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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중장년층 경력전환과정에서 직업교육의 의미 및 효과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Significance and Age Effect of the Middle-aged's Job Training in the Process of Career Transition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시간강사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7S1A5B5A07062443
선정년도 2017 년
연구기간 1 년 (2017년 09월 01일 ~ 2018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김동선
연구수행기관 중부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경력전환을 꾀하는 중장년층에게 있어서 직업교육 참여의 의미와 한계를 살펴봄과 동시에 연령에 따른 신체적·인지적 변화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것을 연구목표로 삼는다. 예전과 달리 중장년층은 생애주요직업에서 물러난 뒤에도 계속적인 경제활동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재취업, 창업 등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구조의 변화, 일자리감소, 연령차별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인해 중장년층은 제2의 경력을 찾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중장년층이 직장, 직업, 업무의 경계를 넘어 평생 지속 가능한 일의 영역을 탐색할 필요성에 착안, 이들의 경력전환과정에서 중요한 직업교육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했다. 직업교육은 새로운 일에 대한 탐색과정이며 실제 직업활동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게 한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중장년층이 참여하는 직업교육의 의미, 성과, 한계를 살펴봄으로써 경력전환에 보다 많은 관심을 돌리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연령에 따른 변화가 이들의 직업능력 습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는데 이는 중장년층이 직면한 고용에서의 연령차별 근거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는 목적에서이다. 중장년층이 제2의 일을 찾는 데 있어서 직면하는 다양한 연령차별의 근거로 생산성 저하, 적응력 부족 등이 지적되는데 이를 실증적으로 밝히는 작업은 고령자들의 인력활용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이러한 연구는 노동시장에서 고연령자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고령사회에서 이들의 고용가능성을 높이고 인력의 효율적인 배치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 특히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나는 직업교육성취에 있어서의 연령효과는 향후 직업 교육과정에 반영돼 보다 실효성있는 직업교육을 이루는 토대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 연구목표는 다음과 같다.
    연구목표1: 이른 퇴직과 재취업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이 이를 타개하기 위해 경력전환을 꾀하는 과정에서 직업교육이 갖는 의미와 성과를 알아본다.
    Hall(1987)의 무경계경력(proteen career)관점에 기반 본 연구는 자신이 평생 해 왔던 직업, 업무와 무관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경력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실제 직업교육에 참여하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직업교육에 부여하는 의미, 교육을 수료한 뒤 실제 경제활동 여부 등 교육의 효과가 경력개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한다.
    연구목표2: 직업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의 포커스그룹인터뷰를 통해 현재 진행되는 직업교육에서의 중장년층 경험 및 문제점을 알아본다.
    포커스그룹에는 중장년 뿐 아니라, 타연령 교육생, 강사 등이 함께 참여해 직업교육에 있어서의 중장년층이 경험하는 문제점을 주관적, 객관적 시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중장년층이 따라하기 힘든 교육속도, 교육방법 등의 문제와 함께 젊은 사람들과의 소통의 문제, 변화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수용력의 부족 등 문제점을 다면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집체교육에 참여하는 현행 직업교육의 한계를 살펴보고 중장년층의 특성에 맞춘 직업교육의 형태를 제안하고자 한다.
    연구목표3: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중장년층이 교육과정에서 보여주는 성취에 연령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중장년층의 교육욕구가 높은 목수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NCS평가를 실시한 뒤 이들이 받는 점수에 연령이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본다. 실제 연령이 높아지면 점수가 낮아지는지를 알아보고 업무능력, 문제해결력, 순발력, 대인관계 영역 등 교육의 하위부문에서 연령이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 살펴본다.
    연구목표4: 업무능력 평가에 도입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평가척도가 연령중립적인지를 살펴본다. 현재NCS기반의 채용을 한 기업들에서NCS가 고연령자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있다(법률저널, 2017년6월7일). 본 연구에서는 직업교육수료생들의 교육평가도구로NCS와 함께 보조적 평가척도를 활용, 두 척도의 값을 비교함으로써NCS가 연령편향적 측면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의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은 다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일의 위기를 경험하는 중장년층에게 적극적 경력전환 및 자기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사회적 기여가 될 수 있다. 이른 퇴직, 일자리부족 및 연령차별로 인한 재취업의 어려움으로 중장년층은 경력단절의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찾을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경력은 평생 계속되며 직장이나 직종, 연령의 경계없이 이루어 진다는 무경계 경력(protean career)관점에서 출발한다. 무경계경력은 조직이 아닌 개인에 의해 주도되는 경력을 의미하고,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자신의 지식, 기술, 능력을 조정, 재구성하기 위한 지속적 학습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무경계경력 관점에서 중장년층이 경력관리를 위해 직업교육에 참여하는 사례와 성과를 소개하게 되는 데 이는 현재 중장년층이 직면한 일의 위기를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중장년층의 경력전환에서 직업교육의 의미를 강조하고 현재 진행되는 직업교육의 한계 및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점에서 정책적 유용성이 있다.
    중장년층은 경력전환을 시도하기 위해 직업교육에 참가한다. 직업교육은 새로운 직업에 대한 탐색과정이며 부족한 기술을 습득해 직업환경 변화에 적응하게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현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은 이들의 특성이나 노동시장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대부분의 직업교육은 젊은 사람과 고연령자가 섞여 집합교육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연령통합 교육에서 고령자와 젊은 사람들 사이의 괴리감, 의사소통의 문제 등이 지적되고 있다. 고연령자는 젊은 사람에 비해 학습속도가 느리며, 추상적 개념이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힘들어하는 특성이 있다. 하지만 외국의 문헌들을 통해 볼 때 훈련 방법이나 교육 동기, 상황에 따라 연령의 부정적 효과를 완화할 수 있다. 즉 현재 진행되는 직업교육의 형태나 방법을 개편한다면 직업 교육의 효과가 훨씬 커질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실직자 직업교육이나 재직자 교육은 국가예산으로 실시되고 있다. 국가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서라도 중장년층이 참여하는 직업교육의 의미, 교육생들의 어려움 등을 살펴보고자 하는 본 연구는 정책적, 실천적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셋째, 본 연구는 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의 고령 근로자에 대한 편견 및 부정적 관점을 실증적으로 살펴본다는 차원에서 학문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고령자들은 젊은 사람에 비해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기능면에서 퇴화하기 때문에 다양한 제약이 주어진다. 고용에서의 연령차별도 이들의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전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퇴화과정이 업무수행에 미치는 영향 정도에 실증적 분석은 부족한 편이다.
    고령자에 대한 차별이 이들에 대한 편견, 부정적 정형화에 기인한다는 연구는 연령주의로 대표되며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소개, 지표, 연령차별요인 등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연령에 따른 신체적·인지적 퇴화 정도를 실증적으로 측정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는 목수직업교육에서 중장년층의 교육성취를 분석하는 현장 기반 연구를 통해 연령주의 연구에 실증적 토대를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학술적 가치를 가진다.
    넷째, 무경계경력 관점을 전제한 본 연구는 향후 대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진로지도에 유익한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지니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시기에 모든 사람들은 이전 세대와는 다른 일과 직장의 개념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직장 대신 직업을 찾아야 하며 다양한 능력을 토대로 자기만의 일을 만들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에 대한 진로지도에 있어서도 주도적인 경력관리, 고용환경 변화에 민감한 반응능력, 장기적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평생 직업가능성을 높여가야 한다는 점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중장년층이 연구대상이지만 연구가 전제하는 바는 향후 노동환경의 변화가 가늠하기 조차 어려운 대학생들에게도 적용돼 교육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중장년층 경력전환에 있어서의 직업교육의 의미, 성과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직업교육성취에서의 연령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중장년기는 일의 전환기에 해당한다. 과거 중장년기는 직업에서의 절정을 지나 은퇴를 앞둔 정리단계라고 보았지만 최근의 수명증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사회적 요구 등에 의해 중장년기는 그 동안 해왔던 일의 마무리 뿐 아니라 새로운 직업세계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조기퇴직, 재취업의 어려움 등 일의 위기에 처한 중장년층에게 장기적 관점에서의 경력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조직, 산업, 직무의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불확실한 환경에서 개인이 주도적으로 장단기적 직업수행능력을 배양해 평생 직업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무경계경력관리(Hall, 1978)가 현실적으로 필요한 경력관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중장년층 직업교육 참여는 주목할 만 하다.
    직업교육은 교육수료후 취업의 효과 뿐 아니라 새로운 일에 대한 탐색, 시도 단계로서의 의미도 있다. Hall(1993)의 경력단계모형에 따르면 분야별로 탐색->시도->확립->숙달을 거쳐 다시 탐색이 이어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장년층의 직업전환 과정에서 직업교육이 갖는 의미, 성과와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이들이 받은 직업교육성취를 측정해 연령 효과가 있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고령자들은 젊은 사람에 비해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기능면에서 퇴화를 경험하기 때문에 다양한 제약이 주어진다. 고용에서의 연령차별도 이들의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전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고령자들이 어느 정도의 퇴화를 경험하며 이러한 퇴화과정이 실제 업무수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실증적 분석은 부족한 편이다. 연령차별은 직업교육 및 탐색과정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정부지원의 일부 직업교육, 전직전환지원 등에서 연령제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교육과정에서 연령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실증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연령제한의 정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방법은 정부지정 직업교육 가운데 중장년 참여율이 높은 건축시공(목수직)교육을 선정, 교육생들과 교육을 담당한 강사 등을 대상으로 질적, 양적 연구를 병행하는 것이다. 건축시공 분야는 육체적 힘이 필요한 직종으로 생각되지만 중장년층의 높은 교육참여 및 현실적 재취업 가능성을 고려 고용노동부에서는 중장년특화과정으로 선정했다.
    본 연구의 첫 번째 연구내용인 중장년 직업교육의 의미, 성과, 문제점을 살펴보기 위한 연구방법으로는 대전 지역 실업교육기관인 목수아카데미로부터 교육생 및 교사를 추천받아 포커스그룹인터뷰를 실시하는 것이다. 인터뷰 내용은 교육참여 동기, 활용방안, 교육의 애로점, 취업전망 등이다. 인터뷰 자료는 코딩, 유목화, 범주화 등을 통해 교육참여 동기 및 문제점을 중심으로 유형화한다.
    두 번째 연구목표인 직업교육에서의 연령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대전 및 전주 목수아카데미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양적 연구를 실시한다. 두 기관 강사들의 협조를 얻어 교육수료생들을 대상으로NCS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SPSS의ANOVA분석을 통해 연령효과를 살펴본다.
    세 번째NCS의 연령중립성을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직업능력척도를 작성, 비교척도로 활용하고자 한다. NCS는 학력, 경력대신 업무능력에 기반한 채용, 교육, 평가를 실시하기 위한 취지로 정부가 도입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각 직종의 업무내용을 세분화, 각 업무에 대한 평가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NCS는 공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채용기준으로 채택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NCS의 연령중립성을 측정하기 위해 목수교육담당자 및 현장전문가들의 협조로 목수직 수행에 필요한 업무수행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별도의 척도를 개발, 목수교육 수료생들의 교육성취를 평가하고 두 값을 비교함으로써NCS의 중립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은퇴를 맞아 경력전환을 모색하는 중장년층의 직업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교육의 의미와 효과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전 경력과 무관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원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조직과 경계를 넘어 자신의 경력을 발전시켜 가는 무경계경력관점을 토대로 하였다. 본 연구는 목조주택시공 및 조경시공분야의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한 1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훈련교수,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질적 조사를 병행함으로써 현재 직업교육의 현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훈련생들은 연령이 20대에서 60대에 이르러, 이들을 고용가능성, 경력단계 등에서의 차이에 따라 제1직업기(30~45세), 경력전환준비기(46~52세), 경력전환기(53~60세), 퇴직후가교일자리기(61세~68세)로 구분하여 연령구간에 따른 직업 훈련 특성 및 훈련 활용도를 살펴보았다.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나이가 많은 그룹일수록 컴퓨터활용수업에서 어려움을 느꼈으며 취업결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이 교육·훈련받은 내용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즉 훈련활용도를 살펴보는데 이때 취업 결과 뿐 아니라 진로탐색, 노후생활준비 및 취미활동을 포함, 3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고, 이를 통합하여 전체적 활용도를 살펴보았다. 경력전환기에 속하는 46~52세 연령구간의 경우 진로탐색 활용이 높았으며 퇴직후가교일자리기의 61~68세 훈련생들은 노후준비 및 취미활동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훈련활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훈련난이도 인식, 진로적응성이 진로탐색 및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쳤고 취업에는 이전 경력연관성, 진로장벽인식, 훈련난이도 인식, 관계능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연령자의 무경계경력 관점에서의 직업훈련 활용은 취업보다 진로탐색이나 노후생활 준비 쪽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중장년층의 취업결과가 좋지 않은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연령차별을 보여주는 것이며, 무경계경력 관점이 아직은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한편 본 연구에 근거, 직업훈련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생들의 능력에 맞는 훈련프로그램 매칭, 컴퓨터 활용기술 강화, 고령자의 경력특성과 교육 욕구 등을 감안, 교육·훈련프로그램을 개선 또는 보완할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또한 이들이 연령차별이나 고용시장에 대한 부정적 태도 등 진로장벽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다른 연령과의 의사소통 능력 및 관계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 영문
  • This study examined characteristics and usefulness of middle-aged and older people’s vocational training participation. Among sub-age groups categorized by the position in career cycle and the employability, 61~68 year old group(after retirement age group) had the biggest difficulties on the training including computer-based training and showed the lowest employment result compared to other sub age groups; major career(30~45), career transition preparation(46~52), career transition(53~60). However, the career transition age group utilized vocational training in the aspect of career search and the after-retirement age group in the aspect of preparation for older age and hobby. On the other hand, factors such as career adaptability and perceived education difficulties affected on the training usefulness in the aspects of career search and preparation for older age and hobby while perceived career barriers, career relevancy and relationship ability affected on the employment result.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suggests that vocational training provide more suited course for the boundaryless career seekers and include relationship enforcement and positive attitude development to overcome perceived career barriers for middle-aged and older peopl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목조주택시공 및 조경시공분야의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한 194명을 대상으로 연령구간에 따른 직업 훈련 특성 및 훈련 활용도를 살펴보았다. 고용가능성, 경력단계등에서의 차이에 따라 이들을 제1직업기(30~45세), 경력전환준비기(46~52세), 경력전환기(53~60세), 퇴직후가교일자리기(61세~68세)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나이가 많은 그룹일수록 컴퓨터활용수업에서 어려움을 느꼈으며 취업결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훈련활용도를 취업에서 뿐 아니라 진로탐색, 노후생활준비 및 취미활동 등의 측면에서 살펴보았을 때, 경력전환기의 경우 진로탐색 활용이 높았으며 퇴직후가교일자리기의 훈련생들은 노후준비 및 취미활동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훈련활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훈련난이도 인식, 진로적응성이 진로탐색 및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쳤고 취업에는 이전 경력연관성, 진로장벽인식, 훈련난이도 인식, 관계능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고령자의 무경계경력 관점에서의 직업훈련 활용은 취업보다 진로탐색이나 노후생활 준비 쪽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 근거, 직업훈련에 진로장벽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형성 및 관계역량을 기를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는 등 중·고령자의 특성 및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과정의 개발을 제언하는 바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를 통해서 중장년층의 경력전환이 무경계 경력전환의 특징을 띠고 있으며 이들의 직업훈련 역시 무경계경력 관점에서 해석할 필요성이 있음이 드러났다. 연구에 참여한 중장년 가운데 56%가 이전 경력과 무관한 직업훈련을 받고 있었으며 64%가 이전 일과 다른 새로운 일을 원하였다. 또 직업훈련활용을 살펴보았을 때 취업보다 진로탐색과 노후생활 준비 및 취미활동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이는 고령자들의 취업이 쉽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며, 무경계경력 관점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직업교육 및 훈련을 통해 경력전환이 한 번에 순조롭게 이루어 진다기 보다, 탐색과 시도, 적응과 숙달이라는 순환과정을 거치면서 점차 목표한 경력전환을 이루어간다는 점에서 직업훈련을 경력전환을 위한 탐색과정으로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
    무경계경력전환은 자신의 적성, 능력을 확인하고 다음 단계의 진로 방향 및 훈련의 정도를 가감해 가는 노력들을 통해 점차적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중장년층의 직업훈련에 있어서도 한 번의 장기 훈련보다 단기 체험형 훈련프로그램이 더 적합할 것이다.
    한편 직업훈련활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훈련난이도 인식, 이전 경력과의 연관성 이외에도 진로적응성, 관계능력 등 심리사회적 요인 등이 있었다. 이에 훈련생들의 능력에 적합한 훈련프로그램으로 연계하고 고연령자들의 능력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무경계경력 관점에서 경력 역량은 진로의 동기, 가치 지향 등에 해당하는 knowing why와 기술 역량 부분에 해당하는 knowing how, 사회적 관계인 knowing whom으로 이루어지는 데 현재 중장년층이 주로 참여하는 직업훈련은 knowing how를 알려주는 데 그치고 있다. 향후 knowing why와 knowing whom을 교육내용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일의 위기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경력전환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들의 진로설계와 경력전환이 잘 이루어질 때 이들의 경제활동 수명은 20년 이상 연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에게 적극적인 경력전환 시도와 자기개발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지할 필요가 있다. 무경계경력전환은 변화한 고용환경과 삶의 형태에 대응하는 방식이지만 중장년층은 여전히 심리적, 현실적 한계가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향후 이에 대한 적극적 연구와 인식확산이 필요할 것이다.
  • 색인어
  • 중·고령자직업훈련/경력전환/직업훈련활용도/무경계경력/진로탐색/진로장벽인식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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