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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과시, 무시: 일상 예문화 속의 권력 전략?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사회적 과시의 한국적 특수성 연구 - 사회병리현상과 연관하여 - | 2005 년 인문사회분야지원심화연구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최봉영(한국항공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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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동양철학연구 - 등재 (ISSN : .)
발행정보 2007년 02월 01일 / Vol.0 No.49 / pp. 363 ~ 395
발행처/학회 동양철학연구회
주저자 이하배
저자수 1
초록
  • 국문
  • 우리의 전통이 일정한 방식으로 녹아 있는, 녹을 수 있는 현실 속에서 살면서 한국인으로서 학문을 할 때, 적어도 인문학을 하는 한, 우리는 현실 속의 전통적 사유방식․행동방식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옛날’이나 ‘다른 땅’에서 ‘완성된 이론체계’가 복고되거나 수입되어 소비되는 문제점에 대한 자성의 소리가 커지면서 ‘우리학문’의 필요성이 더욱 강하게 제기되는데, 우리학문하기의 성패는 우리 삶의 실제 문제를 보다 잘 묻고 드러내고 해결할 수 있는 개념적․이론적 방법론의 끊임없는 추구에 달려 있다고 할 것이다.
    ‘다 같이 잘 사는 삶’을 일정한 방식으로 어렵게 하는 우리의 다양한 과시, 무시 문제들이 일상 예문화라는 개념으로 잘 물어지고 정리되어진다면, 이는 우리의 현실문제 해결에, 그것이 개인적 차원이든 사회적 차원이든 국가적 차원이든 관계없이, 직접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예 논리 일반과 사회적 과시의 한국적 특수성과의 관계를 이론적으로 계속 규명하면서, 우리가 함께 갈 ‘탈-소외’의 인간관계의 길이 보다 구체적으로 모색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무엇보다 예를 보다 현실적으로 ‘더 물으려는’ 취지에서 도입된 ‘일상 예문화’ 개념 차원에서 ‘상하(대소)’와 ‘내외’의 축을 갖고 예와 과시, 무시의 권력전략을 함께 묻는 연구의 시작이라는 데에서 그 의미가 찾아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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