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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하 교사양성과 <사범학교수신서> 연구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조선총독부 발간 & lt;修身書& gt;를 통해 본 & #39;日本帝國 만들기& #39; 분석 --소생하는 제국주의 일본의 원류 탐색-- | 2005 년 인문사회분야지원심화연구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순전(전남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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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일본어문학 - 등재 (ISSN : 1226-9301) 외부링크
발행정보 2007년 02월 01일 / Vol.36 No.1 / pp. 159 ~ 186
발행처/학회 일본어문학회
주저자 김순전
공저자 사희영
저자수 2
초록
  • 국문
  • 당시의 교원 현황은 보통학교에서 고등보통학교 그리고 전문학교, 사범학교 등 상급학교로 갈수록 일인교사의 점유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것은 식민지 정책으로서 그들이 말하는 충량한 신민을 양성하는 황민화 교육을 진행하는데 있어 조선인 교원보다 일본인 교원이 부합했기 때문이다.
    교사를 양성하는 조선총독부 편찬 󰡔사범학교수신서󰡕 제1권은 교육지도 이념인 교육칙어 4개과를 중심으로 공리적인 도덕 중심의 교육내용이 실려 있고, 제2권에서는 무신조서 2개과를 시작으로 사회질서와 정치 및 국제 분야에 걸쳐 다루어지고 있었으며, 제3권에서는 사회도덕, 경제도덕, 국민도덕 2개과 등 덕육 교육을 중심으로 일제가 요구한 조선인 교육을 위한 교사像이 제시되고 있었다. 수신서의 덕목을 살펴보았을 때 황실 및 국가에 관한 덕목은 34.3%를 차지해 전반적으로 천황과 관련된 내용이 서술되어 있었다. 등장인물들을 살펴보았을 때 본받을 만한 모범적 인물로 다수의 일본인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중 메이지 천황을 비롯한 천황이 등장한 횟수가 가장 많아, 교원을 양성하고자 한 󰡔사범학교수신서󰡕의 중심에 천황 곧 일본이 자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범학교수신서󰡕는 <교육칙어>와 <무신조서>를 바탕으로 황국의 충량한 신민으로서의 교육에 대해서 서술하며, 그것이 곧 교육의 가장 근본이 되는 목적임을 적고 있었다. 윤리, 철학, 사회, 정치,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국가 이념을 피력하면서 국가지배체제에 순?옜오하간#? 하는 교육, 정치적으로도 법적으로 가장 상위 기관이자 최고통치자인 천황과 황실에 대한 충성할 것을 말하는 교육이 행해지고 있었다. 수신서에 제시된 敎師像은 학식과 덕목을 겸비하여 전통적으로 존경받는 교사가 아니라, 식민지 정책 하에 국가의 일률적 사상을 학생에게 주입시키는 교사였다. 그리고 더 나아가 국민을 동화시켜 충량한 황국신민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말단 관리로서의 교사, 천황제 국가이념을 확립시키는데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근대국민을 양성하기 위한 도구로서 敎師像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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