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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윤리학과 노장의 도 사상을 통한 『더버빌가의 테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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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선도연구자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5-041-A00632
선정년도 2005 년
연구기간 1 년 (2005년 12월 01일 ~ 2006년 11월 30일)
연구책임자 이재성
연구수행기관 부산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토마스 하디(Thomas Hardy)가 자신의 모든 창작 작품인물들 중 가장 좋아했던 테스(Tess)는 그만큼 자의식을 통하여 관념화, 개념화되지 않은 인간의 근본을 그대로 대변하는 인물이다. 현재의 포스트모던 비평의 입장에서 보면 테스는 독자로 하여금 그러한 관념화를 해체하고 그 관념화의 주체인 독자의 자아의 유한성 너머로 이끌어주는 인물이며, 따라서 예술의 역할에 가장 충실한 인물이다. 본 연구는 이 테스라는 인물을 그마만큼 인간성에 가장 충실한 성격이 소설 속에 형상화된 인물임을 동양과 서양 모두의 이론의 공통성을 통하여 검증함을 주 목적으로 한다. 문학작품인물인 테스를 동서양의 철학으로 검증함은 그녀가 가장 인간성의 가장 근본적인 부분을 나타내는 인물이라는 것은 또한 가장 보편적으로 이해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업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동서양의 철학 중 현재의 문학비평이론에서 쓰이는 포스트모더니즘, 특히 포스트모던 윤리학을 동양의 노장사상으로 검증하여 보며 서양의 비평이론으로 만족할 수 없는 바를 동양의 노장의 도 사상에서 찾으며 문학비평에 있어서의 앞으로의 상호발전을 꾀하는 부차적 목적도 갖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이 그 특징이 된 현재의 문학과 예술, 문화의 비평이론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담론은 플라톤(Plato)에서 모더니즘까지의 서양의 형이상학이라는 거대한 이분법에 의거한 구조를 해체하는 작업을 그 가장 중요한 임무로 삼고 있는데, 윤리학적 차원에서 보면 그 해체의 목적이 자아와 타자의 절대적 윤리의 관계에 있다고 하겠다. 즉 문학작품의 주제를 해체를 하는 이유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가득 찬 것 같이 보이는 스토리의 중심에 이미 그 텍스트의 바깥인 타자를 위한 윤리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라 하겠다. 다시 말하자면 현상적으로 존재하는 자아는 그 근본이 이미 현상적 결정의 능력 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며, 『더버빌가의 테스』(Tess of the d'Urbervilles)의 주인공 테스는 그러한 가장 근본적인 인간성을 나타내는 인물인 것이다. 본 연구자가 의미하는 바의 “타자”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윤리학에서 사용되는 타자로서, 문화연구 등에서 통용되는 바의 사회계급의식이 섞여있는 의미와는 달리 그 누구든 될 수 있는, 무조건적이고 초현상적인 타자성을 지닌 “절대타자”(wholly other)이며, 이때 사용되는 “윤리”는 현상적 결정성이 그 생명이 되는 존재적, 현상적 “도덕률”--원칙들을 모아놓은 체계(“set of rules")--을 넘어서는 것임을 서두에 명시해둔다. 『더버빌가의 테스』는 특히 그 주인공 테스를 통하여 자기해체를 하며, 따라서 독자로 하여금 자기해체를 통하여 자신의 의식이 다다르지 못하는 절대타자성을 지닌 절대타자(혹은 전적타자)를 대면하게 한다.
    지금까지 동양과 서양의 언어의 문제 등으로 인해서 주로 서양학자들에 의해 진행되어왔기 때문에 동양과 서양의 만남은 아무래도 현재 학문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서양의 학문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가 그 귀결점, 목적이 될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전반을 이끌어온 데리다의 해체론에서 더 나아가는 레비나스의 윤리학, 그리고 신비스럽고 애매모호함을 지닌 것으로 주로 생각되어져 왔으나 주체의 죽음, 자아의 틀의 허물어짐을 그 주제로 하는 포스트모던 윤리의 비평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동양의 사상이 테스의 인물비평에 사용할 것이다. 세계가 하나가 되어가는 지금 동양의 노장 사상이 첨단의 서양철학과 문학비평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인문학을 동서양이 같이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고 필요함에 틀림없다고 하겠다.
  • 기대효과
  • 이 연구의 방향은 동양의 철학을 서양의 포스트모던즘에 귀속시키는 것이 아니라, 최근에 태동했다고 할 수 있는 포스트모더니즘 혹은 포스트모던 윤리학적 문학비평을 동양의 철학으로 점검하여 보고 동양과 서양의 철학적 사고를 접합하여 발전시키려는 데에 그 예상되는 효과 및 활용 방안의 의미가 있다. 본 연구자에게는 이기적 주체가 깨어지고 사라지고난 후의 윤리적 주체, 그리고 그것의 무한(한 타자성)에 대한 욕망의 개념을 『더버빌가의 테스』를 통하여 잡아내는 것은 이 소설의 비평에 새로운 맛을 부과할 뿐 아니라 지금까지 이루어진 데리다, 레비나스와 들뢰즈/거타리의 철학의 연구를 발전시켜 이 철학자들의 윤리 철학적 관점의 유사성과 차이를 동양의 노자와 장자의 도에 대한 생각으로 읽어내는 일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서양의 포스트모더니즘과 동양의 노장을 비교 연구하고 문학이론화 시키는 것은 새로운 연구이기 때문에 클라크(J.J. Clark), 홀(David Hall) 등의 서양학자들이 해 놓은 연구는 큰 선행 업적이다. 그리고 중국의 롱쯔이(Zhang Longxi)의 연구도 크게 참고가 될 것이다. 동서양의 비교와 만남의 길은 아무래도 지금의 학문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서양학자들이 동양철학에서 과연 무엇을 얻을 수 있는 가에서 시작하여야 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서양의 가장 최근의 주류인 포스트모더니즘 혹은 포스트모던 윤리학의 관점이 동양의 사상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노자와 장자는 현대의 이성적 분석의 복잡성 대신 도와 무한으로의 길을 간단하게 설명함으로 하여 도의 참맛을 느끼도록 해준다는 사실을 일깨워줄 것이다.
    이론부분에서의 본 연구의 기대효과는 본연구자의 후속연구뿐 아니라 다른 많은 학자들의 연구에서도 동양사상을 모호하고 신비적으로만 취급할 것이 아니라 서양의 포스트모더니즘의 사고방식과 상세히, 구체적으로 맞물리는 생각이 이루어지게끔 공헌을 하는 것이다. 동양의 철학은 특별히 포스트모더니즘의 문학비평이론에서 다루어지는 “enjoyment," "jouissance," "the sublime" 등의 개념들과 효과적으로 연결이 될 것이다. 이러한 효과는 국내에서 매우 시기적절할 것이며 앞으로의 문학과 예술비평에 동양철학을 이용하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라 확신한다. 유명한 학자인 이리거라이(Luce Irigaray)등도 동양에 대해 깊은 관심을 쏟고 있는 지금 동양인 학자들이 더욱 이러한 방향으로 연구를 하여야 한다고 믿는다. 지금까지 많지 않은 수의 서양 학자들이 다원성의 문제, 주체의 죽음의 문제와 연결하여 동양의 철학에서 배우려고 하였으나 대다수의 동양의 학자들은 이러한 노력을 하지 않고 서양의 이론을 배우려고만 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제 신비성에서 벗어나 서양의 포스트모던 윤리학의 사고에 공헌을 하여야 할 때라 믿는다.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연구와의 연결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클라크와 홀, 이리거라이 등이 해놓은 선행업적을 문학비평이론 분야에서 더욱 발전시키는 공헌을 할 것이다.
  • 연구요약
  • 서론은 전체론적인 서양전통에 반대하는 포스트모던 이론을 구축하는 데리다(Jacques Derrida), 레비나스(Emmanuel Levinas)와 들뢰즈/거타리(Gilles Deleuze/Felix Guatarri) 등의 윤리적 철학논의와 동양의 사상 중 특히 노자와 장자의 도에 대한 논의를 왜 『더버빌가의 테스』에 대한 비평작업을 통하여 이루려하는가 하는 본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내용과 방법을 정립하는 부분이다. 가장 먼저 언급할 내용은, 본 연구는 선량한 테스가 이기적 남성들의 희생자가 되고 비극적 종말을 맞이한다는, 그리고 그 반대로 그녀의 불행한 일생은 그녀자신의 도덕성의 결핍이라는 등의 그 어떠한 주제를 이용한 접근도 허락지 않는, 진정 인간본연의 입장에 있음을 드러내는 연구라는 것이다. 진정한 인간본연의 입장은 인간의 이기심에 기초한 주체와 그 능력, 그리고 그 주체가 만드는 도덕률 등의 현상을 모더니즘이 아닌 포스트모던 윤리학에 의해서 접근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본 『더버빌가의 테스』연구의 핵심이다. 초현상의 윤리를 다루는 포스트모던 윤리학의 입장에서 보면, 독자와 텍스트의 진정한 만남은 종이위에 인쇄된 글씨의 의미와 문맥을 넘어서 이루어지며, 전체성 혹은 총체성을 추구하는 그 어떠한 주제적 접근방법도 불허하는데, 테스가 바로 그러한 인물이다. 현재 한창 전개되고 있는 서양의 포스트모던 윤리학은 논리적이고 미세한 설명을 그 생명으로 함에 반하여 동양사상은 독자와 텍스트의 그러한 초현상적 관계 설명에 논리적 설명이상의 감각적 확신을 심어줄 것이다.
    포스트모던 윤리학으로 조명하여 보면, 『더버빌가의 테스』가 다른 그 어느 작품과도 구별되어지는 첫 번째 특징은 주인공인 테스가 예를 들자면 제인 에어(Jane Eyre)나 핍(Pip)과 같이 성격의 변화를 겪거나 정신적 성장을 하며 그녀의 인생에 귀한 무언가를 배우게 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있지 않고, 소설의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성격으로서 그녀에게 다가오는 어려움과 행복을 겪어내며, 스토리의 어떠한 현상적(혹은 주제적) 변화가 그녀 자신에게 근본적으로 중요성을 띄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 소설은 결코 주인공인 테스가 그녀의 인생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 무엇을 달성하려고 하는 이야기로 이루어져있지 않다. 과거에는 테스의 도덕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가 이 소설에 대한 논의의 주류를 이루어왔다고 할 수 있다. 즉 테스가 순수하고 도덕적인 여성인가 아니면 그렇지 않고 나약한 성격의 소유자인가에 논의의 대부분의 초점이 맞추어져온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자는 도덕적인 에인절(Angel Clare)과 플레이보이인 앨렉(Alec d'Urbervilles) 사이에 처해있는 테스는 에인절이 희망하는 만큼 강한 도덕심을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앨렉에 속할 만큼 비도덕적이지도 않은, 그러나 그녀 나름대로 도덕적 판단과 행위를 하는 진솔한 한 인간개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보며, 이러한 그녀의 특성은 이미 인간 본연의 가식 없는, 현상적인 차원에서 행해야할 것, 행하지 말아야 할 것을 결정하고 가르치는 도덕을 넘어서는, 인간의 근본 “윤리”의 상태, 자아의 이기심을 그 바깥(초현상적 차원)으로 향하여 깨어버리는 윤리를 있는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테스는 인간 사회에 살고 있지만 관념화된 도덕이 배재된, 가장 자연적인 상태의 인간이 지니는 “포스트모던 윤리”를 지닌 인간의 모습인 것이다. 본 연구는 단지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의 유사성을 찾는 다든지 하는 단계에 그치는 것도 아니고 포스트모더니즘과 동양철학을 비교하는 자체를 궁극적 목표로 삼는 것도 아니다. 이기심으로 가득 찬 자아의 틀이 깨진 후 새로운, 제 이의 자아라고 할 수 있는 윤리적 자아는 어떠한 상태인가를 알아보고 독자의 의식이 어떻게 문학적 희열을 통하여 가장 근본적 윤리를 추구하게 되는가를 밝히는 것이 본 연구의 내용이 됨을 명확히 밝히려한다.
    본 연구자의 테스의 인물연구의 초점은 그녀의 안정성과 불안정성의 공존에 있다. 비교적 불안정한 사회였던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에 씌어진 『더버빌가의 테스』는 현재의 비평이론의 관점에서 보면 포스트모던 윤리, 혹은 도를 종교가 아닌 예술, 특히 아주 평범한 인물을 통하여 추구하는 작품 할 수 있다. 테스라는 인물은 안정적이면서 불안정성을 지닌 평범한 인간의 근본상태를 나타낸다. 사회의 하층 인으로서의, 특히 여성으로서의 테스의 불안정한 정체성이 그 어떠한 주제적(현상적) 접근의 가능성 위로 우리의 의식을 고양시켜준다. 테스는 이렇게 평범하면서 정체성이 부족한 아이러니로 대표될 인물이다. 토마스 하디는 테스의 눈은 “검지도 푸르지도, 회색이거나 적색이지도 않고, 오히려 이 모든 색체들과 백가지의 다른 색깔들도 한꺼번에 모아놓은 듯한 듯하며”(rather all
  • 한글키워드
  • 외계,희열,도덕경,가일즈 들뢰즈와 펠릭스 거타리,노장사상의 윤리,더버빌가의 테스,토마스 하디,포스트모더니즘,윤리,해체,노자,장자,임마누엘 레비나스,도덕,텍스트와 하나되기,욕망,순수욕망
  • 영문키워드
  • Taoist ethics,Emmanuel Levinas,Gilles Deleuze,bliss,becoming one with the text,exteriority,pure desire,Chuangzi,ethics,postmodernism,Thomas Hardy,postmodern ethics,deconstruction,Laozi,Tess of the d'Urbervilles,outside,Tao-te Ching,sublime,desire,morality,Felix Guatarri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포스트모더니즘과 포스트구조주의에 입각한 비평이론, 그중 윤리학의 입장에서 보면 토마스 하디(Thomas Hardy)의 작품인물인 테스는 독자로 하여금 그 어떠한 관념화도 모두 해체하고 그 관념화의 주체인 독자의 자아의 유한성 너머로 이끌어주는 인물이며, 따라서 예술의 역할에 가장 충실한 인물이라고 하겠다. 가장 훌륭한 빅토리아시대 작가들 중 하나인 하디가 자신의 모든 창작 작품인물들 중 가장 좋아했던 테스(Tess)는 그만큼 자의식을 통하여 관념화, 개념화되지 않은 인간의 근본을 담아내는 인물이다. 본 논문은 이 테스라는 인물이 그만큼 인간성에 가장 충실한 성격이 소설 속에 형상화된 것임을 동양과 서양 모두의 이론의 공통성을 통하여 검증함을 목적으로 한다. 문학작품인물인 테스를 포스트모던 윤리학의 비평이론으로 검증함은 그녀가 인간성의 근본을 나타내는 인물임을 밝히는 연구이다. 그리고 그러한 테스를 통하여 소설 『더버빌가의 테스』(Tess of the D'urbervilles)가 독자를 자신의 자아의 한계 너머에 있는 인간성의 근본으로 이끈다는 것을 입증하는 작업이다. 테스를 포스트모던 윤리학의 비평이론으로 검증함은 그녀가 인간성의 가장 근본적인 부분을 나타내는 인물이라는 것은 또한 가장 보편적으로 이해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업이기도 하다.
  • 영문
  • This paper explores how Thomas Hardy's novel, Tess of the D'urbevilles, leads the reader to the ethical dimension where the totality of the reader's ontological subjectivity is sundered and subjected to the other, the wholly exterior realm of itself. It uses both Western postmodern ethics and Eastern Daoism: the ethical speculation of Emmanuel Levinas, Derrida, Deluze and Lacan is united with Laozi and Zhuangzi's thought. Tess, who is situated between Angel, a too much moralistic man, and Alec, who tries to abuse Tess just to gratify his own egoistic desire, is torn between the two men. It is demonstrated here that Tess is a supreme literary figure that embodies the fundamental ethics and leads the reader's mind to its outsid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This paper explores how Thomas Hardy's novel, Tess of the D'urbevilles, leads the reader to the ethical dimension where the totality of the reader's ontological subjectivity is sundered and subjected to the other, the wholly exterior realm of itself. It uses both Western postmodern ethics and Eastern Daoism: the ethical speculation of Emmanuel Levinas, Derrida, Deluze and Lacan is united with Laozi and Zhuangzi's thought. Tess, who is situated between Angel, a too much moralistic man, and Alec, who tries to abuse Tess just to gratify his own egoistic desire, is torn between the two men. It is demonstrated here that Tess is a supreme literary figure that embodies the fundamental ethics and leads the reader's mind to its outside.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단지 『더버빌가의 테스』에 대한 또 다른 하나의 연구가 아니라 서양의 포스트모던 윤리비평이 추구하는 바가 동양의 노장사상을 통하여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동서양의 철학과 예술, 특별히 문학연구가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협력할 수 있음을 보여주려 노력하였다. 이러한 방향설정은 동양에서 서양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철학과 예술, 문학 비평의 진행현황을 중요시하여 현대서양의 포스트모더니즘에서부터 고대동양의 노장사상으로 진행시키며 공헌함에 있다. 즉 이 논문은 현대시대의 포스트모더니즘의 존재를 먼저 온전히 인정하고 그것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 발전해 나가기 위한 방향으로 노장의 접목이 이루어져야 노장의 실효성이 현대에 증명이 되고 이 세계화의 시대에 동서양 사상이 인간의 예술과 문학 활동을 함께 발전시킬 계기가 형성이 되리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러한 방향으로 앞으로의 연구의 방향설정에 기여할 바가 크리라고 본다.
  • 색인어
  • 토마스 하디, 테스, 문학비평이론, 포스트모더니즘, 윤리학적 비평, 레비나스, 데리다, 들뢰즈, 노자, 장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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