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인 서구인과는 달리 복부 부위에 체지방이 과도하게 누적되는 복부비만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복부비만은 혈당과 지질대사의 장애를 일으킴으로서 고혈당증,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현상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대사증후군 혹은 인슐린저항성을 유 ...

아시아인인 서구인과는 달리 복부 부위에 체지방이 과도하게 누적되는 복부비만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복부비만은 혈당과 지질대사의 장애를 일으킴으로서 고혈당증,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현상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대사증후군 혹은 인슐린저항성을 유도하며, 이러한 일차적인 임상징후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제2형당뇨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만성질환으로 이완된다는 사실에 복부비만의 임상적 중요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과제에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복부피하지방 적출을 포함하는 임상연구를 계획하여, 1차년도에서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복부피하지방조직의 유전자 발현을 조사함으로서 복부비만이 인슐린 저항성 및 제2형 당뇨와의 연관성 규명을 시도했고, 2차년도에서는 장기간 유산소 운동 트레이닝이 복부비만 관련 인슐린 저항성을 유도하는 싸이토카인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였다. 그 결과 1차년도에서는 복부비만이 인슐린저항성 및 대사증후군 관련 유전자 발현과 연관성이 있음을 입증했고, 2차년도에서는 유산소 운동 트레이닝이 인슐린저항성을 유도하는 혈중 싸이토카인과 복부피하지방조직의 싸이토카인을 개선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유도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보건소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데 활용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Unlike individuals in Western countries, Asians including Koreans are known to have a higher predisposition to abdominal obesity. Abdominal obesity, characterized of elevated fasting glucose, dyslipidemia,and elevated blood pressure, increases a risk ...

Unlike individuals in Western countries, Asians including Koreans are known to have a higher predisposition to abdominal obesity. Abdominal obesity, characterized of elevated fasting glucose, dyslipidemia,and elevated blood pressure, increases a risk for metabolic syndrome and insulin resistance, leading to the development of chronic diseases including type 2 diabetes. The present research project was conducted in a cohort study over 2-year period. In the first year, we investigated the possible relationships of gene expressions in abdominal subcutaneous adipose tissue and markers of metabolic syndrome and insulin resistance in middle-aged women. We found that obesity-related gene expressions in abdominal subcutaneous adipose tissue were signifcantly elevated in individuals with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and type-2 diabetes patients as compared with normal-weight individuals. In the second year, a subgroup of the subjects including normal weight, obesity, obesity plus metabolic syndrome and type 2 diabetes participated in a 6-month exercise intervention. We found that a long-term aerobic exercise training improved insulin resistance-related cytokine expressions in serum and abdominal subcutaneous adipose tissue. Those with metabolic syndrome and type-2 diabetes had significantly higher improvements in insulin resistance-cytokines and markers of insulin resistance. In summary, the present findings of the study suggest that an aerobic exercise training should be promoted as a non-pharmacologic means of preventing and treating insulin resistance and type 2 diabetes related to abdominal obesity.

본 연구과제는 1차년도에서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복부피하지방조직의 유전자 발현을 조사함으로서 복부비만이 인슐린 저항성 및 제2형 당뇨와의 연관성 규명을 시도했고, 2차년도에서는 장기간 유산소 운동 트레이닝이 복부비만 관련 인슐린 저항성을 유도하는 싸이토카 ...

본 연구과제는 1차년도에서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복부피하지방조직의 유전자 발현을 조사함으로서 복부비만이 인슐린 저항성 및 제2형 당뇨와의 연관성 규명을 시도했고, 2차년도에서는 장기간 유산소 운동 트레이닝이 복부비만 관련 인슐린 저항성을 유도하는 싸이토카인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였다. 그 결과 1차년도에서는 복부비만이 인슐린저항성 및 대사증후군 관련 유전자 발현과 연관성이 있음을 입증했고, 2차년도에서는 유산소 운동 트레이닝이 인슐린저항성을 유도하는 혈중 싸이토카인과 복부피하지방조직의 싸이토카인을 개선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유도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복부체지방 누적이 대사증후군과 인슐린저항성을 물론이고 제2형 당뇨를 유발 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분자생물학적 수준에서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차년도 연구에서는 이러한 복부비만 관련 단백질 및 유전자 발현 수준에서의 ...

본 연구의 결과는 복부체지방 누적이 대사증후군과 인슐린저항성을 물론이고 제2형 당뇨를 유발 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분자생물학적 수준에서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차년도 연구에서는 이러한 복부비만 관련 단백질 및 유전자 발현 수준에서의 위험인자들은 장기간의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 트레이닝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개선 혹은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현재 지역 보건소가 주관하는 지역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내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본 연구참여진과 대학원생이 주관하는 연구세미나를 통하여 결과를 발표함과 동시에 자료를 공유함으로서 추가적인 후속연구과제로서 활용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