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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한국 유성기음반 관련 자료(1899-1945) 수집·정리와 DB구축 연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연구분야 토대기초연구지원
연구과제번호 2006-322-G00002
선정년도 2006 년
연구기간 1 년 (2006년 07월 01일 ~ 2007년 06월 30일)
연구책임자 배연형
연구수행기관 동국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구인모(동국대학교)
박소현(한양대학교)
권도희(전북대학교)
김종진(동국대학교)
이유기(상명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의 목표는 <유성기음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있으며, 본 연구의 주된 작업은 유성기음반 관련 <자료 수집과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 입력>에 있다.
    유성기음반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제1단계인 컴퓨터 서버의 구축과 데이터베이스 설계는 현재 진행 중(2006년 3월-5월)에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자료의 수집과 입력>이 이루어지면 홈페이지 설계를 통해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으로 유성기음반 자료에 접속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유성기음반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하드웨어(서버), 운영체제(OS), 데이터베이스 설계, 자료입력의 바탕 위에 홈페이지를 설계함으로써 인터넷 상으로 구현된다. 일반인은 최종 단계인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에 접속하여 이용하게 된다.
    본 사업은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물적 토대를 갖춘 다음 단계이자 본 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자료를 수집․입력하는 과정>이며, 이에 대한 재원의 부족으로 연구비를 신청하게 된 것이다.
    한국 유성기음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은 지금까지 전하는 모든 유성기음반의 문자 정보(검색을 위한 문자로된 일체의 서지․문헌적 사항), 음향 자료(녹음), 관련 이미지 자료(음반 실물 사진, 음반 자켓, 가사지, 목록, 광고, 관련 기사, 관련 인물 사진 등) 일체를 디지털화 하는 작업이며, 이 자료를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신속하게 접근하고, 자료를 가공․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유성기음반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언젠가, 누군가 반드시 이룩해야 할 국가 중요 기록물 보존사업이며, 본 연구팀은 이를 최대한 앞당기고자 이 계획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구축되면 근대 공연예술의 전모가 음향, 문헌, 이미지 등을 통해 종합적이고도 입체적으로 드러날 것이며, 또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따른 통계처리, 검색, 재배열이 이루어지면 기존의 수작업을 통한 성과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연구 성과가 도출될 것이다. 이 연구는 규모의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나 명실공히 한국 공연예술사 기초자료로서의 사료적 가치와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나아가 모든 국민이 유성기음반의 음악, 음향자료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적 행복 추구를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장차 20세기에 생산된 한국의 모든 음반자료를 디지털화하는 야심찬 사업의 첫 출발로서 본 연구팀은 이를 위한 장기적인 플렌을 준비하고 있다.
  • 기대효과
  • 본 연구는 1899-1945년의 유성기음반 관련 자료를 전체를 DB화하는 방대한 양의 작업으로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초로 시도된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학술 분야에서는 물론이고 일반 사회, 문화, 산업에 포괄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를 학술, 사회, 교육 부문으로 나누어 서술한다.

    1. 학술적 기대 효과

    유성기음반의 내용 연구는 본질적으로 학제적 연구의 성격을 띤다. 유성기음반은 대부분 음악이고 또한 가창곡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이 연구는 음악과 문학의 공동연구가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음반에 전하는 음악의 가운데 구비전승 된 음악이나 노랫말의 정리는 이 방면에 연구의 원천 자료가 된다. 유성기음반에는 음악 외에도 연극, 영화, 재담, 이야기 구술, 국어교육을 위한 시청각자료 등과 같은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이는 연극사, 영화사 등 근대 공연예술 제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공연예술 연구에 있어 음원은 실시간으로 재현되는 유일한 자료이다. 이에 대한 1차 사료의 정리는 해당 연구 분야에서 크게 활용될 것이다. 음반은 매우 특수한 문화적 산물로서 속성상 시장에서 유통되는 문화상품이다. 음반을 통해 20세기 전반기의 문화사는 물론, 사회사, 경제사 등 실로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
    초기 한국 미디어의 물적 기반은 철저하게 외국자본에 예속되어 있었다. 본 연구는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초기 미디어 상황을 원전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첫 사례가 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음반 발매의 통계적 상황은 물론, 이에 대한 담론의 전개 상황이 종합적으로 드러남으로써 그간 학계의 관심을 미치지 못했던 소외된 학문분야 연구를 촉발시킬 것이다.

    2. 사회적 기대 효과

    본 연구의 목표는 방대한 양의 유성기 음반 관련 자료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자료를 일관된 시각과 형식으로 분석, 재정리하는 것이다. 디지털화는 자료 이용의 편리성과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자료의 총목록은 물론, 이와 관련 2차 자료까지 총망라한다. BD 구축에 따른 검색, 소팅 등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전문가의 학술적인 활용까지 고려하여 연구를 진행하기 때문에, 漢字, 古語 등 원문을 살리고, 이에 대한 이미지 자료까지 제공하는 것이다. 유성기음반에 관심 있는 개별 분과학문의 학자 외에도 일반인도 본 연구의 결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음악 애호가, 방송, 음반 음향 산업, 영화 등의 여러 산업분야에서도 이를 활용할 것이며, 음반 아카이브로서 도서관과 같은 사회적 문화 인프라로서의 기능을 할 것이다.
    특히 본 연구는 기초적인 물적 기반, 즉 서버의 구축(하드웨어), 운영체제(OS), DB 설계와 입력툴 제작을 이미 확보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연구이므로 그 결과를 매우 구체적으로 담보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성격의 1차 사료를 일관성 있게 정리, 입력하기 때문에 여타 학술적인 연구와 달리 일반인들이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효용이 기대된다.

    3. 학습 및 교육 부문의 기대효과

    초기 미디어에 대한 자료는 각처에 분산되어 있다. 음향자료 연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그 전 단계, 즉 음향자료의 문헌적 정리가 이루어지고, 체계적인 자료의 수집, 정리, 관리, 검색, 정보제공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음반연구가 아직 일천하고, 더욱이 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은 거의 전무하다. 본 연구를 통해 이제까지 개인적으로 진행된 유성기음반 연구의 목표와 방법론이 박사, 석사급 연구보조원들 활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수될 것이다.
    본 연구는 기본적으로 다수의 연구 인력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짜여 있다. 연구 인력이 효율적으로 문헌자료를 열람, 정리, 입력하기 위해 음반정리 방법론을 일정기간 교육하지 않을 수 없고, 연구 종료 순간까지 교육과 새 방법론 개발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음반문헌을 이해, 정리,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은 본 연구의 가장 큰 성과가 될 것이며, 이 인력은 <한국음반 아카이브> 설립에 실질적 인재 풀이 될 것이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유성기음반에 관한 모든 형식의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유성기음반과 관련되어 데이터화할 수 있는 자료는 음반(음향), 노랫말, 관련인물 정보(작사, 작곡, 편곡, 연주, 반주 등), 이미지(각종 사진), 광고, 기사, 평론 등 실로 다양한 자료가 있다. 이런 다양한 형식의 매체들을 디지털 데이터로 통합하고 분류하고 유형화하여 DB에 입력한 후 목적에 맞게 자유롭게 가공하려는 것이다.
    유성기음반 정리의 첫 관건은 음반과 음원의 확보하여 이를 정리하는 것이다. 음반의 음원은 그 자체를 입력하고, 노랫말을 채록하며, 관련 기록(레이블에 기록된 인명, 곡명 장르명 등)을 데이터화 한다.
    그 다음은 문헌의 정리가 필수적이다. 유성기음반에는 곡목, 작사자, 작곡자, 연주자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지만, 음반의 녹음이나 발매, 제작, 유통 등에 관한 기록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문헌자료의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화 한다. 그 방법으로 유성기음반에 관한 廣告, 記事, 評論, 隨筆, 回顧, 證言, 對談 등 모든 자료를 수집하여 유형화하여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한다. 문헌자료를 통해 유성기음반의 정확한 발매일이나 음반에는 나타나지 않는 일부 연주자, 반주자, 작사자, 작곡자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관련 기사를 통해 음반제작 과정을 이해할 수 있고, 관련 인사들의 회고나 증언을 통해 유성기음반의 제작 실태, 출연자의 취입료, 판매량, 상업적 전략, 녹음시의 기술적인 문제, 가수의 발굴 등 당대의 공연예술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자료를 집대성하고 DB화함으로써 종합적인 음반, 음악, 공연예술 자료를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자료의 입력을 위해 수집한 문헌 자료는 그 자체를 전부 디지털화 하여 원문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는 원전의 모습을 통해 당시 예술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울러 입력시에 발생할 수 있는 오타나 오류를 원전 대조를 통해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하여 궁극적으로는 오류 없는 정확한 자료 제공을 한다.
    1차적으로 수집 정리한 자료들은 자료의 원형적 모습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 이를 일관된 형식으로 정리해야한다. 본 연구에서는 DB를 활용하여 다양한 정보를 정리할 것이다. 1차로 음반 실물과 관련하여 입력된 자료는 편리한 검색을 위해 기본 자료를 전부 현대 표준어로 바꾸어 입력하되 전문 연구자를 위해 원문을 보존하여 함께 수록한다. 또한 각종 원문의 이미지 자료를 함께 수록함으로써 오탈자의 확인은 물론 원전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한다. 유성기음반에 나타나는 모든 음악, 공연예술 장르를 분류하여 장르별로 검색이 가능하게 하며, 노랫말을 전부 채록하여 표준어 음가 표기로 수록함으로써 자유로운 검색과 인용을 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한다.
    DB 입력 및 검색 툴은 자료들을 실제로 DB 내로 입력하고, 이를 검색, 수정하기 위한 작업도구이다. 유성기음반에는 실로 우리 공연예술 전반에 이르는 다양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는데, 전문 인력이 참여하여 이들 내용을 분류하고 정리함으로써 활용도가 높은 고급 문화정보로 가공하여 제공한다. DB 구축이 완료되면 다음과 다양한 내용의 서비스 제공이 예상된다. 즉 DB 자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홈페이지 설계가 가능해지고, 이를 어떻게 조합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매우 다양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 한글키워드
  • 검색,연극,대중,매체,입력,BD화,연주자,작사자,작곡자,채보 채록,가사지,유성기 음반,근대 문화,영화,음반문헌학,음반 광고,음반 사진
  • 영문키워드
  • Media,Song's text,SP Recordings,Transcription,Poet,DB Processing,Input,Korean Modern Culture,Mass,Movie,Play,Discology,Iconography,Ddisc Advertising,Search,Performer,Compo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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