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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교육과정 내용체계 정립 및 통합적 수업설계 방안 탐구 : 게임내용지식의 유형적 접근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학문후속세대양성& #40;박사후국내연수& #41;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0-354-B00070
선정년도 2010 년
연구기간 1 년 (2010년 05월 01일 ~ 2011년 04월 30일)
연구책임자 이규일
연구수행기관 경기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수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게임형성과정을 역사적으로 고찰하여 게임교육내용을 탐색하고자 한다. 체육교과는 전인을 지향하는 교육논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수업에서 면밀하게 가르쳐야 할 내용들을 구조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의 역사․문화적 내용 탐구가 부재하여, 게임의 본질적인 내용을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역사․문화적 관점으로 게임의 변화 역사를 고찰하여 게임을 잘 가르치기 위한 교육내용을 찾고자 한다. 둘째, 게임내용지식을 지식의 성격에 따라 체계화하고자 한다. 그동안 체육과 교육과정 내용체계는 스포츠 중심으로 나열됨에 따라 그 체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개정 교육과정 게임(경쟁활동) 내용체계는 경쟁(가치)과 전술(주제)에 따라 그 체계성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게임내용지식이 체계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체계는 논리적으로 그 기반이 미흡한 상황이다. 한편, 최근 교육학 분야에서는 교육내용지식을 지식의 성격에 따라 유형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또한 게임은 그 자체로 이해, 수행, 태도의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교육학 분야의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게임교육에 적절한 내용지식의 유형화 체계로서 이해, 수행, 태도의 영역체계의 정당성을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게임내용지식을 체계화하고자 한다. 셋째, 궁극적으로, 게임교육내용 탐색 및 체계화를 통해 게임교육과정 내용체계를 정립하고, 이를 통해 실제 체육수업을 개선할 수 있는 통합적 게임수업 설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 연수 과제의 기대되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게임의 역사적 형성과정을 조망하고, 이를 통해 게임교육내용을 구체화할 수 있다.
    둘째, 게임교육내용 중 역사, 문화 등의 인문학적 배경을 갖는 내용지식을 제시할 수 있다.
    셋째, 게임교육내용지식을 체계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체육교과 전인교육론의 내용적 기반을 제시할 수 있다.
    넷째, 체육과 교육과정의 7차 수정 이후, 개선을 위한 내용체계 설정의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다섯째, 게임교육내용을 학습 영역에 따라 제시함에 따라, 통합적 체육수업을 지향하는 실제적인 수업설계를 제시할 수 있다.
    여섯째, 현장과 이론 영역의 간극을 좁힐 수 있다.
    일곱째, 체육교육학 분야의 주요 연구 분야로 교과내용연구의 중요성을 제시할 수 있다.
  • 연구요약
  • 최근 교육 분야에서는 깊이를 강조하고 교육내용의 본질을 찾고자하는 노력이 대두되고 있다. 체육교육학 분야 역시 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면서, 교과내용지식을 재개념화하고 이를 구체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 교육내용 및 그 체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게임영역은 질적, 양적으로 체육수업의 주요 논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다음의 두 가지 연구가 요구된다.
    첫째, 게임내용지식의 체계성 확보 연구이다. 체육교육학자들은 체육교과를 전인교과라고 주장해 왔다. 전인교과론은 1900년대 초중반의 철학적 논쟁 이래 제기되어 왔으며, 체육교육 학자들은 그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실제 체육수업이 스포츠(또는 운동) 기능 습득에 치우침에 따라, 체육교육은 인지적 그리고 정서적 활동과 무관한 신체 기능(또는 운동 기능) 교육으로 점철되어 온 실정이다. 특히, 교육내용에 관한 연구가 부재하다. 이는 체육과 교육내용이 다른 교과에 비해 불명확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체육교육학 분야의 내용연구 부재로 그 이론적 정립을 간과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렇게 교육내용에 대한 체계적 연구 부재로, 개정 교육과정 내용체계의 논리적 문제가 양산되고,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교육내용 특히 게임영역에 관련한 내용지식 체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둘째, 게임교육내용 개발 연구이다. 게임은 양적 그리고 질적으로 중요한 체육교과 내용이라는 점에 누구나 동의한다. 그러나 수업시간에 면밀하게 가르쳐야 할 교육내용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의 혼란을 초래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내용의 체계성 확보와 함께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게임 교육내용이 이론적으로 정립될 필요가 있다. 이 때 주목해야 하는 명제는 ‘스포츠는 역사이자 문화라는 것’이다(多木浩二, 1995). 고대로부터 인간의 주요한 놀이로 존재해 왔던 스포츠는 17세기 들어 형식적 체계를 갖추기 시작하였으며, 19세기 근대 스포츠로써 그 형식적 틀이 완성되었다(Harris, 1975). 즉, 게임은 역사적으로 형성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문화 현상으로 확장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이러한 사회․문화적 배경으로 게임교육내용의 성격이 불명확해졌음을 의미하며, 다른 측면으로, 게임형성의 역사적 고찰은 게임교육내용 탐구 및 체계화 연구의 기반 연구로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게임교육내용은 게임 형성의 역사적 고찰을 통해 면밀히 분석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러한 이론들은 현장에서 수업이 가능한 형태로 환언되어 제시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천이 통합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이에, 교육과정 중심 수업은 목표에 따라 내용 선정 및 조직, 적절한 방법 선택, 그리고 목표의 성취여부를 확인하는 평가가 일련의 체제를 갖는 수업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
    한편, 최근 어 교육학 분야에서는 내용을 유형적으로 분류하여 통합적 수업 설계를 제안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첫째, Anderson과 Krathwohl(2001)은 주요 지식을 명제적 지식(사실적 지식과 개념적 지식), 절차적 지식, 메타 인지적 지식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하위 지식을 제시하였고, 둘째, Jonassen(2009)은 교육적 지식을 지식의 속성에 따라, 존재론적 지식, 인식론적 지식, 현상학적 지식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하위 지식을 구체화하였으며, 셋째, Reigeluth와 Carr-Chellman(2009)은 학습 영역을 이해, 수행, 정서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의 내용지식을 기본 지식(knowledge)과 학습 절차 기술(skills)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유형적 접근은 내용분류를 통한 통합적 학습의 가능성을 높이며, 이는 통합적 수업설계를 지향하는 체육교육에 시사점이 크다. 이러한 측면에서, 체육교육의 본질적 목표를 반영한 게임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이를 적절한 유형화 체계에 따라 분류함으로써, 통합적 수업 설계 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보다 근본적으로 현장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라 할 수 있다.
  • 한글키워드
  • 게임교육과정 내용체계 : 볼게임(구기 스포츠)에 해당하는 영역의 내용 설정 기준 또는 체계 게임교육내용 : 게임에서 가르쳐야 하는 교육내용 게임내용지식 : 게임교육내용을 지식의 관점에서 체계화 시킨 것 통합적 수업 설계 : 게임에 분포되어 있는 학습 영역(인지(이해),심동(수행) 영역)이 통합된 수업 설계,정의(태도)
  • 영문키워드
  • performance) in the practical instruction,game curriculum' content system : the system or standard to plan the content domain of ball game game educational content : educational content to teach in the game domain game educational knowledge : making a system game educational content in knowledge integrative instructional design : The instructional design to be integrative game domains(understanding,attitude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체육학 분야에서는 "가장 가치 있는 지식은 무엇인가 "에 대해, 학문적 지식, 움직임 지식, 그리고 신체활동지식의 관점에서 답해 왔다. 체육교과 지식론은 체육수업의 방향 및 교육내용을 정립하는데 체제를 제공해 준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논의는 체육교과 교육내용을 정립할 수 있을 만큼 명료하고 구체적인 체계를 갖지 못하고 있다. 최근 지식관은 유기체적 통합의 관점, 즉, 지식은 내적인 학습 요소인 지적·정서적·신체적 요소로 구성된다는 논리가 지배적이다. 대표적으로, 메를린 퐁티의 암묵적 지식과 명시적 지식의 통합, 폴라니의 인격적 지식, 라일의 명제적 지식과 방법적 지식의 통합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fMRI와 같은 뇌의 기제를 파악할 수 있는 기구가 개발됨에 따라, 생각의 메카니즘, 정서 메카니즘과 같이, 그동안의 도구로는 밝힐 수 없었던 뇌의 신비가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그 결과, 이성은 정서와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이성적 판단은 정서적 판단을 기반으로 한다는 정서 심리학자들의 주장이나 모든 정신은 뉴런의 반응이라는 뇌 과학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들이 밝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원론적 지식관은 몸과 마음은 하나이고, 지식 역시 이성이 아닌 유기체적 학습 요소(지·정·체 요소)의 통합된 형태라는 이원론적 지식관으로 대체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통합적 관점의 지식관을 가지고 체육교과 지식을 재해석하여 교육내용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실제적인 수업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게임교육내용의 분석틀로 ‘학습영역(이해, 수행, 태도)*지식영역(개념적 지식, 절차적 지식)’의 틀을 제시하였으며, 둘째, 이를 기반으로 교육내용을 분석하였다. 셋째, 이러한 교육내용을 실제 수업에서 가르칠 수 있는 방안을 내적인 지·정·체의 학습 요소가 창발하는 통합적 체육수업으로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향후 연구 분야에 요구되는 연구 주제 및 현재의 연구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에 대해 제언하였다.
  • 영문
  • The sport scientists answered with the perspective of academical knowledge, movement knowledge, and physical activity knowledge about "What is the most worth of knowledge " The logic of knowledge in physical education as a subject provided a system to establish educational direction and content of P.E. curriculum. However, the discussion had not enough to establish concrete and clear system. Recently, the answer of what is knowledge have been discussed with the perspective of an organic integration in general pedagogical domain. We could find in the integration of tacit knowledge and explicit knowledge(Meleau-Ponty), propositional knowledge and procedural knowledge(Ryle), and humanity knowledge(Polani). In addition to, the crucial evident that dualistic theory of knowledge was incorrect have been provided by emotional psychologists and neuro-scientists. Accordingly, the conventional epistemology in basis of 'ideal of pure reason'(Kant) and 'Cartesian reason' have been substituted with the monistic conception. The researchers in basis of the monism of knowledge got a perspective of organic integration that knowledge was constructed by the elements of intelligence, emotion, body. So,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firstly to examine what is the integrative perspective to view knowledge, secondly, to provide the ways to apply practically in the physical education teaching. The results were as followings. First, I provided "the domain of learning(understanding, performance, attitude) * the domain of knowledge(conceptual knowledge, procedural knowledge) as the analytic framework, second, I analysed and established content for educating systematically the game, third, I provided an alternative integrative approach to stimulate all elements(intelligence, emotion, body) for learning in physical education. Lastly, I suggested how to apply the result of this study in similar research's them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체육학 분야에서는 “가장 가치 있는 지식은 무엇인가?”에 대해, 학문적 지식, 움직임 지식, 그리고 신체활동지식의 관점에서 답해 왔다. 체육교과 지식론은 체육수업의 방향 및 교육내용을 정립하는데 체제를 제공해 준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논의는 체육교과 교육내용을 정립할 수 있을 만큼 명료하고 구체적인 체계를 갖지 못하고 있다. 최근 지식관은 유기체적 통합의 관점에서 논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를린 퐁티의 암묵적 지식과 명시적 지식의 통합, 폴라니의 인격적 지식, 라일의 명제적 지식과 방법적 지식의 통합적 지식관을 들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이성과 정서의 통합을 제기하는 정서 심리학자나 일원론적 지식관의 확고한 증거를 제시하는 뇌 과학자들에 의해 전통적인 이원론적 지식관은 유기체적 통합의 관점, 즉, 지식은 지·정·체의 요소가 통합된 요체라는 식의 지식관으로 대체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통합적 관점의 지식관을 살펴보고, 이를 체육교과 교육의 맥락에서 재해석하여 체육교육에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를 통해, 통합적 관점의 지식관을 게임 교육에 적용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첫째, 게임교육내용의 분석틀로 ‘학습영역(이해, 수행, 태도)*지식영역(개념적 지식, 절차적 지식)’의 틀을 제시하였으며, 둘째, 이를 기반으로 교육내용을 분석하였다. 셋째, 이러한 교육내용을 실제 수업에서 가르칠 수 있는 방안을 내적인 지·정·체의 학습 요소가 창발하는 통합적 체육수업으로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향후 연구 분야에 요구되는 연구 주제 및 현재의 연구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에 대해 제언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가장 가치 있는 지식은 무엇인가 체육학 분야에서는 1960년대 학문화 운동을 시점으로 이 질문에 답하고자 노력해 왔다. 대표적인 대답으로는 학문적 지식과 움직임 수행 지식의 관점에서 제시되어 왔다. 이러한 지식에 관한 논의는 체육교과 교육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서로 다른 성격의 지식관은 교육 영역에서 이론과 실기 내용으로 고착화되어, 체육교과 교육의 분절화 현상을 초래하였다. 결국, 스포츠 기술 중심 패러다임과 결합하면서, 심동적 편향의 분절된 체육교과 교육현상을 야기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스포츠 교육학 분야에서는 신체활동지식(physical activitiy knowledge) 등과 같은 통합적 지식관으로 체육교과 지식을 재개념화하며, 통합적 체육수업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통합적 체육수업의 접근으로 여러 가지 방안이 제시되었지만, 접근의 방식이 인지적 요소를 강조함에 따라, 신체적 움직임이 현격히 줄어드는 양상이 보이는 등 체육적이지 않다는 비판에 놓여 있다. 따라서, 현재의 통합적 체육수업의 접근 방식은 보다 신체활동과 같은 체육의 본질적인 활동을 통한 통합적 접근의 방향으로 변화될 필요가 있다.
    한편, 최근 지식관은 유기체적 통합의 관점에서 논해져 왔다. 그간 서양 철학 분야에서는 데카르트식의 이원론적 지식관을 따르며, 이성 우위의 지식관을 전통으로 삼아 왔다. 그러나, 20세기 중후반을 거치면서, 라일, 오우크쇼트, 폴라니, 메를린 퐁티와 같은 반데카르트주의자들의 이원론적 지식관에 대한 인식론적 오류가 제기되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뇌의 시스템 이론을 가지고 철학자들의 이성적 인간상에 대한 비판이 정서 심리학자들과 뇌 과학자들에 의해 제기되면서, 이원론적 지식관은 유기체적 통합의 관점, 즉, 지식은 지·정·체의 요소가 통합된 요체라는 식의 논리로 대체되었다.
    통합적 관점의 지식관을 게임 교육에 적용하자면, 그 내용은 학습영역(이해, 수행, 태도)*지식영역(개념적 지식, 절차적 지식)의 분류틀에 의해 분석되며, 방법은 게임 활동 속에서 지·정·체의 학습 요소가 창발하는 내적인 통합적 체육수업으로 제시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게임 참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변형게임의 개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가장 이론적인 지식의 관점에서 교육내용의 체계화를 시도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가장 실천적인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살펴본 연구이다. 물론, 체육교육의 내용을 지식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경험으로 볼 것인지, 또는 문화적 차원에서 볼 것인지 등에 대한 논란은 있다. 교과라는 것이 지식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그동안 체육교과 지식에 대한 논의가 미흡하여, 체육교과의 지식이 어떻게 정립되고, 실제적으로 어떤 능력을 제공하는가 등과 같은 지식교육의 핵심이 되는 질문에 답해오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식 교육은 지식기반의 사회 더 나아가 역량 기반의 사회로 나아가는 현 시점에서 스포츠의 다양한 가치를 체험하는 교육이나 스포츠 문화로의 입문 교육에 비해 사회적으로 적절한 관점임에는 분명하다. 따라서, 향후 연구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체계화 시도 및 체계화된 지식의 적용 연구 등을 통해 체육교과 지식의 요체를 밝히고, 그것의 교육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향후 기대되는 효과 및 연구 결과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정·체의 관점에서 게임교육내용지식을 체계화 함으로써, 체육교과 전인교육론의 내용적 기반을 제시할 수 있다.
    둘째, 체육교과 지식의 정립 방안에 대한 기초 연구 자료로써 가치를 갖는다.
    셋째, 체육과 교육과정의 7차 수정 이후, 개선을 위한 내용체계 설정의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넷째, 게임교육내용을 학습 영역에 따라 제시함에 따라, 통합적 체육수업을 지향하는 실제적인 수업설계를 제시할 수 있다.
    다섯째, 현장과 이론 영역의 간극을 좁힐 수 있다.
    여섯째, 체육교육학 분야의 주요 연구 분야로 교과내용연구의 중요성을 제시할 수 있다.
  • 색인어
  • 체육 교육, 게임 수업, 게임 내용지식, 통합적 체육수업, 통합적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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