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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주체형성을 위한 환경요소들에 관한 종합적 연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협동연구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2-042-C00108
선정년도 2002 년
연구기간 1 년 (2002년 12월 01일 ~ 2003년 12월 01일)
연구책임자 이은희
연구수행기관 인하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황진숙(건국대학교)
나영주(인하대학교)
고선주(서울대학교)
박숙희(숙명여자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청소년의 신체적, 심리적 특성과 청소년을 둘러싼 생활환경과의 관련성을 규명하여 청소년의 주체를 청소년학, 가족학, 교육학, 심리학, 소비자학 차원에서 분석한다.
    또한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시간과 그 내용에 따른 유형을 분류하고 각 유형별 청소년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며, 사이버문화의 긍정적, 부정적 효과를 규명하여 이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상태의 청소년 주체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사회, 사이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사이버 교육 및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 기대효과
  • 가정과 학교, 사이버상에서 청소년의 주체 교육 및 생활지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사이버문화 몰입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청소년의 정신적, 신체적 질병의 예방으로 의료비 지출의 절감효과가 있다.

    청소년의 유형화를 통해 각 유형별 청소년의 잠재력을 살리며, 사이버 청소년의 범죄를 미리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청소년을 위한 사이버 및 리더쉽 교육 및 지도 프로그램의 개발과 프로그램의 운영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
  • 연구요약
  • 1차년도: 전국 청소년의 유형분류 및 그 정체성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 생활시간 분석(청소년들의 방과후 선택적 시간의 분석) 및 사이버 공간에서의 활동 조사
    2) 청소년의 생활내용별 몰입도(가족밀착도, 대중문화, 사이버문화, 학교충실도) 에 따른 청소년의 유형화
    3) 청소년 유형별 특성 분석(생활 환경, 자아정체성, 신체이미지 등)

    2차년도: 1차년도의 설문조사 대상 중 대표성을 띤 남녀 청소년을 각 유형별로 10명 내외로 선정하여, 행동 및 태도, 의견, 사이버문화 몰입도 등에 대한 심층 면담과 Focus Group Test를 실시한다.

    3차년도:1차년도와 2차년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청소년의 주체형성을 위한 가족, 학교, 사회, 사이버 차원의 종합적 교육 및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 실시에 의한 효과를 단기적으로 검증한다.
  • 한글키워드
  • 가상공동체의 사회적 지원,사이버문화,자아정체감,부모청소년간의 의사소통 및 친밀감,가족밀착도,생활환경,라이프스타일,생활시간,리더쉽,청소년소비자,기대일치/불일치도,자아존중감,신체만족도,가족,대중문화,청소년,인간관계,정신건강,교복행동,주체형성,생활지도프로그램,주체교육,청소년 유형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 국 문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주체로서 자아정체성, 자아존중감, 신체이미지를 설정하였고, 가족환경, 학교환경, 사이버환경, 대중매체환경 등이 청소년의 주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또한 청소년을 동질적인 집단으로 보지 않고 5집단, 즉 그들의 일주간의 생활시간 내용을 토대로 하여 청소년을 TV형, 컴퓨터형, 친구/가족형, 숙제공부형, 학원형 등으로 나누었으며, 각 유형에 따라서 위의 4가지 환경이 주체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또한 차이점이 존재하는지 고찰하였다.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960명, 대구 320명, 부산 320명, 광주 320명, 대전 320명으로서 총 2,2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응답율은 98.7%였다. 자료분석은 요인분석, 군집분석, 다중회귀분석, 분산분석, Duncan test, 카이검증 등을 이용하였다.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은 숙제공부형, 학원형, 친구/가족형, TV형, 컴퓨터형의 순서로 높았으며, 자아존중감은 숙제공부형, 학원형, 친구/가족형, 컴퓨터형, TV형의 순서였다. 또한 긍정적 신체이미지는 친구/가족형, 숙제공부형, 컴퓨터형, 학원형, TV형의 순서였다. 즉, 청소년 주체의 3 하위영역인 자아정체성, 자아존중감, 신체이미지가 대체적으로 높은 청소년은 숙제공부형, 친구가족형, 학원형 이었으며, 반면에 대체적으로 낮은 청소년은 TV형, 컴퓨터형이었다. 따라서 TV형과 컴퓨터형의 경우 거의 모든 주체가 낮게 형성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형편이다.
    환경요소가 청소년의 주체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유형별로 상이했다. 일반적으로 가정환경, 사이버환경, 학교환경, 대중매체환경 등의 모든 환경요소가 청소년의 신체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나, TV형, 친구/가족형, 숙제공부형의 청소년에게는 가정환경이 신체이미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대중매체환경을 제외한 3가지 환경이 모든 유형의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특이한 점은 컴퓨터형에서는 학교환경 중에서도 친구관계가 중요했으며, 친구/가족형에서는 가족환경이 중요하고, 숙제공부형에서는 학교환경의 중요도가 높았다는 것이다. 4가지 환경요소는 거의 모든 유형의 청소년 자아정체성에 영향을 모두 미치고 있었다. 그러나 숙제공부형의 자아정체성에는 대중매체환경요소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었으며, 학원형의 자아정체성에는 학교환경이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이상과 같이 청소년은 유형에 따라 서로 다른 환경의 영향을 받고 있었고, 청소년 주체의 하위영역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었으므로 각 유형별, 각 주체의 하위영역별 청소년 자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의 필요성이 제안된다.
  • 영문
  • 〈 영 문 〉

    This study was determined to investigate the integrated effects of environmental factors on adolescent's identity formation. Specifically,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segment adolescents into groups by their time spent, to find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in regard to self-identity formation, and to analyze the environmental factors on adolescents' self-identity. The adolescent's identity formation includes body image, self-identity, and self-esteem. The environmental factors encompasses family environment, education environment, mass media environment, and cyber environment.

    The study distributed the questionnaires to the adolescents who were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of five representing cities in South Korea. The total respondents were 2240(960 from Seoul/Kyongki, 320 each from Taegu, Pusan, Kwangju, and Taejon). The response rate was 98.7%. The data were analyzed by factor analysis, cluster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OVA, Duncan test, and chi-square test.

    The results showed that Korean adolescents were segmented into five groups (TV group, Computer group, Peer group, Self-study group, Extra curricular institution group) according to their time spent during a week. The five groups were different in regard to body image, self-esteem, and self-identity. For example, self-identity and self-esteem were higher in Self-study group, Extra curricular institution group, Peer group, Computer group, and TV group, in order. Also, body image was more positive in Peer group and Self-study group than other groups (Computer group, Extra curricular institution group, and TV group). Generally, TV group and computer group had lower self-esteem, weaker self-identity, and less positive body image. In addition, the effects of four environmental factors on adolescents' identity were significant in majority of groups. For example, in regard to self-identity, the four environmental factors influenced the self-identity of adolescents in most groups except Self-study group and Extra curricular institution group. In case of Self-study group, the mass media environment effect was not significant. In the meanwhile, the education environment did not influence the self-identity of Extra curricular institution group. The implications of the study were further discussed.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주체로서 자아정체성, 자아존중감, 신체이미지를 설정하였고, 가족환경, 학교환경, 사이버환경, 대중매체환경 등이 청소년의 주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또한 청소년을 동질적인 집단으로 보지 않고 5집단, 즉 그들의 생활시간을 토대로 하여 청소년을 TV형, 컴퓨터형, 친구/가족형, 숙제공부형, 학원형 등으로 나누었으며, 각 유형에 따라서 위의 4가지 환경이 주체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또한 차이점이 존재하는지 고찰하였다.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960명, 대구 320명, 부산 320명, 광주 320명, 대전 320명으로서 총 2,2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응답율은 98.7%였다.
    청소년들은 지나칠 정도로, 컴퓨터형은 컴퓨터에, TV형은 TV시청에, 친구/가족형은 친구와 노는데, 학원형은 학원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시간 사용에 대해 검토하게 한 후, 균형적인 시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간관리 교육을 시켜야 한다.
    이들의 생활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환경요소와 인구통계적인 요소로 대별해 볼 수 있겠다. 청소년의 컴퓨터시간, 취미생활시간 등에는 환경요소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학원시간, 취침시간, 친구와 놀기시간, 운동시간, 아르바이트시간 등에는 환경요소보다는 인구통계적 요소가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TV시청시간과 숙제공부시간, 가족과대화시간 등에는 환경요소와 인구통계적요소 모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은 숙제공부형, 학원형, 친구/가족형, TV형, 컴퓨터형의 순서로 높았으며, 자아존중감은 숙제공부형, 학원형, 친구/가족형, 컴퓨터형, TV형의 순서였다. 또한 긍정적 신체이미지는 친구/가족형, TV형, 숙제공부형, 컴퓨터형, 학원형의 순서였다. 청소년 주체의 3가지 하위영역이 고루 높으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실제적으로 그렇지 못하였다. 즉 자아정체성, 자아존중감이 낮더라도 신체이미지가 높기 때문에 친구/가족형, TV형, 숙제공부형, 학원형 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형의 경우 모든 주체 영역에서 낮았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형편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전체 청소년에 대한 시사점

    1) 생활시간
    교사와의 관계가 나쁠수록 ‘컴퓨터나 친구들과 놀기’ 등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이 컴퓨터를 하거나 친구들과 노는게 나쁜 것은 아니나, 교사와의 관계가 나쁠 때 이런 활동을 많이 한다는 것은 학생으로서 해야 할 기본적인 활동들을 소홀히 할 소지가 다분히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족에 대한 자부심이 작을수록, 부모간의 갈등이 클수록, 부모와 학생간의 의사소통이 잘 안될수록 ‘컴퓨터, 친구들과 놀기’ 등의 생활시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학업, 가족과의 대화, 운동, 취미생활 등의 균형적인 시간사용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 가족원들 상호간의 관계가 바람직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
    생활시간은 ‘사이버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대표적인 예를 들면,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시기가 이를수록, 즉 초등학교 저학년일수록 ‘친구와 놀기 시간’ 이 적었다. 또한 게임시간이 많을수록 ‘숙제공부시간과 가족과 대화시간’이 짧았다. 따라서 가능한 청소년이 컴퓨터를 접하게 되는 시기를 늦추고 게임시간을 줄여나감으로써 숙제공부시간과 가족과 대화시간을 증대시켜나가도록 하는 방안 마련이 제안된다.
    또한, 생활시간은 ‘대중매체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예를 들면, 폭력물영화, 성인용 영화를 즐기는 학생일수록 ‘컴퓨터시간’이 길고, ‘가족과 대화시간’ 이 짧았다. 따라서 건전한 대중매체환경을 정립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사료된다.
    취미생활은 ‘대중매체환경’의 영향을 받았는데 청소년들의 취미생활의 장려가 필요하므로 이는 대중매체의 관여도를 낮추게 하여 결과적으로 바람직한 생활시간을 영위하게 될 것이다.

    2) 신체이미지
    전반적인 연구 결과를 볼 때, 성별에 따른 신체이미지의 차이를 본 결과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외모에 관심이 많으며 외모관리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 외모관리에 따른 부작용 역시 많을 수 있음을 암시한다. 외모관심과 관리에 따른 피해가 성인 여성 뿐 아니라 청소년 여학생에게도 나타난다고 보아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이나 외모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외모관리에 치중하는 청소년들은 친구관계나 인터넷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므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문제해결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예로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부모나 선생님과의 갈등이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성세대보다는 친구와의 관계가 중요시 되므로 또래집단을 통한 컨설팅 효과가 더 주효하다고 여겨진다.

    3) 자아존중감
    청소년들은 중간정도의 자아존중감은 지니고 있었으며, 성, 학년, 아버지 학력과 주관적 경제수준에 따라 자아존중감의 수준이 다르게 나타났다. 즉,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중고등학교 1, 2학년보다는 중학교 3학년의 경우에, 그리고 아버지의 학력이 높고 주관적인 경제수준이 높다고 지각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고려할 때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의 학력이나 청소년의 경제수준, 성별 구성 등을 고려한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하나의 대상으로 고려하기 보다는 3학년 학생의 경우 이들이 처한 입시라는 상황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4) 자아정체성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은 성별, 학년, 성적, 아버지의 학력, 어머니의 학력, 주관적인 경제수준에 따른 집단별로 차이가 있다. 즉 청소년들의 자아정체성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으며, 학년이 높을수록 자아정체성은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이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자아정체성이 높아졌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이 높았다. 청소년이 자신의 가정에 대해 경제수준이 높다고 지각할수록 자아정체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색인어
  • 자아정체성, 자아존중감, 신체이미지, 가족환경, 학교환경, 사이버환경, 대중매체환경, 청소년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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