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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재일동포문학 연구의 인프라 구축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분야지원국내외지역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4-072-AS3026
선정년도 2004 년
연구기간 3 년 (2004년 09월 01일 ~ 2007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이한창
연구수행기관 전북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변화영(전북대학교)
황봉모(한국외국어대학교)
추석민(신라대학교)
김정혜(부산외국어대학교)
김환기(동국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연구의 목적
    재일동포 문학과 연구의 필요성 재일 동포문학은 현재 일본에서 우리동포들에 의해 이루어진 문학활동으로 김달수, 김석범, 이회성, 이양지, 유미리 등 수많은 작가들을 배출하여 일본문단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국내에서 몇몇 작가 외에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작품이 일본어로 되어 있기에 일본 문학으로 여기고 있어 학계의 연구도 거의 부진한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 동질성 회복을 노래하고 민족 고유의 문화 등을 그려낸 동포들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한국문학으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현재 1세대 작가들이 작고하면서 자료들이 유실되고 있어 연구를 시작하여 한국문학으로 편입시켜 우리 문학의 지평을 넓혀야 할 필요성이 있다.
    연구의 동향 동포문학에 대한 연구의 현황을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80년대 들어 임전혜에 의해 연구가 시작된 후, 白川豊, 磯貝治郎、林浩治등 몇몇 평론가에 의해 부분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최근에 연구자 공동연구에 의해 [조선문학관계 일본어문헌 목록]이라는 자료집이 나왔고 磯貝治郎, 川村溱의 평론집이 발간되고 있으나 특정작가 중심의 개별 연구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한국 역시 김달수, 이회성, 김석범, 이양지 등 몇몇 작가의 작품이 소개되었으나, 동포문학을 소개하는 논문이 한두 편 나온 80년대 말까지 동포문학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편이었다. 90년대부터 동포문학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김사량, 김달수, 이회성, 이양지 유미리 등 일부 작가의 작품에 대한 연구가 몇 권의 단행본으로 나왔으나 한정된 몇몇 작가의 작품에 대한 개별연구일 뿐, 총체적인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다만 한 가지 고무적인 현상은 최근에는 소수민족문학에 대한 연구열의 고조로 국내 대학원이나 일본 유학생 중에서 동포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미국과 호주 등에서도 연구자가 생겨나고 있다. 특히 일본뿐만이 아니라 중국, 러시아, 미국, 유럽, 중남미, 호주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동포문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비록 현재는 미미하지만 동포문학에 대한 연구는 더욱 활기를 띠어가고 머지않아 이들 문학을 우리문학에서 수용할 날도 올 것으로 생각된다.
    현 연구의 문제점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동포문학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연구가 조금씩 시작되고 있으나 아직도 연구 작업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성과도 크게 부족한 편이다. 그 이유로는 연구 자료가 크게 부족한데다, 연구가 작품의 개별연구 중심으로 되어있으며, 연구자의 인력 역시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이에 연구진들은 현재의 개별적이고 단편적이던 이전의 연구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로의 획기적인 전환을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연구가 이전 선행 연구들과의 차별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현재 동포 연구를 살펴볼 때 가장 부진한 것이 바로 자료수집 분야인데 제1과제는 자료를 수집 조사하여 목록으로 만드는 연구 작업으로 연구자에게 연구정보를 알려주는 동포문학 연구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 다음으로 현재의 연구가 개별연구 중심으로 단편적이며 산발적이고 비체계적이라는 문제점이 제2과제의 연구 작업을 통해 극복될 수 있다. 우선 1차년도 과제인 주요작가 10여인에 대한 작품론 완성은 특정 작가나 작품중심으로 제한된 연구에 그치고 있는 편향된 연구의 폭을 넓혀주는데 이바지할 것이다. 다음 2차년도의 과제는 동포계 잡지, 조총련계 작가, 귀화작가, 여성작가 등 소외되어온 작가들을 발굴하는 작업으로서 동포문학의 영역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 3차년도의 과제는 동포문학의 역사적 배경을 고찰하고 문학사를 완성하는 작업은 민족문학의 성격을 밝혀 민족문학으로 수용할 수 있는 이론적인 근거를 밝혀줄 수 있다.
    특히 3년 동안 연구 작업에 11명의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는데 전공에 맞게 작업을 분담하면서 공동연구를 하는 동안 연구 인력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구보조원들은 연구 작업에서 얻은 연구결과로 학위논문을 발표하여 신진 연구자로 성장할 수가 있다.
    이처럼 본 연구의 방향은
    1) 연구자에게 연구정보 제공 2) 소외작가를 발굴하여 동포문학 영역의 확대와 문학사 완성으로 동포문학의 정체성 확립 3) 연구자 양성 및 연구 인력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삼았다. 그리고 최종적인 목표로 동포문학 연구의 인프라 구축으로 정하였다. 그러나 보다 큰 목표는 동포문학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민족문학으로 수용하여 우리문학의 영역을 넓혀가는 이론적인 근거를 마련하는데 두고 있다.
  • 기대효과
  • 활용방안
    본 연구를 수행과정에서 동포문학에 대한 학계 및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동포문인 및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연구의 결과는 학회 논문과 국내 신문과 문학잡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들 연구 작업이 완성되면 제1과제의 결과물인 ꡔ재일동포문학 연구자료집성- 연구자료집성, 작가연보집성, 작품목록집성 등으로, 제2과제의 결과물은「재일 동포작가 연구(가제),「재일 동포문학 연구(가제),「재일 동포문학사(가제)」등 연구서로 각각 발간되어 연구자들에게 연구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 <해외동포문학 연구>와 번역사업으로 ꡔ재일동포작가선집ꡕ(전15권 예정)발간되어 동포문학 연구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 작업이 완성됨으로써 예상되는 효과와 활용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학문적 기여도
    1. 연구자료 제공 -- 본 연구의 핵심 성과물인 재일동포문학의 연구목록, 작가연보, 작품목록 등은 자료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제공될 것이다.
    2. 작가복원과 영역의 확대 -- 동포 잡지 계열의 작가, 조총련 계열의 작가, 귀화 작가, 지방문단의 무명작가등 공백상태로 있던 작가들을 복원되어 재일동포 문학의 영역이 크게 확대될 것이다.
    3. 연구의 방향 전환 -- 주요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정리한 작가연구 및 동포문학사 작업 등은 그동안 특정작가의 개별 작품연구에 그쳤던 동포 문학의 연구의 방향을 검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4. 한국문학으로의 편입-- 이러한 일련의 연구 결과는 동포문학을 한국문학으로 편입시킬 수 있는 이론적인 근거를 제공하고 중국, 미국, 러시아, 유럽 등의 동포 문학과 함께 동포문학이라는 장르를 만들어 한국문학으로 수용하여 우리문학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
    2) 사회적 기여도
    1. 동포문학에 대한 관심 고조 -- 본 연구에 의한 동포문학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동포문인들에게 커다란 자극을 주고 그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동포사회에 대한 이해 -- 동포문학 속에 드러난 재일동포들의 모습을 통해 재일 동포문학과 동포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3. 한일 문학교류의 재인식 -- 주제의식, 뚜렷한 개성, 이중 언어자의 문체 등으로 일본 문단에 영향을 끼쳐온 동포문학을 부각시킴으로 한일 간의 문학연대가 상호 호혜적인 교류 관계였음을 재인식 할 수가 있다.
    4. 동포정책에 대한 자료 제공 --분열과 갈등에서 화해와 협력관계를 열어가는 동포 사회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전개될 우리 정치현실에 커다란 지침을 줄 수 있으며 동포정책을 수립에도 이바지 할 수 있다.
    3 인력양성 방안
    본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큰 소득 중 하나는 연구자들의 인적 자원을 구축하고 새로운 연구자들을 양성한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소형과제이지만 중형과제에 맞먹는 많은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는는데 이는 연구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목적 외에도 연구 인력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후속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도 크다. 책임연구원 및 공동연구원 5인은 모두 전공 교수들로써 오랫동안 한 학회의 월례회에서 발표하고 3차례의 공동 저서를 내고 본 연구 계획과정에서 5번의 모임을 가졌으며 <공동번역작업>과 <해외동포문학연구>의 일본 편에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사급 연구원들도 동포문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로서 안정된 여건 속에서 계속적으로 연구에 몰두할 수가 있게 된다. 연구보조원들은 동포문학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로서 자료를 3년간의 과정에서 얻어지는 3편의 논문 결과를 집대성하여 학위논문을 완성할 예정이다.
    4 교육과의 연계활용방안
    본 연구의 결과물은 ‘일본문학의 이해’,‘ 일본 사회의 이해’와 전공과목인 ‘일본 문화사’, ‘일본문학사’, ‘일본 역사’ 등 교육과정의 교재로서 이용될 수가 있다. 대학원에서도 강의를 통하여 이들 문학을 소개했으며 그 결과 관심을 갖는 학생이 늘고 있는데 본 연구가 시행된다면 많은 학생들이 연구작업에 참여하여 그 결과를 가지고 학위논문을 쓰는 학생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연구요약
  • 一 연구계획
    1 연구의 필요성
    해방 전 장혁주, 김사량 등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전통이 계승되어 온 재일 동포문학은 현재 일본에서 이회성, 이양지, 유미리, 김달수, 김석범, 김학영, 양석일등, 수많은 작가들이 배출되어 일본 사회와 일본문학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국내에는 몇몇 작가의 작품 외에는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으며, 학계에서도 연구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그 이유는 일부 작품속의 좌익적인 성향과 함께, 일본어로 되어 있어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과 이들 문학을 일본 문학으로만 여기고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점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재일 동포문학은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노래하고 민족 고유의 문화 등을 그려낸 동포들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한국문학으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요즈음은 1세 작가들이 작고하면서 자료들이 유실되고 있으며 동포문학이 위기에 처해 있으므로 하루빨리 연구를 시작하여 한국문학으로 편입시켜 우리 문학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
    일본문학에 대한 연구의 현황을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80년대 들어 임전혜에 의해 연구가 시작된 후, 白川豊, 磯貝治良、林浩治등의 몇몇 평론가에 의해 부분적으로 연구가 이루졌으나 개별적인 연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국의 사정 역시 80년대에 김달수, 이회성, 김석범, 이양지 등 몇몇 작가의 작품이 소개되었으나, 동포문학을 소개하는 논문이 한두 편 나온 뒤 80년대 말까지 동포문학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편이었다. 90년대부터 동포문학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몇몇 연구자에 의해 김사량, 김달수, 이회성, 이양지 유미리 등 일부 작가의 작품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어 그 결과가 몇 권의 단행본으로 나왔다. 그러나 그 대상이 극히 한정된 몇몇 작가의 작품에 대한 개별연구일 뿐, 총체적인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동포문학에 관한 연구 작업이 부진하고 체계적이지 못한 이유는 연구 자료가 크게 부족한데다, 연구가 작품의 개별연구 중심으로 되어있으며, 연구자의 인력 역시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2. 연구방법과 내용
    이에 본 연구는 연구 방향을 1) 자료의 발굴 수집, 정리 2) 소외된 작가를 발굴하고 동포문학의 영역 확대 3) 연구자 양성 및 연구자들 사이의 네트워크의 형성으로 정하였다. 그리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로의 방향전환과 동포문학 연구의 인프라 구축을 최종적인 목표로 정하고 있다.
    1)연구 방법
    본 연구의 가장 핵심이 되는 활동은 자료수집 활동으로 [재일조선인 작가] 97인 및, 재일운동가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문학연보, 문학 활동의 계기 및 성격, 한국문학과의 연계성 여부 등을 설문조사한 뒤, 그 자료를 바탕으로 4차에 걸쳐 빠진 자료를 수집하려고 한다.
    자료조사
    1, 2차 조사는 국내조사로 1차 조사는 연구진들이 소유한 자료를 전부 수합하는 작업이며, 2차 조사는 각종 도서관, 소장기관 등이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인터넷 검색으로 이루어지는 자료 수집이다. 3,4차 조사가 일본 출장조사인데, 보다 효율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이미 연구진들은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도서관, 동포 자료관, 개인 소장가 들을 파악하고 본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들의 협조를 구하는 일에 온힘을 기울여 다음과 같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연구원들이 파악하고 있는 자료조사 기관은 15곳이며, 연구자 협력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본 연구에 협력을 약속한 서한을 보내주신 다섯 분외에도 협조를 부탁할 만한 인사 약 50여 인을 파악하고 있어 연구수행이 가능하다고 기대된다.
    2) 연구 내용
    본 연구의 내용은 그 성격에 따라 제 1과제와 제 2과제로 나누어지는데, 이를 알기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제 1과제는 동포 작가들의 작품 및 관계 자료를 발굴 수집하여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려는 연구 작업이다. 1차 년도에는 해방 후 활동한 전 재일동포 작가들의 작품 연보를 작성하고, 2차 년도에는 해방 이후 국내외의 학술지에 발표된 재일동포문학에 관한 연구논문과 신문, 잡지 등의 평론과 단평을 모아 정리하며, 마지막 3차 년도에는 해방 후 활동한 전 작가들의 작품 목록을 작성한다.
    제2 과제는 주요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작품 세계를 정리하고, 재일동포 작가를 발굴하여 그 영역을 넓히며, 이들 문학을 문학사로 완성하여 한국문학으로 편입하려는 근거를 마련하는 작업이다. 1차년에는 주요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2차년에는 조총련계, 귀화작가, 여류작가 등 소외된 작가를 발굴하며 3차년에는 문학사를 기술하여 동포문학의 위상과 정체성을 밝히려는 연구 작업이다.
    3) 활용방안 -- 별항참조

    二 연구팀 운영계획 및 현황
    1 본 연구팀의 준비과정
  • 한글키워드
  • 동포문학,문학의 귀속문제,우리 문학의 범주,우리 문학의 세계화,재일동포,재일교포문학,재일 조선인 문학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시행한 인문사회분야지원 국내외 분야의 소형연구 과제로서, 일반연구원 5인, 전임연구원 2인, 연구보조원 등이 참여하였다. 본 연구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동안 시행되어, 2007년 8월 31일로 종료되었던 바, 이 연구작업을 통해 거둔 성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 성과
    1) 논문 39편 발표
    먼저 연구자들이 연구기간 동안에 39편의 논문이 3차례의 세미나를 비롯하여 기타 국 내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이들 논문은 그동안 연구가 부족했던 재일동포 문학에 대 한 연구 자료로 소중하게 이용될 것이다. ( 연구 성과 논문은 보고서에 탑재 )
    2) 단행본 3권 발행
    본 연구의 성과인 논문 39편은 3권의 단행본으로 발간하여 일반인들에게 재일동포 문 학을 소개하고 후속연구자들에게 연구 자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재일동포연 구소의 연구총서로서 출판사와 계약을 맺은 상태로 2008년 4월경에 발간된 예정이다.
    3) 자료 목록집 발행
    재일 동포작가들의 연구자료로서 다음과 같이 5개의 자료목록집을 완성했으며 이들 자 료집은 보완하여 추후에 목록집으로 만들 예정이다.
    1) 동포작가 약력목록 2) 동포문학에 대한 연구논문 목록
    3) 동포작가를 대상으로 한 잡지기사 4) 동포작가의 단행본 목록
    5) 동포작가가 쓴 잡지기사등

    2. 학술 교류활동
    본 연구 활동 기간에 3차례에 걸쳐 재일동포 문학에 대한 국내 국외 세미나가 3차례 개 됨으로서 그 동안 교류가 없었던 연구자간에 교류가 활성화되고 정보와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1) 국내 세미나
    2005년 6월 10일 전북대학교에서 전북대 인문학연구소 주최로 개최,
    5인의 연구자가 5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40여명의 연구자 대학생등이 참가하였다
    2) 국제 세미나
    * 2006년 6월 17일 일본 규슈대학교에서 규슈대학 한국학센터와 공동으로 개최.
    가와무라 미나토 교수외 10인의 연구자가 논문을 발표.
    60여명의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이 참가했으며, 일본 아사이신문(2006,6,19)등에 보도
    * 2007년 6월 30일 일본 법정대학에서 법정대학 국제문화학부와 공동으로 개최
    시라카와 유타카 교수외 11인의 연구자가 논문을 발표
    130여명의 연구자, 문인, 대학원생이 참가했으며 세미나 광경을 민단신문(2007,7,1)등 이 보도

    3. 후속 연구자 양성
    본 연구 활동을 통하여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하였던 대학원생들이 다음과 같은 연구 성과를 거두어 후속 재일 동포문학 연구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1) 박사학위 취득
    본 연구의 참여했던 보조 연구원 김 학동이 김석범, 김사량, 김달수 등 재일동포문학자 3 인을 대상으로 한 논문「민족문학으로서의 재일조선인 문학」으로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 박사논문 준비 3인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했던 김태옥은 구한말에서 일제시대 해방후에 이르기까지 문학활동 을 했던 정연규를 발굴하여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중에 있으며 그에 관한 논문을 두 편 발표하였다. 또 일본에서 박사과정에 있는 유학생, 양영심과 오영은 두 학생이 본 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된 세미나에 참석하여 논문을 발표하였다.

    4. 재일동포 연구소 설치
    본 연구의 가장 큰 성과는 재일 동포 연구소라는 연구기관이 책임자가 근무 하는 전북대학교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설치되었다는 점이다. 그동안 재일동포 문제를 연구 수행할 연구기관이 국내 대학에는 없었는데 재일동포 연구소가 신설됨으로서 국내에서도 재일동포의 연구가 본격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 영문
  • 1. Research Data

    1) Presentation of 39 Papers
    In this project 39 papers have been presented at 3 workshops and several national conferences. They can be some good resources for the future research of Korean Japanese literature.

    2) Publication of 3 Books in the Future
    The above-mentioned 39 papers will be published in 3 books according to the literary themes. These books will be the basic data of Korean Japanese literature.

    3) Publication of List Data
    Five collections of Korean Japanese writers, careers and research lists have been completed and will be published in the near future.

    2. Academic Exchanges
    In this project it has been possible to have 3 conferences. One national conference and two international conferences have been held. These meetings have brought about the active correspondence among scholars and the positive communication of research results.

    1) National Conference
    Organizer: The Institute of Humanities, Chonbuk National University
    Place: Chonbuk National University
    Time: June 10, 2005 .Content: 5 papers (5 reseach scholars)

    2) International Conferences
    First International Conference (June 17, 2006)
    Co-organizers: Institute of Humanities, Chonbuk National University
    Center of Korean Studies, Kyushu University
    Participants: Professor Kinamura Minato and 10 scholars
    News: Asahi Shinbun (June 19, 2006)
    Second International Conference (June 30, 2007)
    Co-organizers: Institute of Humanities, Chonbuk National University
    Institute of International Culture, Law and Politics University
    Participants: Professor Sirakawa Yukata and 11 scholars
    News: Mindan Shinbun (July 1, 2007)

    3. Fostering Future Researchers

    1) Doctoral Degree
    Kim Hag-dong, the research assistant in this project, received the doctoral degree at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His thesis title is "A Study of the Japanese Korean Literature from the Ethnic Perspective".

    2) Doctoral Candidates
    Kim Tae-og is preparing a doctoral thesis on the themes based Jeong Yeongyu.
    (Kim Taeog already presented two papers on the related topic.)
    Yang Youngsim and O Youngeun are attending the doctoral course at the
    universities in Japan. (They also participated in this project and presented
    their papers.)

    4. Launching the Research Institute
    The most important achievement is that the Institute of the Korean Japanese Literature is established at Chonbuk National University. It means that Chonbuk National can be the research mecca of Korean Japanese literatur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1)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재일동포 문학에 대한 자료수집, 소외된 동포 작가 발굴과 영역확대, 연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계획된 동포문학 연구의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총체적 연구이다. 본 연구 작업을 통하여 후속 연구자들에게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그동안 특정작가의 개별적 작품연구에 그쳤던 연구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로 방향을 전환하고 연구자들의 팀워크를 높이고 후배 연구자를 양성하여 동포 문학의 통합적인 인프라를 구축한다.

    2) 연구 배경
    재일 동포문학이란 일본에서 동포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문학 활동으로 해방 전 장혁주, 김사량 등에서 시작하여 아쿠다가와 상을 수상작가 4명을 포함하여 수많은 작가들을 배출하였다. 이들 동포문학은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노래하고 민족 고유의 문화 등을 그려낸 점에서 한국문학으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작품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한국문학으로 편입시켜 우리 문학의 지평을 넓혀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들에 대한 연구는 단편적인 개별연구만 산발적으로 이루어져왔는데, 그 이유로는 연구 자료가 크게 부족한데다, 연구가 작품의 개별연구 중심으로 되어있으며, 연구자의 인력 역시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진들은 동포문학의 본격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연구 방향을
    1) 자료의 발굴 수집, 정리하여 목록으로 만들어 연구정보를 제공하고
    2) 소외작가 발굴로 동포문학의 영역확대와 문학사 완성으로 연구방향 전환의 계기를 삼고
    3)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연구인력의 네트워크의 형성과 연구자를 양성하는 것으로 삼았다.

    3) 연구 내용
    본 연구내용은 그 성격에 따라 연구 자료를 수집하는 제 1과제와 작가발굴과 문학사를 완성하려는 제 2과제로 나누어지는데, 이를 구체적으로 밝혀보면 다음과 같다.

    제 1 과제 -- 동포 작가의 연보 작성
    동포 연구의 기초적인 자료로서 동포 작가들을 많이 발굴하여 이들의 연보를 작성하는 작업으로서「신일본 문학」에 소개된 동포 작가 94인을 비롯한 귀화하여 일본 명으로 활동한 작가, 지방 문단과 동인지를 중심으로 활동한 작가들을 발굴하도록 한다.

    제 2 과제 -- 주요 동포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정리
    동포 작가들의 각 세대를 대표하는 반드시 다루어야 할 작가 7인 (김달수, 김석범, 이회성, 김학영, 양석일, 이양지, 유미리)과 연구원의 사정과 자료수집의 형편에 따라 5-7인 정도의 주요 작가를 선정하여 그들의 작가론을 완성한다.

    4) 연구 범위
    본 연구에서는 시기적으로 해방, 즉 1945년 이후에 발표된 작품만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는다. 해방 후 동포 문학에 대한 자료는 전혀 정리되지 않은 형편으로써 본 연구는 해방 후의 작품들만을 대상으로 시와 소설에서부터 수필은 물론 자전적인 체험 기록까지를 연구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문학적인 가치나 연구자들의 기호와는 상관없이 모든 작품을 조사대상으로 삼는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학문적 기여도
    39편의 연구논문 -- 본 연구의 성과물인 39편의 논문과 5가지의 자료 목록은 재일동포 문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제공될 것이다. 특히 그동안 연구가 되지 않았던 단가나 일본명 작가에 대한 연구는 재일동포 문학의 영역을 크게 확대시키고 동포문학을 한국문학으로 편입시킬 수 있는 이론적인 근거를 제공해 줄 것이다.
    3차례의 국내외 세미나 -- 본 연구 활동 기간에 3차례에 걸쳐 재일동포 문학에 대한 국내 국외 세미나가 3차례 개최됨으로서 그 동안 교류가 없었던 연구자간에 교류가 활성화되고 정보와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재일동포 연구소 설치 -- 본 연구를 계기로 연구책임자가 근무 하는 전북대학교에 재일동포 연구소가 신설되어 재일동포의 연구가 본격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2 사회적 기여도
    본 연구결과물인 39편의 논문은 3권의 책으로 간행될 예정으로 이들이 출판되면 국내에 동포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동포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포문인들에게 커다란 자극을 주어 이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조국의 정치적 현실이 반영되어 나타난 동포문학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전개될 우리 정치현실에 커다란 지침을 주고 동포정책을 수립하는 데도 이바지 할 수가 있다.
    3 연구인력 기여도
    본 연구는 비록 소형과제이지만 연구원 7인, 연구보조원 4인 총 11명이 참여하였는데, 히 본 연구에 참여했던 연구보조원 중 1명은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다른 1명도 현재 3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가까운 시일 안에 학위 논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본 연구를 통해 재일 동포문학을 전공으로 택한 대학원생이 5-8명으로 늘어 났으며 이들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연구모임을 갖고 정보교류를 하고 있다.
    이점에서 본 연구는 후속 연구인력 양성이라는 효과도 크게 얻었다고 할 수 있다.

    2) 연구결과의 활용방안
    본 연구를 계기로 설립된 재일동포 연구소에서는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동포문인 및 연구자들을 초청하는 심포지움도 계획하고 있으며 연구의 결과는 국내 신문과 문학잡지에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연구결과로 발행되는 동포문학연구서 3권의 발간을 시작으로 재일동포 연구총서도 계속해서 발행할 예정이며 동포문학 전집도 계획을 세워 매년 계속2-3권씩 번역 출간하여 국내독자들에게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 연구물은 연구자들에게 연구 자료로는 물론 ‘일본문학의 이해’, ‘일본 사회의 이해’와 전공과목인 ‘일본 문화사’, ‘일본문학사’, ‘일본 역사’등의 대학 교육과정의 교재로서 이용될 수가 있다.

  • 색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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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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