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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농민문학론의 형성과 한계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광복 이후 한국문학 논쟁 연구 | 2002 년 전문연구인력지원사업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홍성식(명지대학교& #40;서울캠퍼스& #41;)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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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한국문예비평연구 - 등재후보 (ISSN : 1226-7627) 외부링크
발행정보 2005년 04월 01일 / Vol.17 No.0 / pp. 0 ~ 0
발행처/학회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주저자 홍성식
초록
  • 국문
  • 이 논문은 1970년대 민족문학론의 일환으로 제기된 농촌문학론의 위상과 그 한계를 지적한 글이다. 당시 농민문학론은 민족문학의 핵심적인 내용이었다. 민주화의 과정에서 사회의 여러 파장을 가장 잘 감지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거니와 제국주의, 자본주의 시대에 인간의 순수성 혹은 민족의 향토성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농촌사회가 가지고 있는 진보성은 당시 민족문학의 지향성과 동일선상에 놓여있었다.
    이 같은 맥락에서 당시의 농민문학론은 창작과 실천적인 영역에서 뚜렷하게 부각되었다. 반면 이론적인 측면에 대한 관심은 다소 정체되었는데, 카프의 농민문학론을 비롯하여 광복 이후부터 당대까지의 성과와 한계를 정당하게 지적하지도 못한 체 70년대 수탈의 현장을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이다. 이에 수탈에 대한 목격담만을 장황하게 늘어놓았을 뿐, 이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 제시에는 상당히 소극적이었다. 또한 원칙적이고 당위적인 운동론의 관점에 휩쓸려 농민문학론이 가져야 할 고유한 위상과 영역이 묻혀버린 것은 오히려 부분운동의 역량을 약화시키는 이유로도 작용하였다. 다만 80년대의 민족민주운동의 역량이 성숙함에 따라 농민문학론은 민족문학의 중심적인 위상을 정립하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농민문학론은 민족문학의 핵심적인 내용이라는 위상에는 변함없다. 사회민주화의 가장 문제성을 담지한 영역으로 사회의 여러 파장을 가장 잘 감지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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