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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아동이 경험하는 집단괴롭힘에 대한 연구: 한국과 독일의 비교
Bullying Experience of Multicultural Children: A Cross-National Comparison of Korea and Germany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대학교수해외방문연구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2S1A2A1A01030921
선정년도 2012 년
연구기간 1 년 (2012년 07월 26일 ~ 2013년 07월 25일)
연구책임자 배화옥
연구수행기관 경상국립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한국과 독일의 다문화아동이 경험하는 집단괴롭힘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고자 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두 가지이다.
    첫째, 한국의 다문화아동이 경험하는 집단괴롭힘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일반아동과 차이가 있는지, 차이가 있다면 그 차이를 만들어내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둘째,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계 아동이 경험하는 집단괴롭힘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한국의 다문화아동 및 일반아동과 차이가 있는지, 차이가 있다면 그 차이를 만들어내는 요인이 무엇인지 규명하는 것이다. 이로써 3개 아동집단의 집단괴롭힘 수준을 비교 분석하려는 것이다.
  • 기대효과
  • 우선 학교폭력 및 집단괴롭힘 연구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아직까지 다문화아동이 경험하는 학교폭력 및 집단괴롭힘에 대한 체계적 연구가 부족한 편이다. 이에 대한 연구는 학계의 관심을 도출할 수 있다. 다음으로 독일과의 비교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미국에 치중되어 온 학교폭력 및 집단괴롭힘 연구에서 벗어나 독일을 포함한 유럽국가의 연구동향, 방법론, 제도를 배울 수 있다. 독일아동연구소를 초청기관으로 선택함으로써 관련 학계의 학자 및 전문가 교류를 실행할 수 있다.
  • 연구요약
  • 최근 학교폭력은 심각한 문제로 사회적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학교폭력 및 집단괴롭힘은 피해자 및 가해자 모두에게 장단기적으로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국제비교를 수행한 비교연구에서 한국은 아동의 학교폭력 발생률이 높은 나라에 속한다. 집단괴롭힘에 대한 연구에서 간과되고 있는 대상이 다문화아동이다. 다문화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더욱 집단괴롭힘을 경험할 것으로 유추한다. 독일의 경우 학교폭력 및 집단괴롭힘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풍부하고 이민자부모를 둔 아동이나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과 독일의 다문화아동이 경험하는 집단괴롭힘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일차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계 아동 50명 이상을 조사한다. 귀국후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아동 150명과 쌍을 이루도록 일반아동 150명을 조사한다. 3개 아동집단을 대상으로 집단괴롭힘, 학교환경 인식, 아동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등을 포함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조사한다.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집단간 차이가 있는지 있다면 요인이 무엇인지를 규명한다. 아울러 독일의 학교폭력 및 집단괴롭힘 개입 제도와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한국에 필요한 제도적 및 실천적 함의를 얻는다.
  • 한글키워드
  • 학교폭력, 집단괴롭힘 경험, 다문화아동, 독일, 비교연구
  • 영문키워드
  • School violence, bullying experience, multicultural children, Germany, comparative study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조사결과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아동 또는 한국계 독일아동 134명이었으며 남자 51.9% 여자 48.1%였다. 학교는 초등 29.1%, 중 37.8%, 고등 33.1%로 구성되었다. 지난 3개월 동안 적어도 1-2회 이상 괴롭힘을 당한 비율은 54.5%였으며 관계적 26.8%, 언어적 36.8%, 신체적 22.4%였다. 반면 지난 3개월 동안 적어도 1-2회 이상 괴롭힘을 가한 비율은 59.7%였으며 관계적 37.6%, 언어적 44.3%, 신체적 20.9%였다. 학교폭력 피해경험 및 가해경험과 관련성이 있는 아동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지역과 모 출생국가였다. 사회적 지지는 아동의 피해경험과 학교환경 인식은 가해경험과 상관성이 나타났다.
  • 영문
  • Among the total of 134 children, boys and girls composed 51.9% and 48.1% respectively. Twenty-nine percent of children were at primary schools, 37.8% at middle schools, and 33.1% at high schools. Children who were bullied at least once or twice and more during the past 3 months were 54.5% among the total; 26.8% relationally bullied, 36.8% verbally bullied, and 22.4% physically bullied. Meanwhile children who had bullied other student at school during the past 3 months were 59.7% among the total; 37.6% bullied relationally, 44.3% bullied verbally, and 20.9% bullied physically. Among the socio-demographics, only residence and birth country of mother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vicimization and bullying of the children. Social support was positively related with victimization of children, whereas school perceptions was negatively related with bullying behavior of childre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1년간 독일 체류의 가장 큰 목적은 연구목적 달성을 위하여 일차적으로 독일 특히 뮌헨에 거주하는 한국아동 혹은 한국계 독일아동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는 것이었음.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아동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집단괴롭힘 경험, 학교환경 인식도에 자기기입식 응답방식이었음. 목적표집방식과 눈덩이표집방식을 병행 활용하여 당초 계획했던 50명을 상회하여 134명을 조사 완료하였음. 분석결과 조사대상 아동이 지난 3개월 동안 1-2회 이상 괴롭힘을 당한 경험 비율은 관계적 26.8%, 언어적 36.8%, 신체적 22.4%였으며, 지난 3개월 동안 1-2회 이상 친구를 괴롭힌 비율은 관계적 37.6%, 언어적 44.3%, 신체적 20.9%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아동의 피해와 가해경험과 관련성이 있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지역과 모 출생국가 뿐이었으며 다른 특성은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음. 또한 피해경험이 있는 아동은 사회적 지지를 확보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학교환경이 우호적이고 학생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안전감이 크다고 인식하는 아동의 경우 가해경험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주었음.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국가간 비교연구를 바탕으로 관련 학술대회, 학술지 논문, 보고서 등으로 발표하고자 함.
  • 색인어
  • 학교폭력, 다문화아동, 피해경험, 가해경험, 관계적.언어적.신체적 괴롭힘, 인구사회학적 특성, 사회적 지지, 학교환경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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