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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근대 사회복지자료 구축을 통한 미래 한국 사회복지의 기초토대 마련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공동연구지원사업
연구과제번호 2010-32A-B00130
선정년도 2010 년
연구기간 3 년 (2010년 05월 01일 ~ 2013년 04월 30일)
연구책임자 양옥경
연구수행기관 이화여자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이방현(이화여자대학교)
이방원(이화여자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한국의 사회복지는 대한민국 건립이후 도시화와 산업구조의 변화 등으로 야기된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성장을 거듭해왔다. 사회복지 분야에서 양적이고 질적으로 성장한 내용들은 정부의 복지지출 확대,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의 수적 증가, 복시서비스 대상과 복지프로그램의 확장 등이다.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은 국가적 차원뿐 아니라 사회복지의 실천현장과 학계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초기 한국 사회복지의 주요 대상은 요보호아동과 여성에만 국한되었으나 점차적으로 전 국민의 복지로 확대되어졌다. 사회서비스 내용 또한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상담, 재활, 취업 등 개별화되어져왔다.
    한국 사회복지는 실천경험의 축적과 더불어 학계에서 1950년대부터 진행하였던 사회복지 임상, 행정, 정책 연구의 도움으로 성장하였다. 사회복지 연구자들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표출되고 있는 복지욕구와 사회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서구의 복지 이론과 모형, 자신들의 집적된 연구들을 한국의 사회복지 정책 결정과 실천현장의 활동에 접목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서구 사회복지 정책과 제도 및 임상기법의 한국 사회로의 적용은 긍정적인 효과만을 가져오지는 않았다.
    한국의 복지성장을 위하여 사회복지계는 선진국에서 각광받았던 복지방법론들을 지난 50여 년간 지속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시키고자 하였으나 만족할만한 결실을 맺지 못하였다. 임상실천현장에서는 한국과 서구의 언어와 사고․인지 형태․대인관계양식․의사소통 방식의 차이로 서구의 이론과 모델을 한국인에게 적용하는 것에서 한계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그 외에도 비공식적 자원체계의 활용도가 높은 한국사회의 특성은 공식적 자원체계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서구의 복지모형을 적용하는 것에 장애로 작동된다는 보고도 있다. 서구 복지의 한국 도입은 국가별 문화적 전통, 국가의 경제와 사회구조, 제도도입시기 등의 차이로 재정낭비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혼선을 가져왔기에 국가적 특수성에 따른 복지실현을 제안하고 있다.

    한국 사회복지의 성격과 본질을 규명하고 미래의 사회복지의 방향성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국의 사회복지 발달의 특수성을 탐색하는 것은 한국형 복지모형 창출에 있어서 매우 중대한 일이 된다.
    그러나 아직 학계에서는 한국 사회복지의 특수성을 논하는 장에서 한국 사회복지발달의 역사적 접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는 있으나 그에 대한 노력과 성과는 아직도 미흡하다. 또한 사회복지 역사에 관심을 보이는 학자들 간에도 한국 사회복지의 개념과 범주 그리고 그에 따른 역사적 기원에 대한 공유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근대 사회의 사회복지관련 활동이라고 소개되어진 연구들이 대체로 개괄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서, 사회복지 대상자들에게 제공된 서비스의 목적과 종류 그리고 그 전달체계에 대하여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단순히 학계의 무책임성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 발생한 면이 크다. 첫째, 사료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 국가정보원이나 한국고전번역원 등에서는 각종 주요 자료들을 한국어로 전환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사회복지 관련 자료들은 아직 이들의 관심 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다. 둘째, 관련 사료의 분산성과 소멸 정도에 기인한다. 과거 사회복지 관련 정책분야의 활동내용은 국가기록을 통해 조금이나마 살펴볼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전국 각지에서 좋은 의도를 지닌 민간인 혹은 유지들에 의해 제공되었거나 지역공동체에 의해 진행되었던 복지활동에 대한 기록은 분산되어 있거나 소멸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 근대 사회복지관련 사료의 수집과 연구를 통하여 한국 사회복지의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탐색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한국형 사회복지모형을 구상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함을 목적으로 한다.
  • 기대효과
  • 1) 연구결과의 학문적 기여
    (1) 사회복지학에 대한 학문적 기여
    이 연구를 통해 전체적이고 체계적인 사회복지관련 사료 수집, 수집된 사료에 근거한 연구 등에 의해 한국 근대 사회복지의 일반성과 특수성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현재 한국 사회복지학계에서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의 사회복지 개념 및 범주에 대한 공동의 합의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한국 사회복지발달 단계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으며, 그 기준에 의거하여 한국 사회복지발달의 시기 구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추후 한국 사회복지사(社會福祉史)의 연구에 있어서 좀 더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이다.
    연구팀이 발굴한 역사적 사료를 가지고 한국사회가 사회복지대상을 바라보는 인식과 태도의 형성배경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 한국 사회복지계에서는 복지 대상자에 대한 배제의 인식과 태도가 서구의 효율 중심, 결과 중심적 사고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 이 논의의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서구의 사회복지가 한국에 도입되고 확산되기 이전의 시기부터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사회가 가지는 배제의 속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사회복지의 목표인 사회통합을 위한 연구자료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 인접학문에 대한 학문적 기여
    이 연구의 결과는 수합된 자료의 특성상 한국 사회복지학뿐 아니라 역사학, 언론학, 종교학 등의 학문연구에도 기여할 것이다. 역사학은 민중사, 지역사 등에서 그 학문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일제시기의 사회복지정책을 살펴봄으로써 일제정책에 대한 기존의 평가를 재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 언론학에서 일제시기를 연구할 때 주된 초점으로 삼고 있는 민족언론의 역할여부에서 벗어나 이 연구팀에서 수집하여 제공한 자료를 활용하여 언론의 다양한 역할을 재조명할 수 있을 것이다.

    2) 연구결과의 사회적 기여
    이 연구팀의 결과물은 복지사회 구현에 아래와 같이 기여할 것이다.
    첫째, 한국 근대시기에 사회복지를 실천한 선조의 업적은 한국인의 사회봉사에 대한 인식의 확대와 다양한 실천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한국 전쟁이후 외국의 원조를 받았던 한국은 이제 세계에서 유일하게 다른 나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와주는 원조국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바탕이 되는 한국인의 품성은 한국 사회복지 역사의 맥락에서도 충분히 그 사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며,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의 국내적, 국제적 실천은 역사적 사례 발굴을 통한 교육으로 그 의식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정책과 교육을 통해 한국이 일류 복지국가로서 발돋움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둘째, 수집된 한국 근대 사회복지 자료는 문화콘텐츠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예컨대 사회복지역사박물관 등의 기관을 설립할 때 전시, 교육, 체험활동을 구상할 수 있는 실중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것이다. 또한 사회복지 관련 방송국을 위시한 언론기관에서는 수집된 사료를 이용하여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일반인들은 한국 근대의 다양한 역사상을 매체를 통해 쉽게 이해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에 대한 의무와 권리를 효과적으로 습득하여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주체로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3) 연구결과의 교육에 대한 기여
    이 연구팀의 연구 작업은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먼저 현재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회봉사에 대한 이론 교육자료의 미흡함을 보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구에서 발굴한 지역공동체에서 행해졌던 상부상조 등의 사례를 연령대별, 상황별로 제시하여 사회봉사의 목적과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둘째, 개괄적인 소개의 차원에서 멈추어 있는 ‘한국사회복지발달사’ 수업에 보다 실증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살아있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구체적으로는 근대 사회복지전달체계 및 활동양상뿐 아니라 사회복지의 개념과 분야의 변천사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4) 인력양성 방안
    이 연구에 참여하는 연구보조원인 석박사과정생들은 한국 근대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문헌을 접하고, 필요로 하는 사료를 수집할 수 있는 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료 수집과정을 통해 한국 근대의 시대상, 나아가 한국 근대 사회복지의 전개 상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이들에게는 한국사학과 사회복지학의 전문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 연구요약
  • 1) ‘총체적인’ 근대 사회복지관련 사료의 수집과 자료의 전산화
    이 연구의 독창성은 무엇보다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한국 근대 사회복지 관련 사료들을 총체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전산화’한다는 독창성을 지닌다. 총체적으로 수집한다는 의미는 첫째 특정 종교단체나 기관에서 그들의 역사를 정리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이루어진 복지관련 자료 수집의 범위를 넘어서 근대사회복지와 관련된 모든 기록을 수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한국 근대사회복지와 관련된 모든 기록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한국 근대사의 1차 사료인 정부의 기록물과 주요 일간지 등이 ‘한국역사정보시스템’과 같은 체제를 통해 DB화 작업이 이루어져있으나 사회복지관련 정보를 구체적으로 알고 있지 않은 이상 이를 이용하는 것이 수월하지 않기 때문이다. 수집된 자료를 전산화하는 시도는 보다 많은 연구자들의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그 동안 사료 접근의 어려움으로 미진했던 사회복지 역사연구뿐 아니라 정치사, 사회사, 종교사, 여성사 등 인접 학문 연구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2)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사회복지 ‘사료의 보호’
    일제의 식민지배와 한국 전쟁 등을 거치면서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중요한 자료들, 특히 근대사를 이끌어온 지도층 인사들의 기록들이 그분들의 사망과 함께 소실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근대 사회복지 자료 또한 상당부분 그러한 전철을 밟고 있다. 연구팀이 1920년대 설립되어 현재까지 존속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였을 때, 대부분의 경우 1960년 이전의 자료를 거의 발견하기 힘들었다. 그 나마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조차 박스에 넣어 창고에 쌓아둠으로써 귀중한 자료가 손상되고 있었다. 그러나 더욱 안타까운 것은 사회복지계의 무관심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연구팀이 근대 사회복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사회복지계 원로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녹취하고, 기관을 탐방하여 소장물품을 목록화하는 일은 시간을 다투는 일이 될 것이다. 이것이 이 연구의 두 번째 독특성이다. 이러한 노력은 그동안 사회복지계의 무관심으로 사라져가는 근대 사회복지를 복원하고 역사를 정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본다.

    3) ‘역사적 맥락을 고려’한 한국형 사회복지 모형 개발의 토대 마련
    한국의 복지가 성장해감에 따라 문화적 특수성을 반영한 한국적 사회복지 모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화’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일종의 생활양식으로, 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역사적 접근을 요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맥락을 고려한 사회복지모형개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논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관련 사료가 풍부하게 축적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전통과 서구의 문물이 충돌하고 융합하는 시기였으며, 현재 사회복지의 근간이 형성되기 시작한 근대의 한국 사회복지 사료를 수집하여 살펴보는 것은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한국형 사회복지모형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현재 한국 사회복지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대안책을 제시하는데 일정하게 기여할 것이다.

    4)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학제 간 융합연구
    한국 근대사회복지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사와 사회복지 전공자의 공동연구가 필요하다. 사회복지학 분야에서 근대 사회복지 정책 및 시설에 관한 몇몇 연구들이 진행되었으나, 그 연구는 시대인식의 부족으로 당시의 상황을 현상적으로만 분석하는 경향성을 띈다. 한국근대사 분야에서 진행된 사회복지관련 연구들의 경우, 연구자의 사회복지적 시각의 부족으로 사회복지 개념조차 전개시키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숫적으로도 미미하여 사회복지활동을 전체적으로 추론하는데 역부족이다. 따라서 양자 간의 공동연구는 한국 근대사회복지의 의미를 규정하기 위해 반드시 시도되어야 한다.
    두 학문의 융합연구는 각기 가진 장점으로 타 학문분야의 부족함을 메워줄 수 있다. 즉 한국근대사를 전공한 연구자는 해당 시대를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안목과 관련 사료에 대한 접근의 용이성으로 이 연구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연구자는 사회복지적 시각으로 역사를 재해석하여 현재 사회복지계에 주는 함의를 도출해 낼 수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그동안 학계에서 계속 논의되고 있었던 한국사회복지의 개념과 기원에 대한 공동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다.
  • 한글키워드
  • 조선일보,동아일보,사례연구,대한매일신보,황성신문,독립신문,미래지향적 사회복지 식민지사회사업관계자료집,식민지 사회사업정책,일제시기,개항기,근대사회복지,한국형 사회복지모형,사회복지 역사,조선총독부관보 문헌조사,대한제국관보,자료의 전산화,비교연구
  • 영문키워드
  • Historical Materials Korean Socail Welfare Modern Social Welfare Korean Social Welfare for Future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미래 한국형 사회복지의 기초토대 마련을 위해 ‘근대 사회복지자료 구축’을 목적으로 삼았다. 이에 본 연구팀은 개항기부터 1945년 해방까지 발생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 민간, 종교단체가 ‘서울, 인천, 부산’ 등지에서 각각 어떤 내용의 복지활동을 수행하였는지 ‘문헌조사, 사례연구’ 등을 통해 사료를 발굴하고, 이후 발굴된 사료들을 ‘비교분석’하여 한국 근대사회복지의 일반성과 특수성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한국 근대사회복지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 역사학과 사회복지학 전공자로 연구진을 구성하고 융합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팀은 3차년에 걸친 연구를 수행하였다. 각 차년별 연구는 ‘선행연구 조사 → 사료발굴의 출처 조사 및 확정 → 사료수집 → 전산화 → 자료집 제작 → 사례연구 및 비교연구’로 진행되었다. 또한 본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연구의 심화를 위해 전체회의, 수행평가 워크샵, 전문가초청 세미나, 콜로키움, 학술대회 등을 수행 및 참여하였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본 연구팀은 한국 근대 사회복지역사 관련 논문을 작성하였고, 연구보조원의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1. 각 년차별 연구의 진행사항

    1) 본 연구팀은 본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기 이전에, 서로 다른 학문적 배경을 지닌 구성원간의 공통된 개념정립을 위하여 1, 2차 년도에 기본적인 사회복지 이론과 개화기, 일제시기 사회복지 역사와 관련된 국내․외 연구 성과를 검토하였다.
    2) 한국 근대 사회복지 사료수집의 목적으로 1876년부터 1945년까지 간행된 정부간행자료, 주요일간지, 선교단체 기록물 등의 문헌을 조사하였다. 개화기에는 정부간행자료(고․순종실록, 승정원일기, 구한국관보), 주요일간지(독립신문, 제국신문,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선교단체 기록물(미북감리회․미북장로회․호주장로회․천주교의 연례보고서, 신문, 잡지)를, 일제시기에는 정부간행자료(총독부관보), 주요일간지(매일신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선교단체 기록물(미북감리회․미북장로회․호주장로회․천주교의 연례보고서, 신문, 잡지), 일본어 잡지를 선정하였다.
    3) 선정한 출처에서 1차년도 6,623건, 2차년도 5,700건, 3차년도 3,800건을 수집하여 3개년 간 총 16,123을 수집하였다.
    4) 수집한 사료는 본 연구팀이 규정한 양식에 맞추어 한글자료화, 정보화를 통한 전산화 작업을 하였다.
    5) 각 차년별로 주요 색인어를 추출하여 자료집으로 제작하였고, 3차년도에는 일제시기 설립된 서울, 부산, 인천지역의 기관을 탐방하였다.
    6) 수집된 사료를 기반으로 각 시기별, 지역별, 대상별로 비교연구를 진행하였다.

    2. 연구지원

    본 연구팀은 연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월 2회로 계획되었던 ‘전체회의’, 년 1-2회의 수행평가 워크샵을 수행하였다. 또한 년 2-3회, 총 8회 걸쳐 실시된 전문가초청세미나에서는 연구 수행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 및 연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가능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그 의견을 듣고 본 연구에 반영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학, 역사학계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사회복지개념 뿐 아니라 각 복지요구상황, 주체, 대상, 복지서비스에 대한 심화된 내용을 학습하고 논의할 수 있었다.

    3. 연구심화 활동

    1) 본 연구팀은 사회복지학계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도출하고, 연구결과와 함의에 대해 논의하고자 매년 ‘한국사회복지학회 춘계세미나’에서 논문을 발표를 하였다. 또한 사학계에서 주최하는 학술심포지엄에도 참여하였다.
    2) 연구보조원의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사회복지관련 석사학위논문 작성과 학술대회 참여를 지원하였다.
    3) 본연구팀은 당초 연구계획에는 없었으나, 사업이 진행되면서 각 연구원은 자신의 관심 주제에 대해 개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원들은 자신들의 연구결과물들을 콜로키움을 통해 발표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연구의 질적 향상을 꾀하였다.
    4) 본 연구팀은 이상의 연구 활동을 통해 연구기간 내에 총 3편의 논문을 등재 학술지에 게재하였다.

    4. 연구결과 활용계획

    1) 본 연구팀은 3년간의 수집된 사료를 기반으로 한국 근대 사회복지 연구를 수행하여 그 성과를 발표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음과 같은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사회복지 역사이론을 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 본 연구팀이 수합한 자료는 그 특성상 한국 사회복지학뿐 아니라 역사학, 언론학, 종교학 등의 학문연구에도 기여할 것이다. 따라서 사회복지학 저널뿐 아니라 관련 학술지에도 연구논문을 발표하고자 한다.
    3) 본 연구팀이 발굴한 다양한 사례는 사회복지학과의 ‘한국사회복지발달사’ 수업, 각계의 사회봉사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에서 활용되어 각각의 목적과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4) 수집된 한국 근대 사회복지 자료는 역사박물관, 전시, 교육, 체험활동을 구상할 수 있는 실증자료로 활용되어 대중과 소통함으로써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의무와 권리를 효과적으로 습득하여 사회주체로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5. 건의사항

    1) 본 연구팀이 사료를 수집, 연구한 시기는 개화기와 일제시기에 해당되는 약 100여년 간이었다. 수집, 연구된 내용을 보다 명확히 하고 한국 사회복지역사의 맥을 바르게 정립하기 위해서 전근대시기, 현대시기로 그 연구 영역을 확대하기를 건의한다.
    2) 본 연구팀은 서울, 인천, 부산으로 연구지역을 한정하였다.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하여 도시 뿐 아니라 지방에서의 사회복지 사료 발굴을 건의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특정시기의 사회복지를 총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3) 역사연구에 있어 사료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이에 새로운 사료의 발굴과 소멸된 사료의 보존이 필요하며, 이에 현대의 한국 사회복지의 근간을 설립한 사회복지계의 원로에 대한 구술사 작업을 건의한다.
    4) 수집된 사료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사회복지역사 쟁점을 활성화시키고 공론화시킬 수 있는 공간의 마련을 건의한다.
  • 영문
  • This study aimed the establishment of historical materials on modern social welfare for a base of Korean social welfare. The study also aimed to compare the materials among different cities, between different periods, and between governmental and non-governmental. Moreover, the study aimed to analyze the various cases during the time. The modern time was between the age of enlightenment and the time of independence from Japan. The materials were the government documents, the non-governmental newspapers, and the private letters and records of the religious parties and associations. The covered areas were basically Seoul, but Incheon and Busan were also included in the study. The study team was consisted of the social welfare scholars and history majored scholars for integrated study.

    This study was a three-year study. Each year covered two different periods of time. The progress of each year constructed as follows: (1) to research previous studies, (2) to research the origins of the historical materials and to confirm, (3) to collect the historical materials, (4) to codify electronically, (5) to produce historical material document, and (6) to produce professional research papers. In order to make better progress, the researchers of the study were very actively involved in presenting working papers to the major social welfare conferences and history conferences. Along with the presentation, the study team utilize the seminars with professionals to get consultation. The team also held the grand conferences inside the team among main researchers and research assistance to make the data clean and neat. The workshops, seminars, and colloquiums were also actively utilized to make the study results more accurate.

    1. The progress of the study each year

    1) Before the data collection began, the study team explored the concepts of social welfare and main historical factors of the covering period in a broad way. This was because the history major scholars and the social welfare scholars were in one team and they might have a different viewpoint to understand social welfare and historical affairs.
    2) For data collection, the records and the documents were reviewed. Those were the government documents, the non-governmental newspapers, and the private letters and records of the religious parties and associations. The covered time period was from 1876 when Chosun Dynasty opened the gate to 1945 when Chosun (the Empire of Korea) became independent from Japan. The covered areas were basically Seoul, but Incheon and Busan were also included in the study. The first period was between 1876 and 1910. During that time, government documents consisted of the authentic records of Chosun Dynasty, of the King's Diary, and the official gazettes; the major non-government newspapers included the Independence Newspaper, the Empire Newspaper, Whansungsinmun Newspaper, and Daehanmaeil Newspaper; and the records of the missionaries of the Northern Methodist and the Northern Presbyterian of the U.S., the Australian Presbyterian, the Annual Reports of the Catholic, and their newspapers and journal magazines. The second period was between 1910 and 1945. During that period, government documents was the official gazettes of the Japanese government-general; the major newspapers included Maeil-Sinbo Newspaper, Dong-A-Ilbo Newspaper, Chosun-Ilbo Newspaper; and the records of the missionaries of the Northern Methodist and the Northern Presbyterian of the U.S., the Australian Presbyterian, the Annual Reports of the Catholic, and their newspapers and journal magazines along with those written in Japanese language.
    3) The data collected from the selected materials were 6,623 for the 1st year, 5,700 for the 2nd year, and 3,800 for the 3rd year. Total was 16,123.
    4) All the data were codified electronically based on the coding system of the study team.
    5) The final report were published each year containing the collected data. in the 3rd year, the team visited the institutions and agencies in the areas of Seoul, Busan, and Incheon.
    6) The papers were produced each year by each participant.

    2. The support to the study

    The study team performed the grand conferences for twice a month every three years and one or two workshops for the achievement each year for three years. Total of eight seminars with renown scholars in social welfare and history to check-up the study contents. The seminar was utilized to get consultation to the study by discussing in depth the issues found during the study.

    3. The activities for advancing the study

    1) The study team participated in the academic conferences and symposiums. The study participants presented the papers to the Korean Academy of Social Welfare every year. The presentation was not the requirement of the study plan but the researchers wanted to make the presentation to draw the attention to the social welfare history and to open the discussion about the modern history on social welfare as well. The researchers also participated in the symposium of the History Research Institute.
    2) The study also supported and encouraged the research assistants not only to participated in the academic conferences but also to make oral and poster session presentation in order to empower their research competence. Two of the research assistants wrote their master's theses on social welfare history.
    3) Each researcher also made very active engagements and participations in various seminars and colloquiums to promote the quality of the study.
    4) The study team already published the papers in professional journals.

    4. The plans for utilizing the study results

    1) The study will continue the social welfare history even after the funding. Eventually, theories of Korean social welfare history will be set.
    2) The collected data is surely a good one. It is hoped to contributed not only to Social Welfare but to History, Journalism, and Theology. Thus, the researchers plan to publish the papers to the journals of History, Journalism, and Theology.
    3) The various cases collected will be used for the courses in the universities. The actively used coursed would be 'history of social work', 'social services course', 'volunteer and social work', and many humanities courses.
    4) The collected data will be used for education, explore, and experience. Such activities could take place in the schools and in the historical museums.

    5. The suggestions and recommendations

    1) The study period should be extended. This study reviewed less than 100 years between 1876 and 1945. The period before and after the period to establish social welfare history accurately.
    2) The study area should be enlarged. This study travelled only to Seoul, Busna, and Incheon. Not only the big cities but the small cities and towns should be included to make the data more accurate.
    3) A narrative study of the elders of social welfare is recommended. They are living history, and they have lived rapidly changing history, so they might have much to make history.
    4) There must be the space to store the collected data and to discuss openly and actively the social welfare history. The social welfare history museum would be a good alternativ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미래 한국형 사회복지의 기초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구의 사회복지가 본격적으로 유입되어 오기 직전 또는 유입되기 시작하는 기간을 기본 시점으로 설정하여 그 당시의 사회복지에 해당되는 모습을 자료로 구축하는 것을 목적을 하였다. 이에 본 연구팀은 근대자료 구축의 시작점을 개화기로 하여 1945년 해방까지 살펴보았다. 이 당시 발생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 민간, 종교단체가 서울, 인천, 부산 등지에서 각각 어떤 내용의 복지활동을 수행하였는지 문헌조사, 사례연구 등을 통해 사료를 발굴하고, 이후 발굴된 사료들을 비교분석하여 한국 근대사회복지의 일반성과 특수성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특징은 한국의 근대 시대의 활동을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사회복지학 전공자들 뿐 아니라 역사학을 전공한 학자들을 공동연구자로 구성하여 융합연구를 진행하였다는 점이다.
    반면, 연구시기를 개화기로 시작하여 전근대시기를 정확히 살펴보지 못했다는 점은 한국 사회복지의 역사적 맥을 바로 정립하는데 다소 부족함이 있다고 하겠다. 또한 연구지역도 서울, 인천, 부산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뿐만이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간행자료, 주요일간지, 선교단체 기록물 등의 상대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문헌에만 의존하지 않고, 각 지역이나 단체에 보관하고 있을 사료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3년에 걸친 장기연구로서 각 연차별 연구진행은 다음과 같다. 1차년도에는 본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기 이전 서로 다른 학문적 배경을 지닌 구성원간의 공통된 개념정립을 위하여 기본적인 사회복지 이론과 개화기, 일제시기 사회복지 역사와 관련된 국내․외 연구 성과를 검토하였다. 이 과정은 그 이후로도 계속되었는데, 이는 두 학문간 서로의 이해를 높이고 정확한 자료추출이라는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매우 귀중한 과정이었다. 1차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자료수집이 시작되었다. 1876년부터 1945년까지 간행된 정부간행자료, 주요일간지, 선교단체 기록물 등의 문헌을 조사하였다. 선정한 출처에서 1차년도 6,623건, 2차년도 5,700건, 3차년도 3,800건을 수집하여, 3개년간 총 16,123건을 수집하였다. 수집한 사료는 본 연구팀이 규정한 양식에 맞추어 한글자료화, 정보화를 통한 전산화 작업을 하였으며, 각 차년별로 주요 색인어를 추출하여 자료집으로 제작하였다. 3차년도에는 일제시기 설립된 서울, 부산, 인천지역의 기관을 탐방하였다. 수집된 사료를 기반으로 각 시기별, 지역별, 대상별로 비교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본 연구팀은 월 2회로 계획되었던 전체회의를 차질없이 진행하였고, 연 1-2회의 수행평가 워크샵을 수행하였고, 연 2-3회, 총 8회에 걸쳐 전문가초청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전문가초정세미나에서는 연구 수행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 및 연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가능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본 연구에 반영하는 기회로 삼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학과 역사학계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사회복지개념, 복지요구상황, 주체, 대상, 복지서비스에 대한 심화된 내용을 학습하고 논의할 수 있었다.
    연구의 과정 중에는 각 차년도의 연구결과를 각종 학술세미나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사회복지학과 역사학계의 관심을 도출할 수 있었다. 매년 ‘한국사회복지학회 춘계세미나’에서 논문을 발표를 하였으며, 역사학 분야에서는 이화사학연구소가 주최하는 학술심포지엄에서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특히 사회복지학계에서 역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할 수 있었던 점은 큰 의의로 삼을 수 있겠다.
    본 연구팀은 당초 연구계획에는 없었으나, 각 연구원과 연구보조원들이 각자 자신의 관심 주제에 대해 개별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책임연구원을 비롯하여 공동연구원의 논문발표 및 학술지 게재 등의 성과 외에도, 박사급 연구원들은 자신들의 연구결과물들을 콜로키움을 통해 발표하였다. 또한 석사급 연구보조원들은 석사학위논문의 주제를 사회복지역사로 삼았으며, 학술대회 발표와 학술지 게재라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이같은 연구성과에 근거하여 본 연구팀은 한국 근대 사회복지 연구에 기초하여 한국형 사회복지 역사이론을 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팀이 수합한 자료는 그 특성상 한국 사회복지학뿐 아니라 역사학, 언론학, 종교학 등의 학문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다양한 사례들은 사회복지학과의 수업 뿐 아니라 각계의 사회봉사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 등에서 활용되어 각각의 목적과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미래 한국형 사회복지의 기초토대 마련을 위해 ‘근대 사회복지자료 구축’을 목적으로 삼았다. 이에 본 연구팀은 개항기부터 1945년 해방까지 발생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 민간, 종교단체가 ‘서울, 인천, 부산’ 등지에서 각각 어떤 내용의 복지활동을 수행하였는지 ‘문헌조사, 사례연구’ 등을 통해 사료를 발굴하고, 이후 발굴된 사료들을 ‘비교분석’하여 한국 근대사회복지의 일반성과 특수성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한국 근대사회복지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 역사학과 사회복지학 전공자로 연구진을 구성하고 융합연구를 진행하였다.

    1. 각 년차별 연구의 진행사항
    1) 본 연구팀은 본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기 이전에, 서로 다른 학문적 배경을 지닌 구성원간의 공통된 개념정립을 위하여 1, 2차 년도에 기본적인 사회복지 이론과 개화기, 일제시기 사회복지 역사와 관련된 국내․외 연구 성과를 검토하였다.
    2) 한국 근대 사회복지 사료수집의 목적으로 1876년부터 1945년까지 간행된 정부간행자료, 주요일간지, 선교단체 기록물 등의 문헌을 조사하였다.
    3) 선정한 출처에서 1차년도 6,623건, 2차년도 5,700건, 3차년도 3,800건을 수집하여 3개년 간 총 16,123을 수집하였다.
    4) 수집한 사료는 본 연구팀이 규정한 양식에 맞추어 한글자료화, 정보화를 통한 전산화 작업을 하였다.
    5) 각 차년별로 주요 색인어를 추출하여 자료집으로 제작하였고, 3차년도에는 일제시기 설립된 서울, 부산, 인천지역의 기관을 탐방하였다.
    6) 수집된 사료를 기반으로 각 시기별, 지역별, 대상별로 비교연구를 진행하였다.

    2. 연구지원
    본 연구팀은 연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월 2회로 계획되었던 ‘전체회의’, 년 1-2회의 수행평가 워크샵을 수행하였다. 또한 년 2-3회, 총 8회 걸쳐 실시된 전문가초청세미나에서는 연구 수행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 및 연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가능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그 의견을 듣고 본 연구에 반영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학, 역사학계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사회복지개념 뿐 아니라 각 복지요구상황, 주체, 대상, 복지서비스에 대한 심화된 내용을 학습하고 논의할 수 있었다.

    3. 연구심화 활동
    1) 본 연구팀은 사회복지학계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도출하고, 연구결과와 함의에 대해 논의하고자 매년 ‘한국사회복지학회 춘계세미나’에서 논문을 발표를 하였다. 또한 사학계에서 주최하는 학술심포지엄에도 참여하였다.
    2) 연구보조원의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사회복지관련 석사학위논문 작성과 학술대회 참여를 지원하였다.
    3) 본연구팀은 당초 연구계획에는 없었으나, 사업이 진행되면서 각 연구원은 자신의 관심 주제에 대해 개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원들은 자신들의 연구결과물들을 콜로키움을 통해 발표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연구의 질적 향상을 꾀하였다.
    4) 본 연구팀은 이상의 연구 활동을 통해 연구기간 내에 총 3편의 논문을 등재 학술지에 게재하였다.

    4. 연구결과 활용계획
    1) 본 연구팀은 3년간의 수집된 사료를 기반으로 한국 근대 사회복지 연구를 수행하여 그 성과를 발표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음과 같은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사회복지 역사이론을 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 본 연구팀이 수합한 자료는 그 특성상 한국 사회복지학뿐 아니라 역사학, 언론학, 종교학 등의 학문연구에도 기여할 것이다. 따라서 사회복지학 저널뿐 아니라 관련 학술지에도 연구논문을 발표하고자 한다.
    3) 본 연구팀이 발굴한 다양한 사례는 사회복지학과의 ‘한국사회복지발달사’ 수업, 각계의 사회봉사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에서 활용되어 각각의 목적과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4) 수집된 한국 근대 사회복지 자료는 역사박물관, 전시, 교육, 체험활동을 구상할 수 있는 실증자료로 활용되어 대중과 소통함으로써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의무와 권리를 효과적으로 습득하여 사회주체로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사회사업, 사회복지, 역사연구, 한국, 근대, 개화기, 일제강점기, 대한제국, 조선총독부, 서울, 인천, 부산, 광제원, 제중원, 진민소, 혜민원, 은사수산장, 자혜의원, 제생원, 사회사업연구회, 방면위원, 감화원, 인사상담소, 군인원호사업회, 인보관, 공설사업, 직업소개소, 공동숙박소, 경성고아원, 기아수용소, 자선부인회, 자혜부인회, 보구원, 맹아학교, 훈맹학당, 성영회, 영해회, 야학교, 경성고아구제회, 경성양로원, 인천조선인자선회, 보린회, 겸창보육원, 명진사, 천주교고아원, 구세군육아홈, 태화여자관, 화광교원, 경성불교자제회, 향상회관, 한진달재단, 사회영중앙실비진료원, 경성자매원, 평전육애회, 부산공생원, 탁아소,고아, 무의무탁자, 걸인, 빈민, 환과고독, 행려병자, 유족, 재해민, 노동자, 죄수, 장애인, 토막민, 출옥자, 부랑자, 정신질환자, 카드계급민, 상해군인, 중독자, 구료, 시료, 구제, 구황, 구휼, 진민, 진휼, 권분, 기부, 연름, 의연, 순회진료, 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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