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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고려인 경제, 사회, 문화 공동체의 형성과 발전: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원사료, 영상자료, 현장 조사 및 분석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분야지원국내외지역
연구과제번호 2003-072-AS2002
선정년도 2003 년
연구기간 2 년 (2003년 09월 01일 ~ 2005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반병률
연구수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40;글로벌캠퍼스& #41;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방일권(한국외국어대학교(용인캠퍼스))
황영삼(한국외국어대학교(용인캠퍼스))
이혜승(한국외국어대학교(용인캠퍼스))
임영상(한국외국어대학교(용인캠퍼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1937년 스탈린에 의한 강제이주의 결과로 본격적으로 형성된 중앙아시아 고려인 사회 및 문화의 성립과 발전에 관한 1차 사료의 발굴과 현장조사와 면담을 담은 역사적 현장에 대한 기록을 병행함으로써 기초자료의 확보 및 문헌과 증언, 영상을 비교하는 입체적 연구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고려인 사회에 관한 국내외의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원사료에 대한 조사와 현장에서의 자료 발굴 및 전문가 면담을 실시하였고, 구체적 결과를 총 10회에 걸친 월례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정리해 나갔다.
    현재 본연구과제의 학술적 연구성과들을 학술지에 발표하기 위하여 발표회와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 논문들을 보완하고 있다. 공동연구자들간에 그동안 수집한 문헌, 영상자료, 현장인터뷰의 내용을 교환하고, 각자의 연구내용과 결론들을 교환하는 최종적 세미나를 통하여 각자의 최종연구성과의 수준을 높이고자 한다.

    연구의 잠정적 결론

    결과물로는 29편의 연구발표문을 비롯하여, 극동러시아, 카자흐스탄 및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기록보존소에 소장된 고려인 관련 원사료 23000여장에 대한 목록, 국내에는 거의 소개되지 않은 고려인 문화예술 활동가에 대한 기록과 면담자료 10여편, 고려인 생활 및 문화에 대한 동영상 편집물(소 다큐멘터리) 1편과 기록문화상 수상작인 2편의 자료집 등이 산출되었다.
    연구활동의 성과와 기록물은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사료를 활용한 2편의 석사학위 논문이 출간되었고, 관련 기록과 영상 기록은 유관 분야 학생들의 학습 자료로 활용되었고 재구성 작업을 거쳐 콘텐츠화되어 성공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의 산학협력 사례로서 적극 활용되었다. 이를 통해 기초학문 연구에서 사회적 관심의 촉발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종정리를 위한 세미나를 통해 마무리하고, 학술지에 발표될 본연구과제의 최종성과물들은 현재의 고려인연구을 자료적 측면, 연구방법론, 관점, 정책적 고려 여러 면에서 학계의 연구수준을 제고하고 동포관련 정부기관이나 사회 단체의 올바른 활동방향을 정립하는게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영문
  • The purpose of this project is to collect primary materials related to the establishment and development of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고려인 경제, 사회, 문화 공동체의 형성과 발전의 다양한 동인들을 규명하려는 본 연구팀의 과제는 1차년도 연구기간 동안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원사료와 영상자료, 현장조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연구팀은 두 차례의 학술 워크샵 및 4차례의 연구세미나를 가졌고,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현지조사를 하여 2차년도 연구진행의 토대를 구축하였다.
    1년차 연구에서는 고려인 공동체에 관한 연구물을 수집하고 중요한 개념에 대한 토의가 포함되었으며 이를 위해 국내외에서 수집될 수 있는 연구서를 최대한 입수하는데 주력하였다. 동시에 카자흐스탄 국립중앙기록보존소를 비롯한 지방 기록보존소에서 관련 정부문서를 발굴하여 정리하였고, 전문가들과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문서자료 확보와 면담조사와 더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주요 콜호즈에 대한 답사가 진행되어 입체적인 연구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2차년도 연구기간에는 1차년도 연구의 성과들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홈페이지 구축과 기조차료 확보 목록의 정리, 그리고 개별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물을 점검하고 체계화하면서 이를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데 중점이 두어졌다.
    월별로 진행된 주요 세미나와 현지조사의 결과들은 10번에 걸친 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통해 발표되었다. 중간성과 성과로는 고려인 공동체에 관한 기존연구가 정리되었고, 둘째 카자흐스탄 소재 기록보존소의 문서가 집중적으로 체계화되었으며, 셋째 고려인 문화에 관한 기존 연구동향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 현장에서 뿐 아니라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는 콘텐츠 제작과 활용에 본 과제의 성과들을 활용할 수 있음이 드러났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과제는 고려인 사회의 역사적 변화를 경제, 사회 및 문화적 측면과 연계하여 연구하고 기초사료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특색이 있다. 이러한 연구는 앞으로 다양한 학문적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초자료 조사가 갖는 일반적 장점과 획득된 자료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관련학문에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과제를 수행하면서 결과물로는 29편의 연구발표문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및 우즈베키스탄 주요 기록보존소 고려인 관련 원사료 23000여장에 대한 목록 및, 국내에는 거의 소개되지 않은 고려인 문화예술 활동가에 대한 기록과 면담자료 10여편, 고려인 생활 및 문화에 대한 동영상 편집물(고려소 다큐멘터리) 1편과 (주)지식산업사 제정 기록문화상 수상작인 2편의 자료집 등이 산출되었다.
    연구활동의 성과와 기록물은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사료를 활용한 2편의 석사학위 논문이 출간되었고, 관련 기록과 영상 기록은 유관 분야 학생들의 학습 자료와 재구성 작업을 거쳐 콘텐츠화되어 성공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의 산학협력 사례로서 적극 활용되었다. 이를 통해 기초학문의 연구에서 사회적 관심의 촉발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①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자료목록 공개 - 웹사이트를 활용하여 연구관련 자료의 목록을 공개하여 전문 연구자 및 사회와 지식을 공유(www.ciskor.org)
    ② 자료집 제작 - 다음 두 권의 중앙아시아 고려인 사회에 관한 시대적 기록을 출간
    ․ 정상진, 『아무르만에서 부르는 백조의 노래』(지식산업사, 2005) (제 3회 한국인기록문화상 자서전, 회상기 갈래 당선작, 연구책임자(반병률 교수) 주관)
    ․ 이혜승, 최아리따『평범한 이웃들의 특별한 이야기-재러시아 고려인 140년의 삶』(지식산업사, 근간)(제 3회 한국인기록문화상 사진 부문 수상작, 이혜승 연구원 주관)
    ③ 영상자료 제작과 공개 및 콘텐츠화 - 본 연구팀에서는 확보된 자료는 정리와 재가공의 과정을 거쳐 훌륭한 다큐멘터리물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그 예로서 ‘까레예츠, 140년 문화의 스펙트럼’(CD 동영상물 참조)이라는 동영상물을 시험적으로 제작하여, 2004년 5월 13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에서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상영했다. 본 연구팀의 공동연구원(임영상 교수)과 전임연구원 2인(황영삼, 방일권 박사)이 참여한 산학협력단 인문학부는 연구의 경험과 성과를 활용하여 2004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우리문화원형의 디지털콘텐츠화 사업에서 "고려사람 - 고려인의 러시아 140년 이주개척사를 소재로 한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개발" 사업을 호평리에 완수하는 성과를 거두어 충실한 인문학적 연구가 산학협력에 활용될 수 있는 사례를 보여주었다.(관련 성과물은 http://kosa.culturecontent.com을 참조)
    ④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학부 및 대학원) - 2004년 2학기부터 본교 인문학부에서 연계전공으로 개설된 인문콘텐츠 과정에 본 연구팀의 작업 결과들이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되었다. 이 외에도 러시아사와 한국사, 문화연구 등에 수집된 개별 자료들이 교육교재의 일부로서 활용될 여지는 크다. 본 과제에서 수집된 자료는 기록관리학에서도 활용되어 원사료를 가지고 직접 실습을 하기 어려운 국내의 상황에서 학생들이 연구팀의 자료를 활용하여 실무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다. 앞으로도 본교 대학원과 학부에 개설되어 있는 다음과 같은 교과목에서 연구팀의 자료가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컨텐츠개발을 위한 문화연구, 기록사료연구, 재독립국가연합 한인연구, 러시아내한인문제, 외국의 기록관리 체계, 한러관계사
    ⑤ 기타: 연구결과를 활용한 사회적 기여
    본 연구팀 참가자를 중심으로 학술적 연구가 기반이 되는 전시 기획과 원사료 및 다양한 디지털 자료와 재가공된 다큐멘터리 등을 적절히 결합시킴으로써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영상, 음향 관련 전시를 기존 전시의 패턴과 융합해보는 전시 기획서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고려인들을 역사의 희생자가 아니라 개척자로 보고 고려인 문화의 다양한 측면들을 이해한다는 의도를 전시회 전체에 적용한다는 것이 이 기획의 핵심이었다.
    본 연구는 해외에 산재된 동포관련 기록들을 어떻게 보존하고 다루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사실상 본격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CIS 동포들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감안하는 재외동포 정책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역설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본 연구팀의 연구책임자를 비롯한 다수의 연구원들이 재외동포 정책과 관련된 활동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 색인어
  • 한인 디아스포라, CIS 고려인, 중앙아시아, 한인공동체의 사회 발전, 고려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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