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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창조에 대한 이해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근본사상에 대한 비교연구 | 2005 년 인문사회분야지원심화연구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장욱(한국가톨릭철학회)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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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가톨릭철학 - 등재 (ISSN : 1229-2915) 외부링크
발행정보 2007년 04월 01일 / Vol.9 No.0 / pp. 222 ~ 278
발행처/학회 한국가톨릭철학회
주저자 장욱
저자수 1
초록
  • 국문
  • 1.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신은 우선적으로 불변의 영원한 필연적 존재이며 또한 영적인 존재이고 유일하며 선 그자체이다. 이에 반해 성 토마스의 신은 순수 현실태로서 자립적인 존재 그 자체이다.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신에 대한 이해는 영혼을 출발점으로 한다. 이에 반해 성 토마스의 신에 대한 증명은 외부의 물질세계를 출발점으로 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에 따르면 영혼이 신플라톤주의적 이탈의 방식과 유사한 신비스러운 방식으로 신을 만난다. 영혼이 만나는 신은 “나는 나로서 있다” 혹은 “나는 존재하는 자이다”라고 말하는 성서의 신이다. 이에 반해 성 토마스의 신은 철학의 신으로서 존재의 제일원인이다.
    2.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영혼이 신의 개념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이에 반해 성 토마스는 인간에게는 생득적인 신의 개념이 없다고 한다. 신이 인간의 궁극적 목적이고 행복인 만큼 인간에게 어떠한 방식으로든 신이 알려져야 한다. 그래서 성 토마스는 인간에게 최소한의 신에 대한 이해가 주어졌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지만 그러한 신에 대한 이해는 혼합된 것으로서 신에 대한 적절한 이해라 할 수 없다. 따라서 그러한 개념은 신에 대한 존재증명의 출발점이 될 수 없다.
    3.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만나는 신은 성서의 신으로서 철저히 그리스도교 창조자 신이다. 성 히에로니무스는 “나는 존재하는 자이다”를 라틴어로 “Ego sum qui sum”이라고 번역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이 esse 그 자체라고 한다. 그러나 그는 성 토마스와 같이 가장 현실적 존재로서 존재 그 자체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신은 본질과 실존의 구분을 넘어서 있으며 그것들의 완벽한 단일체이다.
    4.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무로부터 창조라는 그리스도교 창조설의 선구자이다. 그리스도교 창조설은 전능한 신이 자신의 선함에 의해 세계의 창조를 의도했다는 것이다. 창조자 신은 세계를 자신의 실체로부터 혹은 어떠한 존재하는 것으로부터 창조하지 않았다. 또한 신은 어떠한 타자의 도움 없이 창조하였다. 신은 세계의 창조를 영원성으로부터 의도하였다. 신의 창조행위는 삼위일체 내의 운동의 결과거나 연장이 아니다.
    5. 이상의 그리스도교 창조의 특징들에 대해 성 아우구스티누스와 성 토마스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다만 성 토마스는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불충분하거나 명백하지 않게 설명하는 점들을 보완한다. 이것은 후자는 신플라톤주의만을 도구로 사용하고 있으나 전자는 신플라톤주의와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종합하는 자신의 독창적인 형이상학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6.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그리스도교 창조설에 대한 이해와 성 토마스의 그것에 대한 이해는 근본적으로 동일하지만 철학적 관점에서 볼 때 그것에 대한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설명은 왜곡되지는 않을지라도 여러 면에서 철학적 근거지음이 불충분하다. 이에 반해 성 토마스의 설명은 충분할 뿐 아니라 매우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성 토마스는 자신의 형이상학의 원리들을 사용하여 창조자 신의 근본 속성뿐 아니라 창조행위의 고유성을 훌륭히 설명한다. 구체적으로 그는 창조자의 유일함, 신의 무한한 본질과 무한한 힘, 삼위일체 내의 운동과 창조행위의 구분, 창조행위와 자연의 변화, 신의 창조행위와 섭리, 피조물 내의 현존과 통치, 그리고 신과 피조물과의 관계 등을 성 아우구스티누스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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