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문
1) 들어가기: 본 연구는 온라인 네트워크사회의 도래에 따른 정치커뮤니케이션과 정치참여행위 변인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로 정치 행위공론장의 변화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O1-S-O2-R (McLeod, Kosicki & McLeod, 2002)모델을 적용하였다 즉 ...
요약문
1) 들어가기: 본 연구는 온라인 네트워크사회의 도래에 따른 정치커뮤니케이션과 정치참여행위 변인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로 정치 행위공론장의 변화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O1-S-O2-R (McLeod, Kosicki & McLeod, 2002)모델을 적용하였다 즉 온라인 수용자의 능동성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사회자본과 선유경향이 온라인 공간상의 네트워크와 메시지수용이 2차개인 선유경향을 형성하고 이는 정치 커뮤니케이션 행위로 나타나는 모델이다. 이는 온라인 정치 자본과 정치 행위에 적용되는 O1-S-O2-R 모형의 적용을 중심으로, 개인의 선유경향과 소셜네트워크이용 경향에 따른 온라인 정치행위의 2차적인 선유경향의 형성(O2)에 미치는 인구변인과 소셜네트워크변인(S)변인을 측정하여 온라인 정치 행위변인(R) 요인을 분석하기위해 설계 되었다. 본 연구문제를 해결하기위하여 본 조사는 2009년 4월 1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실시하였다. 더불어 로그파일 데이터자료를 바탕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최종 결과 분석에 사용된 응답자는 총 861명이었다.
2) 연구문제: 본 연구는 ‘O1-S-O2-R 모형’을 적용하여 인터넷 정치 참여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정치 참여 행위에 대한 이해를 통해 O1-S-O2-R 모형에 기반한 연구문제의 설정이 필요하다. 인터넷 정치 참여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인과관계에 따라 결합되어 있다. O1-S-O2-R 모형에 근거하면 행위 반응으로서 인터넷 정치 참여 행위는 선유 경향, 온라인 활동, 결과 정향성 각각의 인과관계에 따른 결과이다.
3) 연구방법:본 연구는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베이를 연구방법으로 채택하는데, 그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로 응답자는 총 861명이었다.
4) 연구결과
정치 참여에 있어서 인터넷 이용자의 온라인 활동 중 인터넷 정치 행위 목적(인터넷 정치 참여 목적, 인터넷 정치 정보 습득 목적)과 인터넷 정치 사이트 이용(정치 전문 사이트 이용, 정치 뉴스 사이트 이용)은 인터넷 여론 합의성 인식과 인터넷 여론 대표성 인식으로 구성된 인터넷 여론 인식 모두와 인터넷 댓글 신뢰성 인식, 인터넷 댓글 객관성 인식, 인터넷 댓글 유지성 인식으로 구성된 인터넷 댓글 인식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터넷 정치 행위 목적 중 인터넷 정치 참여 목적은 직접 인터넷 정치 참여 행위에, 인터넷 정치 정보 습득 목적은 간접 인터넷 정치 참여 행위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직접 인터넷 정치 참여 행위에는 인터넷 정치 참여 목적(β=0.51, t=15.69, p<0.001), 정치 전문 사이트 이용(β=0.17, t=5.92, p<0.001), 인터넷 정치 정보 습득 목적(β=0.12, t=4.12, p<0.001), 인터넷 댓글 신뢰성 인식(β=0.07, t=2.44, p<0.05), 학력(β=0.06, t=2.64, p<0.01), 국민 참여 인식(β=0.05, t=2.05, p<0.05), 타인 신뢰 정도(β=0.05, t=2.16, p<0.05), 정치 성향 인식(β=0.05, t=2.13, p<0.05)의 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인터넷 이용자가 인터넷을 정치 참여 목적으로 이용할수록, 정치 전문 사이트를 많이 이용할수록, 인터넷을 정치 정보 습득 목적으로 이용할수록, 인터넷 댓글을 신뢰할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국민 참여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타인을 신뢰할수록, 정치성향이 진보적일수록 인터넷에서 직접적인 정치 참여 행위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 인터넷 정치 참여 행위에는 인터넷 정치 정보 습득 목적(β=0.42, t=13.23, p<0.001), 정치 뉴스 사이트 이용(β=0.23, t=8.11, p<0.001), 인터넷 정치 참여 목적(β=0.13, t=3.53, p<0.001), 국민 주권 인식(β=-0.11, t=-3.85, p<0.001), 국민 참여 인식(β=0.07, t=2.62, p<0.01), 일간신문 이용 정도(β=0.06, t=2.51, p<0.05), 정치/시사 사이트 활동(β=0.06, t=2.34, p<0.05), 종교 사이트 활동(β=0.05, t=2.10, p<0.05)의 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인터넷 이용자가 인터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