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과제는 고려사 대상의 원천자료를 총집성하여 ‘확장 검색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토대자료의 가용적 편의성과 즉각적 활용성을 제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자료에 대한 입체적⋅가시적 분석이 가능토록 하며, 분산된 자료간 연계방식을 통 ...

본 과제는 고려사 대상의 원천자료를 총집성하여 ‘확장 검색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토대자료의 가용적 편의성과 즉각적 활용성을 제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자료에 대한 입체적⋅가시적 분석이 가능토록 하며, 분산된 자료간 연계방식을 통해 원천자료의 가치를 확장시킨다.
본 사업은 주제화 편년을 통해서 국학 자료간의 관계적 속성의 재발굴을 이루려 한다. 동시에 연구자 개개인이 기초자료의 수합⋅정리⋅배열에 비능률적으로 투여하는 노력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기대함과 아울러 한층 고도화된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토대자료를 구축한다.

본 과제의 성과물은 복합적으로 연관된 주제화 편년을 통해 인문학의 인접 영역과 접목할 수 있다. 즉, 일차적인 자료로서 즉각적으로 이용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구축된 데이터의 다양한 재배열과 연관어 검색을 통해 인문학의 다른 영역으로 넓혀감으로써 활용성을 ...

본 과제의 성과물은 복합적으로 연관된 주제화 편년을 통해 인문학의 인접 영역과 접목할 수 있다. 즉, 일차적인 자료로서 즉각적으로 이용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구축된 데이터의 다양한 재배열과 연관어 검색을 통해 인문학의 다른 영역으로 넓혀감으로써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특정 학문영역에 머물지 않고 분야사간 접점 확대를 통해 연계학문과의 활발한 교류를 진작시킬 수 있을 것이며, 분산자료의 집성과 중층적 분류체계는 高麗 대상 자료집의 다양한 형태의 출간 및 새로운 연구방법론의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본 과제의 결과물은 전문연구자 뿐만이 아니라 일반사용자들도 관심있는 자료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사 대상 자료의 ‘주제화 편년’을 통해 탐구방법론과 영역확충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안하고자 하는 본 과제는, 자료간 연계와 다각적인 변환이 가능한 방식으로 원천자료를 구축하여 국학 토대자료로서의 가치를 증대할 것이다.
본 과제의 주제화 편년이란 기존 편년 ...

고려사 대상 자료의 ‘주제화 편년’을 통해 탐구방법론과 영역확충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안하고자 하는 본 과제는, 자료간 연계와 다각적인 변환이 가능한 방식으로 원천자료를 구축하여 국학 토대자료로서의 가치를 증대할 것이다.
본 과제의 주제화 편년이란 기존 편년보다 고차원적 개념의 편년이라 할 수 있다. 즉 원형 자료를 단순히 시계열별로 분산시켜 놓는다는 기계적인 편년이 아니다. 원형 자료를 해체시키지 않고 그대로 보존함으로써 연구자의 인위적 개입으로 인한 자료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한 기사 내에 포함된 다양한 층위의 내용들을 시계열별․유형별로 나누어 분석 정리하는 고차주해 방식이다. 나아가 이러한 기사 하나 하나의 내부구조를 밝히는 작업은, 자연히 다른 기사와의 연동 과정을 통해 원천 자료간 맥락화를 도출해냄으로써 고려사 전체상의 복원과 창의적 연구영역 개척에 기여할 것이다.
한편 특화･심화된 연구주제는 연차별로 논문으로 저술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이다. 심화주제는 관인과 관료생활⋅의례와 규범⋅일상의 복원⋅사회구조와 법률체계⋅정신세계와 사유공간⋅천문과 자연관의 분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러한 심층연구는 국학자료의 가용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연구영역을 확장하는 기초연구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