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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동아시아 근대 음악교육자료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연구분야 토대기초연구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1-322-G00005
선정년도 2011 년
연구기간 3 년 (2011년 11월 01일 ~ 2014년 10월 31일)
연구책임자 채현경
연구수행기관 이화여자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Yu Siu Wah(香港中文大學)
이민수(이화여자대학교)
김은하(이화여자대학교)
민경찬(한국예술종합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 최근 음악학에서 한국근대음악에 대한 논의를 동아시아적 맥락에서 검토하려는 경향은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근대를 경험함에 있어 유사함과 더불어 식민과 피식민과 같은 새로운 정치적 패권구도를 형성하여 음악문화가 복합적인 양상 속에 관찰될 수 있음과 연관된다. 다시 말해 한국의 근대음악문화 및 현상을 제대로 파악함에 있어 이들 주변 국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은 음악학에서 시도되는 융합적 방법론으로서 불가피하며 이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음악원전, 즉 각국의 1차 자료에 대한 공유이다.

    ▶ 최근 한국근대음악 연구는 동아시아와의 연관관계 안에서 진행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의 근대 경험은 유럽의 근대와 달리 식민주의, 탈식민주의의 맥락 안에서 형성되었고, 따라서 서양음악문화의 수용과 변용 과정 안에서 동아시아 음악문화의 복합적인 양상이 파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국근대음악에 대한 담론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으나 음악원전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직 구축되지 않은 상태이며, 특히 한국의 근대음악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음악교육자료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는 동아시아의 음악교육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음악원전(1차 자료)을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한국근대음악문화를 보다 거시적인 안목에서 연구할 수 있는 선도역할을 하고자 한다.

    ▶ 현 시대 눈부시게 발달한 정보처리 기술력와 데이터베이스 활용의 환경 속에서 2차 자료에 해당하는 연구 업적물들에 대한 서지정보의 제공은 원문제공을 포함하여 그야말로 최적화의 단계를 추구하고 있다. 반면 우리의 유물과도 같은 음악원전의 전체적 규모에 대한 존재 및 소장처의 구체적인 파악은 현재 불가능하며 도서관 또는 박물관 등에 부분적으로 보관되어 있는 자료들은 음악자료에 합당한 정보주기가 이루어지지 않아 실체 파악이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거기에다 어떤 자료가 어느 소장처에 또 발견되는지와 같은 (예를 들어 필사본 또는 인쇄본의 형태로) 연계적 지시가 구체적 자료의 검색창에서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개개의 학자들이 1차 자료에 접근할 때 그 실체 파악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된다.

    ▶ 서구에서는 2차 자료에 대한 목록화 기구(RILM)가 설립되기 15년 전인 1952년에 국제음악원전목록기구(RISM)가 발족되어 학술문화의 중심조직의 역할을 해오고 있는데 우리는 음악의 1차 자료들에 대한 조사와 보존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된 기록화와 정보제공의 차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1차 자료의 구축은 학문에 있어 가장 원천적인 기반이다. 2차 자료를 통하여 1차 자료에 우회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1) 본 사업단은 따라서 음악을 연구하는 모든 이들과 음악연주자들 그리고 교육 및 사회적 활용을 위해 음악원전에 대한 고유의 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사업단은 한국, 일본, 중국의 근대 음악교육자료를 수집하며 자료들의 특성 및 형태, 내용을 요약, 정리하고 입력할 음악자료고유의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한다.

    3) 정확한 자료의 실체의 압축적 기술(記述)과 함께 어떤 자료가, 어디에, 어떤 상태로 발견되는지 국제적 소장처 정보와 소장처 고유의 소장번호등과 함께 제시한다.
  • 연구요약
  • ▶ 음악원전자료 구축을 음악교육자료에 우선 적용시키는 이유는 근대 음악자료가 사회적 구조 속에서 교육 기관적 체제를 통해 광범위하게 적용된 음악이며 상대적으로 자료의 보존력이 강하여 양적 확보가 용이하다. 그리하여 본 연구팀은 근대음악교육자료를 중심으로 1차 자료들(원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 음악자료들은 일반 서지적 정보주기가 아닌 음악학자들에 의해 가치기준이 마련되고 그에 합당한 내용입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 이유는 음악자료들이 그 내용과 구성에 따라 일반도서 분류와는 다른 체제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보통의 경우 표면적 묘사, 즉 자료명, 자료의 유형, 크기, 발행연도와 발행처, 소장처 등을 제외하고 해당 자료의 내용적 분류는 극히 미진한데, 악보의 경우, 원문이미지 저장의 방법 말고도 악곡의 주제가 한 시스템으로 간략히 악보파일로 들어가는 해제법이 적용되는가 하면, 악곡의 형식, 편성과 연주 기록, 활용방법 등 다채로운 정보가 갖추어져야 한다. 즉, 이와 같은 작업은 자료의 외재적 부분과 더불어 내재적 차원을 진단하고 자료에 따른 적절한 분류 체제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전문가인 음악학자들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본 연구팀의 연구전략의 특성은 음악학과 한국음악학, 종교학자, 비교문화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자들로 이루어진 자체의 운영위원회를 통해 자료에의 접근방법, 자료의 집적과 내용정리 및 분류를 이행하고 이와 동시에 위의 작업의 결과를 담는 체계적이고 국제적 차원의 다중 언어 시스템을 활용하여 DB를 구축하는 컴퓨터 공학의 전문팀과의 공동 작업에 있다.

    1) 1차년도의 중점 작업은 동아시아 근대 음악교육자료 수집, 목록화 및 해제 그리고 DB 설계의 본격화이다.

    2) 2차년도에도 자료 수집, 분석, 입력이 계속 이루어지고 여러 언어에의 풀이가 가능하게 작업한다. 2차년도 말경에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국내 기술특허 출원으로 연결시키고자 한다.

    3) 1, 2차년도의 작업에 보완되거나 추가 발굴되는 자료에 대한 입력과 더불어 전체 데이터의 국제적 DB 호환을 위한 언어 작업이 점검되며 결과적으로 총 2년을 점검하는 <자료해제집> 발간을 또한 목표로 한다.

    ▶ DB구축팀은 다양한 성격의 음악교육자료들을 포용하는 정보처리기술을 위해서 고유의 정보입력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독창적인 자료제공의 DB안(案)을 제시할 것이며 이렇게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는 국내 원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제적으로는 국내 및 동아시아 자료에 대한 정보제공 출처 역할을 해내게 될 것이다.
  • 한글키워드
  • 1차자료,국제원전목록기구,근대,동아시아,원문서비스,현장연구,해제,학제간 연구,컴퓨터공학,음악교육,원전,문화재청,데이터베이스
  • 영문키워드
  • Computer Science,RISM,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East Asia,bibliographical introduction,field works,primary source,music education,modern,ingterdisciplinary study,database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서양음악의 수용 이후, 동아시아 근대음악의 양상에 대해 구체적이고 통합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동아시아 1차 자료를 위한 아카이브 및 데이터베이스가 그 동안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본 사업단은 음악자료의 특성을 고려한 항목설정과 검색방법을 구체화하고 정보 검색에 있어서 사용자 친화적인 웹 기반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과제를 수행하였다.

    음악학, 지역연구, 컴퓨터공학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본 사업단의 데이터베이스는 우리 근대음악과 근대문화 형성의 실체를 동아시아 인접 국가들의 근대음악자료와 더불어 살펴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음악연구뿐만 아니라 연주와 음악교육 등 사회 · 문화적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요구를 충족시킬, 동아시아에서는 처음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의의는 여러 나라의 자료들을 한 번에 검색하고 근대음악의 실체에의 접근과 실증적 자료에 의거한 해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본격적인 동아시아 음악연구와 한국의 근대음악 연구의 새 장(墇)이 열리게 되었다는 데에 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완료와 함께 2014년 11월 1일 홈페이지(http://emusicdb.info)가 오픈되어 현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EMDB[Ewha Music DataBase]는 자료고유의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제시하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음악자료 검색을 용이하게 하였다. 이처럼 본 사업단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그리고 더 넓게는 국제적 검색을 아우르는 동아시아 지역 음악원전 자료의 DB로 동아시아 지역 음악연구를 위한 중점연구허브이자 국제적 학술교류의 원천으로 기능할 것이다.
    또한 EMDB는 음악연구를 위한 일차자료 활용의 기반으로서 이후 근대음악교육자료 이외의 음악원전의 수집 및 아카이브의 구축의 선례로 활용될 수 있으며, 한국의 음악원전 전문 아카이브 구축 및 상용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 사업단은 토대사업단으로 선정된 이후 2011년 11월 국제음악원전[原典]기구인 리즘(RISM: Répertoire international des sources musicales)의 협력기관(Working Group)이 되었다. 사업단이 소속된 주관연구소는 본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이와는 별도로 국제원전(RISM) 시스템에 한국음악자료들을 등록하였고, 현재 RISM-OPAC[Online Public Accese Catalogue]을 통해 874개에 이르는 자료들에 대한 검색이 가능하다. 본 사업단은 2015년 3월 RISM과 연계협회인 국제 음악도서관 협회(IAML,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Libraries, Archives and Documentation Centres)의 한국지부(KOREA-Branch)가 됨으로 인해 토대연구 수행과 함께 동아시아 음악연구의 중심기관이 되었다.

    토대사업의 수행 과정에서 논문 및 학술대회와 관련하여 수많은 성과들이 도출되었다. 2014년 11월 A&HCI[ARTS & HUMANITIES CITATION INDEX] 저널 중 하나인 <Fontes Artis Musicae>에 사업단의 논문이 게재된 것과 더불어 총 2건의 국제논문 성과 이외에 12건의 국내논문, 연구기간 중 17건의 국제학술대회 발표 및 16건의 국내학술대회 발표가 이루어졌다. 인력양성 면에 있어서도 연구에 참여한 연구보조원들 중 석사 학위인력 3명을 배출시켰으며 앞으로 본 과제와 연계된 내용의 박사학위논문들이 4개 더 나올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국제기구들(RISM과 IAML)과의 협력(MOU)뿐만 아니라 음악고유의 검색조건을 새롭게 적용시킨 방법에 대한 지적재산권(특허)의 등록은 사실상 인문사회연구과제에서는 처음 있는 성과이다.

    현재 본 사업단은 토대 사업에 이어 한국연구재단 <2015 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을 수주하여 보다 정밀하고 전문화된 아카이브 및 검색 조건을 제시, 운영하는 “ ‘협업’과 ‘개인맞춤’을 통한 새로운 음악문화 콘텐츠 창출“ 사업을 수행중이다.
  • 영문
  • Introduction
    Our research team, consisting of musicologists, researchers of area studies, cultural studies, and computer engineering, has embarked on a project of establishing a music education database in the modern East Asia from November of 2011 to October 2014. Music education materials have been chosen, considering its wide use in society and a large quantity as a result which can provide tangible materials for analytical purpose as well. They were commonly used in both public and private school systems and widely published in all three cultures. Our database, the EMDB (Ewha Music Data Base) as the first repository of a unified primary sources of modern East Asia, offers a user-friendly web contents management system to register and search for information on East Asian music. Thus, it has become one of the new and powerful research tools for researchers.
    All the collected materials can be largely divided into five categories: 1) textbooks[敎科書]; 2) pedagogic books[敎授書]; 3) anthologies of diverse genre[樂譜集]; 4) theoretical writings[理論書]; and 5) hymns and sacred music[讚頌歌 & 聲曲].
    Comparing how these materials were used and functioned in each culture not only reveal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musical practices of the time, but also provides us with much understanding of our current musical behavior and phenomenon. Although the impact of Western music in East Asia since its inception at the end of the 19th century has been so immense beyond anyone’s imagination, researches on modern East Asian music has been highly stagnant. One of the significant reasons for such lacking lies in the fact that no archive or database, containing collected primary music sources of modern East Asian music as a unit has been properly established until now. The three representative countries of East Asia, Korea, Japan, and China have shared many experiences of geopolitical and sociocultural circumstances of colonialism, cultural imperialism, and nationalism, thus form unusually dense history in the region. Investigation of many of their shared repertoires of music (mainly songs) in the region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also reveals how those cultures have become deeply intertwined, yet forming its unique music cultures. Therefore, it is imperative to study modern music of East Asia within socio-cultural context integratively and dialogically, working closely with scholars in the region.
    As can be seen in the EMDB, our interdisciplinary research team set up the firm foundation of research in modern East Asian music by exploring a vast array of music as well as cultural contents of each nation. It not only fulfills the much needed music data for research purpose, but also for performance, and education in socio-cultural context. One of the valuable advantages of creating EMDB is that one now can easily search for materials of different cultures at one place that can allow researchers to interpret modern music materials by examining the entities of them.
    Since the 1st of November 2014, the EMDB opens its door to public with its homepage (http://emusicdb.info) and the website offers search terms in 4 different languages; Korean, English, Japanese, and Chinese. Therefore, it is available for wider users, which has led us to become the hub of modern East Asian Music research by invigorating international scholarly exchanges.
    On a larger scale, our research produced a fruitful result: firstly our research team has been chosen as one of the international working groups of RISM (Répertoire International des Sources Musicales), since November, 2011, and a lot of modern music data of East Asia has been registered to the RISM-OPAC (Online Public Access Catalogue). For about nine hundreds items of the EMDB can be searched at the OPAC system now and the collaboration between the two organizations will continue.
    Secondly, starting with this project in 2011, we have steadily gaining its international recognition as the center for modern East Asian music research and our research team has also become an international branch of IAML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Libraries, Archives and Documentation Centres), representing South Korea since March of 2015. We are now working closely with the musicologists and librarians in Europe as well as in the region, and result of our effort of digitizing materials and its result have been often reported to diverse venues of international circles.
    In tandem with the above mentioned close working collaboration with such renowned international institutions of RISM and IAML, our research team has developed newly registered patent of searching method, using the first 8 measures of incipit in 2014 that can be rare in researches of humanities.
    Lastly and importantly, several students who had been participated as assistant researchers to the project have completed their degrees in both master’s and doctoral levels by using our music databas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1. 목적
    1990년대 이후 동아시아를 하나로 묶어 근대화/서구화 과정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연구 경향이 인문학과 시회과학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돼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정학적으로나 사회문화적으로 식민주의, 문화 제국주의, 민족주의의 경험을 공유하며 깊게 얽혀있는 한국, 중국, 일본의 밀집된 근대 역사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현재 우리에 대한 이해도 증진되고 있다. 최근 한국근대음악연구도 동 아시아적 맥락에서 서양음악의 수용과 변용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것의 필요성이 인식되고 있으며, 근대 음악에 대한 통합적이고, 학제적인 연구를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자 하는 학자들 간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음악이 사회의 변화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예견 한다’는 음악의 고유한 특성으로 인해, 동아시아의 근대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음악연구는 필연적이라 하겠다. 본 연구는 한·중·일, 3국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먼저 근대화 과정에서 전달자로서의 중심 역할을 담당했던 음악교육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류하여 그 실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음악원전, 즉 각국의 1차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동아시아 최초로 근대음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이는 물리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제한 받을 수밖에 없는 한·중·일 3국의 근대 음악자료의 유효성을 연구자들에게 수월하게 제공하여 통합적이며 학제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동아시아의 근대화에 대한 논의가 주로 서구의 학자들에 의해서 제시되었다면, 이 연구 사업은 아시아, 즉 한국을 동아시아 근대에 대한 담론에서 ‘발화[發話]의 지점[location of utterance]’으로서 동아시아 연구의 선도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새로운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2. 방법
    1. 본 연구팀의 특성은 인문학과 컴퓨터 공학의 공동연구로 음악학, 동아시아 지역학, 문화 연구, 그리고 데이터베이스 등의 다양한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체의 운영위원회를 통해 자료에의 접근 방법, 자료의 집적과 내용정리 및 분류를 이행하고 이와 동시에 위의 작업의 결과를 담는 체계적이고 국제적인 차원의 다중 언어 시스템을 활용하여 DB를 구축하였다.
    2. 서구의 반세기 넘는 1차 자료에 대한 목록화 작업에 반하여, 우리는 음악의 1차 자료들에 대한 조사와 보존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된 기록화와 정보제공의 차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사업은 정확한 자료 실체에 대한 압축적 기술[記述]과 함께 어떤 자료가, 어디에, 어떤 상태로 발견되는지 국제적 소장처 정보와 소장처 고유의 소장 번호와 함께 제시했다.
    3. DB구축 팀은 다양한 성격의 음악교육자료들을 포용하는 정보처리기술을 위해서 고유의 정보 입력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독창적인 자료 제공의 DB안[安]을 제시했으며 이 DB는 국내 음악원전[原典]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음은 물론 동시에 국제적으로는 국내 및 동아시아 자료에 대한 정보 제공 출처 역할을 해 내어, 현재 본 연구팀은 국제원전기구인 리즘[RISM, Répertoire International des Sources Musicales]의 협업기관(2011년 11월)이자 국제 도서관 협회[IAML,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Libraries, Archives and Documentation Centres]의 한국지부(2015년 3월)로 선정되어 동아시아 음악연구의 허브가 되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결과 활용계획

    1.1. 국제적 학술 활동계획
    본 사업단이 소속된 연구소는 토대과제를 수행하면서 동아시아의 연구 허브가 될 것을 추구하였고 본 사업의 취지와 의의를 국제적 학술활동과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왔으며 그 과정에서 세계음악기구의 주요 협력 기관이 되었다. 동아시아 음악연구소 중 본 사업단과 같이 1차자료에 근거하여 연구하며 동시에 데이터베이스의 기술력과 사용자 친화적인 방향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EMDB 활용 대상을 넓혀가는 기관은 없다고 본다. 그동안 구축된 Sources와 Contents에 근거한 학술결과는 앞으로 다양한 국제학술지에 발표될 것이며, 이미 2012년과 2013년 국제학술대회를 성공리에 유치한 경험과 국제적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음악자료구축 분야의 세계 기구들인 세계음악원전기구(RISM), 세계음악문헌기구(RILM), 세계 도서관협회((IAML)와 함께 컨퍼런스 및 학술대회 개최 및 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우고 있다.

    1.2. 국내 학술활동

    한국의 음악원전들에 대해 본 사업단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가 제시하는 정보들은 동아시아적 범주에서 한국 근대를 읽어내는 작업에 주요한 기능을 할 것이다. 사업단은 따라서 DB의 자료 및 정보들이 한국 근대음악 연구와 연주에 그리고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글쓰기와 근대 음악관련 공연을 기획할 것이며 근현대 음악관련 강좌를 꾸준히 개설할 계획이다.

    1.3. 인력양성 계획

    토대연구에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자료들을 실제로 접하고 분석해 옴으로 인해 각기 다양한 언어를 이해하며 자료에 읽어내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미 제출된 석사학위논문들은 그 내용의 참신함과 독창성이 인정되었으며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이 각기 다양한 전문 분야를 찾아 연구에 매진하고 있어 앞으로의 연구방향과 실적이 기대되는 바이다. 연구보조원들 중에는 국제 음악아카이브의 인턴 자격으로 현지에서 경력을 쌓는 경우도 있으며 박사과정 학생들의 국제학술대회 참여 및 발표 또한 2013년 대만에서 개최된 국제음악학학회-동아시아 지부[IMS-EA]를 통해 입증되었다. 본 사업의 참여로 대학원생들은 연구에 대해 매우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1.4. 교육적·사회적 차원의 기여

    본 사업단의 결과물인 데이터베이스는 비단 전문 음악가들을 위한 것이 아니며 근대의 노래, 근대의 음악환경 등 학교, 기관, 단체, 방송 또는 개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어 사회적 활용도가 기대되기에 근대 음악에 대해 다양한 주제를 설정하여 음악 아카이브를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1.5. 한국음악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그리고 음악연주와 음악학 발전에 기여
    본 사업단이 구축한 DB는 오늘날 한국음악문화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필수인 근대시기 한국음악역사에 대한 정보의 원천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다. 연주 레퍼토리의 확장을 필요로 하는 연주자들에게는 악보의 소장처 정보와 디지털화된 악보 이미지 파일을 제공하게 될 것이며, 음악연구자들에게는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본 연구사업단의 근대음악교육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한국음악문화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고, 동아시아는 물론 세계 학자들과의 학문적 교류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본 연구사업단의 데이터베이스 자료의 일부는 국제음악원전기구인 RISM 데이터베이스에 연계되어 보다 광범위한 정보 검색자들에게 한국과 동아시아 음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1.6. 동아시아 음악연구 발전에 기여

    본 연구사업단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한국음악관련 자료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국가들의 음악자료들을 광범위하게 수집 정리하여 동아시아 음악연구에 기여할 것이다. 데이터베이스 구축과정에서 이미 일본, 중국, 대만, 홍콩의 학자들과 학문적 교류를 통해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된 정보는 향후 동아시아 음악연구에 대한 관심의 확대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음악 자료 구축 및 활용에 대한 국제적 논의에서 아시아 음악자료에 대한 관심은 주변에 머물러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본 연구사업단의 동아시아 음악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국제적 학술활동은 동아시아 음악자료와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그에 대한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색인어
  • 식민주의, 문화 제국주의, 민족주의, 근대음악, 데이터베이스, 음악원전[原典], 리즘, 국제원전기구, 음악목록, 근대화, 발화[發話]의 지점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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