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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상세정보
단어의미추론에서 상호배타성은 어휘적 제약인가 학습된 책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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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
한국심리학회지:일반 - 등재
(ISSN : 1229-067X)
외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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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정보 |
2006년 12월 01일
/
Vol.25
No.2
/ pp. 77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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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처/학회 |
한국심리학회:일반 |
주저자 |
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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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수 |
1 |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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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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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11개월에서 28개월 사이의 영아 28명을 월령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어 (평균 14개월 집단 대 평균 24개월 집단) 상호배타성 제약이 언어습득 초기부터 작동하는 어휘적 제약인지 아니면 발달이 진행되면서 학습된 책략인지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결과는 ...
본 연구에서는 11개월에서 28개월 사이의 영아 28명을 월령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어 (평균 14개월 집단 대 평균 24개월 집단) 상호배타성 제약이 언어습득 초기부터 작동하는 어휘적 제약인지 아니면 발달이 진행되면서 학습된 책략인지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결과는 낮은 월령집단과 높은 월령집단 영아들(11-28개월) 모두 새로운 단어를 들었을 때 새로운 자극을 더 오래 응시하지 않았다. 높은 월령 집단의 영아들(18-28개월)은 낮은 월령집단의 영아들(11-17개월)보다 자신들이 알고 있는 단어(자동차, 공)를 들었을 때 그것이 지시하는 대상을 더 오래 응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상호배타성 제약이 초기부터 작동하는 어휘적 제약이라는 증거도 언어발달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학습책략이라는 증거도 될 수 없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3세 이후의 결과들을 고려하여 상호배타성이 학습된 책략일 가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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