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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사회주의하 러시아에 있어서 지역의 글로벌화(Globalization): 우랄-서시베리아 지역을 중심으로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분야지원국내외지역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2-072-BM2076
선정년도 2002 년
연구기간 2 년 (2002년 08월 01일 ~ 2004년 08월 01일)
연구책임자 권원순
연구수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이용권(서강대학교)
김중렬(한국외국어대학교)
BernhardSeliger(한국외국어대학교)
민충기(한국외국어대학교)
이성규(충남대학교)
윤영미(이화여자대학교)
이영형(국민대학교)
윤익중(통일연구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현재 포스트소비에트 러시아는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세계화(Globalization)와 지방화(Localization) 물결에 엄청난 변화를 맞고 있다.
    지난 세기에 세계를 이끌고 가는 양대 진영의 한 리더였던 소련의 붕괴 이후 새로이 탄생한 러시아는 여전히, 물론 미국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세계의 중심 가까이 위치할 것인가, 아니면 영향력 있는 변방으로 남을 것인가? 탈사회주의하 러시아의 역할을 세계사 속에 어떤 구도로 설정하건 그것이 갖는 의미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는 없다. 그것은, 한편으로 현재가 과거의 역사로부터 규정되는 한, 구소련이 남긴 유산이 세계 속에 차지하는 의의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며, 또 한편으로는 구소련의 승계자이자 변혁자인 신생 러시아가 갖는 잠재성 때문이다.
    러시아, 소비에트 러시아, 포스트소비에트 러시아로의 이행과 각각의 태생적 조건이 갖는 특성들 - 광대한 영토와 물적자원, 다민족적 구성으로 인한 문화적 충돌과 갈등, 지정학적 의의와 국제관계적 역할, 물질적·정신적 측면에서의 영향력, 구소련으로부터 승계된 군사력과 외교력 등 - 은 사회주의권 붕괴 이후에도 러시아가 단순히 세계의 한 변방으로 남지 않으리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그렇다면 사회주의권 붕괴 이후 가속화되어 가는 '세계화' 과정과 그것으로 편입해 들어가는 러시아의 현재 모습은 어떠한가? 아니면 러시아 연방자체가 와해 될 것인가? 그리고 그것은 어떤 의미를 한국에게 제공하고 있는가? 이러한 문제들을 풀어가기 위한 구체적 수단으로, 본 연구에서는 러시아에서도 특히 서시베리아·우랄지역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자 한다. 즉,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정도로 자치권을 부여받은 지방들의 구체적 실태 조사를 통해, 세계화 속에 놓인 현 러시아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가 특히 서시베리아·우랄지역을 주목하는 이유는 첫째, 구소련의 사회주의 건설의 시기에 유럽러시아지역과 함께 생산력의 집중과 경제성장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하여 왔던 점, 둘째, 옐친집권시기에 동지역 출신 정치 경제 엘리트의 중앙 진출이 두드러진 점,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소비에트 러시아의 그간의 몇번의 선거과정에서 그러난 적색벨트(red belt)의 시작 지역이란 점에 있다. 한편으로 동시베리아나 극동지방에 비해 연구가 상대적으로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유럽과의 교류가 용이한 지정학적 위치와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러시아의 세계화 과정을 고찰하는데 유용하다는 점 또한 그 이유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서시베리아와 우랄지역을 현지 지역의 조사연구를 기반으로 학제적,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 소연방 붕괴 후 동지역이 어떻게 러시아의 지방(local)에서 국제적 지역(region)으로 세계화(globalizaton)의 과정에 적응하고 변모하는 가를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인 관점에서 고찰하는데 있다.
    이 지역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현지 조사연구(field study)를 기반으로 한국의 러시아 지역연구에 있어서 한국적 시각의 새로운 지역연구의 패러다임을 도출하고 발전시켜, 본 연구에 채용하여 새로운 차원의 지역연구를 제시하고자 한다. 즉, 한국에서의 지역연구가 가지는 한계성이라 할 수 있는 국가단위 또는 광범위한 지역(area)단위의 연구범위를 지역(region) 또는 지방(local)으로 구체화하고 이의 연구를 위한 패러다임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그 동안 존재해 왔던 선행연구와 차별화 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경제적·정치적 변화와의 불가분성 속에서 동 지역을 분석하되, 물리적인 제도나 기구, 법률, 체제의 변화와는 달리 더디게 발전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의식이 포스트소비에트 러시아에서 어떻게 현상하는지, 역사적으로 어떤 연속성과 단절성을 갖는지, 사회문화적 의미에서의 '세계화(globalization)' 와 어떤 연관성을 가지며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등에 대한 해답을 도출해 보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연구의 연구 결과는 몇가지 점에서 그 결과의 활용방안이 의미를 가질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본연구결과는 한국의 러시아 연구를 국가단위 및 광범위 지역단위에서 지방내지 지역단위로 심화 시킬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학제간 연구에 의한 러시아의 지역연구 패러다임을 만들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헌연구에만 의존하지 않는 현지 방문 및 체류를 통한 조사연구(field study), 설문조사 및 현지서베이등의 조사연구방법을 채택함으로 해서 한국적 지역연구방법론의 발전을 시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러시아지역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통계 및 개량방법론등의 다양한 학문영역의 공동연구로 하나의 모델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한국의 러시아 지역연구의 지평을 구체적이고 심화된 수준으로 조사연구에 의한 현지 및 대상지역 직접연구라는 의미를 가지게 될것이다.
    본 연구에는 수차례의 국제수준의 컨퍼런스와 국내 컨퍼런스가 병행될 것이다. 이 컨퍼런스에는 서방은 물론이고 해당지역 학자및 연구자, 연구소와 대학이 참여 할것이며, 이를 통하여 연구결과의 공유와 피드백이라는 면에서 기대가 된다.
    연구 결과는 수편의 논문과 단행본으로 출판되어 지역연구를 선도할 것을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는 향후 지속적인 후속연구와 학문후속세대를 위한 네트웍을 형성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는 단지 본 연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연구작업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본연구에는 예비학문후속세대에 해당하는 지역학 전공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함으로 해서 교육과 연구를 연계한 연구의 모델이 될것으로 보여지며 연구 중간결과들은 해당지역 교수에 활용되어 교육현장의 요구(needs)를 반영할 것이며 이의 피드백을 위해 델파이서베이(Delphi survey)가 활용될 예정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본연구는 연구수준의 제고와 교육에의 활용이라는 지역학의 근본적 수요를 만족시키리라 생각된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내용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점에서 기존의 연구와 구분된다.
    1) 탈사회주의하 러시아라는 공통된 주제에 대해 학제적(경제학적, 정치학적, 사회·문화적)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대상에 대한 일면적 이해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통합적 이해를 꾀한다. 즉, 탈사회주의 시기의 체제이행에 대한 거시적 차원의 연구에서 미시적 차원의 연구로 그리고 부분적인 연구에서 종합적인 연구로의 전환을 시도해 본다. 즉, 이를 위해 국가단위 또는 광범위지역(area)단위의 연구대상을 지역(region)으로 축소하고 이를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분석, 연구를 수행한다.
    2) 현재 러시아에서 중요하게 부각되는 문제인 '중앙'과 '지방'의 관계는, 지방의 자치권 확대에 따라 더 이상 예전과 같이 '중심(center)'과 '변방(periphery)'의 문제로만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중앙 정부와 시베리아·우랄지역의 지방정부 간의 상호관계를 경제, 정치,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고찰한다.
    1990년 결성된 "시베리아 협약"의 주체들, 러시아연방 지역정책 장관 및 EU 대표 등이 참여하는 국제적 포럼이 1999년에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열렸고 지역통합을 위한 진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러시아 중앙정부의 이러한 노력은 아직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 고무적인 현상이며, 본 연구 역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지방이 연방주의에 원활하게 통합되는 메카니즘과 형태를 갈등과 협력의 차원에 초점을 맞춰 서시베리아 및 우랄지역의 정치적 구조(정치문화, 정치의식, 그리고 정치엘리트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사회화)를 고찰하고 러시아 연방주의와의 관계를 분석할 것이다.
    3) 서시베리아, 우랄이라는 특정 지역에 대한 연구는, 지역화(localization)를 통한 세계화(globalization)라는 관점에서 볼 때 러시아의 세계화 과정을 지역화(regionalization)적 프리즘을 통해 관찰·분석할 수 있는 유용성을 가진다. 즉, 극동-동시베리아-서시베리아 및 우랄-모스크바로 연결되는 구조에서 서시베리아 및 우랄의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우리의 지역연구가 최근 본격화한 점에 대해서는 일단 고무적이라 평가되지만 연구의 경향이 분야별 지역별 편식에 치우쳐 있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라 하겠다. 러시아연방에 대한 미래의 정치, 경제적 가치를 인지한다면, 연구에 균형을 잃지 않는 차원에서 서시베리아·우랄 지역의 기초 연구는 그 의의가 있다고 보여진다.
    4)본 연구의 러시아 대외관계 측면에서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되는데, 첫째, 러시아 외교정책 결정과정 연구에 있어 이론적·방법론적 문제들; 둘째, 러시아 외교의 중앙과 지방간의 연속성과 단절성, 셋째, 대외관계 측면에서 고찰한 세계화와 러시아의 외교의 세계화 등이 그것이다.
    5)경제적 측면에서 본 연구의 내용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먼저 러시아내에서 서시베리아 우랄 지역이 차지하는 경제적 위상을 살펴본다. 여기서는 주로 동 지역의 경제적 잠재력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다음으로 동 지역의 탈사회주의 시기의 체제이행이 어느 단계까지 왔고 그 문제점과 미비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 발전방향성을 분석한다. 그 다음으로 중앙정부와 지방간의 관계를 경제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특히 중앙정부차원에서의 재정적 지원과 예산배분 문제 그리고 지방정부의 경제적 자율성 정도 등을 검토한다. 끝으로 동 지역의 세계화 수준을 알아본다. 현황측면에서 외국인투자, 대외교역, 외국정부와의 협력 등을 조사하고, 제도적 측면에서 대외교역 자유화, 외국자본 유인정책 등을 검토한다.
    6)문화적 측면에서 볼 때, 포스트소비에트 러시아의 문화변동에 대한 연구는 자본주의적 문화 이입 현상이 가장 두드러진 모스크바, 뻬쩨르부르그 중심이 될 수밖에 없었다. 반면, 시베리아 지역에 대한 기존의 문화 연구는 주로 인종지학적(人種誌學的), 민속학적, 인류학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왔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문화적 변동의 관점에서 서시베리아·우랄 지역에 대한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여, 중앙의 양대 도시와 지역 도시들 간의 차별성, 공통성이 탈사회주의 시기에 어떻게 드러나는지 살펴본다. 또한 그러한 차이와 공통점이 보편성, 특수성이라는 철학적 범주틀에서 볼 때 어떤 사회·역사적 조건(러시아-소비에트 러시아-포스트소비에트 러시아로의 이행과정을 염두에 둘 때) 하에 이루어졌는지, 외적 요소들뿐 아니라 내적 원리가 무엇이었는지, 그것들이 세계화 과정 속에서 가질 수 있는 의미와 역할은 무엇인지를 탐구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세계가 당면해 있는 민족, 정체성 등의 문제를 세계화와 사회적 의식과의 관계 속에서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에서 언급한 연구내용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 한글키워드
  • 러시아,시베리아,러시아지역연구,러시아지역주의,러시아사회변동, ,우랄,글로벌화,지역학,지역화,시베리아횡단철도,탈사회주의,러시아연방주의,러시아경제,지역연구방법론,서시베리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서시베리아와 우랄지역을 현지 지역의 조사연구(field study)를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 소연방 붕괴 후 동 지역이 어떻게 러시아의 지방(local)에서 국제적 지역(region)으로 글로벌화(globalizaton)의 과정에 적응하고 변모해 가는가를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인 관점에서 접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되었다. 따라서 연구를 진행하면서, 전체적인 맥락의 연구와 미시적 연구를 병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치와 지역이 갖는 경제적, 정치적 특성들이 아울러 설명되었다.
    정치, 경제적인 면에서 우랄 및 서시베리아 지역은 연구결과 지정학적 위치의 특성(이영형 논문)을 토대로 지역 정치 및 외교의 독자성(이용권, 윤익중 논문), 즉 지역의 글로벌화를 모색할 수 있는 역량이 그동안 적었으나 체제전환이후 자본의 투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이성규 & 민충기 논문)를 국가차원에서 지원하는 국가발전전략에 따라 지역의 정치적 역량이 점차 강화되었으며, 경제 또한 크게 안정 되었다. 이로 인한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들(박성현 논문)이 발생하였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정부 수준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특히 동지역의 에너지개발과 경제개발이 동북아지역과 밀접함 관련이 있다는 잠정적인 결론과 함께 에너지 문제를 국가아젠다화하여 사회적인 관심과 연구분위기를 조성하였다.(권원순, 김중렬, 민충기)
    이와함께 외국인 교수 젤리거 박사는 SSCI급 저널에 연구결과를 발표 하기도 하였다.
    또한 결과적으로 러시아의 체제전환과 관련한 러시아 지역의 글로벌화는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부인할 수 없다.
  • 영문
  • This study focusing on Ural and west Siberia Region interms of field study on these region. In this study the process of russian globalization from 'local' of Russia to global 'region' is researched these region's change and adaptation to the processwith aim of economic, political, socio cultural viewpoint. Both macro and micro review of economic and political characteristics in these regions is find out the geopolitical and geoeconomical meaning, explained the Siberian space in Russia.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서시베리아와 우랄지역을 현지 지역의 조사연구(field study)를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 소연방 붕괴 후 동 지역이 어떻게 러시아의 지방(local)에서 국제적 지역(region)으로 글로벌화(globalizaton)의 과정에 적응하고 변모해 가는가를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인 관점에서 접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되었다. 따라서 연구를 진행하면서, 전체적인 맥락의 연구와 미시적 연구를 병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치와 지역이 갖는 경제적, 정치적 특성들이 아울러 설명되었다.
    정치, 경제적인 면에서 우랄 및 서시베리아 지역은 연구결과 지정학적 위치의 특성(이영형 논문)을 토대로 지역 정치 및 외교의 독자성(이용권, 윤익중 논문), 즉 지역의 글로벌화를 모색할 수 있는 역량이 그동안 적었으나 체제전환이후 자본의 투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이성규 & 민충기 논문)를 국가차원에서 지원하는 국가발전전략에 따라 지역의 정치적 역량이 점차 강화되었으며, 경제 또한 크게 안정 되었다. 이로 인한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들(박성현 논문)이 발생하였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정부 수준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특히 동지역의 에너지개발과 경제개발이 동북아지역과 밀접함 관련이 있다는 잠정적인 결론과 함께 에너지 문제를 국가아젠다화하여 사회적인 관심과 연구분위기를 조성하였다.(권원순, 김중렬, 민충기)
    이와함께 외국인 교수 젤리거 박사는 SSCI급 저널에 연구결과를 발표 하기도 하였다.
    또한 결과적으로 러시아의 체제전환과 관련한 러시아 지역의 글로벌화는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부인할 수 없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한국의 러시아 연구를 국가단위 및 광범위 지역단위에서 지방 내지 지역단위로 심화시켜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유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금까지 한국의 지역학연구에서 사각지역이었던 우랄 및 시베리아 지역을 본격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러시아 지역학 연구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는 최근에 전개되는 일련의 변화들, 즉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종단철도, 시베리아 지역의 자원개발과 자원협력, 한국과 러시아간 환경, 경제, 투자 및 통상협력 등등의 변화와 함께 우리에게 협력대상지역의 확대라는 의미를 제공할 것이다.
    한편으로 본연구는 현지 조사연구를 통해 추진된 연구과제의 수행결과가 동 지역에 대한 우리의 진출에 있어서 기초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동지역의 연구자체가 우리의 시장 확대차원에서 활용되어 현실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결과는 단행본으로 출판되어 지역연구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의 몇 가지 점에서 활용성을 갖는다 하겠다.
    첫째, 러시아 지역학을 연구하는 전문 인력에게 연구결과로써 얻어지는 다양한 소스를 제공함으로써 연구의 편의를 제공하며, 궁극적으로는 학문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다.
    둘째, 연구결과는 러시아 지역학을 전공하는 예비학문후속 세대에게 강의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으므로 대학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러시아 지역학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동지역의 연구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러시아의 에너지자원개발과 동북아의 에너지 문제가 국가적 아젠다화 하는데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향후 연구에 많은 자료가 활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색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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