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정보

미국의 환율결정: 시장압력 대 이익집단압력을 중심으로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시장압력 대 이익집단압력: 환율결정에 관한 한국과 미국의 비교연구 | 2002 년 대학교수해외방문연구지원 | 김일중(숭실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2년 이내에 최종연구결과물로 학술논문 또는 저역서를 해당 사업 신청요강에서 요구하는 수량 이상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최종연구결과물 제출 조건이 다를 수 있음.)

초록

국문
일반적으로 정부의 정책이 관련 이익집단의 영향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스럽지 못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명제이다. 환율정책 역시 예외는 아니다. 본 논문은 수출․입업자의 압력에 초점을 맞추어, 미국 투입-산출표의 자료를 이용하여 기존문헌에 ...

일반적으로 정부의 정책이 관련 이익집단의 영향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스럽지 못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명제이다. 환율정책 역시 예외는 아니다. 본 논문은 수출․입업자의 압력에 초점을 맞추어, 미국 투입-산출표의 자료를 이용하여 기존문헌에서 지적하는 환율에 대한 이익집단압력 계량화의 큰 두 가지 장애를 극복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이들 이익집단의 압력이 엔/달러 환율에 작용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특히 1980년대 미달러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에 대해서 이들 이익집단의 압력이 추가적인(marginal) 설명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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