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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홍경래' 소재(素材) 남·북한 역사소설 비교 연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선도연구자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1-041-A00113
선정년도 2001 년
연구기간 1 년 (2001년 10월 01일 ~ 2002년 10월 01일)
연구책임자 민현기
연구수행기관 계명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홍경래가 주동 세력이었던 1811∼1812년의 '평안도 농민전쟁'을 형상화한 남·북한 역사소설을 상호 비교하여 각 작품의 특성과 문학적 의의를 밝히고, 작품에 나타난 역사의식과 역사소설의 창작방법이 어떤 점에서 어떻게 서로 다른가를 구체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남·북한 역사소설의 동질성과 이질성을 규명하고 그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남.북한의 역사소설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학문적 바탕을 마련하고, 그것으로부터 통합된 민족문학사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탐구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지금까지 남.북한 문학의 비교 연구는 주로 그 정치적 배경이나 이데올로기적인 성격에 치우쳐서 이루어졌다. 구체적인 작품을 선택하여 그것을 상호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남·북한 문학의 동질성과 이질성을 밝혀내는 연구는 거의 학문적인 성과를 이루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서로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는 작품의 선택이 용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그 내용이나 형식면에서 남·북한 문학작품의 차이점이 너무 확연하게 드러난 까닭에 동일한 평가 기준과 분석 방법을 적용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작품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 연구요약
  • 필자가 조사한 바로는 분단 이후 현재까지 남·북한에서 발표된 '홍경래' 소재(素材)의 역사소설은 모두 5편이다. 정비석의 {서북풍}(보문출판사, 1953), 이종환(李鍾桓)의 {홍경래}(어문각, 1967), 최학의 {서북풍}(행림출판사, 1981)은 남한에서 발표되었고, 남궁만의 {홍경래}(평양시 국립출판사, 1955), 리유근의 {홍경래}(문예출판사, 1992)은 북한에서 발표되었다. 이 가운데서 정비석의 작품은 지나치게 흥미중심으로 전개되어 진정한 의미의 역사소설이라고 보기가 어려워서 본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이종환의 작품은 '한국인물소설선집'에 포함되어 다른 중요한 역사소설과 함께 전집으로 출판되었고, 최학의 작품은 1979년도 [한국일보] 1천만원 공모소설 당선작이다, 그리고 북한작가인 남궁만은 일제때 카프작가로 활동하였으며, 리유근은 주체사상에 충실한 북한의 젊은 작가로서 [홍경래] 한 편으로 명성을 떨친 작가로 평가된다. 이상의 4작품을 상호 비교하여 남.북한 역사소설의 정확한 실체를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다.

  • 한글키워드
  • 전망,서북지방,이질성,민족문학사,남.북한 문학사,진보적 세계관,리얼리즘,전형,당쟁,농민계급,허구,역사적 진실,미학적 원리,이데올로기,발전적 인물,총체성,봉건주의,우군칙,김사용,이희저,홍총각,통일문학사,역사소설,동질성,평안도 농민전쟁,사회주의.,홍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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