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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연극의 패러다임 : The Maids와 My Sister in This House의 상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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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기초학문자료센터 DB구축사업 참여 관련분야 전문가가 추가 입력한 정보입니다.
| 학술지명 |
현대영미드라마
(ISSN : 1226-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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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정보 |
1995-08-01
/
No.4
/ pp. 131 ~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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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학회 |
한국현대영미드라마학회 |
| 주저자 |
정문영
(계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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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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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Feminist, 연극, theater, 패러다임, paradigm, The Maid, My sister in this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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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작성자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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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호 읽기를 통해서 볼 때, Kesselman의 극이 된 페미니스트적인 극이고 Genet의 극이 더 정신분석학 적이라고 한 페미니스트 비평가들의 평을 전도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즉 Genet의 자매들이 아니라 Kesselman의 자매들이 Lacan의 정신분석학에 ...
이러한 상호 읽기를 통해서 볼 때, Kesselman의 극이 된 페미니스트적인 극이고 Genet의 극이 더 정신분석학 적이라고 한 페미니스트 비평가들의 평을 전도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즉 Genet의 자매들이 아니라 Kesselman의 자매들이 Lacan의 정신분석학에서 여자들에게 부여하는 "사라지는 중재자"(Zizek 182)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마님 커플의 억제된 더블들로 보이지 않는 그리고 침묵의 존재로 억압하는 주인 커플의 전이에 대한 "유일하게 적절한 반응"으로서 주인 커플의 전이를 멈추기 위하여 주인마님과 그 딸을 공격함으로써 가부장제적 가정이 기초하는 이러한 전이적 관계를 깨뜨리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바록 Kesselman의 자매들이 주인 마님 커플을 공격하여 전이적 대상이 될 가능성의 근원을 공격한다 할지라도, 결국 이 자매들은 가부장제적 문화의 주도적인 극의 "비추어 보기" 틀을 깨뜨리는 힘을 극의 진행을 통해서 얻게 되지는 못한다. 그들은 여전히 "이 집안의 내자매"로만 남을 뿐이다. 오히려 자매들의 전복적 행위는 부친의 법의 개입으로 다시 억압되어지고 이러한 억압을 통해(재판을 통해) 가부장제 자체는 더욱 강력해진다는 논리를 확고해 해준다. 즉 무대 밖(off-stage)의 남근적인 목소리(사진사, 검시관, 판사의 목소리)에 의해서 상징되는 가부장적 권위의 회복을 위해 자매들은 "사라지는 중재자"의 역할을 강요받으며 희생되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극의 결말은 위협적인 더블의 구실을 하는 자매들의 보다 강력한 통제를 위한 혹독한 판결로 그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확립되는 브르조아 가족의 안정성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결과가 된다. 이러한 견지에서 볼 때. 사진에 담긴 듯한 자매들의 정적인 모습은 , Genet의 The Balcony애서 지배 계급의 성공적인 반란 진압 후 사진사가 찍은 공적인 영웅들의 사진이 "질서의 회복"의 상징으로 이해되듯이, 닫힌 가족구조로의 회복과 복귀의 상징으로 이해될 수 있는 여지를 시시하고 있다.
Genet의 극과 Kesselman의 극의 상호 읽기는 극화를 통해서 Papin자매 케이스의 다른 독자들이 읽어내지 못한 맹점들을 전경화하여 읽어 낼수 있음을 보여주고, 이들 작품들 역시 각각의 맹점을 남겨 놓고 있고, 이 작품들에 대한 페미니스트 연극 비평은 남성주의적인 편견에 상응하는 페미니스트적 편견의 역전이에 의한 맹점을 가질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두 작품의 상호 읽기는 닫힌 구조 속에 포함되어 질 수 없는 "나머지"의 존재를 부곽시킴으로써 페미니스트 연극의 패러다임의 열린 구조속에서 페미니스트 비평과 연극의 다양성을 읽어내려는 시도로 여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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