예술과 정치적 참여 사이의 이분법을 극복하고 이 두 영역을 조화시킨 최초의 지식인으로 간주한다. 부르디외가 19세기 말경에야 비로소 예술과 사회참여에 대한 엄격한 이분법을 극복했다고 보았지만 하이네는 반세기 전에 이미 자신의 예술적 자율성을 포기하지 않은 채 사회참여를 할 수 있다는 인식에 도달해 있었다. 예술과 정치를 조화시키고자 했던 하이네의 시도는 바로 이러한 부르디외의 지식인론에 들어맞는다.
    부르디외는 지적 장의 자율성과 정치적 참여를 "유동적인 합명제"를 이루는 관계로 본다. 즉 지적 장의 자율성과 정치적 참여의 조화는 정치적 참여를 전면에 세우던지 또는 한 발 뒤로 물러서는 것과 같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상이한 사회정치적 상황에 따라 정치적 참여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생길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지적 장의 자율성과 정치적 참여를 조화시키고자 하는 의도에는 변함이 없어야만 한다고 부르디외는 강조한다. 하이네의 1830년대 후반의 강화된 예술의 자율성 주장은 부르디외식의 "유동적인 합명제"를 추구하고자 하는 한 방편으로서 시대적 상황에 발맞춘 예술과 정치의 탄력적인 조화의 시도로 간주할 수 있다. 하이네는 이 시기에 예술의 자율성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상이한 관계들에 의해 위협된다고 여겼다. 외적으로는 국가의 검열과 억압조치들을 통해서, 내적으로는 예술의 정치화나 시대를 지배하는 물신주의적 경향을 통해 예술의 자율성이 위협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예술의 자율성을 주장하며 복고주의 세력, 예술의 정치화, 예술의 탈정치화 및 예술의 상업화에 대한 저항을 단행하면서 예술과 정치를 조화시키고자 한다. 예술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하이네는 네 가지 싸움을 벌인다. 1. 강화되어진 복고주의적 상황과의 싸움, 2. 예술의 정치화 경향과의 싸움 3. 예술의 탈정치화 경향과의 싸움 4. 예술의 상업화 경향과의 싸움. 본 연구에서는 1835년에서 1840년 사이에 생겨난 작품을 중심으로 하이네가 자율성을 지키고자 외부의 제 세력으로부터 벌인 네 가지 싸움을 고찰함으로서 이 시기에 얽혀 있는 예술의 자율성 주장에 대한 오해를 풀고 부르디외식의 지식인상을 하이네가 어떻게 이미 선취했는지 구체적으로 보았다. 하이네의 전 생애나 그의 작품들은 시대별로 다양한 특징들을 지니고 있어서 어떤 연속성을 찾기 어려워 보이지만 하이네 스스로가 주장한 것처럼 "유동적 합명제"를 이루고자 하는 그의 의도는 변함없이 없었으며 단지 시대적 흐름에 알맞게 때론 예술의 자율성을 주장하고 때론 정치참여를 주장을 했을 뿐이다. 하이네는 작가로서의 문화적 자본을 소지하고 작가로서 인정받는 합법적 권위에 기반을 두고 자신의 활동범위를 정치적 영역으로까지 확장시켰으며 그의 생애 전반에 있어 문학과 정치라는 끈 그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하이네의 자의식과 그의 역할은 부르디외가 규정한 지식인과 일치한다.
    하이네의 자의식과 그의 역할은 부르디외가 규정한 지식인과 일치함에도 불구하고 시대정치적인 배경은 하이네를 지식인으로 규정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남아있다. 즉 하이네의 시대에는 개인의 자율성을 보장해줄 수 있는 사회적 관계들이 여전히 제도화되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하이네가 지식인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한 방편으로 시대적 상황에 저항하는 글쓰기를 시도해 공공영역에 도달하고자 하는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이 보장되지 않은 암울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살았던 것이다. 예술의 자율성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정치적 모순들을 비판하고 진리를 중재하고 사회적 진보에 기여해야만 하는 지식인으로서의 과제를 톡톡히 해 낸 하이네에게 자유로운 정치적 공공영역의 부재라는 이유만으로 지식인으로서의 자리매김이 부정되어야만 하는가 하는 의문을 던져야만 한다. 만 Golo Mann은 이런 딜레마에 대한 멋진 답변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즉 하이네는 아무에게도 속하지 않으며 그는 그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속한다는 것이다. 하이네를 지식인으로 규정하던 또는 "잠재적인 지식인"으로 규정하던지 간에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하이네는 동시대인들이 영원한 대립의 관계로 파악했던 정치와 예술이란 이분법에 편입되기를 거부하고 사각지대에 발을 디뎠고 이 둘을 연결하는 가교를 놓는 이정표를 세웠다는 사실이다.
  • English
  • Die vorliegende Arbeit beabsichtigt anhand Pierre Bourdieus Konzeption des Intellektuellen Heines Bild als Intellektueller zu betrachten. Bourdieu erhebt sich deutlich gegen die Meinung, dass die Intellektuellen durch das oeffentliche Engagement die Autonomie der Kunst und Wissenschaft auf Spiel setzen. Er hebt hervor, dass Zola das politische Engagement und ein sich als autonom verstehendes Kuenstlertum miteinander in Einklang zu bringen vermag. Gerade aus diesem Grund hielt er Zola fuer die historisch-paradigmatische Figur eines Intellektuellen. Sein Konzept, die Bewahrung der Autonomie und das politische Engagement fuer die Wahrheit und Gerechtigkeit, trifft auf Heine allgemein zu.
    Heine begnuegt sich nicht damit, nur auf dem Gebiet der schoenen Kunstwelt zu arbeiten, wo er sich einen Namen gemacht hat. Er dehnt seinen Aktionsradius im Gegenteil auf andere Bereiche wie den politischen aus, unbeschadet der Autonomie der Kunst. Er strebt stets eine Vermittlung zwischen Kunst und Politik an. Heine verteidigt die Kunstautonomie als eine unabdingbare Voraussetzung fuer seine engagierte Kunst. Im gleichen Maße, wie die Kunst bedroht wird, verschaerft sich die Forderung nach der Kunstautonomie.
    Bourdieu begreift das Verhaeltnis von Autonomie und Politik als "eine labile Synthese", die verschiedene Grundeinstellungen zur Politik ermoeglicht. Seine Konzeption der "labilen Synthese" zeigt die Affinitaet zu Heines grundsaetzlichen Verfahren, d.h. seiner andauernden, situationsbedingten Hin- und Herbewegung zwischen dem politischen Engagement und dem Kunstautonomiepostulat fuer eine Vermittlung zwischen beiden Anspruechen.
    Alles in allem lassen sich die von Bourdieu dargelegten wesentlichen Merkmale des Intellektuellen als Bestandteile des Selbstverstaendnisses und der Kunst Heines feststellen. Trotz seines ballancierten intellektuellen Verstaendnisses von Kunst und Politik muss die Einschaetzung Heines als ein moderner Intellektuller vor dem zeitgeschichtlichen Hintergrund relativiert werden, denn es gab zu seiner Zeit keinen oeffentlichen Raum fuer die Autonomie des kuenstlerischen Feldes, was Bourdieu aber fuer die Herausbildung des moderen Typus des Intellektuellen fuer notwendig haelt. Ob sich Heine dem Typus des modernen Intellektuellen zuordnen laesst, sei eigenem Urteil anheimgestellt. Auf jedem Fall bleibt Heines eigentuemliche Rolle bestehen: Er betritt die in seiner Zeit auseinandergerissene Zwischenzone von Kunst und Politik mit vollem Bewusstsein und will die erkannte Kluft aesthetisch produktiv machen.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Die vorliegende Arbeit beabsichtigt anhand Pierre Bourdieus Konzeption des Intellektuellen Heines Bild als Intellektueller zu betrachten. Bourdieu erhebt sich deutlich gegen die Meinung, dass die Intellektuellen durch das oeffentliche Engagement die Autonomie der Kunst und Wissenschaft auf Spiel setzen. Er hebt hervor, dass Zola das politische Engagement und ein sich als autonom verstehendes Kuenstlertum miteinander in Einklang zu bringen vermag. Gerade aus diesem Grund hielt er Zola fuer die historisch-paradigmatische Figur eines Intellektuellen. Sein Konzept, die Bewahrung der Autonomie und das politische Engagement fuer die Wahrheit und Gerechtigkeit, trifft auf Heine allgemein zu.
    Heine begnuegt sich nicht damit, nur auf dem Gebiet der schoenen Kunstwelt zu arbeiten, wo er sich einen Namen gemacht hat. Er dehnt seinen Aktionsradius im Gegenteil auf andere Bereiche wie den politischen aus, unbeschadet der Autonomie der Kunst. Er strebt stets eine Vermittlung zwischen Kunst und Politik an. Heine verteidigt die Kunstautonomie als eine unabdingbare Voraussetzung fuer seine engagierte Kunst. Im gleichen Maße, wie die Kunst bedroht wird, verschaerft sich die Forderung nach der Kunstautonomie.
    Bourdieu begreift das Verhaeltnis von Autonomie und Politik als “eine labile Synthese”, die verschiedene Grundeinstellungen zur Politik ermoeglicht. Seine Konzeption der “labilen Synthese” zeigt die Affinitaet zu Heines grundsaetzlichen Verfahren, d.h. seiner andauernden, situationsbedingten Hin- und Herbewegung zwischen dem politischen Engagement und dem Kunstautonomiepostulat fuer eine Vermittlung zwischen beiden Anspruechen.
    Alles in allem lassen sich die von Bourdieu dargelegten wesentlichen Merkmale des Intellektuellen als Bestandteile des Selbstverstaendnisses und der Kunst Heines feststellen. Trotz seines ballancierten intellektuellen Verstaendnisses von Kunst und Politik muss die Einschaetzung Heines als ein moderner Intellektuller vor dem zeitgeschichtlichen Hintergrund relativiert werden, denn es gab zu seiner Zeit keinen oeffentlichen Raum fuer die Autonomie des kuenstlerischen Feldes, was Bourdieu aber fuer die Herausbildung des moderen Typus des Intellektuellen fuer notwendig haelt. Ob sich Heine dem Typus des modernen Intellektuellen zuordnen laesst, sei eigenem Urteil anheimgestellt. Auf jedem Fall bleibt Heines eigentuemliche Rolle bestehen: Er betritt die in seiner Zeit auseinandergerissene Zwischenzone von Kunst und Politik mit vollem Bewusstsein und will die erkannte Kluft aesthetisch produktiv machen.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첫째 부르디외의 지식인론은 지식인 연구의 지평을 확대하고 풍부하게 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참여와 순수간의 이분법적인 지식인연구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부르디외의 지식인론을 조명함으로써 21세기의 새로운 지식인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신지식인론을 진지하게 비판적으로 성찰해보고 바림직한 변화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실용적 가치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살아있는 비판적인 정신으로 인문사회과학이 처한 현재의 위기상황에 저항하며 대응하고자 하는 논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셋째 부르디외의 지식인론을 바탕으로 하이네는 예술적 자율성을 포기하지 않은 채 사회참여를 할 수 있다는 인식에 도달해 있었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하이네 연구지평을 외연적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하이네를 둘러싼 오해를 종식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넷째 부르디외의 지식인론과 그 구체적 적용이라고 할 수 있는 지식인으로서의 하이네의 면모를 고찰하는 과정을 통해서 현대의 문화를 분석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이네는 경제적, 정치적 권력으로부터 예술의 자율성을 확보하고자 치열한 싸움을 했다. 외부권력이나 사회경제적 조건으로부터 예술의 자율성 확보란 문제는 우리 자신의 시대적 고민과 무관하지 않다. 하이네가 예술의 위기에 저항하며 대응하고자 하는 방식에 주목함으로써 다시금 저항의 에너지를 감지해내고 우리 시대의 좋은 밑거름을 마련해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다섯째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 강의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본 연구 주제는 전공과목으로 뿐만 아니라 학제 간 통합적 성격을 강조하는 추세에서 계열 교양과목으로도 적절하리라 본다. 인문, 사회, 이공계열에서 활용가능하게 될 것이다.
  • Index terms
  • 하이네, 부르디외, 지식인, 예술의 자율성, 정치적 참여, 유동적 합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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