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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신흥시장 v.s. 선진국 외환시장의 미시적 특징 비교 분석: 분단위의 고빈도 자료를 중심으로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신진교수연구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4-003-B00042
선정년도 2004 년
연구기간 1 년 (2004년 07월 01일 ~ 2005년 07월 01일)
연구책임자 정재식
연구수행기관 서강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빈도 자료를 이용하여 신흥시장 및 선진국 통화의 대표적 특징을 실증분석하여 정형화된 사실을 찾고 이를 비교하여 외환정책(환율제도 및 법제도적 변화)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있다. 연구 주제를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원화 및 태국 바트화의 대미 달러 환율의 움직임이 어떠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국제통화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고빈도 자료의 시간대별 분포, 환율 변화율의 꼬리지표(tail index) 분포 및 기타 통계적 특징을 살펴본다. 이러한 통계적 분포의 특징은 각 개별 외환시장내 고유의 미시적 특징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때 공통점 및 유사점을 판단할 수 있는 간접적 지표로 볼 수 있다.
    둘째, 환율의 변화율이 음의 1차 자기상관관계를 갖는지를 살펴본다. 고빈도 자료의 자기상관관계는 다양한 경제학적 해석을 가능케 한다. 즉, 시장참여자들이 동질적 기대를 갖는 지 아니면 이질적 기대를 갖는 지를 검정할 수 있게 된다.
    셋째, bid-ask 스프레드의 분포가 어떠한 특징을 갖는지를 분석한다. 스프레드의 분포가 다수의 峯을 갖는 경우 시장상황이 불확실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때 스프레드 크기 및 시간별 분포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원/달러 및 바트/달러의 거래 시간에 집중되어 있는 지를 분석하는 것은 국제금융시장의 정보를 반영하는 것인지 아니면 국내에서 발원된 정보의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것인지를 가늠케 한다.
    넷째, 최근 Andersen et. al.(2003)에 의해 개발된 일중 변동성 지표(이하 실현변동성)을 측정하고 4개국 통화(원/달러, 바트/달러, 엔/달러, 유로/달러)간의 유사점 및 차이점을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은 앞서 언급하였던(첫째 주제) 외환시장의 미시적 특징을 환율별로 비교 분석하는데 유용한 지표를 제공한다.
    다섯째, 서울 및 태국 외환시장의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엔/달러 환율의 경우 24시간 거래된다. 즉 서울 외환시장과 비슷한 개장 시간을 갖는 동경시장에서 엔/달러가 거래될 뿐 아니라 그 밖의 뉴욕, 호주, 런던 외환시장에서 매매되고 있다. 따라서 엔/달러 환율이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을 동경시장과 그 밖의 외환시장에서 미친 영향으로 구분하여 어떤 요인이 얼만 큼 영향을 미치는 지 분석하고자 한다. 더불어 태국 바트/달러 환율을 동일한 계량적 틀에서 분석함으로써 원/달러 환율과의 유사점 및 차이점을 살펴본다.
  • 기대효과
  • 본 연구의 주안점은 신흥시장국 외환시장과 선진국 외환시장은 어떻게 다른 특징이 있으며 그 차이점이 초래된 미시 구조적 특징은 무엇인지를 실증분석하고 정형화된 사실을 발견하려는 것으로 이러한 주제와 관련된 최초의 시도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즉, 분단위의 선진국 환율을 분석한 방법론을 원용하여 신흥시장국에서 일중 시간별 특징, 주일별 특징, (공)휴일 전의 환율의 움직임, bid-ask 스프레드의 일별 특징, 변동성간의 공통점 및 차이점 등을 분석하여 미시 구조적 측면에서 선진국과 개도국간에 차이점을 찾아보고 외환정책 관련 시사점은 무엇인지를 고찰한다.
    연구결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구체적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외환위기를 경험했던 국가로서 극단적인 환율이 나타날 가능성을 측정하고 그 신뢰성을 파악함으로써 외환정책의 시사점과 환위험 관리 측면(Value at Risk 등) 관련 시사점을 제시한다. 또한 bid-ask 스프레드 관련 연구를 통해 외환시장의 효율성을 간접적으로 판단한다. 특히 엔/원 환율의 안정성이 변동성과 극단적 관측치와의 trade-off 관계에서 비롯되는 지를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찾는다. 실현변동성이 어떤 자기상관관계를 갖고 어느 정도의 시차를 갖고 외생적 충격이 사라지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외환시장이 참여자들이 충분한지 아니면 더 많은 외국환 취급 기관이 필요한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변동성의 결정 요인을 내외생적 요인(heat wave 대 meteror shower)로 분석하는 것은 서울 및 태국 외환시장의 변동성 결정 요인을 살펴보고 위험을 가격화하는데 있어 어느 요인이 중요한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 연구요약
  •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미시적 구조론을 이용하여 원/달러, 바트/달러, 엔/달러, 유로/달러 환율의 특징을 비교분석한다. 즉, 선진국 외환시장에서 성립하고 있는 전형적인 사실들이 신흥시장국 외환시장에서도 성립하는 지를 살펴본다. 특히 외환위기를 경험하였던 한국과 태국의 외환시장의 특징을 미시적 구조론을 근간으로 살펴보고 외환위기와 같은 극단적 환율 관측치가 나타날 가능성, 위험 관리 지표의 측정, bid-ask 스프레드의 휴일 및 일중 시간 효과, 변동성의 전이 효과 등을 살펴본다. 신흥시장국과 국제통화 환율과의 관계를 분석한 기존연구가 없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새로운 시도로 볼 수 있다. 특히, 시장참여자들의 이질성 정도를 통해 한국 및 태국 외환시장의 미시적 특성을 비교하며, 변동성의 전이효과 여부 및 비교, 시장조성자의 존재 및 정보력 정도등을 검정하여 외환시장 관련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한다.
  • 한글키워드
  • 극단적 사건,bid-ask 스프레드,시장 조성자,꼬리분포,이질적 시장 참여자,실현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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