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방법
■ 제1단계 : 기존자료의 집대성
○ 각 시군의 행정기관 및 문화단체에서 발행한 군지, 마을유래지, 문화유적지표조사보고서, 향토지, 소식지 등을 조사하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고문헌까지 검토하여 정리한다.
■ 제2단계 : 현지조사 및 GPS 좌표 생 ...
1) 연구방법
■ 제1단계 : 기존자료의 집대성
○ 각 시군의 행정기관 및 문화단체에서 발행한 군지, 마을유래지, 문화유적지표조사보고서, 향토지, 소식지 등을 조사하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고문헌까지 검토하여 정리한다.
■ 제2단계 : 현지조사 및 GPS 좌표 생성
○ 수집된 자료에 대한 확인 및 보완 조사, 향토사학자와 주민 면담을 통해 새로운 자료를 수집한다. 이 과정에서 각 자료에 대해 사진촬영을 실시하고 정확한 GPS 좌표를 획득한다.
■ 제3단계 : 분야간 연관관계 연구
○ 역사문화지도로 작성된 각 분야, 각 종목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지역별, 시기별, 분야별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기존에 수행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학제간 상호연계 연구를 수행한다.
■ 제4단계 : 역사문화지도의 제작
○ 문헌 및 현지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Web GIS를 기반의 다양한 검색이 가능한 역사문화지도로 제작하며, 이를 인터넷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역사문화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2) 연구내용
■ 생태환경분야
○ 화석, 광물․암석, 지형지질, 천연동굴 및 생태습지, 동․식물 등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소재의 발굴조사를 선행하며, 새로운 자연사자원 발견 및 학술적 가치부여를 통해 대상지의 생태환경을 규명한다. 그 결과는 통계 및 정보화 과정을 통해 대상권역의 생태환경지도를 생성할 것이다.
■ 고고분야
○ 선사와 고대문화를 구체적으로 밝혀보기 위한 작업으로서, 집성된 고고자료를 바탕으로 역사문화지도를 제작하고 지역별, 시기별, 항목별 특징을 추출하여 역사적 의미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것이다. 이는 향후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한 발판을 이룰 것이며, 나아가 역사교육 및 관광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 역사분야
○ 각 지역의 역사적 특징과 위상 도출에 목적을 두고, 각종 문헌자료 등을 최대한 활용한 다음, 현지조사를 통해 정확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자료를 수집․발굴하도록 한다. 수집 자료는 시간성과 공간성에 맞춰 종합함으로써 역사문화지도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는 학제간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이용될 것이다.
■ 건축 ․ 미술분야
○ 지정문화재를 우선적으로 조사하여 정리하고, 비지정문화재 중에도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 및 미술품의 발굴 및 연구에 중점을 둔다. 건축은 삼국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미술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주로 다루되 성격에 따라 근· 현대까지도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 민속 ․ 문학분야
○ 대상지의 군지, 마을유래지, 지표조사보고서, 향토지 등 문헌이나 저널, 각 지역과 관련된 고문헌도 검토하여 조사․정리한다. 새로운 문화유산의 발굴에 주력하며, 이를 토대로 무형문화재를 DB화한다. 이는 타 문화권과의 비교연구의 기초가 되며 2012여수세계엑스포 등 지역민속자원의 관광 상품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 음식분야
○ 음식문화에 대한 자료조사는 현재를 기점으로 접근이 가능한 시기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주로 군지, 마을유래지, 문화유적지표조사보고서, 향토지, 조선시대 조리서, 진상품 기록 문헌, 현재 농수산물 생산 조사자료 등을 이용할 것이다. 또한 현장조사는 각 시군에 오래 거주하였거나 현지사정에 밝은 주민들과의 면담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 지리정보분야
○ 각 분야별 기초조사 자료의 종합적인 산출물이라 할 수 있는 역사문화지도의 제작은 문화재를 비롯한 공간정보의 축적 및 분석에 탁월한 기능을 지닌 GIS를 활용하고자한다. 특히, 인터넷이 일반화됨에 따라 구현방식은 Web 기반의 역사문화유적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학제간 연구뿐만 아니라 공공의 자료로써 새로운 가치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3) 추진전략
■ 향토사학자와의 연계 네트워크 구축
○ 자료 수집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자료는 물론, 학계에 보고되지 못한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며, 각 분야마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이 참여할 것이다. 또한 현지 사정에 밝은 향토사연구자들과 연계하여 숨어있는 자료를 발굴해 내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다.
■ 효과적인 지도 제작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 수집된 자료를 효과적으로 지도에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평면적인 지도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요소들을 통합 검색하고, 연관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지도제작만을 전담하는 GIS 전문가팀이 참여토록 한다.
■ 학제간 연계 연구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 개발
○ 학제간의 연계 연구를 위해서는 기초 자료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수천 개에 달하는 자료의 분량으로 볼 때 GIS 공간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고차원의 분석시스템의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