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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불교대백과사전 편찬
불교대백과사전 『가산불교대사림』 제17·18·19권 편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토대기초연구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4S1A5B4038209
선정년도 2014 년
연구기간 3 년 (2014년 09월 01일 ~ 2017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김정배
연구수행기관 사단법인 가산불교문화연구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김영욱
최정규
박청환(중앙승가대학교)
김성철(금강대학교)
함미숙(사단법인 가산불교문화연구원)
한재상(가산학회)
연제영
박준형(사단법인 가산불교문화연구원)
정병삼(숙명여자대학교)
박정미(사단법인 가산불교문화연구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불교는 인도기원 2,600여 년, 한반도전승 1,700여 년, 그리고 구미 근현대 인도학불교학 발흥 300여 년이라는 유구한 시간의 궤적과 산스크리트어권 북인도와 티베트어권 중앙아시아, 팔리어권 남아시아 그리고 중국ㆍ한국ㆍ일본을 망라하는 한자어권 등 광역의 언어와 사유공간을 그 토대로 전승되어 왔다.
    불교대백과사전편찬은 위와 같이 유구한 광역의 불교정보들을 국내 최초로 결집해온 작업이다. 현금 인문의 장대한 기억과 서사를 통한 의미의 창출이라는 인문학중흥이 새삼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 팔리어대장경과 산스크리트어 및 티베트불전 그리고 동아시아에 전승된 25종의 한자대장경과 400여 종의 한국불교문헌 등은 현재 전승되고 있는 인류의 기억유산 중 공동의 작업(대장경편집의 전통인 결집:다수에 의한 합의된 기억)으로는 가장 장대하고 유구한 인류의 전승유산이다.
    특히 대장경은 불교만의 내재적 전승을 넘어 불교가 발흥했던 B.C. 6세기 이전 인류의 서사적 신화유산과 의미의 철학적 기원들을 광범위하게 전승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A.D. 1세기 이후 불교전파와 더불어 연속적으로 이루어졌던 2,000여 년간의 번역작업과 대장경편찬사건들은 그 주체들이 점유했던 시공간의 차이에 의해 무한정한 사유공간을 응축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기원이 오래된 대장경과 불교문헌들을 ‘인류 인문정신의 폭발적 은하계’라 부른다.
    문제는 이 모든 전통의 유산들이 우리 스스로에 의해 근대 이후 고전과 고전어(산스크리트어ㆍ팔리어ㆍ티베트어ㆍ한자어 등)로 분류되고 소외되어 현재와 소통할 수 없는 난관을 스스로 구축해 왔다는 점이다. 기억상실증이 갖는 치명적 결과는 과거만을 잊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나아갈 수 없게 하기에 미래도 전망할 수 없다는 점이다. 우리가 원효(元曉)와 일연(一然)을 기억하는 일과 선지식 등 선조들의 전적 속에 감추어진 은밀한 의미들과 만날 수 있기 위해서는, 즉 우리의 사유공간이 시방삼세라는 무한시간과 공간으로 확장되려면 그 시대를 유희했던 공동의 언어와 의미들을 모르고서는 틈입할 수 없다. 불교대백과사전이 토대연구작업 중에서도 핵심사업인 사전학으로 완성되어야할 당위이다.
  • 기대효과
  • (1) 1999년 출간 이후 현재 학문적 사회적 기여현황
    종교ㆍ역사ㆍ철학ㆍ문헌학ㆍ문학 등 인문학 및 제반과학 연구자들 및 대중들의 필독서가 되도록 전 항목에 걸쳐 종합적인 자료와 다각적 시점을 최대한 확보하여 출간되고 있는 불교백과사전은 불교 내지 아시아, 동양학 내지 인문학의 경계를 넘어 제반과학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사유영역을 위한 도구적 어원을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해석의 지평을 독자에게 남겨주는 고전의 해석문과 원문을 철저하게 제공하는 등 용례중심의 열린 사전으로서의 우수한 편수특징과 명실상부한 작업결과물은 토대연구나 사전작업의 선도적 모델로서도 이미 높이 평가받고 있다.
    본 사업의 성과물은 1999년 제1권 출간 이후 매년 교계ㆍ학계ㆍ연구단체ㆍ박물관ㆍ도서관 등 정기구독회원 1,000명 및 국내외 기증처 500여 곳 등에 배본되고 있으며, 나아가 해외의 철학ㆍ종교학ㆍ한국학ㆍ불교학ㆍ동아시아연구기관 및 연구자들(200여 곳)에게 현재 제14권까지 출간되어 매년 정례적으로 기증(90%) 또는 구입(10%)되어 해외 연구현장에도 적극 수용되고 있어 이미 현재적 효과로 입증되고 있다. 특히 한국학 및 고전 연구자들의 연구과제수행시 주요한 토대연구자료인 작업공구(工具)로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2) 장르별 다원화에 기초한 “정보제공통합시설:”선지식(善知識:가칭)”구축과 장르별 콘사이스 사전출간작업
    이미 작업된 자료를 장르별(variation)로 출간 및 DB화하여, 대중들이 다원화된 정보를 다양한 필드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제공통합시설’을 구축하여 지원한다. 15만 표제어와 콘텐츠를 1,232종으로 장르화하여 분야별 장르별로 접근가능하게 한다.
    (3) 연구자양성효과
    사전의 편찬ㆍ편수 관련작업에는 전문연구자 연인원 12,775여명이 참여한다. 장기간에 걸친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작업층위별로 연구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제식 작업방식으로 이행되고 있다.
  • 연구요약
  • 17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불교의 유산들은 한국의 사상 및 문화 전반에 걸쳐 중요한 근간이 되어 왔다. 이에 한국사에 있어서 불교대백과사전 편찬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작업이라고 여겨 본원 설립자 개인의 발원으로 1983년 5월 그 편찬의 원력을 발기하였다.
    1992년 5월 편찬사업을 법인사업으로 이관시킨 본 법인 편수실에서는 편찬의 이념, 편집의 목표, 편수안 등과 항목의 범위, 분류 및 확정에 있어 새로운 검증 작업을 하였다. 아울러 전산화 작업을 확충하여 기존 항목을 분류 및 검색하였으며, 나아가 편찬 이념의 구현과 편집 목표의 달성을 위해 새로운 항목의 추출 작업을 밀도있게 진행하여 1994년 한국불교항목 30%를 새로이 추출하여 150,000여 항목의 추출을 완료하고, 대ㆍ중ㆍ소분과별 분류 및 기초원고 작업을 마쳤다. 1994년 한글 순서에 의한 단계적 출간을 목표로 “ㄱ”항목에 해당하는 20,000항목의 선정을 완료하고 완성원고를 위한 재집필에 착수하여 1999년 1월 1․2권을 출간이후 연차 간행하였으며, 현재 제15권 편집ㆍ제작작업과 제16권 편수ㆍ편찬 작업중이다.
    불교대백과사전은 불교사상 및 문화 일반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불교사전의 범주를 근본불교술어는 물론, 범불교권 국가에서 특수하게 변형ㆍ토착화되거나 새로이 창출된 각종 술어도 포함하여 불교문화에 대한 특수성과 보편성을 함께 이해시킴을 목표로 하였으며, 한국인의 불교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불교전래후 1700여 년에 이르는 토착화 과정에서 정착된 한국불교 고유의 사상적, 문화적 관련항목을 최대한 발굴ㆍ정리, 이를 독자적이고 종합적으로 서술하였다. 대내적으로는 한국불교 및 민족문화에 대한 넓고 깊은 이해와 긍지를 도모하고, 대외적으로는 한국불교문화의 세계화를 추구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광범위한 항목을 발굴ㆍ선정ㆍ수록하고, 표제어의 한글순은 물론, 내용 기술에 있어 실질적인 한글화를 도모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가능한 대중적 사전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한자어,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티베트어 등 범불교권 언어를 병기하여 술어 이해에 기원을 다원화하였으며, 고전의 전거(典據)를 바탕으로 내용을 기술하여, 연구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게 사전 활용도를 깊고 폭넓게 전문화하였다. 한국인에게 불교의 사상과 문화를 폭넓게 이해시키기 위해 일차적으로는 불교항목 전반에 대한 백과사전적 이해를 가능하게 하며, 나아가 한국의 불교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심도있게 다루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한국불교 관련 항목이 종합적으로 서술되도록 항목조정과 본문서술에 신중을 기하였다.
    본 불교대백과사전은 15만여 항목, 본책 20권 규모로 1999년부터 연차적으로 간행하여 오고 있으며, [색인편]과 함께 [보유편]을 부록으로 두어, 사전 간행 후의 연구성과를 반영하고 항목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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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순위 : 인문학 > 사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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