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팀은 지난 3년간의 연구 기간 동안 가장 중점적이며 핵심적인 <프랑스-러시아 문화 토포스 비교사전>을 ‘인간과 정서’, ‘자연과 공간’, ‘세태와 풍속’, ‘정치와 역사’, ‘문학과 예술’, ‘관념과 가치’의 6개의 범주로 나누어 각 범주별로 10개씩, 총 60개의 항목을 ...
본 연구팀은 지난 3년간의 연구 기간 동안 가장 중점적이며 핵심적인 <프랑스-러시아 문화 토포스 비교사전>을 ‘인간과 정서’, ‘자연과 공간’, ‘세태와 풍속’, ‘정치와 역사’, ‘문학과 예술’, ‘관념과 가치’의 6개의 범주로 나누어 각 범주별로 10개씩, 총 60개의 항목을 집필하였다. 집필된 60개의 항목은 프랑스와 러시아의 정치, 경제, 역사, 사회, 문화 영역을 폭넓게 다루고 있어 양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해당국의 문화를 보다 역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결과물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팀의 결과물인 프랑스와 러시아의 방대한 문화 현상을 기술한 본 사전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방면에서 유용하게 활용 될 것이다.
1) 본 연구의 결과물은 1차적으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프랑스와 러시아 양국의 문화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일반인들이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이 해당 국가 문화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있는 반면, 본 연구에서는 보다 다면적이고 깊이 있는 관계사의 정보를 전달하려고 노력한 바, 특히 러시아와 프랑스 양국 문화의 심도 깊은 이해에 매우 유용한 도구로 활용 될 것이다.
2) 본 연구는 최우선적으로 프랑스와 러시아의 언어, 문학, 지역, 문화 등을 공부하는 학부생, 대학원생 등 관련 전공 전문가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특히 본 사전이 다루고 있는 다양한 문화 현상들은 대학 관련 전공 수업과 교양 수업의 주교재로 활용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3) 본 연구는 프랑스와 러시아 문화전반의 중요한 현상뿐만 아니라, 유럽 문화에 대한 일반적인 고찰까지 담고 있는바, 프랑스와 러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유럽 문화에 대한 인문학 강좌 교재로도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연구팀의 다수의 연구원들은 연구결과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일반 인문학 강좌를 실시하였다.
4) 본 연구 결과물은 학문후속세대의 질적, 양적 성장에 유용한 토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연구기간 동안 함께 연구를 수행한 본 연구팀의 연구보조원들은 연구기간 중 눈에 띄는 학문적 성장을 이루었다고 자평하며, 연구 과정에서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이룩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21세기의 특징인 문화지식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선도적인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5) 본 연구의 결과로서 편찬될 ‘프랑스-러시아 문화토포스 비교사전’은 향후 국내의 여타 외국학 분야나 한국학 관련 문화사전 편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의 토포스 비교 연구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학문적 선례가 될 것이다. 본 연구가 기획하는 심층적 내용의 문화 토포스 비교 사전 작업이 국내에선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을 고려한다면 본 연구팀의 결과물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