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논문 상세정보

논문 상세정보

18세기 조선조와 청조 학인의 학술교류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근대전환기 동아시아 3국& #40;중국, 일본, 러시아& #41;의 한국인식 | 2002 년 인문사회분야지원국내외지역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진재교(성균관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2년 이내에 최종연구결과물로 학술논문 또는 저역서를 해당 사업 신청요강에서 요구하는 수량 이상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최종연구결과물 제출 조건이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저널명 고전문학연구 - 등재 - A (ISSN : 1225-1445) 외부링크
발행정보 2003년 06월 01일 / Vol.23 No.0 / pp. 301 ~ 326
발행처/학회 한국고전문학회
주저자 진재교
저자수 1
초록
  • 국문
  • 조선조 학자와 청조 학자와의 만남과 학술적 교류는 주로 燕行을 통해 이루어졌다. 학자들의 교유를 비롯하여 서적의 수입과 유통 등 새로운 지식의 창출과 학술적 소통도 연행체험이 창구역할을 한 경우가 많았다. 18세기 이후 耳溪家와 紀昀家와 같은 학술적 교류는 19세기에 이르기까지 보다 다양하면서도 심화되어 간 것으로 보인다.
    耳溪를 비롯한 耳溪家의 후예들이 청조인사들과의 海外神交를 통해 학술 교류를 한 결과, 18․9세기 오면 서울학계와 연경학계 상호간의 학술과 문예의 흐름과 동향을 정확하게 꿰뚫고, 이를 비평하는 사례도 생기게 된다. 이러한 소통을 기반으로 18세기 후반 19세기에 이르면 백과전서식 저술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들 필기류는 내용과 그 비평적 안목이 일국적 시각을 넘어선다.
    우리가 늘 청조문화와의 교류를 거론하면 으레 추사를 들지만, 그 이면을 가만히 따져보면 반드시 그러한 공과를 김정희에게만 돌릴 수만은 없을 터이다. 기실 이계와 같이 인간적 혹은 학술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청조 학예와의 교류를 지속한 결과, 19세기에 이르면 학술적 안목이 훨씬 다기롭고 풍부해지게 된다. 그런 점에서 그러한 공의 일부는 마땅히 이계와 이계가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 이 논문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데이터를 로딩 중입니다.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