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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 연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분야지원심화연구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5-079-AM0035
선정년도 2005 년
연구기간 2 년 (2005년 09월 01일 ~ 2007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송현호
연구수행기관 아주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김형규(아주대학교)
한명환(대구한의대학교)
최병우(강릉원주대학교)
윤의섭(숭실대학교)
정수자(아주대학교)
김은영(숭실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중국 조선족 문학(주로 시와 소설)을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탈식민주의의 양상과 특징을 규명하는 데에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그리고 탈식민의 양상과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정리함으로써 한국 현대문학의 근대성과 민족성의 논의를 심회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이를 위해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중국 조선족 문학을 대상으로 하여 일제의 식민주의가 종식된 이후의 중국 조선족 문학에 나타난 탈식민주의적 양상의 추이를 고찰하고자 한다.
    최근 들어 중국 조선족 문학을 비롯하여 CIS 지역의 고려인 문학, 재일동포 문학 등 재외동포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재외 동포 문학에 대한 관심이 아직까지는 일차적인 자료의 수집과 소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 연구는 그동안의 성과를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누락된 자료들을 보충하여 심층적인 분석과 평가를 시도하여 한국 현대문학의 근대성과 식민성, 그리고 민족문학의 성격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가능성과 계기로 삼고자 한다.
    조선족 문학은 재외 동포 문학으로서의 성격뿐만 아니라 일정한 학문적 테두리를 구성하고 있는 독립된 문학으로서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조선족은 중국 국적의 중국인이지만 민족적 자존심을 포기하지 않는 한민족이기도 하다. 또 남북 어느 쪽으로도 완전히 귀속될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중국과 한국(북한) 어느 쪽으로도 완전히 동화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조선족은 민족과 국가의 경계선을 뛰어 넘어 어느 쪽과도 소통이 가능한 존재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중국 조선족은 한민족의 역사적 상흔을 깊게 각인하고 있는 존재로 단일한 민족 정체성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불가능하게 한다. 어쩌면 그들은 식민주의의 산물로서 중국 국민의 소수자로서 살아오는 동안 누구보다 예민한 민족적 자의식을 키워왔을 지 모른다. 하지만 중국 국민으로 살아가면서 우리와는 다른 문화적 정서적 감각을 키워왔을 수도 있으며, 이념의 차이에서 오는 다른 역사 감각과 자기의식은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에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다.
    중국 조선족이 지닌 존재의 특수성은 국가와 이념의 테두리에 속박되어 있는 폐쇄적인 민족주의를 넘어서 민족 정체성 탐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 현대문학의 근대성이 식민성의 문제와 분리될 수 없다는 점에서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 가능성은 한국 현대문학의 탈식민성과 근대성 논의를 질적으로 확장시키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간단히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차년도 - 기초 자료 수집과 정리 및 탈식민주의 이론 연구

    (1) 중국 조선족의 정체성에 대한 연구와 중국 조선족 문학에 대한 개괄적 특성 분석을 위해 기본 자료를 수집, 정리한다.
    (2) 해방 이후 정치적․사회적 변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중국 조선족 내에 일고 있는 문학의 경향은 어떠한가를 분석한다.
    (3) 탈식민주의 이론의 특징과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는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밝힌다.

    2차년도 - 중국조선족문학에 대한 전반적 검토와 탈식민지 이론 적용

    (1)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중국 조선족 문학에 나타난 탈식민주의의 양상과 특징은 무엇인지를 밝힌다.
    (2)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중국 조선족 문학을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할 경우 어떠한 특성을 보이는지를 알아본다.
    (3) 국내에 소개된 중국 조선족 문학은 탈식민주적 양상을 어떻게 드러내는지를 알아본다.
    (4) 국내에 소개된 중국 조선족 문학을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를 연구한다.
    (5)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는 한국의 현대 문학과 관련하여 어떠한 중요성을 지니는지를 통일 문학 시대를 대비한 관점에서 연구한다.
    (6) 중국 조선족 문학과 한국 문학의 탈식민주의적 전망은 중국 조선족 문학의 어떠한 특성에서 찾아질 수 있는지를 밝힌다.
  • 기대효과
  • 재외동포 문학에 대한 관심은 이주민의 삶과, 그들의 역사적 조건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이것은 식민지라는 특수 현실과 결부되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그들의 민족의식 발현 양상에 대한 관심이기도 하다.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 연구’도 이러한 관심의 또 다른 표현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본 연구의 기획 목표가 완성된다면, 우선 학문 연구의 측면에서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에서도 강조한 바 있지만, 탈식민주의 관련 자료는 중국 조선족 문학이 기본적으로 소개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현실에서 학술적 가치가 있는 체계적인 자료의 정리·분석의 한 사례가 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물은 이 방면 학계에 보다 심도 있는 기초 자료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해 낼 것으로 판단되다. 특히, 연구의 성과는 단순히 ‘재외동포문학’이라는 특수성을 민족문학이라는 보편성 안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바꿔 말해 민족문학의 당대적 의의를 심도 있게 점검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미 많은 관심을 받아 온 ‘재미동포 문학’, ‘재러 고려인 문학’, ‘재일동포 문학’에 관한 연구와 함께 본 연구의 결과물은 재외동포 문학의 한국문학사 수렴을 다시 한번 촉구하는데 하나의 촉매제가 될 것이 틀림없다. 냉전시대를 종식하고 민족 정체성을 확보하면서 민족통일에로 나아가야 할 우리의 역사적 방향성을 인정한다면, 이러한 결과물들은 통일 민족문학사 서술의 필요충분조건으로 대두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의의가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시 말해 보다 심화된 연구를 통해 민족문학의 본질적 문제와 연관되어 논의될 때만이 그 의미가 가치를 지닌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커다란 활용가치가 있다. 나아가 본 연구가 수행된다면 그 결과물, 즉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 자료집과 그 작품들의 문학적 성격 해명 결과는 이 방면 학문 연구의 범주나 영역을 더욱 확대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 문학을 연구하는 학제간의 상호소통과 연계 또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기대에 따라 본 연구의 활용 방안 및 의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재외동포 문학 연구에 연구의 이론적 근거 및 정보 제공
    2) 국내 학술 연구에서 중국 조선족 문학 연구 시 자료 및 연구 관점 제공
    3) 탈식민주의 연구와 관련한 중국 조선족 문학 및 한국 문학의 연구 심화 계기
    4) 한국 문학사 기술에 있어서 암흑기와 해방기(1940~1949)의 문학적 공백기에 대한 대안적 문학 성과 제시
    5) 중국 조선족의 정체성 파악과 중국 조선족 문학의 성격 파악으로 중국 조선족 사회 연구에 학제간 정보 활용
    6) 한국의 탈식민주의 연구에 있어서 지향점 제시
    7) 중국 조선족 문학의 방향성 암시
    8) 한국과 조선족 문학의 동질성 및 차이성 확인을 통한 문학사적 의미 확인
    9) 시와 소설에 있어서의 근대성 논의 확대
    10) 민족문학 연구에 있어서의 다양한 연구 분야 확장 계기 마련
    11) 통일 민족 문학 시대에 대비한 재외동포 문학 연구와 가치 확인 등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중국 조선족 문학(시․소설)을 탈식민주의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 양상과 특징을 규명하는 데에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또한 탈식민주의의 양상과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정리함으로써 한국 현대문학의 근대성과 탈식민성, 민족성의 논의와 연계하여 그 특성을 심화하고 적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해방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의 중국 조선족 문학을 대상으로 하여 일제의 식민주의가 종식된 이후의 중국 조선족 문학에 나타난 탈식민주의적 양상의 추이를 고찰하고자 한다.
    중국 조선족 문학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 인식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최근 들어 중국 조선족 문학을 비롯하여 CIS 지역의 고려인 문학, 재일동포 문학 등 재외동포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조선족은 다른 재외동포와 달리 지리적․역사적 인접성을 토대로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연변 지역의 조선인 거주자는 19세기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해방 전후에는 2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구 분포에 있어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사회를 이루고 있다. 1982년 기준으로 재중동포는 176만 명 정도이며 이는 세계에 분포한 재외동포 500만 명의 거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숫자이다. 이러한 역사와 더불어 조선족 문학 역시 유구한 역사 속에 변화 발전해 왔다. 조선인 문학은 한국어로 씌어 졌고 일제시기 이후 민족적 항일 투쟁과 사회주의의 실현, 조선인의 정체성 등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범민족적 차원의 포괄적 민족문학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남한도 북한도 아닌 제3국에서 행해진 한민족 문학의 또 다른 역사적 기술이라는 의미 외에도 20세기 초 망명 문학으로부터 출발한 일제의 식민주의에 대한 탈식민주의 문학의 전개였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중국 조선족 문학에 대한 연구는 다각적인 측면에서 심도 있게 연구되어야 하고 한국의 문학사와 관련하여 관계 양상과 특성을 살펴볼 가치가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시대에 씌어진 문학과는 달리 해방 이후의 문학에 대한 연구는 탈식민주의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논의될 필요가 있다. 항일 저항 문학이라는 민족적 과제에 속해 있던 대부분의 해방 전 중국 조선족 문학에 대한 평가와 연구는 이미 식민주의 시대에 대한 저항과 민족문학이라는 관점으로 상당 부분 탈식민주의적 연구를 이루고 있다고 보인다. 그러나 해방 이후의 중국 조선족 문학에 대한 다양한 접근, 예를 들면 탈식민주의적 접근 등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의 정세와 1992년 한중 수교 전까지의 한중 관계 속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상당량의 중국 조선족 문학 작품에 대한 체계적 정립 역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해방 이후에서 1990년대까지의 중국 조선족 문학을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연구해야 할 필요성은 무엇인가, 이 점에 대해 중국 조선족 문학의 전개 과정과 더불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중국 조선족 문학사 연구자들은 조선 문학의 시대 구분을 대체로 다음과 같이 정한다.
    (1)광범위 단위로 나누는 경우 : 19세기 말~1910년대 - 근대문학, 1920년대~중화인민공화국 창건 시기(1949) - 현대문학, 중공창건~현재 - 당대문학.
    (2)세부적 단위로 나누는 경우 : 19세기 말~1910년대 - 근대문학, 현대문학 시기를 세분화하여 1920년대~1931년 - 맑스주의 전파기, 1931년(9․18사변)~1945년 - 항일무장투쟁기, 1945년~중공창건, 댕대문학 시기를 세분화하여 중공창건~문화혁명 전야 - 1기, 문화대혁명 시기(1966~1976) - 2기, 문화혁명의 4인방 몰락이서 현재까지 - 3기.
    이러한 시대 구분에 있어서 해방 전까지 중국에서 이루어진 조선족 문학은 우리 문학의 연장선에 놓여 있고 따라서 상당수 부분이 우리의 문학사와 중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범위를 해방 이후에서 1990년대로 설정한 이유와 함께 설정된 시기에 대한 특성을 제시하고 연구의 목적을 밝히기 위해 중국 조선족 문학의 전개 과정을 일별하고자 한다.
    우선 해방 전 시대의 중국 조선족 문학의 전개 과정을 대략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10년대 반일 민족문화계몽운동이 전개되면서, 조선 국내의 많은 문인들이 중국에 들어가 반일운동과 창작활동을 같이 전개함으로써 중국 조선족 문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1919년 이전까지 중국 조선족 문학은 개화기 또는 애국계몽기 당시 조선 문학의 이식 아니면, 조선에서의 문학활동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항일의병 투쟁, 또는 독립군의 항쟁에 의한 창가, 민요들이 다수 창작되면서 망명지의 반외세 저항 문학으로서 중국 조선족 문학의 기초를 마련했다. 김택영, 신정, 신채호 등 망명문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중국 조선족
  • 한글키워드
  • 재외동포문학,조선족,해외동포,근대문학,민족문학,근대성,탈식민주의,조선족 문학
  • 영문키워드
  • Modern Literature,Koreans Abroad,Postcolonialism,Modernity,National Literature,Chinese-Korean Literature,Korean Residents in China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중국 조선족 문학(시․소설)을 탈식민주의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 양상과 특징을 규명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또한 탈식민주의의 양상과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정리함으로써 한국 현대문학의 근대성과 탈식민성, 민족성의 논의와 연계하여 그 특성을 심화하고 적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해방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의 중국 조선족 문학 자료집에 대한 수집 및 정리, 분석 작업이 선행되었다. 이를 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는 일제의 식민주의가 종식된 이후의 중국 조선족 문학에 나타난 탈식민주의적 양상의 추이를 고찰하였다. 조선족 문학은 한국어로 씌어 졌고 일제시기 이후 민족적 항일 투쟁과 사회주의의 실현, 조선인의 정체성 등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범민족적 차원의 포괄적 민족문학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남한도 북한도 아닌 제3국에서 행해진 한민족 문학의 또 다른 역사적 기술이라는 의미 외에도 20세기 초 망명 문학으로부터 출발한 일제의 식민주의에 대한 탈식민주의 문학의 전개였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중국 조선족 문학에 대한 연구는 한국의 문학사와 관련하여 관계 양상과 특성을 분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일제 강점기 시대에 씌어진 문학과는 달리 해방 이후의 문학에 대한 연구는 탈식민주의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논의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해방 이후의 중국 조선족 문학에 대한 다양한 접근, 예를 들면 탈식민주의적 접근 등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의 정세와 1992년 한중 수교 전까지의 한중 관계 속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상당량의 중국 조선족 문학 작품에 대한 체계적 정립 역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범위는 해방 이후에서 1990년대로 설정되었고, 이 기간 동안 발표된 자료들이 연구 대상이 되었다. 연구 사업 수행 결과 23편의 논문 발표를 통해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적 성격과 양상을 고찰할 수 있었으며 중국 조선족 시와 소설 자료집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앞으로 한국 문학사와 한민족 통일 문학사 연구에 있어 기초가 될 것이며, 우리 한민족 문화권에 대한 이해가 폭넓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 영문
  •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the aspects & features of Post-colonialism of the literature of Chinese men of Korean through analyzing the literature(poetry․novels) of Chinese men of Korean from the standpoint of Post-colonialism. In addition, through arranging the aspects & potentials of Post-colonialism concretely, it aims at providing an opportunity to deepen & apply its features by connecting with the discussions on modernity, post-colonialism & racial traits of the Korean contemporary literature. So, collecting, arranging & analyzing the materials on the literature of Chinese men of Korean from liberation to 1990s were preceded firstly. And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the changes of Post-colonial aspects shown in the literature of Chinese men of Korean after an end of the colonialism of Japanese imperialism. The literature of Chinese men of Korean was written in Korean, has been concerned about national anti-Japanese struggle, realization of Socialism & identity of Korean after the periods of Japanese imperialism, and has obtained the position of expansive national literature as the pan-national dimension. This has the importance that it was the development of the literature of post-colonialism to Japanese imperialism originated from the exiled literature of the early 20th century in addition to another historic description of the Korean Literature performed in the 3rd country rather than SK or NK. In regards to such points, studies on the literature of Chinese men of Korean have been focused on analyzing the aspects & features of the relation to the Korean literary history. Especially, it's required to discuss studies on the literature after liberation systematically from the standpoint of Post-colonialism unlike the literature written in the periods of Japanese imperialism. However, it's true that the various accesses to the literature of Chinese men of Korean after liberation, for example, post-colonial access have been not studied much owing to the situation of China as the socialistic country &the Sino-Korean relations before amity in 1992. So the systematic establishment of many literary works of Chinese men of Korean isn't done, too. The scope of this study was set as from liberation to 1990s, and the materials published in the periods above were studied. As the result of the study, it was possible to examine the post-colonial features & aspects of the literature of Chinese men of Korean through the publication of more than 20 dissertations, and data base working on poetry & novels of Chinese men of Korean was performed. Such research results will be the base for the studies of Korean literary history & unified literary history of Korean People, and it's expected broad understanding of cultural area of our Korean People will be don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1. 본 연구의 제1차년도 연구는 탈식민주의와 관련된 중국 조선족 문학의 자료 수집과 정리로 이루어 졌다. 이에 따라 연구 기반 확충을 위한 기초조사 활동으로 중국 조선족 문학의 역사, 작가들의 현황 등에 대한 기초 조사와 국내외 신문, 잡지 등을 통한 기초자료(작품, 비평문 등) 조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탈식민주의 이론에 대한 전반적 검토를 통해 국내외 탈식민주의 이론의 동향과 특징을 파악하는 한편 중국 조선족 사회에서의 탈식민주의적 경향과 특징을 파악하였다.
    다음으로 탈식민주의 관점에 의한 중국 조선족 문학 작품의 체계적 수집․정리(국내, 국외) 및 분류가 이루어졌다. 대상 작품의 장르는 시와 소설이며 해방 이후 1990년대까지의 중국 조선족 작품을 범주로 하였다.
    연구 수행 결과물은 자료화를 추진하여 모든 자료의 D/B화를 추진하였으며 중국 조선족 탈식민주의 시와 소설의 작품집 간행을 준비하고 있다.

    2. 2차년도에는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 연구와 한국 탈식민지 문학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등 학문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우선 탈식민주의와 관련된 중국 조선족 문학에 대한 연구로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중국 조선족 문학에 나타난 탈식민주의의 양상과 특징을 연구하였다.
    또한 중국 조선족 탈식민주의 문학의 문학사적 전개 과정 연구를 통해 국외자로서의 조선족과 민족의식, 정체성을 살펴보고 문화혁명, 개혁 개방의 시대를 거치면서 중국 조선족 탈식민주의 문학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알아보았다.
    다음으로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와 한국 문학의 탈식민주의 특성 비교 연구를 통해 중국 조선족 탈식민주의 문학과 한국 탈식민주의 문학의 관계와 영향, 그 의의를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논문집 발간을 통해 집성될 것이다.
    본 연구 사업을 통해 우리는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가 제시하는 한국문학의 지향점을 가늠할 수가 있었다.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는 한국의 현대 문학과 관련하여 중요한 연구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 또한 통일 문학 시대를 대비한 관점에서의 중국 조선족 탈식민주의 문학 연구는 한국 문학의 탈식민주의적 한계와 전망을 제시하는 하나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1차년도 과제 수행을 통해 다음과 같은 자료 수집과 정리가 이루어졌다.

    ㉠ 소설집 149권, 1456편의 소설 작품을 입수하여 현재 연구소에 소장 중이다.(소장 소설집 및 소설 제목 목록화 작업 완료. 별첨 자료 -소장 작품, 소장 작품집 목록(소설) 참고) 입수한 작품들에 대한 작품 정보를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였다.(현재 579편 입력 완료: 별첨 자료 참고)
    ㉡ 시집 195권의 시집을 입수하여 현재 연구소에 소장 중이다.(작품집 및 작품 목록화 작업 완료-별첨 자료 소장 작품 목록과 소장 시집 목록 참고) 입수한 작품들에 대한 작품 정보를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기 위한 입력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시 분야는 전체소장본 195권이 전부 입력되었다.(별첨 자료 참고)

    2) 2차년도에는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 연구와 한국 탈식민지 문학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등 학문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논문 발표와 게재 성과를 이루었다.
    김은영 중국 조선족 시에 나타난 '고향'의 의미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6.08(한중인문학회 제16회 국제학술대회 발표)
    김은영 중국 조선족 장편서사시에 나타난 역사적 체험의 특성 한중인문학연구 -등재 2006.12(한중인문학회 제17회 전국학술대회 발표)
    김은영 김성휘 시에 나타난 ‘주체’의 변모 과정과 새로운 주체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7.08(한중인문학회 제18회 국제학술대회 발표)
    김형규 중국 조선족 소설 연구의 현황과 현재적 의의 현대소설연구 - 등재 - B 2006.03
    김형규 탈식민지향과 새로운 국가관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6.12(한중인문학회 제17회 전국학술대회 발표)
    김형규 김창걸 소설 연구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7.08(한중인문학회 제18회 국제학술대회 발표)
    송현호 김학철의 <격정시대>에 나타난 탈식민주의 연구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6.08(한중인문학회 제16회 국제학술대회 발표)
    송현호 김학철의 <해란강아 말하라> 연구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7.04
    송현호 김학철의 <20세기의 신화> 연구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7.08(한중인문학회 제18회 국제학술대회 발표)
    윤의섭 1950~60년대 중국 조선족 시에 대한 탈식민주의적 고찰 현대문학이론연구 - 등재후보 2006.04
    윤의섭 중국 조선족 시 형성 과정의 탈식민주의적 의미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6.08(한중인문학회 제16회 국제학술대회 발표)
    윤의섭 해방기 재중 조선인 시에 나타난 현실 인식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6.12(한중인문학회 제17회 전국학술대회 발표)
    윤의섭 탈식민주의적 관점에 의한 중국 조선족 시의 전개 양상 연구- 문화혁명기와 개혁개방기를 중심으로 현대문학이론연구 - 등재후보 2007.04
    윤의섭 남․북한과 중국 조선족의 한국 전쟁시 비교—이데올로기적 대응 양상을 중심으로—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7.08(한중인문학회 제18회 국제학술대회 발표)
    정수자 문화대혁명기 조선족 시의 탈식민주의적 성격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6.08(한중인문학회 제16회 국제학술대회 발표)
    정수자 중국 조선족 시의 ‘변강’적 특성과 양가성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6.12(한중인문학회 제17회 전국학술대회 발표)
    정수자 중국 조선족 시의 개방 수용과 혼성성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7.08(한중인문학회 제18회 국제학술대회 발표)
    최병우 <고난의 년대>의 탈식민주의적 연구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6.08
    최병우 중국 조선족 문학 연구의 필요성과 방향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7.04(한중인문학회 제17회 전국학술대회 발표)
    최병우 우광훈 초기 소설의 주제 특성 연구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7.12(한중인문학회 제18회 국제학술대회 발표)
    한명환 중국 조선족 역사소설의 탈식민주의적 특성 연구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6.08
    한명환 <산골녀성들>의 구성과 문체-중국조선족 농촌소설의 개혁개방기적 특성을 중심으로-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6.12(한중인문학회 제17회 전국학술대회 발표)
    한명환 한민족 농촌소설의 탈식민주의적 위상 고찰 한중인문학연구 - 등재 2007.08(한중인문학회 제18회 국제학술대회 발표)
    결론적으로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 연구는 그 동안 집중적으로 조명되지 못했던 조선족 문학을 탈식민주의라는 거대 담론을 통해 분석하여 그 특성을 세밀하게 드러내었으며 국내 학계에 자료적으로나 학문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또한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 연구』 논문집이 곧 출간될 예정이며(2008년 3월 예정) 중국 조선족 문학 자료 선집 발간을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중국 조선족 문학 연구에 선행연구로서의 토대 역할을 할 것이다.
  • 색인어
  • 중국 조선족 문학, 탈식민주의, 혼성성, 양가성, 부인, 해방기, 문화혁명, 개혁개방, 민족성, 한민족, 통일문학사, 한중수교, 연변, 길림, 간도, 만주, 고향의식, 현실인식, 국가관, 제국주의, 정체성, 중국조선족시, 중국조선족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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