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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역사군담소설연구: 제2권 일본군기문학의 이해, 제3권 태평기연구, 제4권 한일역사군담소설대비연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전문연구인력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2-075-A00070
선정년도 2002 년
연구기간 3 년 (2002년 09월 01일 ~ 2005년 09월 01일)
연구책임자 최문정
연구수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40;글로벌캠퍼스& #41;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자는 한일 양국의 역사군담소설을 고찰, 비교함으로써 종래 민중문학으로 평가되어온 한일 역사 군담소설에 당시의 양국 지배자를 위한 이데올로기가 깊숙이 투영되어 있다는 점을 제시하고 이를 문헌을 통해 논증해가고자 한다.
    이러한 목표 하에 이미 한일역사군담소설연구 제1권 임진록연구를 출간하였다. 본 연구자는 임진록을 민중문학으로 보는 통설과 달리 왕조와 집권사대부를 중심으로 하는 지배이념과 정치적 의도가 많이 투영되어 있음을 논증하였다. 이러한 연구성과에 이어 금번에는 제2권 일본군기문학의 이해, 제3권 太平記연구 제4권 한일군기문학 대비연구를 출간하고자 한다.
    기간의 제1권에서 조선조의 군기물 {임진록연구}를 다루었으므로, 제2권에서는 그 비교대상인 {太平記 연구}를 다루어야 할 것이나, 그전에 먼저 일본군기 전반의 이해를 돕는 개설서를 집필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한국의 독자들이 일본군기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과, 또 현재 일본군기에 관한 개설서가 없는 것은 아니나, 일본의 기존 개설서 내지는 문학사서술의 내용을 대폭 수정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국수적 환경 속에서 연구되고 있는 일본군기에 관하여 본 연구자가 느끼는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상대신화에 대한 이데올로기성 연구는 2차대전 이후 본격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일본 중세군기에 관해서는 민중문학으로만 평가되어 이데올로기성 문제를 제기하는 연구는 상당히 미약하였다. 본 연구자는, 일본 중세 변혁기의 전란을 소재로 다룬 중세軍記문학의 대표작인 『平家物語』와 『太平記』도 상대신화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이데올로기성이 강한 문학이라는 점을 이 두 중세군기에 서술된 죽음 서술 등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논증하고, 중세 무가사회 이후에도 천황제가 존속될 수 있었던 원인과 배경까지도 제시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먼저 죽음서술에 주목한 것은, 일본에서는 고래로부터 원령에 대한 공포 때문에 죽음 순간의 마음자세에 큰 의미를 부여해왔고, 이러한 콤플렉스가 일본의 종교, 문학과 문화, 정치에까지 다대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주제의 연구가 군기문학의 성립배경과 주제 및 근본정신을 파헤치는데 크게 유익하리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제3권 {太平記연구}에서는 군기문학에 서술된 죽음분석에서 얻어낸 연구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태평기}와 {평가물어}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서술구조를 제시하였다. 그것은 패자의 진혼과 승리자를 위한 기술이 서술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중세 군기문학의 공통된 특징은 내란에서 패배한 자를 모두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원령의 공포에서 비롯된 진혼사상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히고자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 군기문학을, 일본의 통설처럼 패배자를 위한 문학이라고 단정짓는다면 큰 오산이다. 군기문학의 두 대표작은 모두 내란을 소재로 하고 있고, 모두 모반자 쪽이 승리를 쟁취함으로서 당대의 통치자가 각각 바뀌게 되었는데, 전란을 통해 패배한 전대의 집권자는 모두 악행자, 악정자, 왕법 불법의 파괴자로 규정되어 있는 반면, 승리를 쟁취하여 새롭게 통치자가 된 자는 천운을 받은 자이며, 왕법불법의 수호자인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패배자를 주인공으로 하여 베풀어지는 진혼성 서술을 통해서도 무사도 정신과 신불습합 사상 등의 지배사상을 더욱 공고히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어려서부터 맹목적으로 이러한 이야기들을 향유해온 탓에 학계에서도 작자의 치밀한 서술의도를 분석해 내지 못하고, 무상관의 국민문학이라는 기존의 논의 위에서 서지학, 문헌학, 주석학적인 연구에 그치고, 정신사적인 연구는 사실상 등한시, 터부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4권은 한일군담소설 대비연구이다. 한일 양국의 군기문학은 모두 이데올로기성 서술이 중심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술세계와 논조는 완연히 다른데 그 이유는 한일양국의 지정학적 차이로 인해 양국 문화의 질이 다르게 형성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필자는 문학사에서의 군기문학의 위상을 살펴보기 위해 통사적시각의 대비연구로까지 연구범위를 넓히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자는 지난 해 연말에 간행한 한일역사군담소설연구 제1권 {임진록연구}에서 {임진록}을 민중문학으로 보는 기존통설과 달리, {임진록}의 이본에 왕조와 집권사대부를 중심으로 하는 지배이념과 정치적 의도가 많이 투영되어 있음을 논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대해 학계와 매스컴에서도 크게 주목하였고, 아직 반론이 제기되지 않고 있다. 이제껏 자국만의 문학을 보아온 연구풍토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여 자극을 제공하였다는 점만으로도 크게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간행할 제2권 일본군기문학의 이해, 제3권 太平記연구 제4권 한일군기문학 대비연구는 본 연구자가 십여년간 연구해온 전공분야의 연구를 총괄하고 이를 크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연구서로,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연구이다. 본 연구자는 이미 일본 학계에서도 일본군기에 관해 수 편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기존의 학설에 반론을 제기해왔고 아직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론을 받은 일이 없고, 오히려 연구풍토에 새로운 자극을 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앞으로 본 연구자는 한일 양국의 군기문학 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의 역사, 문학사, 사상사의 통사대비연구를 통해 지배자의 이념이 정치와 사상, 문화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가 하는 점을 논술하고자 하는데, 이제껏 이에 관해 한일 양국의 학계에서 문제제기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므로, 본 연구의 학문적 사회적 기여도는 다대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인문학 분야에서 동북아시아의 제반연구의 필요성이 중시되고 있고, 사회와 학계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펼자의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학계와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상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동북아의 역사 사회 문화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해당지역의 고전역사와 문학사, 사상사의 통사적 비교, 대비연구가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하는 바이다. 즉 문학을 단순히 예술의 한 장르로 보고 예술성을 논하려는 연구만이 아니라, 고전 문학작품을 역사적 산물로 보고 그 위에서 한일 양국의 역사와 문학의 흐름과 특성을 학제적으로 규명해가는 연구는 다른 어떤 문화론보다 입지가 강하다. 이를 통해 비로소 과거 역사를 이끌어간 동북아인의 심성과 민족성의 형성과정, 그 차이와 원인까지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동북아의 인문학 연구자들은 서양과의 비교를 행하기 전에 인접국인 동북아의 상황 차이를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현대의 국부를 이룩한 일본에서는 최근 특히 일본과 서양과의 비교를 시도한 일본인론이 양산되고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일본인의 어떠한 특징을 들어 그 점이 일본인만의 특징인냥 제시하곤 하는데 그 경우 한반도인의 특질과도 일치하는 경우가 많고, 또 일본인의 어떠한 특징을 들어 그 점이 동양의 특징인냥 소개된 경우 그것이 동양의 특징과는 거리가 먼 일본만의 특질인 경우가 적지 않다.
    셋째, 한중일 동북아 삼국의 비교대비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일 간의 역사와 문학을 함께 연구할 수 있는 한일역사군담소설의 연구가 상당히 유효할 것으로 평가되는 바이다. 먼저, 동북아 삼국 대비연구 중 한일간의 연구가 특히 유효하다. 그 이유는, 중국의 책봉체제 하에서 동방예의지국으로 자타가 공인한 과거 한반도의 역사 문화전통은 동양의 상징인 반면, 고립 내지는 독립된 환경 속에서 동아시아 질서와는 다른 문명을 이룩해온 것이 일본의 역사 문화 전통이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 군담은 시간적으로도 장기간 공간적으로도 광대한 지역에 걸치고 그 이야기 안에 당대의 정치, 정치사상, 종교, 학문, 외교, 사회구조, 문화 등에 관한 사항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을 풍부히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과 사의 갈림 길이라는 극한 상황 하에서 첨예한 대립을 벌였던 시기의 일들이 서술되어 작자와 등장인물의 본심이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한일 역사 군담소설의 대비연구를 통해 양국의 정치 종교 사상의 진면목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장르이다.
  • 연구요약
  • 본 연구서의 연구방법의 특징은 작품의 구조론 분석을 통한 작품집필의도의 해명이다. 이의 구체적 방법은, 1) 기존연구결과 조사, 2)연구대상 텍스트 내용의 정밀분석, 3)이본간의 변이상 분석, 4)텍스트와 당대의 역사적 기록과의 차이, 상호간의 영향관계 및 그 의미를 분석하는 학제적 연구, 5)대상 텍스트에 대하여 언급한 관련 문헌 참조, 6)당대의 정치 및 종교의 제도와 사상, 민속 등의 참조, 7)일견 혼돈스러워 보이는 내용들을 포함한 전체 내용을 일관되게 구성하고 해석할 수 있는 논리의 추론, 8)전체적 구성원리를 기초로 작품 각 부분의 의미 재해석 등이다.
    제2권 일본군기문학의 이해의 내용은 일본군기문학에 대한 소개로서, 본서에서는 죽음 분석을 통해 민중성과 미화를 강조한 기존 일본군기연구의 허점을 지적하고, 일본 군기문학의 진면목을 분석해가고자 한다. 먼저 일본인의 죽음의 통시적 연구를 통해 사생관의 변천과 군기의 성립배경과 주제, 사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軍記문학의 대표작인 『平家物語』와 『太平記』의 모든 죽음 서술을 면밀히 분석하여, 국민문학으로 평가되고 있는 군기서술에 작위성이 가미되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여러 유형적 특징과 그 속에 감추인 의미내용을 실증적으로 분석해 내고, 그 수용과 변용의 양상을 밝힘으로써, 양 작품에는 서술자의 치밀한 구성의식이 투영되어 있음을 논증하고 그 서술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한다. 그리고 일본만의 특이한 죽음인 할복에 관하여도 그 의미를 다시 음미해보고, 이러한 군기문학이 후대문학에, 그리고 정치와 사상과 문학에 미친 영향과 더불어, 이러한 군기문학의 문학사에서의 위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일문학사에서의 군기문학의 위상에 관해 살피고자 하는 의도는, 무력을 소재로 한 군기문학이 이렇게 흥륭하게 된 원인에는 고래로부터 호색과 무력 신화 주술을 금기시 하지 않는 일본문학 전통에도 큰 원인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일본 중세군기문학에서 발견되는 무력적요소, 신화 주술적 요소, 그리고 일본문학 전반에 걸쳐 농후하게 드러나는 호색적요소는 인류문화의 발달상 고대문화의 특징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일본 역사의 특이한 점은 고대의 특징으로 분류되는 무력과 신화, 주술적 요소, 그리고 호색적 요소가 고대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통시적으로 줄곧 나타난다는 점이다. 일본에샬옮肉逾풔?시대 구분대로 표현해보면, 신화가 최초로 생성된 上古시대 뿐만 아니라 武家와 천황가의 패권다툼으로 시작된 전란시대 중세에도 그리고 천황신앙을 밑천삼아 세계침략을 감행하였던 근대에도 신화가 많이 증보되고 신화교육이 흥륭하였다. 그리고 신화가 두드러지지 않은 평화시, 즉 중고와 근세에는 호색문학이 성행하는 현상을 보인다. 역사적으로 무력이 성행할 때에는 신화적 요소가 성하고, 평화시에는 호색적 요소가 성하여, 결과적으로 호색적 요소와 신화적 요소가 교대로 나타나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문학이 신화의 구조를 계승하는 현상은 한국문학에도 보이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그러한 의미에서도 고대 역사와 일본신화에 공존하는 무력적 요소와 신화·주술적 요소, 호색적 요소가 그 이후에도 끈질기게 이어지는 면모를 확인하는 작업은 중요하다 할 것이다. 조동일은 또한 중세의 특색으로 불교와 같은 보편적인 종교가 나타나 사람은 다 평등하다는 사상이 싹트는 점등을 들고 있는데, 일본 불교의 흐름을 살펴볼 때 나라에 따라 불교의 교리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을 인식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는 오히려 불교전래 이후 줄곧 지배자의 신격화에 불교가 이론적 뒷받침을 하였다. 일본 불교사상사의 두드러진 특징은 신불습합사상을 통한 지배자의 신격화, 그리고 원령과 진혼사상 등을 통한 불교의 민중침투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 사상은 일본의 역사와 문학을, 그리고 그에 영향받는 일본민중들을 계속적으로 고대의 논리에 가두어놓고 있다고 논자는 보고 있다. 이상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본의 역사와 사상사, 그리고 문학사의 흐름을 통시적으로 고찰하며, 예문과 기존연구성과를 소개하며 논증해가고자 한다.
    제3권은 {太平記 연구}이다. 일본군기의 대표작품인 『平家物語』는『太平記』에 깊은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므로, 그 수용과 변용의 양상이 규명되어야 일본 군기문학의 실태파악도 가능해지리라고 판단된다. 독특한 {太平記』서술의 의미를 규명하기 위해 『平家物語』의 양상을 함께 제시해 그 수용과 변용의 의미를 함께 논의해가기로 한다.
    제1장에서는 {平家物語}와 {太平記}의 연구사를 종합한다. {平家物語}, {太平記}의 원본의 성립시기를 추정하는 문제를 놓고 수십년간의 집중적인 논의를 벌인 결과, 가필 증보된 현존이본을 통하여
  • 한글키워드
  • 足利尊氏 ,이본연구,왕조,사대부,무가사회,천황제,한일대비연구,이데올로기,정치적의도,지배이념,신화·주술적요소,後醍 天皇,민족성형성,鑑戒,鎭護국가사상,진혼,원령사상,호색적 요소,太平記,임진록,北朝,南朝,北條씨,무력적요소,명분론,주자학,군기문학,한일역사군담소설,平家物語,문치사상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자는, 과거 한일의 정치종교지배자들은 모두 문학과 제도를 지배이념의 틀 안에서 관리해왔다고 하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 점을 일본군기문학을 통해서 보다 미시적으로 논증코자 하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한일의 문학과 역사와 사상사를 통시적으로 조망하여 이점을 논증코자 하였다. 이상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우선 두 권의 저서 즉『일본 군기문학의 이해』와『고전문학을 통해서 본 한일의 이념과 문화의 특징』이라는 단행본을 간행코자 계획하였는데, 먼저 소논문의 학회지 발표를 통해 검증을 거치고 이들을 모아 저서로 출판하기로 하였다. 지난 3년간의 구체적인 연구실적은, 『일본 군기문학의 이해』에 편입될 논문 8편과, 『고전문학을 통해서 본 한일의 이념과 문화의 특징』이라는 단행본 한권과 이에 편입된 소논문, 그리고 이 단행본을 발전시켜 증보개정판을 내기 위해 발표한 소논문 모두 8편이다.

    한일역사군담소설연구
    제2권 󰡔일본군기문학의 이해󰡕 에 편입될 논문:

    1 「일본학에 있어서의 중세 군기문학의 위상」
    󰡔동양학󰡕 제31집 단국대학교 동양학 연구소 2003.2
    2 「太平記의 죽음서술의 문제점」 - 武將의 自害를 중심으로 -
    [한일군사문화] 창간호 군사문화학회 2003.4
    3 平家物語에 나타난 淸盛(기요모리)像 
    [일본연구] 20호 한국외대 외국학종합연구소 일본연구소 2003.6
    4 「일본중고․중세문학의 사상적배경의 재검토」
    [일어일문학연구] 제47집 한국일어일문학회 2003.11
    5 平家物語에 나타난 義仲(요시나카)像 
    [일어일문학연구] 제49집 한국일어일문학회 2004. 5
    6 헤이케모노가타리(平家物語)에 나타난 시게모리(重盛)像
    [일본언어문화] 제5집 일본언어문화학회 2004.10
    7 헤이케모노가타리(平家物語)에 나타난 모치히토오(以仁王)의 거병사건
    『일본어문학』 제27집 일본어문학회 2004.11 
    8. 헤이케모노가타리(平家物語)에 나타난 시시노타니(鹿谷)음모사건
    [한일군사문화] 군사문화학회 2006.4 (발간예정)

    [고전문학을 통해서 본 한일의 이념과 문화]( 도서출판 장서원 2004.4)에 편입된 논문의 일부 및,
    동서의 개정증보판에 편입될 논문:

    1. 「춘향전을 통해서 본 조선조의 문학관리」
    [춘향전 연구의 과제와 방향] 설성경편 국학자료원 2004.1
    2. 「일본문학의 특성과 도래인의 정체」
    [비교문학] 제32집 한국비교문학회 2004.2 
    3. 「일본 근세의 의미-통일권력자의 동아시아 국제사회 편입노력을 중심으로-」
    [일본연구] 제24호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2005.6
    4. 「후지와라(藤原)씨의 문학관리의 가능성」
    [일본어문학] 제29집 일본어문학회 2005.8
    5. 「한일 간 갈등의 문화적 배경에 관한 고찰」
    [일본학연구] 제17집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2005.10
    6. 「춘향전 이본전개의 동인(動因)과 해학의 이면」
    [비교문학] 제37집 한국비교문학회 2005.10
    7. 「천황제이데올로기의 대중화-太平記」 [ 키워드로 읽는 일본문화1 모노가타리에서 하이쿠까지]
    한국일어일문학회편 글로세움 2003.12
    8. 「역사는 거울이다-歷史物語」 [키워드로 읽는 일본문화1 모노가타리에서 하이쿠까지]
    한국일어일문학회편 글로세움 2003.12
  • 영문
  • Korean and Japanese war documentary literatures have been regarded, by most scholars in Korea and Japan, as popular literatures, that is, literatures made by ordinary people, and have been studied in that sense.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prove that in those literatures ideologies of the rulers of the days had been deeply reflected, and to clarify that the effects of such literatures on the following ages were great. The rulers' ideology might have been reflected not only in war documentaries, but also in literatures, thoughts, systems, etc., and which this research want to prove also.
    Political power leaders have controlled thoughts, system, literatures, culture for their family to maintain the power, however, scholars of humanities have overlooked that fact or would not see the wood for the trees, and have focused on fragments with microscopic analysis. That trend might be said to have caused the so called humanities crisis or the decline of humanities. Though this research is basically a study of literature, it covers the corelation among political powers, literature, thoughts and culture. Questioning the common opinion, this research urges to view history and cultural history with a new perspective. This research, focused on Korean and Japanese classics, enriched studies in humanities initiating interdisciplinary study, and proved that by the results seemingly ununderstandable phenomena of current political and cultural affairs, might be explained. Through the research, one book and 16 theses have been writte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한일의 역사군담소설은 이제까지 민중문학으로 평가되어 민중적 시각에서만 연구되어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그러한 역사군담소설 속에 당대 지배자의 이념이 농후하게 투영되어 있음을 밝히고, 이러한 문학이 후세에 미친 영향이 지대했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 것이었다. 한편 연구를 진행해오면서, 지배이념의 반영은 비단 군기문학 뿐만이 아니라, 한일의 문학, 사상, 제도 등 문화 전반에 걸쳤을 것이라는 문제의식을 갖게 되어, 이러한 점도 논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 작업으로, 일본 군기문학 연구서와 한일의 이념 및 문화의 통사적 비교연구서의 출간을 일차 목표로 삼았는데, 책 한권을 출간했고, 소 논문 16편을 출간하였다. 앞으로도 소 논문을 모으고 정리하여 연구서를 출간하는 방법으로, 미시적, 거시적 접근방법을 함께 병행하여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과거의 정치권력자들은 자가의 권력을 유지해가기 위해 사상과 제도, 문학, 문화를 관리해왔는데, 이제까지 인문학 연구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간과한 채, 민중문학이라는 관점에 매몰되어 숲을 보지 못하고 미시적, 부분론적인 연구에만 몰두해왔다. 이러한 결과 인문학의 위기가 초래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본 연구는 기본적으로 문학연구이지만, 정치권력과 문학 및 제도, 사상, 문화 등과의 상관관계에 대한연구이기도 하다. 기존의 통설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이 연구는 한일의 역사, 문화에 대한 다시보기이기도 하다. 한일의 고전문학을 중심으로 한 학제적 비교연구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인문학 연구를 풍요롭게 하였고, 고전문학 및 인문학이 과거의 정치, 역사 및 오늘의 문화 현상을 설명해주는 가치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밝혀줌으로써, 인문학의 가치를 재발견해 나아가고 있다고 하겠다.
  • 색인어
  • 문화, 지배이념, 왕법불법상의론(王法佛法相依論), 승자관, 패자관, 진혼, 강상(綱常). 등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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